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ern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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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장의 생성과 특성 - 조선은행 앞 광장을 중심으로 - (Creation of the Plaza and Its Featur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Focused on the Plaza in Front of Joseon Bank -)

  • 서영애;심지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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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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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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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장은 도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공간이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은 시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대표적인 광장이다. 서울 도심 내 주요 광장들은 근대 도시계획이 시행된 일제강점기에 그 형태가 완성되었다. 그중에서 조선은행 앞 광장은 현재까지 '광장'이라고 부르지만,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 광장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이었음에도, 이 광장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다. 본 연구는 조선은행 앞 광장의 생성 과정과 변화를 통해 광장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첫째, 조선은행 앞 광장은 토지 매입과 설계 공모를 통해 완성된 기획의 결과물이다. 1910년대에 총독부가 도로의 폭을 넓히는 과정에서 조선은행 앞의 일곱 필지를 매입하여 광장의 공간적 기틀을 마련했다. 1930년대 후반에는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순환식 회전교차로 시스템이 도입되고, 설계 공모를 통해 분수대를 설치하면서 현재의 광장형태가 완성되었다. 광장으로 기획되었으나, 점차 로터리로 변화했다. 둘째, 조선은행 앞 광장은 일제의 권력과 근대성을 과시하는 랜드마크이자 상징 광장이다. 자동차 중심의 교차로와 대형 분수대는 초점 경관을 형성했다. 서양식 대형건물로 둘러싸인 공간을 중심으로 상업 광고와 네온사인이 설치되었다. 조선은행 앞 광장은 당시 근대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첨단의 공간이었다. 지배자의 권력을 과시하는 스펙터클한 경관은 경성의 대표 이미지로 소비되었지만, 피지배자에게는 낯설고 소외된 경관으로 인식되었다. 본 연구는 조선은행 앞 광장 자체에 집중하여 생성 과정을 추적하였고, 그 특성을 고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의 도시변화와 함께 정치 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공간 연구에 대해서는 향후 연구과제로 남긴다.

충주고구려비(忠州高句麗碑) 디지털 판독의 성과와 고찰 (A Study on the Digital Decipherment of the Goguryeo Stele in Chungju)

  • 조영훈;권다경;안재홍;고광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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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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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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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충주고구려비(忠州高句麗碑)는 발견 이후 탁본(拓本)과 적외선 촬영 등을 통해 판독(判讀)을 시도하였으나 여전히 판독되지 않거나 서로 이견이 있는 글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반사율변환이미징(RTI)과 3차원 스캐닝 기반의 디지털 가시화 결과를 이용하여 학제 간 디지털 판독을 수행하였다. 이를 근거로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고대사학회가 주관하여 작성된 2019년 공동 판독안을 1979년과 2000년의 선행 결과와 정량적으로 비교하여 글자 변화에 따라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판독 성과를 고찰하였다. 공동 판독회의 중요한 성과는 기존에 판독되지 않았던 4개의 글자가 새롭게 확정되고, 28개의 글자가 처음으로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선행 판독안에서 이견이 있었던 전면 68자와 좌측면 20자가 합의 과정을 통해 각각 한 글자로 확정되었다. 선행 판독문과 비교하여 '확정'으로 합의된 글자는 총 89자(22.6%)가 증가하였으며, '이견' 글자는 126자(32.0%)가 감소하였다. 이처럼 충주고구려비의 디지털 판독은 RTI와 3차원 스캐닝을 통해 선행 판독문을 재검토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되지 못한 채 판독이 유보된 상태로 남아 있는 글자들이 123자(31.3%)나 존재하므로 판독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꾸준히 필요하다. 향후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한 금석문 판독의 고도화는 인문학과 이공학의 융합 연구가 기반이 되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영상 분석 기술의 적용뿐만 아니라 글자 신호를 좀 더 가시화할 수 있는 판독 맞춤형 기술 개발에도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설장고 놀이로부터 춤 변용으로의 텍스트 읽기 - 호남우도농악 이경화 설장고춤의 변용에 관해 - (Reading the text of transformation from Seoljanggo Nori to dance - Regarding the transformation of Honam Udo Farmers' Music Lee Gyeonghwa Seoljanggo Dance -)

  • 김지원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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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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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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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민속예술인 춤이 놀이문화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춤 예술이 되면서 예술적 의미로 규정되는 춤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있다. 특히 한국의 민속예술인 춤은 두레와 같은 성격의 공동체적 성향이 강하고, 독자적인 개인 예술이라기보다는 함께 아우르는 예술로서 같은 형식과 리듬의 반복적 양식을 당연히 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자적인 형식의 춤은 근대화가 될 무렵 무대화의 영향으로 더욱 섬세해지고 예술적인 면모를 갖춰갔다고 단언하기에 앞서, 민속춤의 기저에는 독자성을 추구하기에 충분한 기량의 예술적 소재가 다량 있었다고 보는 견해이다. 그 중 설장고 놀이에서 설장고춤으로의 예술적 변용은 현재 한국을 대표할 만한 독자적인 예술로서 우리민족의 흥과 신명이 여실이 드러난 단연 돋보이는 종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통예술의 나아가야 할 한 단면을 춤이 독자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예술형태를 보이고 놀이에서 발전 되었는가에 대해 분석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 중 설장고의 놀이적 변형과 현재 춤으로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설장고춤에 대해 호남우도 농악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경화 설장고춤을 중심으로 텍스트 읽기를 한 것이다. 과적으로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가락과 춤사위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양식에서 춤을 통해 기예를 표출하고 점차 세련된 기교로 발전해 과는 과정에 이경화의 설장고춤은 전통을 향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즉 민속춤의 예술화에 있어서 놀이적 성향인 농악의 설장고 춤사위를 미적 형식으로 승화해 무대기법으로서도 세련된 양식을 도입하고 있었다. 이는 전통과 재창조라는 예술의 교훈을 현실성 있게 정립한 민속예술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적 효과를 모색하고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창작의 실현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영원철학(The Perennial Philosophy)으로 본 대순사상의 궁극적 실재 (Ultimate Reality in Daesoon Thought as Viewed from Perennial Philosophy)

  • 허훈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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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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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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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대과학자들은 우주라는 복잡계(複雜界)에서 질서의 기본 단위 즉 프랙털(fractal)의 원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프랙털은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어떤 궁극적 실재가 다면적 양상을 나타내는 이유를 설명하는 원리로서 적합하다. 프랙털은 이미 과학계에서는 상용화된 원리로서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 널리 응용된다. 본고에서는 프랙털의 원리를 활용하여 대순사상에서 궁극적 실재가 구현되는 양상을 밝힌다. 대순사상에는 도, 상제, 신(신명), 무극, 태극, 천지 등 다양한 궁극적 실재들이 등장하는데, 이들 개념은 서로 회통한다. 즉 궁극적 실재가 프랙털 원리에 의해 구현된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궁극적 실재들의 일치ㆍ회통은 현대과학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음을 밝힌다. 그러나 전(全)세계의 주류 종교들을 인격신교와 비(非)인격신교로 나누었을 때, 대부분의 종교들은 궁극적 실재를 초월적이며 인격적인 존재로 상정하고 있으며, 이들은 신과 인간의 관계를 프랙털[음양 프랙털, 홀론]의 관계로 상정할 수 없다. 또한 궁극적 실재를 내재적이며 비인격적인 존재로 상정하는 종교들도 홀론의 실현 정도-모든 부분과 전체의 되먹힘-에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대순사상은 가장 직접적으로 신(신명)과 인간이 음양 프랙털의 관계임을 명시하고 있다. 즉 "신(신명)은 음(陰), 인간은 양(陽)", "인간이 곧 신적(神的) 존재"라는 것이다. 나아가 대순사상에서는 이 궁극적 실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가지 개념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회통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렇듯, 우주를 홀론(홀라키)으로 파악하는 관점은 영원철학의 핵심 요지(要旨)이기도 하다. 세계의 위대한 영적 스승들, 사상가들, 철학자들, 과학자들이 채택한 보편적인 종교관 즉 영원철학에 따르면 궁극적 실재는 서로 일치하며, 인간과 신은 서로 다르지 않다. 바꿔 말해 대순사상에 나타난 궁극적 실재론의 진리성은 현대 과학과 영원철학에 의해 뒷받침 된다.

일제강점기 만공(滿空)의 예산 정혜사 중창과 석조관음보살입상 조성의 의미 (Jeonghyesa Temple reconstructed at Yesan by Mangong and the meaning of the creation of the stone standing Avalokiteśvara statu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이주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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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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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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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만공이 1924년에 조성한 정혜사 석조관음보살입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정혜사 석조관음보살입상은 만공이 제작한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불상으로, 정혜사가 중창되는 과정에서 상징성이 부여된 작품이다. 지금까지 만공이 주도한 불사와 구체적 유물을 통해 사상과 신앙에 접근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만공이 남긴 법어와 일화 및 일제강점기 신문기사 등을 활용하여, 만공이 주석하던 시기 정혜사와 수덕사의 역학 관계를 추적하고 대형 보살상 조성으로 얻은 효과와 그 조성 위치가 갖는 의미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당시 조각을 담당했던 석장 후손과의 면담을 시도하여 정확한 공사 기간과 장인의 명단을 확인하였다. 정혜사 석조관음보살입상에서 보이는 이중보개와 방형보관, 신체에 비해 크게 표현된 손, 두부와 신체의 비례, 석주(石柱)와 같은 체구에서 느껴지는 괴량감 등은 관촉사 석조보살입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여 고려 초기에 제작된 관촉사 석조보살입상이 어떻게 근대기 보살상 조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일제강점기 철도 부설을 계기로 시작된 관촉사 참배와 1929년에 개최된 조선박람회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활용된 관촉사 보살상의 이미지가 양식의 계승과 변용이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를 계기로 근대기를 대표하는 선사 만공에 대한 이해와 근대기 한국 불교조각 연구의 지평이 넓어지길 기대한다.

목질계 Cellulose로부터의 Ethanol의 경제적인 생산공정을 위하여 분자진화에 의한 활성이 획기적으로 증가된 Cellulase의 대량 발현공정 개발 (The Development of Expression Process Leading to Ethanol Production with Highly Active Cellulase Modified by Directed Evolution)

  • 강환구;정종식;김형식;김범창;윤지선;박형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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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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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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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Cellobiohyolase (CBH) I 유전자의 확보는 CBH I 유전자 cellulase 생산 균주인 Trichoderma reesei를 배양, 수거하고 액체 질소를 이용하여 세포를 파쇄 후 RT-PCR kit를 이용하여 CBH I gene을 합성하였다. 그 후 발현벡터인 pYGAL에 cloning하였다. CBH I 유전자 앞부분에는 CBH I 단백질이 cell 외부로 분비할 수 있도록 하는 ppL이 포함되었다. CBH I 단백질 발현은 Protein gel 결과를 통하여 발현을 확인하였다. Cellulase 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분자진화 방법 개발은 error prone PCR과 DNA shuffling을 수행하였다. 얻은 CBH I 유전자를 발현 벡터에 삽입하고 효모에 transformation하여 이것을 다시 screening하였다. 1차 screening 후 confirm test하기 위해 DNS (Dinitrosalicylic Acid) 환원당 측정법을 이용하였으며, 이 결과 121-D8, 228-G2, 389-E3, 412-B4, 456-D2의 cellulase 변이체를 획득할 수 있으며, 456-D2의 경우 original CBH I과 비교하여 약 510%의 활성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자 진화 된 cellulase sequence 분석결과 CBH I wild type과 비교하였을 때 121-D8의 경우 변경된 9개의 염기 중 아미노산의 변화에 영향을 준 염기는 6개, 228-G2의 경우 변경된 7개의 바뀐 염기 중 아미노산의 변화에 영향을 준 염기는 4개, 389-E3의 경우 변경된 13개의 바뀐 염기 중 아미노산의 변화에 영향을 준 염기는 9개, 412-B4의 경우 변경된 9개의 바뀐 염기 중 아미노산의 변화에 영향을 준 염기는 6개, 456-D2의 경우 변경된 10개의 바뀐 염기 중 아미노산의 변화에 영향을 준 염기는 7개이었다. Cellulase 생산 공정 최적화는 5 L 발효기를 이용하여 고농도 배양을 실험한 결과 최종 O.D. 120까지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약 1.2 g/L의 cellulase를 얻을 수 있었다. Cellulase 생산 공정 scale-up 5 L 규모에서 확립된 최적 fed-batch 발효 공정을 300 L로 scale-up하여 실험하였다. 최종 O.D.는 약 280 정도이며 cellulase의 발현양은 약 3.2 g/L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Cellulase 정제 공정 최적화 결과 80%의 수율과 95%의 순도를 확보하였다.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Knitwear Fashion Design: With a focus on Missoni, Sonia Rykiel, Azzedine Alaia

  • Chun, Hei Jung;Park, Jae Min
    • International Journal of Costume and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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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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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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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etter understand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knitwear fashion design by examining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modern knits.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Missoni, Sonia Rykiel, and Azzedine Alaia, designers who are world-renowned knit designers, and the expressive techniques in their designs will be evaluated. The study also intends to analyze the aesthetic value of each designer's style through their product's silhouette, colors, and knitting techniques. On the basis of the analysis, we hope to research the factors in the designing process that will allow knits, which were made for practical purposes, to be valued as a luxury fashion item, and with the results, show the potential for knits in expanding its domain in fashion to become a more luxurious, creative fashion item. The characteristic comparison of the designers is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colors, Missoni shows its distinct identity through a balance of splashy colors as well as nature-inspired color composition and balance. And, only with color use, is also able to express perspective, form composition, and rhythm. Sonia Rykiel designs are composed of black backgrounds with strong primary colors that are contrasted with one-point or stripes to express a light, urban image. Alaia emphasizes femininity by the use of black and white colors, which show modernity, in combination with neutral skin-toned colors, such as beige and gray. So, in other words, Missoni and Sonia Rykiel mixed colors for visual interconnectivity, while Alaia expressed femininity through the use of an achromatic color. Second, in the case of knitting techniques, Missoni uses the jacquard technique to make complex patterns that show balance of colors and patterns such as zigzag, stripe, geometries, and titan check, which are geometric, abstract, and symmetric. Sonia Rykiel who uses stripes as her trademark, most often utilizes the intarsia technique, which is expressed through one-point. Alaia combines diverse techniques, such as the Skashi weaving, by using computerized knitting. Third, as for silhouettes, Missoni eliminated exaggerated details in order to emphasize the flashy colors and delicate patterns and weavings of its designs, and this resulted in simplistic and relaxed silhouettes. Sonia Rykiel took advantage of the elasticity that the knit offers to get a tight silhouette, and in turn, emphasized the female sensuality. Alaia used curvilinear cuts that emphasized the womanly curves and gained an image considered soft and feminine.

모더니즘 시대의 건축과 패션에 나타난 조형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in Architecture and Fashion of the Modernism Period)

  • 김혜영;허다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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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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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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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modern period was the time that the most radical and extensive social and mental changes were occurring throughout the history, and modernism was prevailing as a general cognition system of people. Modernism, which carries principles of progress, belief in application of scientific technology, worship of reason, ideal of liberty as a col-e value of civilization, was plated as a leading ideology in the realm of society, culture and art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is study,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modernism seen in architecture and fashion are analogized and analyzed in four ways ell the basis of the theory of p. Greenhalgh. First, 'Standardization for mass-production', which is analogized which P. Greenhalgh's 'Decompart-mentalisation', 'Social Morality', and' Technology'. Standardization for mass-production in architecture focuses on the development of a design prototype in order to mass produce; the development of ready-made clothes is actively done ill the fashion area for the same purpose as well. Second, 'Rational functionality' coming from P. Greenhalgh's 'The total work of art' and 'Function'. While rational functionality in architecture puts an emphasis on the rational operation of all the functions in regard to the relation between each part and the whole, rational functionality in fashion call be mainly seen in a dramatic increase in physical activity which could be hardly found before the modernism period. Namely, all the fashion design elements are developed for a certain rational and functional design on each part as well as on the whole in order to greatly increase physical activity. Third, 'the pursuit for genuineness of objects and universality of beauty' is on the analogy of P Greenhalgh's 'Truth', 'Anti-historicism', 'Abstraction', 'Internationalism/Universality'. This idea is adopted in architecture in the form of design of geometrical abstraction. In the same way, design using geometrical abstraction comes to have a significant meaning in fashion of the modernism period. So to speak, modernism architecture and fashion can be reborn to become an inter·national style by giving up the decorative and regional design prevailing before modernism and by expressing universal aesthetics in the form of simplicity and abstraction instead. Fourth, 'Expression of progress through a change in a viewpoint' stems from P. Greenhalgh's 'Progress',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Theology'. In architecture, this concept appears by using new construction materials and methods and by representing new aesthetical idea. As a result, it makes it possible for people to make progress for better lives. Like in architecture, new attempts for material application and processing are made in fashion. This gives rise to a general change in a viewpoint related to fashion, so that a flew fashion design which there has never been before can come out.

장강삼각주지구(長江三角洲地區) 공간구조(空間構造)의 현대적(現代的) 변용(變容) : 1978~2006 (The Modem Transformation of Spatial Structure in the Changjiang Delta Region: 1978~2006)

  • 류제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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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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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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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늘날 장강삼각주지구(長江三角洲地區)(약칭: 장삼각(長江三))라는 명칭은 행정구역상으로 상해시(上海市)(1개 성급(省級) 성시(城市))를 비롯한 16개 성시(城市)(3개 부성급(副省級) 성시(城市))와 12개 地級(지급) 城市(성시)를 가리킨다. 개혁 개방(1978) 이후, 특히 포동신구(浦東新區)의 개발 개방(1992) 이후, 지금까지 장강삼각주지구(長江三角洲地區)의 발전 속도는 중국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국가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른 것이다. 본 연구는 1978년부터 2006년까지 장강삼각주지구(長江三角洲地區) 공간구조(空間構造)의 현대적(現代的) 변용(變容)을 산업화(産業化), 성시화(成市化), 경제일반화(經濟一般化)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 산업화에 있어서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공간적 분화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장과 기업의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행정적 간섭이 서비스 산업을 비롯한 산업의 성시(城市) 간(間) 공간적 분화를 수반하는 경제일체화(經濟一體化)를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일한 공업 업종에 대한 중복 투자와 건설로 인하여 성시(城市) 기능(機能)의 특화(特化)가 아직까지 성숙 단계에 접어들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시(城市) 계층(階層)의 구성에 있어서 대성시(大城市)와 소성진(小城鎭)의 기능을 공간-경제적으로 중계하는 역할을 하는 중등성시(中等城市)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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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여성의 폐경경험 (Korean Urban Woman's Experience of Menopause : Newlife)

  • 이경혜;장춘자
    • 모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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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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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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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What is the meaning of menopause experienced by urban Korean women? Nurses need an under standing of menopause as it is experienced by women themselves. Nursing needs to build knowledge of womens' health experiences. This phenomenological study examined what menopause means to modern Korean woman to build a structure of knowledge useful for practice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of women throughout this experience. Traditional definition of menopause according to physiological changes, as illness and more recently as psychosociocultural phenomena were examined along with the folk lore information generally available in the society A review of the research and scientific literature was done from the perspectives of four models including the medical model of menopause as disease, the psychosocial model as positive and negative behavioral responses to menopause, a feminist model of menopause as a time of rebirth and a nursing model of the changing patterns of meaning, rythms and transformation women experience through menopause. Van Kaam's method was used to analyse data audio-recorded during interviews by the investigator with 65 women, 40 to 60 years of agey whose confidentility was assured. Interpretation of the data was enhanced luther by consultation with professional colleugues and with informants. Four rhythmical patterns of process emerged : from suffering to comfort, from oppression to freedom from being a good wife and wise mother to becoming a woman and from a hard life to an abundant life. The detailed common elements making up each of the four patterns and definitions of each pattern were presented. Each pattern was discussed critically from the point of view of medical, psychosociocultural, womens' and nursing models. The structural definition of the synthesis of the four process patterns was stated as : in spite of suffering the middle-aged urban Korean woman find she is able to help herself to feel comfortable and to realize release as she moves from oppression to liberation and freedom from being a good wife and wise mother she experiences rebirth as a woman : she begins to live a profitable and valuable life : her life becomes one of transformed abundant living. The definition transcends the medical and phychosociocultural model to embody a nursing model. The analysis was critiqued by using Parse' Human Becomming theory of nursing because the emerging themes were process patterns. Parse' theory provides and explanation of the experience of menopause consistant with the data which enhances nursing understanding of womens' experience of menopause. Parse' practice methodology provide guidance for promoting womens' quality of life throughout the experience of menopause. Feminist analysis contributes valuable critique to nursing research, richly expanding the perspective from traditional approaches to promote understanding of the meaning of womens' health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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