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le working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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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evant factors of work-related fatigue for occupational vibrationexposed employees

  • YongDuk Ahn;Jeongbae Rhie;Min-Gi Kim
    • 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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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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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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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To date, little is known about the effects of factors linked to work-related fatigue on vibration-exposed workers. Th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1) to assess the effects of vibration exposure time per week and work-related fatigue on workers and (2)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work-related fatigue caused by long-term exposure to occupational vibration.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collected from the 5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A total of 34,820 non-vibration-exposed and 10,776 vibration-exposed employees were selected from the data. The χ2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to determine the effect of vibration exposure time per week and the effects of factors of work-related fatigue on workers. Results: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fatigue in vibration-exposed workers (30.5%) was higher than that of non-exposed workers (15.9%). The prevalence of work-related fatigue was higher for female and workers with depression, anxiety, and shift work, and those with authority to control their work pace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odds than those who did not. The employees who had the authority to control their order of work (odds ratio [OR]: 0.88; 95% confidence interval [CI]: 0.81-0.95) and method of work (OR: 0.90; 95% CI: 0.82-0.98)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ly lower odds than those who did not. The OR of workrelated fatigue symptoms was highest among employees whose vibration exposure time per week were 30.0%-40.0% (OR: 2.36; 95% CI: 1.96-2.83). Lower OR was observed as vibration exposure time per week decreased.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an association between occupational vibration and work-related fatigue and longer vibration exposure time per week, causing an increased prevalence of work-related fatigue symptoms. Measures to protect workers exposed to occupational vibration from work-related fatigue must be taken.

비닐하우스 재배자의 피로자각증상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Farming in Greenhouses with Respect to Subjective Fatigue Symptoms)

  • 황경애;이석구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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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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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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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farming in greenhouses with respect to subjective fatigue symptoms among farmers and the degree of symptoms. The study compared 176 green-house farmers with 216 open field farmers using a subjective fatigue symptoms rating scale developed by the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 of Fatigue, Japanese Association for industrial Hygiene. 1. With respect to complaint rates of the subjective fatigue sympto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greenhouse farmers have, in order of severity, high degrees of low back pain, difficulty in collecting thoughts, and apt to forget. 2. With respect to cumulative scores of fatigue sympto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groups of farmers exhibited a lack of attentiveness and a high degree of dullness and sleepiness(category I), body projection of fatigue(category II), and difficulty in concentration(category III). 3. With respect to general characteristics, it was found that the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were found to be higher among females, people with lower educational levels, and the elderly, regardless of the group. 4. With respect to work related factors, farmers with more years of experiences were found to have higher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except for open field farmers with less than nine years experience. Both groups of farmers were found to have high degrees of subjective fatigue symptoms when working less than eight hours a day and less than six months a year. 5. With respect to health habits, for people who get less than eight hours of sleep per day exhibited higher fatigue scores than people who get more than eight hours. People who do not smoke and drink also exhibited higher fatigue scores than people who smoke and drink. 6.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the risk factors related to the subjective fatigue symptoms of farmers in the greenhouse group were ages, levels of education, sex and for the comparison group, were sex. years of farming, and hours of sleep. The R-square were 12.5% in the greenhouse group and 12.1% in the comparison son group. The differences between the greenhouse and open field farmers in the degrees of fatigue symptoms were found not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even if the working conditions of the greenhouse farmers were poor. This may be attributed to non-work related factors, i.e., social, economical, and psychological factors among greenhouse 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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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광역시 종합병원 근로자의 VDT 증후군 자각증상에 대한 관련요인 연구 (Related Factors to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in Employees of A General Hospital in one Metropolitan City)

  • 유세종;홍지영;배석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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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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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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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병원 근로자의 VDT 자각 증상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간호사 관련 직종으로 한정되어 있고, 방사선사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2009년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VDT 작업을 시행하는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부서 근무자와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령이 20~29세, 임상경력이 5년 이하, 일반직원이며, 미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피부, 심리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이 30~39세, 임상경력이 6~10년, 관리자, 기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안관련 증상, 전신 증상, 근골격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VDT 증후군 자각 증상 점수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선형회귀 분석 결과 관련 요인으로 안관련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이며, 전신증상은 운동, 스트레스, 건강상태 인지 관련, 근골격 증상에서는 임상경력 6~10년, 대인관계, 건강상태 인지 관련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사의 VDT 증후군 자각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방사선사의 업무가 VDT 작업환경으로 변함으로써 VDT 증후군 자각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정기적인 순환근무를 시행함으로써 VDT 작업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예방 대책이라 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만족 및 소진에 미치는 영향 연구 -감정노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f Elderly Caregivers on their Job Satisfaction and Burnouts: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Labor)

  • 안은선;채재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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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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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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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만족과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의 매개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서울/경기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SPSS Ver. 21.0을 사용하여 다중회귀분석과 3단계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직무만족, 소진, 감정노동"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은 '직무만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소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무특성이 직무만족과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감정노동'은 간접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 향상과 소진 감소를 위해서는 직무 자체의 개선 외에도 감정노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퍼비전과 스트레스 조절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요양보호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개별 시설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간호대학생의 취업 지역 선택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Choices of a Place of Employment)

  • 유선주;김종경;정면숙;김세영;김은경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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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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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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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신규 간호사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부족과 지역적 불균형은 중요한 보건문제로 남아있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지방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에 대한 인식, 지방 취업 및 첫 직장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지역의 간호사 채용 및 유지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방법: 비수도권 지역 소재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에 대한 인식, 지방에서 일하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첫 직장 선택시 고려 항목에 대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32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t검정, 카이제곱 검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졸업 후 학교 소재 지역에 취업할 계획이 있다는 간호대학생은 전체의 57.8%였다. 지방에서 일하는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 3개 항목은 주거비용, 가족과 가까이 사는 것, 생활비였고, 지방생활을 즐길 수 있는 측면은 선택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고립과 사회화 문제는 선택 가능성을 낮추는 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비수도권 지역 간호대학생의 학교 소재 지역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에서의 정주여건 개선 및 근로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제 5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The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Workers in the Shift Work Service: The Fif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 김현아;임소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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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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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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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5차 근로 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분석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총 577명으로 20세 이상의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 중 조사 당시 근무 직장의 경력이 1년 이상이며, 주 40시간이상 근로를 하는 상용근로자만 선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SPSS 23.0 WI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 교육정도, 산업업종,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생활만족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일과 생활 균형과 근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일과 생활균형, 근무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생활만족의 영향요인을 고려한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지지와 근무만족, 일과 생활균형 증진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하여 교대근무 서비스 종사자의 생활만족도을 향상시켜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해 본다.

치과위생사의 보철 의료서비스가 치과 만족 및 애호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ntal Hygienist Prosthetic Medical Service on Dental Satisfaction and Dental Loyalty)

  • 송귀숙;류다영;이수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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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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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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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에서 환자만족도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규명하고,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위치와 근무조건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되었다. 최근 10년 이내에 치과에서 보철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보철 의료서비스에 따른 치과 만족 및 재이용 의사, 권유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2020년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집한 166부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Ver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상관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보철치료 중 치과위생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은 평균 4.05이며, 치과만족도 평균 4.27, 재이용 의사 평균 3.97, 권유의사 평균 4.01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각 요인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1), 다중회귀분석 결과, 치과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식수준으로 나타났다(P<0.05). 재이용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식수준, 교육정도로 나타났으며, 권유 의사에 미치는 요인으로 지식수준과 교육정도로 나타났다(P<0.05).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여가활동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isure Activities on Depression in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

  • 이윤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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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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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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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이혼 등 가족해체로 인해 조손가정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 학계와 정부에서는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조명하고, 긴급지원과 통합 서비스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의 발달적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입과 컨텐츠 개발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은 일반 노인들과 비교해 노년기에 증가하는 여가시간과 그 활동에 있어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으로 인한 조부모들의 적응문제와 정신건강 수준과의 관련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의 정신건강 영역으로 우울수준을 택하여 여가활동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로 미혼 손자녀와 동거하고 있는 조손가정 172명을 추출하여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조손가정 조부모들은 운동과 종교활동 참여비율이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여가유형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으며, 중간 수준의 우울정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조부모의 우울감에는 여가활동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 수준, 운동활동의 참여, 여행 경험, 기타의 여가활동 참여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통해 실천적 개입으로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삶의 질, 역할과 기능 강화, 발달적 지원을 위한 여가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THI에 의한 일부 치과기공사의 건강상태에 관한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Health Status of Dental Technicians by Todai Health Index(THI))

  • 권순석;문희정;신명숙;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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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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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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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에 있어 치과보철물 제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THI 건강조사표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치과기공사들이 당면하고 있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을 목적으로 2009년 1윌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치과기공소(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895명의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과기공사의 심신 자각증상에 따른 평균 척도득점은 신체적 호소가 21.10으로 정신적 호소 18.49보다 높았고, 신체적 호소 항목에서는 다호소(자각) 증상(I)이 38.44로 가장 높고 구강과 항문(D)이 15.30으로 가장 낮았으며, 정신적 호소 항목에서는 정서불안정(J)이 25.92로 가장 높고 공격성(F)이 14.0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10개 항목으로 표준화 한 결과에서는 신경질(E)이 20.63으로 가장 높은 호소점수를 보였다. 2. 남, 여 모두 신체적 호소가 정신적 호소보다 높고,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 호소와 정신적 호소가 모두 높았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다호소(I)항목의 평균 척도득점이 각각 37.33과 40.4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개 항목의 심신 자각증상 증 다호소(I), 눈과 피부(B), 충동성(H), 허구성(L), 정서불안정(J), 우울성(K), 공격성(F), 생활불규칙성(G)에서 유의한 차이(p<0.001)로 보였고, 그 다음으로 소화기(C)(p <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연구대상자들을 연령별, 결혼 상태별, 직위별, 근무환경별, 휴식 수별로 집단을 구분 한 결과 공통적으로 신체적 호소가 정신적 호소보다 높고, 12개 항목의 심신 자각증상 중 다호소(I)항목의 평균 척도득점이 가장 높았으며, 정서적불안정(J)항목이 두 번째로 높았다. 4. 신체적 정신적 항목의 평균 척도득점(호소점수)의 경우 연령에서는 20대 집단(각각 21.49. 18.70)이, 직위에서는 기타 집단(각각 22.00, 18.78)이, 근무환경에서는 '매우 불량하다'. 집단(각각 23.21, 19.33)이, 휴식 수에서는 '없다' 집단(각각 21.68, 18.8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 상태에서는 기타 집단이 신체적 호소(21.55)에서, 미혼 집단은 정신적 호소(18.7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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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직원의 고용유형에 따른 인적 자원 관리 활동에 대한 인식과 조직 몰입도 (The Organization Commitment and Perception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by Employment Types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 이옥;조민주;장혜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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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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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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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기 성남 용인 지역 학교 영양사 60명, 조리원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소의 인적 자원 관리 활동의 수행수준에 대한 인식도와 조직 몰입도를 살펴보고, 생산성을 분석하여 이들 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정규직원과 비정규직원이 인적 자원 관리 활동과 조직 몰입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응답자는 모두 여성이고, 60.3%가 40대, 89.3%가 기혼자이며, 42.0%가 1년~3년의 근무 경력을 지녔고 정규직이 53.6%, 비정규직이 47.3%였다. 인적 관리 활동은 '인력 확보', '직원 교육', '경력 개발', '보상관리', '근로 조건', '근로 환경', '이직 관리', '수행력 평가' 8요인으로 분류되었고, 이들 영역 중에서 학교급식소는 '직원 교육'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상 관리, 근로 조건 영역의 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서 업무성과에 따른 보상, 보상제도, 복리 후생 제도에 선택권 부여, 다양한 직원혜택에 관한 개발이 필요하였다. 고용유형별로는 정규직(2.75)이 비정규직(2.55)보다 근로 환경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인적 관리 활동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P<0.001). 특히 인력 확보 관리, 채용의 공정성,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수행력 기준의 적합성, 수행력 평가의 공정성면에서 비정규직원이 낮게 평가하였다. 직영 학교급식소의 생산성은 작업시간당 급식수는 13.7명, 1식당 작업소요시간 4.5분, 한 끼 식사당 인건비는 500원, 정규직원 1인당 1일 급식수는 109.6명으로 나타났다. 인적 자원 관리, 조직몰입도, 생산성의 관계 분석에서는 인적 관리 활동 중에서 수행력 평가 영역만 조직 몰입도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쳤고(${\beta}$=0.292, P<0.05), 직영학교급식소의 인적 자원 관리 활동과 급식생산성(작업시간당 급식소)은 양의 상관관계(r=0.432, P<0.001)를, 직원의 조직 몰입도와 생산성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6, P<0.01). 이상의 결과에서 학교급식 관리자는 급식생산성은 인적 자원 관리 활동과 조직 몰입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조직의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조직 목적에 적합한 인적 자원 관리 활동의 계획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직무 수행력 평가는 직무 몰입도 향상에 주요 영향인자임을 인식하고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학교급식의 특성을 감안하여 정규직원뿐 아니라 비정규직원의 니즈를 반영한 인적 자원 관리 활동과 직무 평가시스템의 구축을 이룩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보상 관리 활동의 적극적 전개가 요구되었는데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 "개인 또는 팀별 보상제도"와 근로 조건 "경쟁력 있는 급여", "승진기회의 공정성"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공정한 평가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필요하겠다. 특히 비정규직원 교육에 주의를 기울이고, 보상 체계를 유연하게 구사한다면 조직 몰입도와 더불어 생산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