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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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이동수업이 고등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경향점수매칭법(Propensity Score Matching)을 활용하여 - (The effect of ability grouping on Mathematics achievement - Utilizing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

  • 홍순상;이덕호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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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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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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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하여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하고, 특히 학교수준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학과 수준별 이동수업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선택편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2005의 6차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향점수매칭법(propensity score matching)을 사용하여 수학 교과 수준별 이동수업이 수학성취도의 지표인 수능 수리영역 표준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수준별 이동수업과 수학성취도 사이의 양의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수준별 이동수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영재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들: 자기결정성, 학습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지능관 및 자기조절학습전략을 중심으로 (A Study of Factors Effecting on Gifted Students' Achievement : Self-determination, Learning Goal-orientation, Self-efficacy, Implicit Theory of Intelligence, and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 조선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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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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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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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영재들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인 자기결정성, 학습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지능관 및 자기조절학습전략의 영향력을 조사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영재들 중 학업성취가 높은 학생과 낮은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보았다. 한국교육종단연구 자료 중 중학교 2학년 영재학생 128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외적 조절동기는 학업성취에 부적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확인된 조절동기, 숙달접근, 자기효능감, 정교화, 초인지 전략은 정적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중다 회귀분석을 통해 학업성취에 영향을 준 6개 하위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였는데 분석결과 영재들의 학업성취는 정교화에 의해 15.5% 가량이 설명되었고 확인된 조절동기에 의해 추가로 5% 정도 더 설명되었다. 독립표본 t 검정 분석결과 학업성취가 낮은 영재학생들은 자기결정성, 숙달접근성, 자기효능감, 정교화, 초인지, 공간관리, 교사도움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따라서 성적이 낮은 중학교 영재들의 학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정교화 인지전략을 발달시킬 필요가 있다.

대학편입생의 편입 이전 대학생활 특성 탐색 (Exploring Transfer Students' University Life before Transferring)

  • 서재영;최원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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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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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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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조사 2005 데이터를 사용하여 편입생들의 편입 이전의 대학생활이 일반학생과 어떻게 다른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조집단은 편입하지 않는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조집단 1과 관찰집단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학생을 1:1 매칭하여 표집한 대조집단 2로 나누었다. 대조집단 1의 7차년도 및 8차년도 대학생활과 비교하고, 대조집단 2의 7차년도 및 8차년도 대학생활과 비교하여 각 변수별로 총 4 종류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편입학생들은 이전의 대학에서 일반학생에 비해 성적이 우수하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업 외의 항목에서 교수와도 활발히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편입학생들은 이전 대학에서 상대적으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낮았다. 또한 학생회, 축제와 같은 기타 교내 활동 참여도나 친구 및 선후배와의 교류도 적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편입생들은 편입 이전의 학교에서 학점과 교수와의 교류 등 학교의 공식적인 활동에서는 일반학생들에 비해 뛰어났으나 학생들 간의 교류나 대학생으로서의 다양한 활동 등 학교생활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편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중학생의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 분류 및 부모자녀와의 관계 탐색 (A Latent Profile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Core Competencies: Focused on the Effects of ParentChild Relationships)

  • 최경은;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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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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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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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핵심역량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을 분류하고, 부모자녀 관계가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을 다르게 예측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실시된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 4차년도 자료 중 중학생 2학년 6,06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역량에 따라 3개 잠재프로파일('상위 역량 집단(19.54%)', '중위 역량 집단(49.03%)', '하위 역량 집단(31.43%)')을 도출하였다. 모든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의사소통 역량이 가장 높고, 창의적 사고 역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부모자녀 관계 변인(부모의 학업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 애착 수준)은 모두 각 핵심역량 잠재프로파일별 유의한 차이를 예측하였다. 특히 부모의 정서적 지원은 중학생의 핵심역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핵심역량 발달에 있어 부모자녀 관계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나아가 가족관계가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에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사교육 시간에 따른 학습동기, 학습전략 사용 및 학업성취도의 변화 (Changes in Academic Motivation, Learning Strategy Use, and Test Scores by Private Tutoring Hours)

  • 정윤경 ;이민혜 ;우연경 ;봉미미 ;김성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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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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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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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사교육 시간과 교과별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전략으로 이루어진 학습전략 사용과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사교육이 학업성취도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05년 당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05)의 1-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교육이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의 사용에 도움을 준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으며, 학업성취도 역시 영어와 수학교과에 한해서만 통계적으로 미미한 수준에서 사교육과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학업성취도 향상에는 사교육보다 오히려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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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 문화활동참여 빈도와 문화예술활동 경험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Creativity in Youth: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Frequency of Cultural Activity Participation and Cultural Activity Experience)

  • 김수정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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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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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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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미래로 나아갈수록 창의적 인재가 요구되는 사회에서 청소년의 창의성을 어떻게 발현시키고 발달시킬 것인가에 대한 건강한 정신건강과 문화예술교육의 함의를 시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방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제공하는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패널 데이터 자료를 부분 추출하여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에서 문화활동참여 빈도, 문화예술활동 경험 각각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정신건강과 창의성의 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관계로 나타났으며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했고 편안함, 즐거움, 행복함의 긍정적 정신건강과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활동이 청소년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본 연구에서 검증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창의성 발달을 위해 마음의 편안함, 즐거움, 행복함과 같은 심리·정서적 정신건강 증진이 우선 되어야 하며 촉진 수단의 매개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경험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은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