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Lysine fer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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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균주에 따른 청국장의 발효특성 (Effect of Starter Cultures on the Fermentative)

  • 백낙민;박나영;박금순;이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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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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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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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반적으로 청국장 제조 시 첨가하는 Bacillius subtilis와 기존 청국장에서 분리한 Bacillus sp. Kn-10, 볏짚에서 분리한 Bacillus sp. B-59를 사용하여 청국장을 조제하고 그 청국장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균주에 따른 청국장 발효과정 중 pH와 총 균수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배양 48시간째 청국장의 점질물량은 Bacillus sp. B-59의 경우 6.28%로 가장 높았으며 , Bacillus sp. Kn-10, B. subtillis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처리구에서 L 값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a 값과 b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발효 24시간까지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청국장의 protease 활성도는 Bacillus sp. B-59(117.19 unit), B. subtillis(109.93 unit)는 Bacillus sp. Kn-10(90.97 unit) 보다 우수하였다. B. subtillis 또는 Bacillus, sp. Kn-10 접종구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증자콩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Bacillus sp. B-59 접종구는 발효 기간 동안 증가하였다. 발효 균주에 따른 청국장의 총 아미노산 함량은 Bacillus sp. B-59(34,869.98 mg%), B. subtillis(34,481.89 mg%), Bacillus sp. Kn-10(31,791.09 mg%) 순으로 나타났으며 , Bacillus sp. B-59는 glutamic acid와 lysine 함량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 Bacillus sp. B-59로 제조한 청국장의 색, 맛, 조직감, 종합적기호도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죽염 자리젓의 품질 특성 및 정미성분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Taste Compounds of Fermented Fish, Jari-Jeot with Bamboo Salt)

  • 박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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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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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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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젓갈은 전통적인 수산 발효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높은 염 함량을 보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근래에 문제시 되고 있는 염을 대체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일반 염 대신 죽염을 첨가한 자리젓을 제조하고, 그 이화학적 성분 및 미생물수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리젓 숙성 후 저장기간 동안의 생균수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죽염을 사용한 자리젓 시료가 일반염 사용 시료에 비하여 미생물 수가 적은 결과로부터 미생물의 생육은 일반염과 비교하여 죽염에 의해 더욱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저장기간 중의 pH의 변화는 일반염이나 죽염을 사용한 경우 모두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차계로 측정한 L, a 그리고 b값은 저장기간 중 일반염, 죽염 공히 지속적으로 큰 변화 없이 진행되었으며, 일반염과 죽염을 사용한 자리젓의 염도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 중 큰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자리젓의 염 종류와 염도의 차이에 따른 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염의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수분의 함량이 높아졌으며, 또한 죽염 25% 첨가구를 제외하고는 죽염을 사용한 시료의 경우가 수분함량이 약간 적었다. 핵산관련물질의 정량실험에 있어서는 일반염, 죽염 공히 다른 ATP분해 산물과 비교하여 hypoxanthine의 축적이 숙성기간 중에 더욱 진행되었다. 일반염과 죽염 첨가 자리젓의 유리아미노산 분석을 수행한 결과, lysine, glutamic acid, proline, alanine, leucine, isoleucine, arginine 및 histidine이 많아 총 유리아미노산의 69~74%를 차지하였으나 taurine은 극미량 검출되었다.

Koji를 첨가하여 발효한 오징어 내장 조미료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Fermented Squid Viscera Product with Aspergillus oryzae Koji and Its Seasoning)

  • 최승화;김상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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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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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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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오징어 가공부산물인 내장에 koji를 첨가하여 속성 발효한 천연조미료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휘발성 염기질소량과 trimethylamine은 대조군이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식염이 많이 첨가될수록 서서히 증가하였다. pH는 대조군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보였으며, 식염이 많이 첨가될수록 pH의 변화량이 적었다. 반면, 산도는 pH 감소와 반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아미노질소는 식염 5% 첨가군이 가장 짧은 기간에 최고값을 나타내었으며, 식염 10, 15% 첨가군은 식염 5% 첨가군과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발효기간이 길어 적합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고려할 때, 식염 5% 첨가군이 조미료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식염 5%의 농도에 14일 간 발효시킨 오징어 내장 발효생성물의 일반성분은 조단백이 가장 많았으며, 유리아미노산 조성은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alanine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항산화와 항대장암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positive control에 비하여 활성이 떨어졌다. 관능검사 결과는 시판 천연조미료와 비교하여 관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고려할 때 오징어 내장 발효생성물은 천연조미료 등 식품첨가제로써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초산균 종류에 따른 무독화 옻식초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detoxified Rhus verniciflua vinegar fermented using different acetic acid bacteria)

  • 백성열;김지선;문지영;이충환;박유경;여수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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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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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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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산균 종류에 따른 무독화 옻 추출물을 첨가한 식초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초산균 종류에 따라 pH와 적정 산도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며, A. pasteurianus로 발효한 옻식초가 가장 빠른 pH 감소와 산도의 증가를 보였다. A. malorum, Glu. entanii로 발효한 옻식초 순으로 pH와 산도의 변화를 보였으며 초산균 3종 모두 초산 발효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산 수율은 78.6%, 85.3%, 85.9%로 A. malorum, Glu. entanii 초산균이 높게 나타났다. 초산균 종류에 따른 무독화 옻식초의 유기산은 oxalic acid, malic acid, acetic acid, succinic acid, fumaric acid 5종이 검출되었으며, 유기산 함량은 69.84~73.83 mg/mL로 검출되었다. 초산균에 따른 무독화 옻식초의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2,202.70{\sim}2,322.71{\mu}g/mL$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rginine과 alanine이 주요 유리 아미노산으로 분석되었다. 전자코 분석 결과, 초산균에 따른 무독화 옻식초는 뚜렷한 향기패턴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기호도 평가는 초산균 종류에 따른 무독화 옻식초의 색상과 맛은 초산균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과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A. malorum V5-7로 발효한 옻식초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방개(Eleocharis kuroguwai Ohwi)를 이용한 전통약주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ative Properties of Traditional Sake Using Allbanggae)

  • 정철;이인숙;이시경;강순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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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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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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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spergillus sp.와 Rhizopus sp.의 누룩과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로 접종한 후, 올방개의 함량을 0, 10, 20, 30, 40, 50%로 담금하여 얻은 술덧의 성분과 향기성분 그리고 관능검사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술덧의 주정도는 발효 $3{\sim}5$일 사이에 가장 많은 알코올 발효가 일어나 $15.3{\sim}16.4%$로 나타냈으며 올방개가 10% 함유한 실험구가 16.4%로 가장 높았으며,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주정도가 낮아져 50% 올방개 약주의 주정도는 15.3%였다. 아미노산도는 $0.90{\sim}1.20%$이었으며, 올방개 10%와 20% 첨가구에서 아미노산도가 1.20%로 가장 높았으며, 환원당은 올방개 10%일 때 8.2로 가장 낮았고, 이는 올방개의 함량이 증가할 수록 점점 높아졌다. 올방개를 첨가한 술덧의 유기산은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초산이 검출되었으며 초산 함량이 $160.3{\pm}8.0{\sim}253.3{\pm}20.3mg/100mL$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총유기산은 20% 술덧이 $330.9{\pm}28.6mg/100mL$로 가장 높게 확인되었으며 50% 술덧이 $17.14{\pm}9.3mg/100mL$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각 술덧별 주요 아미노산은 알라닌, 프롤린, 히스티딘, 페닐알라닌, 라이신, 글루타믹산 등이었으며 총 17종이 검출되었고 올방개 20% 첨가한 술덧에서 총 아미노산이 $341.1{\pm}30.7mg%$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효모 수는 발효종료 7일에 $4.4{\sim}6.2{\times}10^8cells/mL$가 검출되었다. 각 술덧별 향기성분은 흡착법(SPME)으로 분석한 결과 10종이 검출되었으며, 주요 향기성분은 에틸아세테이트, 이소아밀알코올, 이소뷰틸알코올로 올방개 20% 술덧에서 향기성분이 높게 검출되었다.

식염첨가량이 다른 멸치(Engraulis japonica)육젓의 15℃ 숙성 중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alted-Fermented Anchovy Meat Engraulis japonica with Different Salt Content During Fermentation at 15℃)

  • 이재동;강경훈;권순재;윤문주;박시영;박진효;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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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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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7-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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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원료멸치에 식염첨가량을 달리하여 $15^{\circ}C$로 설정된 incubator에서 110일간 숙성 중 멸치육젓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5^{\circ}C$에서 식염 15, 20 및 25%를 각각 첨가하여 숙성 시킨 멸치육젓의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분 함량이 점점 감소하였으며, 조회분 함량은 증가하였고,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식염첨가량이 많은 시료일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고, 조지방 및 조회분은 증가하였으며, 조단백질 및 pH는 식염첨가량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TBA값, 아미노질소 함량, 염도 및 조직감은 그 값이 증가하였으며, 색도는 L값 및 b값은 감소하였으나 a값 및 ${\Delta}E$값은 증가하였다. 식염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염도 및 조직감은 증가하였으나 TBA값 및 아미노질소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색도의 경우 적색도(a값)와 황색도(b값)는 증가하였으며, 명도(L값) 및 색차(${\Delta}E$값)는 큰 차이가 없었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110일 숙성 시킨 시료의 경우 식염 1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많은 함량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식염 20%를 첨가한 시료, 식염 25%를 첨가한 시료의 순이었다. 식염 15-25%를 첨가한 시료 모두 lysine, leucine 및 histidine이 주요아미노산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15, 20 및 25%를 첨가한 시료 모두 숙성 80일 이후 관능적 기호도가 3.0이상으로 좋아짐을 알 수 있었다. 색의 경우 15, 20 및 25%를 첨가한 시료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조직감의 경우 식염 2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그 다음이 20%를 첨가한 시료, 15%를 첨가한 시료의 순이었다. 반면 냄새, 맛 및 종합평가의 경우 식염 15%를 첨가한 시료가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그 다음이 20%를 첨가한 시료, 25%를 첨가한 시료의 순으로 나타나 염도가 낮은 시료일수록 관능적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Corynebacterium glutamicum에서 분리된 프로모터를 이용한 메치오닌 생합성 유전자의 조절해제 (Derepression of a Methionine Biosynthetic Gene by Utilizing a Promoter Isolated from Corynebacterium glutamicum)

  • 박수동;박익현;최종수;김일권;김연희;이흥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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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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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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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orynebacterium glutamicum에서 promoter-probe vector인 pSK1Cat을 이용해 분리된 프로모터를 함유하는 단편들 중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낸 $P_{19}$ 단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하였다. Subcloning을 실시하여 프로모터 활성을 지닌 DNA 영역을 180 bp로 압축할 수 있었고 $(P_{180})$, 이를 C. glutamicum의 균주개량 측면에서 그 활용성을 분석하였다. C. glutamicum에서 메치오닌 생합성에 관여하는metX유전자의 메치오닌에 의한 repression을 해제시키기 위하여 metX유전자의 promoter를 $P_{180}$ promoter로 교체하였고 $(P_{180}-metX)$, $P_{180}-metX$를 C. glutamicum에 도입하여 발현되는 homoserine acetyltransferase 활성을 다양한 성장조건에서 측정하였다. MB 영양배지에서 배양하는 경 우 $P_{180}-metX$를 함유는 균주는 wild type보다 약 24배 높은 homoserine acetyltransferase 활성을 나타내었다. Tac 프로모터에 연계하는 경우 $(P_{tac}-metX)$, 약 13배의 활성 증가만이 관찰되었다. 최소배지에서 배양한 후 분석한 결과, $P_{180}-metX$에서의 발현양상은 배지에 첨가된 methionine에 의해 영향받지 앓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P_{180}$ 단편이 생합성 유전자의 derepression에 의한 아미노산 생산균의 개량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P_{180}-metA$를 라이신 생산균에 도입하는 경우 최대 약 0.8g/l의 메치오닌이 생산됨을 확인하였다.

장수버섯 배양법에 의해 urushiol이 제거된 발효옻 추출물이 된장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rushiol-Free Extracts from Fermented-Rhus verniciflua Stem Bark with Fomitella fraxinea on the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Doenjang (Soybean Paste))

  • 최한석;정석태;최지호;강지은;김유진;노종민;김명곤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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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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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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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된장제조공정에 발효옻 추출물을 첨가하고 염수발효기간 동안의 미생물, 효소활성, 유리아미노산, 유기산 및 일반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염수발효 42일 경과 후 추출물 첨가군(0.7%, 2.0%, 5.0%, 10.0%, w/v)의 염수 중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188.3, 4634.7, 2982.7, 5070.6 mg/100 mL로 대조군 보다 각각 1.3, 2.8, 1.8, 3.1배 높게 나타났다. 염수를 걸러낸 된장의 미생물 분포는 일반세균 $0.3-12.0{\times}10^8$, 곰팡이 $3.0-21.0{\times}10^4$, 효모 $1.0-2.0{\times}10^4$, 대장균 불검출, B. cereus $3.0-25.0{\times}10^2$ cfu/g으로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일반세균과 곰팡이의 생균수가 1 log cycle 범위 내에서 변하였을 뿐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발효옻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skim milk 분해활성은 13.8-26.0%, starch 분해활성은 16.1-35.1%, acidic protease의 활성은 1.8-2.5배, 1.9, a-amylase의 효소활성은 6.4-7.0배 증가되었다. 발효옻 추출물이 첨가된 된장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855.97, 1899.01, 1675.03, 1733.07 mg%로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1.4-3.0배 상승하였으며, alanine, arginine, aspartic acid, citrulline, glutamic acid, glycine, histidine, isoleucine, leucine, lysine, phenylalanine, proline, serine, threonine, tyrosine, valine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다. 유기산은 lactic, acetic, pyroglutamic acid가 주요 유기산이었다. 일반성분은 pH, 수분, 회분, 염도,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증가하였다.

Energy and Ileal Digestible Amino Acid Concentrations for Growing Pigs and Performance of Weanling Pigs Fed Fermented or Conventional Soybean Meal

  • Wang, Y.;Lu, W.Q.;Li, D.F.;Liu, X.T.;Wang, H.L.;Niu, S.;Piao, X.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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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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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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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 new strategy of co-inoculating Bacillus subtilis MA139 with Streptococcus thermophilus and Saccharomyces cerevisiae was used to produce fermented soybean meal (FSBM). Three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digestible energy (DE) and metabolizable energy (ME) (Exp. 1), apparent ileal digestibility (AID) and standardized ileal digestibility (SID) of amino acids (AA) (Exp. 2), and feeding value (Exp. 3) of FSBM produced by this new strategy (NFSB) compared with soybean meal (SBM) and conventionally available FSBM (Suprotein). In Exp. 1, twenty-four barrows (initial body weight [BW] of $32.2{\pm}1.7kg$) were randomly allotted to 1 of 4 diets with 6 replicates per diet. A corn basal diet and 3 diets based on a mixture of corn and 1 of 3 soybean products listed above were formulated and the DE and ME contents were determined by the difference metho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E and ME between SBM and either FSBM product (p>0.05). In Exp. 2, eight barrows (initial BW of $26.8{\pm}1.5kg$) were fitted with ileal T-cannulaes and used in a replicated $4{\times}4$ Latin square design. Three corn-starch-based diets were formulated using each of the 3 soybean products as the sole source of AA. A nitrogen-free diet was also formulated to measure endogenous losses of AA.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ID of all AA except arginine and histidine was similar for NFSB and SBM (p>0.05), but Suprotein had greater (p<0.05) SID of most AA except lysine, aspartate, glycine and proline than NFSB. In Exp. 3, a total of 144 piglets (initial BW of $8.8{\pm}1.2$ kg) were blocked by weight and fed 1 of 4 diets including a control diet with 24% SBM as well as diets containing 6% and 12% NFSB or 12% Suprotein added at the expense of SBM. During d 15 to 28, replacing SBM with 6% NFSB significantly improved average daily gain (ADG) and average daily feed intake (ADFI) (p<0.05) for nursery piglets. During the overall experiment, ADG of piglets fed diets containing 6% NFSB was significantly greater (p<0.05) than that of piglets fed SBM. In conclusion, fermentation with the new strategy did not affect the energy content or the AID and the SID of AA in SBM. However, inclusion of 6% NFSB in diets fed to nursery piglets improved performance after weaning likely as a result of better nutritional status and reduced immunological challenge.

쌀 품질 고급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육종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s in Varietal Improvement of Rice Cultivars for High-Quality and Value-Added Products)

  • 최해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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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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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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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80-'90년대에 쌀의 자급생산이 지속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양질미 수요가 점증되면서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의 미질 개선에 힘을 크게 기울이게 되었고 식미향상을 위한 육종연구 와 효율적 평가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식미 및 밥 물리성간 상관과 식미의 객관적 평가방법 개발, 양식미 쌀 및 가공적성 특수미 개발 등 그 동안 많은 연구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에 밥맛이 매우 좋은 고품질 자포니카 품종과 대립, 심백미, 향미, 유색미 등 가공용 특수미 품종을 개발 보급하였고 식미와 용도에 대하여 식미검정계, 신속점도측정계 및 texture 분석계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최근에는 아밀로스 함량이 9%로 찹쌀과 맵쌀의 중간 성질을 가진 중간찰 품종인 '백진주벼'와 배유가 보얀 멥쌀인 '설갱 벼'를 비롯하여 라이신 함량이 높은 '영안벼' 육성하여 쌀의 가공 이용성과 기능성을 한층 높혀 놓았다. 식미와 여러 가지 미질 특성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쌀의 상온흡수율 및 최대흡수율은 K/Mg율 및 알칼리 붕괴도와 유의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가열흡수율이 높은 품종일수록 밥의 용적팽창률이 컸다. 수분함량이 낮은 경질인 쌀일수록 침지 20분 후의 상온흡수율과 최대흡수율이 더 높은 경향이었으며 이러한 흡수 특성은 쌀 단백질 함량이나 아밀로스 함량 및 식미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취반 적정가수량은 품종에 따라 마른 쌀 무게의 1.45-l.61배의 변이를 나타내었고 평균은 1.52배였으며 알맞게 취사된 밥의 부피는 평균 쌀 부피의 2.63배가되었다. 쌀 형태, 알칼리붕괴도, 호응집성,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식미에 차이가 있는 자포니카 품종들을 사용하여 식미와 관련된 쌀의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밥의 윤기와 식미 총평은 생산 연도에 따라 호화점도 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및 응집점도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밥맛이 가장 좋은 일품 벼는 쌀의 외층에 아밀로스 함량 분포가 낮고 쌀을 열탕에 담근 20분간 우러난 용출액의 요드 정색도가 낮고 증가정도도 완만하였다. 일품 벼는 밥맛이 떨어지는 동해 벼에 비해 밥알 횡단면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밥알 외층의 호화전분의 그 물망이 매우 치밀하고 속층의 전분립의 호화정도가 양호하였다. 식미총평은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이용한 중회귀식에 의해 매우 높은 결정계수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밥노화의 품종간 차이는 α-amylase-iodine 법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 노화정도가 적었던 품종은 일품벼, 추청벼, 사사니시끼, 진부벼 및 고시히까리였다. 통일형 품종인 태백벼와 자포니카 품종 중 섬진벼가 비교적 밥노화가 빨랐다 일반적으로 밥맛이 좋은 품종이 밥의 노화정도가 느렸으며 찬밥의 탄력성이 큰 경향이었다. 또한 밥노화가 느렸던 품종은 최저점도가 높았고 최종점도가 낮았다 찬밥의 탄력성은 쌀의 마그네슘함량과 밥의 용적팽창률과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은밥의 더운밥 대비 경도 변화율은 취반용출액의 고형물량과 취반용적 팽창률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식미관련 주요 이화학적 특성은 밥의 노화와도 직접 간접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쌀의 여러 가지 식품 가공적성과 관련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은 가공식품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다. 쌀 튀김성은 호응집성이 연질이거나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양호하며 지질함량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좋지 않은 경향이다. 심복백정도가 심할수록 튀김현미 정립률이 떨어지며 현미 강도가 높을수록 튀김률은 높은 경향이었다 쌀국수는 밀가루와 50% 혼합시에 쌀의 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제면 총평이 낮은 경향이었고 제면이 양호한 것이 국수물의 용출고형 물량이 적은 경향이었다. 쌀빵 가공적성은 품종에 따라서 현미와 백미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있는데 현미에서 반죽의 부피 증가율이 큰 쌀일수록 푹신한 감이 있는 쌀방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백미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쌀빵이 더욱 촉촉한 느낌이 있는 경향이었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고 호응집성이 경질인 쌀일수록 쌀빵의 탄력성이 더 높은 경향이었다. 쌀의 발효 및 양조적성은 심복백이 심한 쌀이나 새로운 돌연변이인 뽀얀 멥쌀이 홍국균이나 홍국균의 균사활착 밀도가 높고 당화 효소 역가도 높은 경향이었으며 쌀알이 대립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낮은 쪽이 양조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벼 품종도 여러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전분구조 특성의 차이에 따라 9개의 품종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만큼 품종적 변이가 크며 이들 이화학적 및 구조적 특성간에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유과·인절미·식혜ㆍ미숫가루 등에 상당한 가공적성의 차이를 보였다. WTO 체제 출범이후 생산비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약한 우리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와 쌀 가공식품의 다양화 및 고기능성 개발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노력은 벼 품종개발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쌀 식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긴밀한 연구협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