• 제목/요약/키워드: Myeon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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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고법과 신법의 논리구조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Logic Structure of Myeongri Old Law and New Law)

  • 나혁진;정경화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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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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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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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고법 명리학의 명리 이론들을 연구 정리하여 고법의 사주 모형을 재현하고 고법의 사주해석법과 신법의 사주해석법의 논리구조를 정리한 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그 간명법을 논리적 체계를 재확인해 보는 것이다. 명리이론이 처음 세상에 등장한 것은 귀곡자와 낙록자를 시원으로 삼아 그들이 활동했던 전국시대라고 보는 이도 있고,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동진의 곽박에 의해 '옥조경'이 쓰여진 것이 시원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그 이후 원천강과 이허중 등에 의해 체계화되어 가던 명리이론은 송대 서자평에 이르러 크게 변혁을 겪게 되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앞 세대의 명리이론을 고법, 그 이후 서자평으로부터 시작되는 명리이론을 신법이라고 후대인들은 칭한다. 명리학 고법과 신법의 논리구조 변화는 둘 사이의 큰 차이점과 단절 현상을 남겨놓고 있지만 명리학 고법과 신법 모두 음양오행과 천간지지라는 자연의 상징체계, 천지인 삼원에 투영된 천인 감응 사상, 연월일시의 궁위가 가진 세대와 시간의 개념, 천기의 생왕사절 유행 등의 자연법에 기인한 철학과 논리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비교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적천수(滴天髓)』 격국론의 후대 평주 간 비교연구 (A Study on Comparison of Later Commentaries about Kyeokguk theory of Jeokcheonsu)

  • 이보영;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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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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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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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적천수』에 대한 다양한 판본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한가지 원문을 두고 평주한 시각에 따라 달라져 있는 주석에 대하여 어떤 해석이 더 타당한 것인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천수』의 명리이론에 대한 오해 중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격국론이다. 『적천수』는 격국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억부용신을 강조하는 명리 고전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원문을 이론별로 분류해 본 결과 억부론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장은 5개 남짓에 불과 하지만, 격국론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은 9개 그리고 종격과 화격을 설명한 것까지 포함한다면 격국을 설명하는 문장이 15개에 이른다. 은유적 화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명리 초급자에게 읽히고자 저술된 서적이 아님도 분명하다. 명리의 원리를 이미 학습하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더 심오한 이치를 전달하고 깨우침을 갖게 하고자 저술된 명리서이다. 이런 수준의 독자를 가정하고 저술되었기에 "재관인수분편정(財官印綬分偏正) 겸론식상격국정(兼論食傷格局定)"이라는 하나의 문장이면 격국론에 대한 설명으로 충분하였을 것이다. 『적천수』에 담겨있는 후대 평주 간 명리이론중에서 격국론에 관련된 '팔격', '관살', '상관', '월령', '생시', '청탁'원문에 대한 4인의 평주를 비교 분석하였다.

동양학에서 명리학과 육효학의 환경변화도 예측 분석연구 (Environment variability predictive analysis of Myeongri Study and Yookhyo Study in Oriental studies)

  • 이옥화;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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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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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3-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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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존의 환경변화 예측연구에서는 동양학을 적용한 연구가 대부분이였다. 특히 명리학만 적용하여 환경변화 예측을 연구하였다. 이 두 학문을 적용하여 환경변화 예측연구를 하여온 경우는 없다. 그래서 본 연구는 명리학과 육효학을 적용하여 환경변화 예측의 정확성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두 학문을 분리해서 하는 경우 보다는 동시에 같이 했을 때 환경변화 예측이 더 정확하였다.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관계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높았다. 환경변화도의 영역별은 평균이 높을수록 좋은 결과가 유사한 차이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경변화도에 대한 예측의 효율성이 증대하였음을 판단된다.

『적천수(滴天髓)』 억부론 평주의 비교분석 (The Comparison and Analysis of Commentaries about Eokbu theory of Jeokcheonsu)

  • 이보영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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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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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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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적천수』에 대한 다양한 판본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한가지 원문을 두고 평주한 시각에 따라 달라져 있는 주석에 대하여 어떤 해석이 더 타당한 것인가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적천수』는 뜻이 감추어져 있는 매우 잘 다듬어진 시부(詩賦)의 문장이어서 명리이론들을 깨닫기가 쉽지는 않다. 시각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다 보니 평주들을 읽는데 사람들에게 혼란을 더 가중시킨다. 임철초가 증주를 추가로 저술하고 512개의 많은 명조 사례를 인용하여 『적천수』의 내용을 세분화시켜 구분하고자 한 점은 명리학의 큰 공헌이라 할 수 있다. 『적천수』의 전반을 관통하는 명리이론의 핵심을 억부론(抑扶論)이라고 보는 관점은 지배적이다. 억부론을 처음으로 언급한 문장은 '체용(體用)'이었으며 함께 짝을 이루는 문장으로 '정신(精神)', 그리고 '쇠왕(衰旺)', '중화(中和)'를 들 수 있다. 중반부에 이르러서 이어지는 명리 각론 중의 '강유(剛柔)', '중과(衆寡)'에서도 『적천수』의 억부론은 이어지며 계속 논의된다.

명리원전 『적천수(滴天髓)』의 판본 연구 (A Study on the Editions of Myeongri Original Text 'Jeokcheonsu')

  • 나혁진;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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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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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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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청대와 중화민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의 평주와 해석들이 등장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명리원전인 『적천수(滴天髓)』의 판본을 고찰해보는 것이다. 『적천수』의 원저자는 송대(宋代)의 경도(京圖)이며, 원말(元末)·명초(明初)의 유기(劉基)가 원주를 달았고, 청대(淸代)의 임철초(任鐵樵)가 증주를 달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원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원문의 저술 시기가 명대(明代) 중기 이후로 가정하게 하는 준거가 여러 가지 나타나고, 이 저술이 송대의 것일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그 저자 또한 송대의 경도(京圖)일 가능성 또한 높지 않다. 또한, 초기 판본을 출판 간행했던 진소암과 정지운의 진술을 살펴보면 통상적인 저자 인식에 부정적 의견도 크게 자리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현존하는 『적천수(滴天髓)』의 판본 4종, 진소암이 편집 출판한 『적천수집요』, 천경당 목각본을 정지운이 보교정한 『명리수지 적천수』, 임철초가 주석하고 손형보가 간행한 『적천수천미』, 임철초 주석 본을 서락오가 편집 간행한 『적천수징의』에 기록되어 전하는 원문을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연구가 『적천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향후 평주 비교 연구 등 관련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상관론(傷官論)」의 고찰연구(考察硏究) (A Consideration Research on 'Sangkwan' in 『Jeokcheonsucheonmi』)

  • 이보영;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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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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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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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명리고전 이론서 중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상관론(傷官論)」을 지침삼고 그 외 명리고전에 나타난 과거 상관론에 관한 고찰 연구이다. 원문에서 상관(傷官)에 대한 첫마디는 "상관견관과난변(傷官見官果難辨)"이라 하였다. 정관이라 함은 왕정국가 사회에서 국가의 중책을 맡게 되는 속성을 지닌 인물에 대한 해석을 담고 있는데 그것을 해치는 것이 상관(傷官)이니 어찌 소홀히 쉽게 풀이할 수가 있는가라는 염려가 담겨져 있다. 현대와 달리 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재물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관직에 나아가는 길 이외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성공할 여건과 기회가 주어지기 어려운 시대에 길흉과 성공의 기준이 현대와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즉 과거는 관(官)을 극하는 상관(傷官)은 몹시 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현 과학사회에서는 관의 극을 향하던 상관의 쓰임이 매우 다양한 곳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하여 본 연구는 고전의 상관론 고찰을 통하여 시대에 맞는 재해석과 활용방법에 대한 확장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명리이론을 활용한 디자이너의 직무연구 (A study of the designer's job aptitude utilizing Myeongri theory)

  • 조규명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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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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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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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많은 사람들이 직업 및 직무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선택한 진로선택으로 인해 잦은 이직과 직무불만족에 따른 직무성과가 저하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이에 따른 개인 및 조직의 경제적 손실을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조직과 개인의 역량강화 및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디자이너에게 명리이론을 적용하여 디자인직무의 진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명리학의 오행과 육친을 기반으로 시각디자인분야의 직무와 디자이너의 사주를 연관시켜 개인의 타고난 운명(본성, 주어진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직무 및 진로선택 방안을 통해 바람직한 디자이너의 직무선택 및 진로모색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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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간십이지의 기원에 관한 문헌적 고찰 (The Literature Study about the Origin of Sipgan-Sipiji)

  • 나혁진;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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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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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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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음양오행이 배속되어 있는 십간십이지의 기원과 의의에 대하여 고찰해보는 것이다. 십간과 십이지가 고대 중국 역법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가설과 신화적인 기록이라고 할지라도 고전문헌에 기록된 자료의 내용, 고고학적으로 갑골문자에 남겨진 기록 등을 차례로 살펴봄으로써 동양 인문사회과학에서 기필코 간과할 수 없는 십간십이지에 대한 시작점을 탐색해 나가고자 하였다. 십간십이지의 문헌적 고찰을 통해 이 부호체계는 신석기 후기 부계 씨족사회를 이끌던 황제와 그의 스승 대요에 의해 완성되었을 것이라고 본 연구자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제순시대에 남겨진 고대 천상대 유물이 십간과 연관된 10월력의 사용을 뒷받침하고, 갑골문에 나타난 십간이 신성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역법에 사용되었음을 볼 때 시간을 기록화하고자 하였던 역법의 시대와 그 궤를 같이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명리학에 대한 이론체계의 논리성 담보, 그리고 통계적 사회과학 기법을 통한 증명 등 부단한 연구 노력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 근간이 되는 십간십이지에 대한 이 문헌적 고찰이 향후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명리학에서 십성(十星)의 성립과 개념 확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and Expanding the Concept of SHIPSONG in Myeonglee)

  • 이남연;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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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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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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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의 목적은 명리학(命理學)에서 사용되는 육친(六親) 혹은 육신이라 불리는 십성(十星)의 근원과 주요고전에서의 십성의 의미를 확인하고, 현대 명리학에서 사용되는 십성의 개념을 분석하는 한편, 단순한 육친관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십성의 개념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명리학에서 육친의 관념을 정하고 육친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연해자평』이다. 『연해자평』, 『삼명통회』, 『자평진전』 등 주요 고전 명리학에서 설명하는 십성의 내용은 대부분 순수 육친이라는 설정에 그쳤다. 이후 1963년에 발간된 『사주정설』에서는 육친의 설정에 그친 그간의 한계를 벗어나 십성의 작용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김기승의 과학명리는 십성의 개념을 단순히 육친관계와 작용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심리와 선천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이 연구에서는 주요 고전에서의 십성의 개념과 현대 명리학에서 김기승의 『과학명리』에서 설명하는 십성의 개념과 성향을 알아보고 그 개념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가 십성에 대한 인식 및 활용면에서 향후 명리학(命理學)의 연구에 발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명리고전(命理古典) 번역(飜譯) 방법론(方法論)에 관한 엄복(嚴腹)의 신(信)·달(達)·아(雅)의 번역 기준 연구(硏究) (A Study on the Translation Criteria of ENFU SIN, DAL, AH on the Translation Methodology of Myeongri Classical)

  • 김현덕;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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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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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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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명리학의 원서 번역에 있어서 직역과 의역에 편중을 두다가 해석의 무리를 범한 예를 찾아서 그에 대해 엄복의 신·달·아(信·達·雅)의 기준에 맞추어 명리학의 원서 번역의 기준을 새롭게 적용하여 보았다. 원서번역은 기본적으로 원 저자의 의도가 충실히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신(信)에 해당하는 직역과 달(達)에 해당하는 의역 그리고 우아한 해석에 해당하는 아(雅)를 기준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해석에 적용되어야 한다. 번역은 원 저자의 의도에 등가성 구현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표현의 상이성 속에서도 출발언어와 도착언어의 등가성은 지켜져야 한다. 지금까지 명리학 번역에 관한 문제는 주로 언어 구조적 차이를 극복하려는데 치중을 하여 주로 문체론적 번역에 치중을 하였다. 이제는 번역은 문체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의미적 등가성 구현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원서 번역에서 원 저자의 의도와 등가성을 잘 이룰 수 있는 엄복의 번역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명리학의 고전 문헌 연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