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 National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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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추정한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Based on the KNHANES V 2010)

  • 박은옥;최수정;이효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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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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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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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IDF 기준에 의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67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은 SAS 9.2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표본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A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가족력 등에 따른 모집단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추정치와 집단간 유병률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비 추정치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8%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면, 남성 16.8%, 여성 20.7%였다. 20대 연령은 4.5%, 70대는 43.1%로 연령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인 경우 38.0%, 대학교 졸업은 12.9%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전문관리직인 경우에 12.8%, 농업 및 단순 노무직인 경우 20.4%, 무직인 경우 21.8%로 직업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고, 미혼인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5.5%로 가장 낮고, 이혼 또는 별거인 경우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40.6%였다.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23.6%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고,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경우에 대사증후군은 43.7%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교차비가 1.59(1.20-2.11), 20대 연령집단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50대의 교차비가 3.95(2.11-7.37), 60대는 5.62(2.98-10.61), 70세 이상은 10.56(5.25-21.25)으로 나타났다. 초졸 학력에 비해 고졸학력의 교차비가 0.52(0.37-0.74), 사무직이 전문직과 비교하여 2.14(1.27-3.60), 기혼자에 비해 이혼하거나 별거중인 군의 교차비가 1.72(1.15-2.59),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교차비가 1.86(1.16-2.98),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과 비교하여 14.08(10.62-18.70)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 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한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IDF 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교차비를 산출하여 관련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요인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인구집단에 더 적합한 진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단면조사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므로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은 시간적 전후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 전향적 조사 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생활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 중년 직장인의 나트륨 과다섭취 특성과 영향요인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sodium intake in Korean middle-aged workers)

  • 김명관;김건엽;남행미;홍남수;이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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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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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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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중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나트륨 과다섭취 특성과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40~59세의 직장인 인구 1,438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대상자를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과 나트륨 4,000mg미만 섭취군으로 나누고, 일반적 특성, 나트륨 관련 질환, 건강행태 및 외식빈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보다 남성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흡연자와 음주자에서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식빈도가 높을수록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중년 남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나트륨 감소 교육 및 정책이 필요하며, 외식환경을 변화시켜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유도해야 한다.

한국인 폐경기 여성에서 콩 단백질 섭취량과 골밀도의 연관성 (Soy Protein Consumption and Bone Mineral Density in Early Postmenopausal Korean Women)

  • 김영란;남해성;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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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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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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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자궁절제술을 하지 않은 폐경 후 12년 미만의 폐경기 여성 686명을 대상으로 콩 단백질 섭취량과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을 골 소실이 상대적으로 빠른 폐경 후 4년 미만 기간에 있는 여성군과 폐경후 4년 이상인 여성군으로 층화하여 각각 콩 단백질 섭취량과 골밀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령, 체중, 신장, 칼슘 섭취량 등을 보정하였을 때 폐경 후 4년 미만인 여성군에서는 콩 단백질 섭취량과 요추 및 대퇴골 골밀도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반면 동일한 보정을 하였을 때 폐경 후 4년 이상인 여성에서는 콩 단백질 섭취와 대퇴골(femoral neck, total hip 부위) 골밀도 사이에는 역방향의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나, 총단백질 섭취량, Na섭취량, 에너지섭취량을 추가 보정한 결과 그 연관성이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한국인 폐경기 여성에서 콩 단백질 섭취와 골밀도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가구소득수준에 따른 남녀 노인의 건강 및 영양섭취 실태 비교: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the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elderly considering the household income level, using the 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길진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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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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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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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제7기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의 가구소득수준에 따른 식생활, 건강생활특성 및 영양섭취실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 수는 전체 1,355명이었으며, 남자 노인 41.5% (558명), 여자 노인 58.5% (797명)로 소득수준별로 저소득군 48.3%, 중소득군 40.9%, 고소득군이 10.5%로 나타났다.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가구 유형에서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활동여부는 남자 노인에서만 소득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실태에서는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외식 횟수가 많았으며 점심, 저녁 식사의 동반자가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득수준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살펴보면 남자 노인의 경우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이 좋다고 느끼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저작 불편 여부에서도 소득이 낮을수록 불편을 느끼는 노인의 비율이 높았다.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노인의 가구소득수준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여자 노인의 경우 고소득군보다 저소득군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은 남녀 모두 소득이 높아질수록 에너지섭취량이 증가하였으며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소득수준별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단백질과 지질의 섭취량은 소득수준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 남녀 노인 모두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단백질, 지질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남자 노인의 경우 인, 칼륨,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차이를 보여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노인은 칼슘, 인,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니아신의 섭취량에서 소득수준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리보플라빈의 경우 남녀 노인 모두에서 소득수준별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녀 노인의 총 식품섭취량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비례해서 섭취량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노인의 경우 과일류 (p < 0.001), 해조류 (p < 0.05), 계란류 (p < 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당류 (p < 0.001), 계란류 (p < 0.001), 음료류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남녀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른 영양 및 식품섭취량에 차이가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섭취량, 특히 단백질과 지질 섭취량이 많았고 미량영양소에서도 남자와 여자노인에 따라 섭취량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남녀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회경제적 요인과 가구 유형, 사회환경 등이 식생활 및 영양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노인 대상 영양지원 또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시 노인의 성별, 소득수준별로 세분화된 내용구성이 필요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제공되어야 하겠다.

총식이조사 자료를 이용한 음식별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 규명 (Elucidation of Dishes High in N-Nitrosamines Using Total Diet Study Data)

  • 최슬기;이영원;서정은;박종은;이지연;권훈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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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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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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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니트로사민은 산성이나 열을 가했을 때 2급 아민과 질소산화물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일반적으로 위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평가는 그 노출량을 mg/kg body weight/day로 산출하여 독성기준치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방법은 정책 근거자료로는 적합하나 소비자들에게 식생활 정보로 제공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주재료 및 조리법으로 분류한 음식군에 대한 NDMA(N-nitrosodimethylamine), NDBA (N-nitrosodibutylamine) 및 6종 니트로사민(NDMA, NDBA, NDEA (N-nitrosodiethylamine), NPYR (N-nitrosopyrrolidine), NPIP (N-nitrosopiperidine), NMOR (N-nitrosomorpholine) 함량 분포를 파악하여 식습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사용하여 만 7세 이상을 연구 대상으로 음식별 레시피와 섭취량을 추출하였고, 2013~2015년 총식이조사 원자료를 바탕으로 음식 한끼니 제공량 내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를 R프로그램으로 산출하였다. 볼락, 장어, 멸치 육수, 명태 등의 기여로 어패류 및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음식군은 섭취량과 상관없이 NDMA, NDBA 및 총 6종 니트로사민 모두에 대한 노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법에 따른 분류에서는 국 및 탕류와 찌개 및 전골류가 가장 크게 노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과실류 및 유제품류 주재료 음식군, 밥류 및 밥 외의 다른 재료를 부가한 음식군들의 니트로사민 노출에 대한 기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로사민의 경우 조리시 생성되는 여타 화합물과는 달리 국, 탕, 찌개, 전골 등 끓임을 주로 하는 음식과 어패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서의 기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에 가공육류를 니트로사민의 주노출원으로 생각하던 것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 성인의 혈청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 (Relevance of Serum Vitamin D and Indices Related To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Korean Adults)

  • 김한수;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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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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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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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 6기(2013년,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 D 결핍 수준은 인구대비 약 73.1%로 나타났으며, 심혈관 질환도 55.6%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신체 활동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비타민 D와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 중 비타민 D 수준이 20.0 ng/mL 미만일 때, 연령에서 45-64세의 교차비는 1.72(95% C1, 1.53-1.93)로, 65세 이상의 교차비는 2.05(95% C1, 1.71-2.45)로 유의하였다. 혈압에서 고혈압 전단계의 교차비는 1.30(95% C1, 1.15-1.47)로, 고혈압의 교차비는 1.31(95% C1, 1.11-1.54)로 유의하였다. 체질량지수의 교차비는 1.13(95% C1, 1.01-1.27)로, 허리둘레의 교차비는 1.12(95% C1, 1.08-1.36)로 유의하였다. 혈당에서 공복혈당장애의 교차비는 1.37(95% C1, 1.21-1.55)로, 당뇨병의 교차비는 1.31(95% C1, 1.05-1.65)로 유의하였다. 총 콜레스테롤의 교차비는 1.30(95% C1, 1.11-1.52)으로, 중성지방의 교차비는 1.20(95% C1, 1.04-1.37)으로 유의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서 연령, 혈압, 공복혈당, 체질량지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서 관련성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비타민 D 수준과 심혈관 질환 관련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코호트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를 시행할 수 있다면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노인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nior Quality of Life Factors)

  • 최향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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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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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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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노인의 배우자 유무 및 가족구성원의 수와 질병과의 관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카이제곱 검정,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배우자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는 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경제활동 유무, 가구원 수, 가구 세대구성 등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배우자 유무에 따라 노인의 건강상태 및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한 결과, 무배우자 군의 유병개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무배우자 군이 주관적으로 본인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으며, 삶의 질은 유배우자 군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배우자 유무에 따른 노인의 만성질환 및 활동 제한 관련 특성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골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우울증, 당뇨병, 백내장이 무배우자 군에서 더 높은 유병률을 보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배우자 유무에 따른 활동제한 여부에 대해 무배우자군이 활동제한이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배우자 유무에 따라 건강상태 및 삶의 질 수준, 만성질환이 다르게 나타나, 배우자가 있는 것이 노인 건강과 삶의 질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알콜성음료 섭취에 따른 다량무기질 섭취량 평가: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Macromineral intake in non-alcoholic beverage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Using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V, 2007-2009))

  • 김성단;문현경;박주성;이용철;신기영;조한빈;김복순;김정헌;채영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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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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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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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단위 체중 당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1~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알콜성음료를 통한 다량무기질의 추정식이섭취량을 산출하여 평가하고자, 음료, 액상커피 및 액상차의 다량무기질의 실측치와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영양조사 (조사 1일 전 식품섭취내용, 24시간 회상법)의 섭취량을 이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 6,082명 전체의 비알콜성음료의 평균소비자와 극단소비자의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을 파악하기위하여 평균, 95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 (scenario I)와 비알콜성음료를 섭취한 어린이와 청소년 1,074명의 섭취량 평균, 95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 (scenario II)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다량무기질인 나트륨, 칼슘, 인의 위해성평가는 추정식이섭취량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목표섭취량 (2.0 g/day) 및 상한섭취량 (칼슘: 2,500 mg/day, 인: 3,000~3,500 mg/day)을 비교하여 %Goal, %UL값으로 위해성 평가를 하였다. 이 때 위해도 평가방법은 평균과 95th percentile을 이용하는 단일값평가와 point value를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변수의 확률밀도함수(Probabilistic Density Functions, PDFs)를 이용한 Monte Carlo simulation을 실시하여 확률평가를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Scenario I의 비알콜성 음료의 평균 및 95th percentile 섭취량은 $74.4{\pm}2.2$, 404.7 g/day로 극단섭취자는 평균섭취자에 비해 5.4배 더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Scenario II의 평균 및 95th percentile 섭취량은 $265.4{\pm}5.8$, 662.0 g/day로, 극단섭취자는 평균섭취자에 비해 2.5배 더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또한 Scenario II의 평균섭취자는 scenario I의 평균섭취자에 비해 3.6배 더 많은 양을 섭취하였으며, scenario II의 극단섭취자는 scenario I의 극단섭취자에 비해 1.6배 더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2) 비알콜성음료에 존재하는 다량무기질의 분포는 마그네슘을 제외하고 대부분 왼쪽으로 기울어진 분포를 나타내었다. 비알콜성음료 섭취량 분포는 scenario I에서는 대부분 Logistic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scenario II 경우에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Max Extreme분포가 되었다. 3) Scenario I에서 확률평가한 다량무기질의 평균 EDI는 나트륨 7.93, 칼슘 10.92, 인 6.73, 칼륨 23.41, 마그네슘 1.11 mg/day였으며, 95th percentile EDI는 나트륨 28.02, 칼슘 44.86, 인 27.43, 칼륨 98.14, 마그네슘 3.87 mg/day이였다. 다량무기질은 목표섭취량이 설정되어있는 나트륨과 상한섭취량이 설정되어있는 칼슘 및 인에 대해서만 위해성 평가를 하였으며 그 결과를 살펴보면, 확률평가한 나트륨의 평균 % Goal은 0.39, 칼슘 및 인의 평균 %UL은 각각 0.43, 0.19이며, 나트륨의 95th percentile %Goal은 2.56, 칼슘 및 인의 95th percentile %UL은 각각 3.71, 1.60이였다. Scenario II에서 확률평가한 다량 무기질의 평균 EDI는 나트륨 19.10, 칼슘 25.77, 인 15.83, 칼륨 56.56, 마그네슘 2.68 mg/day이였으며, 95th percentile EDI는 나트륨 62.67, 칼슘 101.95, 인 62.09, 칼륨 227.92, 마그네슘 8.67 mg/day였다. 확률평가한 나트륨의 평균 %Goal은 0.95, 칼슘 및 인의 평균 %UL은 각각 1.03, 0.45이였으며, 나트륨의 95th percentile %Goal은 3.12, 칼슘 및 인의 평균 %UL은 각각 4.08, 1.75였다. 4) 비알콜성음료 섭취를 통한 다량무기질 중 나트륨, 칼슘, 인의 노출수준은 목표섭취량과 상한섭취량을 초과하는 인구집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cenario I II에서 나트륨, 칼슘, 인의 평균 및 95th percentile %Goal 및 %UL은 모두 5 이내로 낮은 수준이였다.

고혈압 노인의 도농 간 신체활동참여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Physical Activities of Elderly with Hypertension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백현희;이석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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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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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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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 지역에 있어서 만성질환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실천율의 차이와 신체활동 관련요인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는 도시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근력 운동을, 여자보다 남자에서 걷기,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을, 배우자가 있는 경우 유연성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각각 많이 하였다. 또한, 아파트 거주자가 걷기,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을,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유연성 운동을,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걷기,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을 각각 많이 하였다. 농촌의 경우도 아파트 거주자가 유연성 운동을,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걷기,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을 각각 많이 하였다. 신체활동 관련 요인은 도시의 경우 교육수준, 일상생활활동, 삶의 질이었고, 농촌의 경우는 활동제한, 일상생활활동이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도시와 농촌 고혈압 노인 모두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을 보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도 실천율에 차이를 보였고, 신체활동 관련 요인도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도시와 농촌 모두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유지시킬 수 있는 관련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한다.

중년 남성에서 대사증후군과 식이요인과의 관련성 (Dietary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in Middle-Aged Men)

  • 나대웅;정은;노은경;정지숙;최천호;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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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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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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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년도(2007년)의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40세~64세 중장년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영양소 섭취량 등의 식이 요인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성인 남성 709명 중 설문조사, 건강 검진, 영양 조사의 연관성 가중치가 제공되지 않은 경우와 설문에 대한 불충분한 응답으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평가할 수 없는 348명을 제외한 총 361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2004년에 개정된 NCEP ATP III을 기준으로 하였고, 복부비만 항목은 아시아-태평양 비만치료지침의 기준을 사용하였다.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40-49세 26.0%, 50-59세 30.4%, 60-64세 54.5%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중 복부비만과 혈당치는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사증군군과 유의한 관련을 보인 변수는 연령, 총흡연량, 외식 횟수였으며 에너지, 나트륨, 리보플라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섭취량 등의 식이요인은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중년 남성에 있어서는 식이습관 중 외식 횟수가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이 있어 이를 감소하고 개선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중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영양소 섭취량은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세밀하고 추가적인 향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