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nowledge Cap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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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시권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비즈니스 모형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Business Model for Career and Academic Counseling in Non-Urban High Schools)

  • 박성택;조민우;김태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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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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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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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진로 및 학업상담교육은 학생들과의 지속적이고 일관성있는 상호작용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진로교육은 단순히 전공, 대학 및 직업에 대한 조언이나 상담수준에 머무르지 않는다. 학생들의 장기적인 진로관련 효능감 제고를 위해서는 진로교육 상담교사와의 지속적이고 개인적인 접촉이 요구된다. 그러나 통계조사에 의하면 비도시지역의 고등학교의 경우 대도시의 학교와는 달리 진로교육 및 상담을 전담하는 교사들의 배치율이 낮아 진로교육과 관련한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상황을 다소나마 보완할 수 있는 현업전문가의 교육기부를 전제로 하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대도시 MBA 동문회의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를 설계하고자 한다. MBA 재학생 및 동문들의 스킬, 지식, 역량 등을 활용하여 진로교육 및 상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결론으로 비도시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 유발과 지속적인 관심유발을 제고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의 편익을 강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과학기술의 사회적 쟁점에서 시민 참여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실천 역량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s and Practical Capabilities on Citizen Participation in Social Issues of Science and Technology)

  • 이영희;윤지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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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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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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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시민성이 성숙 단계에 이르는 대학생들은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과학기술 시민 참여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실천역량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D 대학교에 재학중인 예 체능 계열(33명), 인문 사회 계열(62명), 이공계열(67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 중심의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 책임 있는 의사결정능력, 과학기술쟁점 효능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인식 수준은 예 체능 계열, 인문 사회 계열, 이공계열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지만, 그 점수가 모두 평균에 미치지 못하였다. 따라서 현재 대학생들은 전공 계열에 상관없이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과학기술과 사회 간의 관계에서 시민 참여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도 전공 계열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있는 의사결정능력에서 대학생들은 개인의 신념과 공동체의 복지를 고려하여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고,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쟁점 효능감에서 과학기술관련 지식과 기능 및 행위 능력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신감도 전공계열에 상관없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서비스 개념의 진화에 따른 신(新) 서비스 시스템 모델 (New Service System Model According to Evolution of Service Concept)

  • 이정선;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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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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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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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생산적 활동이며 제조의 보조 활동으로 인식되었던 서비스가 '서비스' 자체로 고객의 수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면서 서비스 활동의 저변이 확대되고 서비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서비스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서비스 개념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서비스 시스템 자체가 서비스 개념을 기반으로 한 순환적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서비스 개념의 진화에 따라 서비스 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서비스를 '어떻게'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지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를 구성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서비스경제시대에 경영자에게 더욱 중요한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여전히 기업 경영자들의 관심은 내부적 역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외부자원(고객의 지식과 역량 등)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유형별 사례연구를 통해 서비스 관계 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 공급자-수요자들의 활동을 분석하고, 무형적 가치와 장기적 효과(Outcome)를 강조하는 신 서비스시스템모델을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오늘날의 서비스경제시대에 맞는 고객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기업의 경영 성과를 위해 신 서비스 모델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연구 업무 전담제'를 통해 살펴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기획의 새로운 패러다임 (New Paradigm in exhibition organization at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최은주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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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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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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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ince the evaluation of its intellectual activities and abilities is done by curator's capabilities, planning exhibition is very important as the final result achieved by their own knowledge, information, and research. ARPA(Advanced Research Project on Arts) is suggested as the system which enables curators responding simultaneously to the society in the times, based on its special characteristics. If this system settles well, which means that the curators at NMCA(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play their roles as the professionals in each of their fields, the goal of consolidating the status of museum as the representative national museum, and building up competent department of curators, will be achieved at the same time. To clarify above, the curators set up the various assignments of research about the types of arts such as painting, Korean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new-media, design, craft, photogarphy, architecture, etc. And they establish the art objects classified by the regions, such as the Northern American, Southern American, European, Asian, and other Third World countries. They elaborate art objects more on the history, the work, the artist, and the issue of contemporary art. Furthermore, when the curators devote deeper study to those research subjects, they can have the opportunities to design an exhibition upon the research. Today, the museum of art is 'The Place for Communication and Encounter', it is regarded important to share the aesthetical, creative values with current artists, and to understand mutually with the spectators. It is needed to improve the curator's work, in order to meet the demands of the times and even to advance. Because the form of 'exhibition' is the tool that reveals the identity NMCA aiming at, the motivation, the development, and the realization should be leaded by the curators, who are the mainstream of the museum. ARPA is a system for identifying the exhibition like mentioned above. The main purpose of this system is to produce synergy effect, having the researching, collecting work in liaison with planning exhibition. ARPA will be able to improve the quality of exhibition through the way of developing the exhibition, passing through the stable process in the long run. So far, I have referred to a new paradigm of the exhibition design at NMCA via ARPA. Yet, there still remain missions in reality, such as analyzing the previous exhibition and reshuffling personnel and system, which should be done. When these matters settled, these plans would be suggested practically. At this point, it is the most significant that NMCA is attempting to let others aware of the importance of exhibition planning based on research. when the ARPA and exhibition planning is conjoined together successfully, the competent exhibition will be achieved, which can offer a meaningful exhibition to the art world, strengthen infra structure thru exchanging with public museum in the region, and eventually, establish a network with museum in foreig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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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경성 연예관의 일본공연단 연구 - 극장, 퍼포먼스, 나카라이 도수이(半井桃水) (A Study of Japanese Performers in 1915' KEIJO ENGEIKAN : Theater, Performance, and Nakalai ToSui)

  • 홍선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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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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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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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세기 초 '제국'일본의 지(知)를 축적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제국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이 있었다면, 식민지 문화의 영유(領有)를 위해서는 극장이 설립되었다. 극장에서는 연극단과 흥행단, 활동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흥행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박람회가 가지는 다양한 성격 가운데 '박람회는 구경거리', 즉 일상적이지 않은 이벤트이면서 '시정(始政)5년 기념'이라는 국가제전과 융합되었다. 1915년 경성 최장기 흥행은 일본 예기들에 의한 무용 공연이었으며 그들의 노래[패(唄)]는 지배의 정통성을 전한다. 본고는 극장이라는 '문화' 전파의 공간에서 펼쳐진 퍼포먼스에 주목함으로써 그들이 담당한 '제국'의 문화적 파장을 조명하고, 이러한 문화 접경지대에 나타나는 히에라르키의 긴장관계를 주목하였다. 특히 1915년 연예관 공연은 경성의 일본인 연극계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첫째는 연예관이라는 대형 공연장의 출연, 둘째, 50 여 일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이 이루어졌다는 점 등에서 그러하다. 또 시기적으로 뒤를 이어 1915년 11월 예술좌의 경성공연 등 거물급 극단의 출연 등을 들 수 있다. 이상, 본고에서 검토한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의 예술단, 공연장르의 문제, 관객구성의 문제 등을 살펴보고 흥행성과 오락성을 담보하면서 문화지배를 통한 오락과 통치가 공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재조선 일본인의 문화역량을 결집시킨 '경성협찬회'라는 조직적 운영이 동반되었다는 점을 밝혔다. 결국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은 예술장르 간의 긴장관계, 공연주체 간 경합관계, 문화권력의 문제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실행연구 방법론을 통한 예술기업가정신 함양 연구 (Cultivating Arts Entrepreneurship : Action Research on Entrepreneurship in the Arts)

  • 박신의;장웅조;민정아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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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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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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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이제 막 논의가 시작된 예술기업가정신과 관련하여 예술단체 및 예술기업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만큼 예술기업가정신을 인식하고 실제로 구현할 수 있을 지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추후 필요한 예술기업가정신 교육과 관련한 전망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 실행연구(Action Research)를 채택하여, 두 차례의 워크숍을 중심으로 세부 연구 설계에 따른 사전 설문조사와 참가자들의 발표 및 자가진단, 토론, 사전/사후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설문조사는 이들이 갖는 예술기업가의 자질 및 특성에 대한 수준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역량 이론에 근거하여 설문을 구성하였다. 워크숍의 결과로, 이들에게는 열정에 기반한 도전적 측면과 예술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신은 충분히 드러났으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기술의 인식과 활용 부분에서, 그리고 예술기업가정신에서 요구하는 혁신에 대한 이해와 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술과 예술 자체에 대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추후 예술기업가정신의 실천을 위해 혁신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이러한 부분이 강조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내용 분석 - 국내 SW중심대학 중심으로 - (Contents Analysis of Basic Software Education of Non-majors Students for Problem Solving Ability Improvement - Focus on SW-oriented University in Korea -)

  • 장은실;김재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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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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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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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부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하여 미래 인재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서는 각기 다른 전공지식과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 내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예체능 등 모든 계열에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20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전공자 대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비전공자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의 대부분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 중심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컴퓨터과학에 기반을 둔 융합 능력 향상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내용과 프로그래밍의 난이도 조정을 위해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와 텍스트 기반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는 문제 중심 학습(Problem based Learning),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과 토의 토론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 후 이 논문이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의 체계적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데이컴(DACUM) 기법을 활용한 직업계고등학교 학교장의 직무 분석 (A Research on the Job Analysis of the Principal of Vocation High School using DACUM Method)

  • 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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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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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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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데이컴(DACUM) 직무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의 내용은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구성하는 임무와 작업을 도출하고 각 임무에 작업의 순서를 정한 후, 작업별 중요도, 난이도, 수행 빈도를 밝히고, 입직 초기에 갖출 필수능력 인지의 여부를 구분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최종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업계고 교장의 DACUM 차트를 개발하였다. DACUM 직무분석을 위한 워크숍은 DACUM 분석가 1명, 현업내용전문가 위원 7명, 서기 1명, 실무자 2명으로 구성하여 이틀 동안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계고 학교장의 정의는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에서 산업수요인재양성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경영자이며,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 영역은 11개의 임무(duty)와 95개의 작업(task)이 도출되었다. 둘째, 직업계고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마다 중요도, 난이도 및 수행 빈도를 정도에 따라 각각 높음(A), 보통(B), 낮음(C)으로 구분한 결과, 직업계고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95개)의 중요도는 A 84개, B 11개, 난이도는 A 58개, B 33개, C 4개, 수행 빈도는 A 18개, B 33개, C 44개이다.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95개) 중에서 입직 초기에 갖추어야 할 필수능력은 30개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업계고 학교장의 DACUM 직무분석 차트를 제시하였다. 또한,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수행할 때 요구되는 일반 지식과 능력 49개, 직무수행에 필요한 통합자료 및 비품 목록 16개를 도출하고, 작업자의 태도 28개와 직업계고 학교장의 장래 전망과 특성 33가지를 제시하였다.

탐험과 활용관점 플랫폼 기술 포트폴리오 전략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Effects of Platform-based Exploratory and Exploitative Technology Strategy on Firm's Performance: Nanotechnology case)

  • 문희성;신준석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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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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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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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새로운 가능성의 탐험(Exploration)과 기존 확실성의 활용(Exploitation)간 균형은 조직 학습뿐 아니라 전략, 혁신, 연구개발의 중요한 문제다. 기술의 융복합화 트렌드 속에 기업들은 지속적 경쟁 우위를 위해 기술 지식 자산을 가급적 다양하게 보유하려는 동시에 특정 분야에 깊은 기술 역량을 가지려 한다. 기업들은 기술 포트폴리오 전략 고민하지만, 기술 속성에 대한 고려는 제한적이다. 첨단 기술의 대표인 나노기술은 기존의 제품 및 사업 중심 기술과 달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일반목적기술 또는 플랫폼 기술 속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다국적 기업들이 플랫폼 기술로서 나노기술에 대해 탐험과 활용, 즉 다각화와 특정 기술 우위 관점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혁신 및 재무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패널 데이터 기반으로 다중 회귀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결과는 기존의 제품 기술들과 달리, 플랫폼 기술로서의 나노기술은 다각화와 특정 기술 우위가 증가할수록 혁신 성과와 재무 성과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노기술의 포트폴리오 형태, 즉 다각화와 전문성 기반의 특정 기술 우위 중에, 다각화된 나노기술 포트폴리오가 특정 기술에 우위를 갖는 경우보다 혁신 성과와 재무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기업들이 자원의 제약하에서 일반목적기술의 경우 포트폴리오 전략에 어떻게 추구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시사한다.

수학교사의 테크놀로지 교수 내용 지식(TPACK) 관점에서 본 수업 실제 분석 (Analysis of Teaching Practices of Mathematics Teachers from the Perspective of TPACK)

  • 이다희;황우형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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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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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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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실제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을 실천하는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TPACK 관점에서 인식의 특징을 비교 분석한 후, 그 인식이 실제 수업에 발현되는 부분 또는 인식 차이가 드러난 항목에 대해 근거를 밝힐 수 있는 부분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그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의도적 표본추출(purposeful sampling)을 사용하여 현직 수학교사 2명을 선정하였고, 교사의 일반적 배경, TPACK 인식에 대한 특징을 분석하고자 조사 연구와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TPACK 관점에서 수업 실제를 살펴보기 위해서 동영상과 수업 자료, 인터뷰 내용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을 실천하는 두 교사는 TPACK 중에서 자신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하위 지식을 중심으로 실제 수업 상황과 연결짓고 있었다. 또한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은 테크놀로지의 기능적인 역량만이 효율적인 수업을 이끄는 충분조건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은 수학 내용, 테크놀로지, 교수법을 단순하게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경험에 기반을 둔 현장실천력이 중요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방법적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TPACK에 관한 연구나 교사연수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성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