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in Hae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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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서 조직학적 특징에 따른 혈청 E-cadherin의 농도 (Concentration of E-cadherin Correlated with Pathologic Features in Gastric Cancer)

  • 허훈;송교영;김진조;진형민;김욱;박조현;박승만;임근우;박우배;김승남;전해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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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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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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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While E-cadherin in normal cells induces calciumdependent cell-cell adhesion, in malignant cell, it plays a role in invasion and metastasis with a reduction of adhesion. Serum soluble E-cadherin is a result of the reduction of the cellular E-cadherin molecule and is found in the circulation of normal individuals, but it is particularly known to be increased in patients with malignancies. Accordingly, through checking the level of serum soluble E-cadherin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analyzing it in the view of clinicopathology, we investigated whether serum soluble E-cadherin could be translated into a clinicopathologic esult and used as a tumor marker. Materials and Methods: The investigation targeted 88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as having gastric cancer by the Department of Surgery, St. Mary's Hospital, from October 1, 2002, to July 30, 2003, and who had under gone performed surgery. We measured the level of preoperative serum E-cadherin in the 88 patients by unsing ELISA. Among them, we collected gastric cancer tissues from 54 patients and executed immunohistochemistry for E-cadherin. The samples were compared with normal tissues in terms of both serum E-cadherin level and immunohistochemistry level, as well as with other clinicopathologic factors. Result: The mean serum E-cadherin level of the 88 patients was 4368.7 ng/ml an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level in 12 normal control patients, 3335.5 ng/ml (P=0.016). In terms of clinicopathology, the serum level of E-cadheri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increasing age (P=0.0006) and was higher in positive venous invasion patients (P=0.0005). When the E-cadherin immunohistochemical stain was compared with the serum E-cadherin level in 54 patients, no significant statistically meaningful result was obtained (P=0.2881). However, 4 patients with serum E-cadherin levels about 6000 ng/ml were classified into the lower expression group ($<80\%$ of E-cadherin immunohistochemicals stain. In the analysis for 36 patients who were early gastric cancer patients, the serum E-cadherin level in lymph-node-metastatic patients was higher than it was in the other patients (P=0.0442). Conclusion: The serum E-cadherin level in gastric cancer patients was higher than the level in normal control patients. In advanced gastric cancer patients, that the difference was increased. Also, since the E-cadherin level correlated with the serum E-cadherin level with venous invasion, it can be used as an effective tumor marker for gastric cancer. Particularly, in that the serum E-cadherin level correlated with lymph node metastasis in early gastic cancer, it can be used when a therapeutic method for early gastric cancer is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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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전환에 의한 품종별 참깨 발효물의 Lignan 함량과 항산화 활성 변화 (Changes in Lignan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of Fermented Sesame (Sesame indicum L.) by Cultivars)

  • 정태동;신기해;김재민;오지원;최선일;이진하;조명래;이상종;허인영;박선주;김성업;정찬식;이옥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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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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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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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생물전환에 의한 품종별 참깨의 lignan 함량, 총 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DPPH radical 소거능, ORAC 지수)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lignan 함량은 생물전환에 의한 발효 참깨 S-3가 6.58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발효 참깨 S-4가 2.17 mg/g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생물전환을 통한 발효 시 5가지 품종별 참깨 모두 lignan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페놀 함량은 발효 참깨 S-2, S-3가 51.90 51.65 mg GAE/g으로 가장 높았고, 비발효 참깨 S-5가 16.70 mg GAE/g으로 가장 낮았으나 발효 시 46.70 mg GAE/g으로 나타나 약 3배 이상의 증가된 함량을 보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총 페놀 함량과 마찬가지로 발효 참깨 S-3에서 82.57%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으며, 비발효 참깨 S-5에서 37.95%의 가장 낮은 소거능을 나타냈다. ORAC 지수의 경우는 발효 참깨 S-2에서 $1,067.80{\mu}M$ TE/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그다음 발효 참깨 S-3, S-4가 각각 997.19, $1,020.03{\mu}M$ TE/g으로 나타났다. 비발효 참깨 S-5에서 $172.34{\mu}M$ TE/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발효 시 $1,020.03{\mu}M$ TE/g으로 확연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물전환에 의한 참깨 발효 시 lignan 함량의 증가와 다양한 항산화 모델에서 효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위암에서 P16 및 hMLH1 유전자의 메틸화 (Methylation of P16 and hMLH1 in Gastric Carcinoma)

  • 성기영;전경화;송교영;김진조;진형민;김욱;박조현;박승만;임근우;박우배;김승남;전해명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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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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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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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조직에서 P16과 hMLH1 유전자의 메틸화상태를 검사하여 위암의 발생과정에서의 작용과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Helicobacter paylori균 감염여부 및 임상병리학적인자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암 신선 동결 절편조직 100예를 대상으로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상태는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여 확인하였고. 메틸화 상태는 methylation-specific PCR(MSP)과 염기서열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P16유전자의 메틸화는 19예(19%)에서 관찰되었고 이 중 18예(94.7%)에서 P16유전자의 단백질 발현 소실이 있어, P16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 소실이 P16유전자의 메틸화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kappa 계수=0.317, P=.0011). hMLH1 유전자의 메틸화는 27예(27%)에서 관찰되었고, 이 중 24예(8.8%)에서 hMLH1 단백의 소실이 hMLH1유전자의 메틸화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kappa계수=0.675, p<0.0001). hMLH1 유전자의 메틸화는 나이, 암종의 크기, Lauren 분류와 연관성이 있었다. P16 유전자와 hMLH1 유전자 메틸화 모두 Helicobacter paylori균 감염여부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위암에서 P16 및 hMLH1 유전자의 불활성화에는 DNA 메틸화가 작용을 함을 알 수 있었고, hMLH1유전자의 메틸화는 나이, 암종의 크기, Lauren 분류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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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조직에서의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in Lung Cancer)

  • 김선영;이경주;홍석철;한표성;이종진;조해정;김주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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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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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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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암화 과정상의 한 요소는 조절되지 않는 세포의 증식인바 그 증식성을 알아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한 방법이 소위 증식표지인 PCNA를 검색해 보는 것이다. PCNA는 36KD의 핵단백질로서 세포의 증식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암세포에선 그 발현성이 잘 조절되지 않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생물학적 성상을 보다 잘 이해하려는 연구들이 시도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암세포에서의 PCNA 발현율은 암세포중 증식세포 비율뿐 아니라 암세포의 분화정도, DNA의 배수성,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 등과 관련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그 방법의 단순성 및 신속성과 아울러 통상적 조직 보관법인 파리핀 포매 절편을 이용하므로써 조직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조직에서 PCNA 발현양상을 조사 분석하여 그 병태 생물학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폐암으로 진단받고 폐절제술로 적출되어 파라핀에 포매된 43예의 폐암조직을 사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PCNA 발현을 조사하여 암세포형, 병기, 병소 종류, 생존율 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1) 세포형에 따른 구분 : 편평상피암은 89%, 선암은 54%의 양성율을 나타내어 세포형에 따른 차이를 보였고 대세포암은 1예인데 양성이었다. 2) 병기에 따른 구분 : 병기가 진행할수록 즉 1기에서 보다 2, 3기에서 양성율은 높은 경향을 보이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3) 병소에 따른 구분 : 원발암 부위와 전이 임파절 부위에서의 양성율은 각각 77%와 62%로서 큰 차이가 없었고, 전이 병소를 가진 13예에서 두 부위간의 양성율은 92%와 62%로서 원발부위에서 높으며, 전이 병소를 가진 원발 부위에서의 양성율이(92%) 전이 병소가 없는 원발 부위의 양성율보다(70%) 높았다. 4) 생존 기간에 따른 구분 : 12개월 생존율을 비교할 때 양성율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폐암조직에서의 PCNA의 발현은 편평상피암에서 보다 높으며, 전이병소를 가진 원발 부위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병기 및 생존율 등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으므로 향후 더많은 예수에 대한 검증, 여러 다른 치료를 받은 경우에서의 검증, 더 오랜 기간의 생존율 관찰 및 다른 생물학적 지표와의 비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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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전지를 삼킨 소아에서 내시경적 이물 제거술의 비교 (Comparison of Endoscopic Removal of Disk Batteries in Children)

  • 김정옥;홍은희;최병호;조민현;서혜은;임해리;추미애;황수경;박선민;홍석진;심예지;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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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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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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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디스크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식도에 걸린 경우 식도 궤양, 천공, 누공, 종격동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각 제거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스크 전지의 내시경적 제거에 있어서 기구에 따른 제거 속도의 차이와 안전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디스크 전지를 삼키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내시경적 적출술을 시도한 2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1.5세였고 남아가 9명이었다. 내시경 보조기구로써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하거나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를 별도로 비교하여 제거에 걸린 시간과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결 과: 전지의 직경과 두께가 $20{\times}2$ mm (또는 2 mm) 인 것이 5건이었고 이 중 3예(60%)에서 식도에 걸려 식도 점막 괴사 또는 궤양을 초래하였다. 직경 20 mm 디스크 전지는 직경 10 mm 전지에 비해 식도에 걸려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내시경적 제거방법으로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가 10명으로 평균 1.5분이 소요되었으며 magnetic extractor와 풍선(또는 condom)을 이용한 경우가 6명이었는데 평균 소요 시간이 3.3분 걸려 retrieval net을 사용할 경우 더욱 신속한 제거가 가능하였다(p<0.05). 결 론: 식도의 디스크 전지는 내시경적 응급 상황으로 즉시 내시경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저자 등의 경험에 의하면 retrieval net을 이용한 위장내 이물 제거가 더 효과적이었으나, 시술자의 숙련도와 선호도에 따라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한 방법 또는 retrieval net을 이용한 제거 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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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fenprox저항성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thiamethoxam과 fenpropathrin에 대한 섭식행동 관찰 (Feeding Behavior of Etofenprox Resistant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against Thiamethoxam and Fenpropathrin)

  • 조창욱;박초롱;윤규식;강민아;권혜리;석희봉;강은진;서미자;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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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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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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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피레스로이드계에 속하는 etofenprox에 대하여 저항성과 감수성을 띄는 복숭아혹진딧물이 다른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여부를 살충제 처리 및 EPG 기술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Fenpropathrin에 대한 두 개체군간의 살충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추천농도(50ppm)로 처리는 48시간 후, 저항성 개체군은 28%, 감수성 개체군은 29%의 살충 활성을 보여주었고 $LC_{50}$ 값은 저항성 개체군이 193.15 ppm 감수성 개체군이 93.46 ppm이었다. Thiamethoxam의 추천농도(100 ppm)로 처리한 결과 48시간 후, 저항성 개체군은 57%, 감수성 개체군은 79%의 살충활성을 보여주었고, $LC_{50}$ 값은 저항성 개체군이 3.17 ppm 감수성 개체군이 30.34 ppm이었다. 두 개체군의 살충제에 노출시킨 후, 섭식 행동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EPG 기술을 이용하여 살충제 처리 전과 후로 나누어 섭식행동을 관찰하였다. Thiamethoxam과 fenpropathrin 모두 복숭아혹진딧물 두 개체군간에 조사한 섭식행동패턴 모두에 있어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etofenprox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개체군이 동일한 계열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인 fenpropathrin에 대해 약제에 노출된 이후에도 섭식을 지속하는 경향을 나타내 교차저항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다른 계열의 살충제인 thiamethoxam에 대한 복합저항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아 장중첩증에서 공기 주입 정복술 시행 도중 발생한 장천공 (Colon Perforation during Air Enema Reduction of Intussusception)

  • 김용국;임혜라;이광훈;한수진;선용한;류일;조강호;차한;이학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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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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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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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장중첩증의 진단 및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인 공기 주입 정복술을 시행하는 도중 발생한 장천공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에 대한 위험인자 및 수술 합병증, 예후 등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과에 장중첩증으로 입원하였던 환아 중 공기 주입 정복술을 시행하는 도중 장천공이 발생하였던 1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병록지를 통하여 성별 및 연령 분포, 주요 임상 증상, 증상 발현후 내원까지의 경과 시간, 장중첩증의 유형, 장중첩증의 천공 부위와 수술소견, 병리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1) 공기 주입 정복술을 시행하였던 657명의 환아 중에서 596명이 성공적으로 치료되어 정복율은 90.7%였고, 장천공은 모두 12례에서 발생하여 천공율은 1.83%였다. 공기 주입 정복술 도중 천공된 환아들 중 남아는 11명(91.7%), 여아는 1명(8.3%)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3{\pm}2.7$개월이었다. 2) 천공된 장중첩증의 내원 당시 임상 증상을 살펴볼 때 구토 는 11명(91.7%), 주기적 보챔이 9명(75.0%), 혈변은 9명(75.0%)에서 발생하였고, 복부종괴는 5명(41.7%)에서 촉진되었다. 천공된 장중첩증 환아의 내원까지의 평균 경과 시간은 $44.7{\pm}23.7$시간이었다. 3) 천공된 장중첩증의 유형은 상대적으로 회장맹장(ileocecal) 형과 회장회장결장(ileoileocolic)형이 많았다. 수술로 확인된 장천공 부위는 상행 결장이 6명(50%), 횡횡 결장이 6명(50%)으로 모두 중첩된 장의 근위부에 발생하였고, 단발성 천공이 10명(83.3%)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4) 장천공이 발생한 부위의 병리 조직 소견은 대부분에서 장천공 주변부위의 점막이 출혈성 괴사와 장막열상 소견을 보였다. 천공된 장중첩증의 합병증으로는 긴장성 기복이 7례(58.3%)에서 발생하여 즉각적인 복부 감압이 필요하였고, 1례에서는 수술 18개월 후 유착성 장 폐쇄(adhesive band)가 발생하였다. 결 론 : 공기 주입 정복술 시행도중 장천공의 발생은 6개월이하에서 방사선 소견상 소장 폐색 증상이 있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며, 증상 발현 시간이 오래될수록, 공기 주입 압력이 높을수록 잘 생기므로 이런 경우 정복시 환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허혈 시간과 거부반응 관련 면역반응 (Ischemic Time Associated with Activation of Rejection-Related Immune Responses)

  • 남현숙;최진영;김윤태;강경선;권혁무;홍종해;김두;한태욱;문태영;김지희;조병렬;우흥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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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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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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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허혈/재관류 손상은 급성신부전의 주요 원인이며 이식된 신장의 기능지연을 유발하여 거부반응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쥐의 허혈/재관류 손상모델에서 허혈시간에 따른 면역세포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8주령 수컷 SD rat의 좌신을 각각 30, 45, 60분간 허혈/재관류 동안에 우신을 적출 하였고, 대조군은 우신만 적출하였다. 신장기능은 0, 1, 2, 3, 5, 7일에 각각 평가하였으며, 허혈/재관류 후 1일과 7일에 신장조직을 채취하여 면역형광염색(DCs, NK cells, macrophages, B cells, CD4+ and CD8+ T cells)과 H&E 염색을 실시하였다. 허혈 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장기능이 감소되었으나, 신장 세뇨관괴사와 염증세포의 침윤이 증가하였다. 허혈/재관류 후 신장조직에서 DCs, NK cells, macrophages, CD4+ T cells, CD8+ T cells의 침윤 증가와 재관류 후 7일째 B cells의 침윤이 관찰되었다. 면역세포는 허혈시간 뿐 아니라 재관류 시간이 증가에 따라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허혈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면역반응이 증가될 수 있으며, 허혈재관류 손상이 비항원성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 고흥 해역의 유해성 적조의 발생연구 2. 1997년도 식물플랑크톤의 시공간적 변화 (The Outbreak of Red Tides in the Coastal Waters off Kohung, Chonnam, Korea 2. The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in the Phytoplanktonic Community in 1997)

  • 정해진;박종규;최현용;양재삼;심재형;신윤근;이원호;김형섭;조경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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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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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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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남 고흥군 나로도 해역은 1995년 이후 해마다 8월부터 10월까지 남해안에서 대규모로 발생되는 유해성 적조 가 가장 먼저 발견되는 곳이다. 이 해역에서의 유해성 적조의 발생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1997년 6월 20일부터 9월22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최대 6개 정점, 5개 깊이에서 시료를 채집한 뒤 적조원인생물과 연관 식물플랑크톤의 분포를 조사하여 본 연구와 동시에 조사, 분석된 수온, 염분, 영양염류 분포 등 환경요인들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1997년의 경우 이 해역에서 8월 24일에 적조띠가 처음 발견되었는데 가장 우점했던 유해성적조원인생물은 이제까치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Gyrodinium impudicum이었으며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밀도는 G. impudicum의 밀도보다 훨씬 낮았다. 적조발생직전인 8월 21일에는 G. impudicum의 최대밀도가 90cells $ml^{-1}$로 낮았고 주로 내측(nearshore)에서 밀도가 외측보다 높았으나, 발생직후인 8월 27일에는 G. impudicum의 최대밀도가 30,000 cells $ml^{-1}$까지 이르렀고, 적조띠는 주로 외해(offshore)에 위치한 정점들에서 발견되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밀도의 증가는 G. impudicum의 최대성장률을 고려해 볼 때 G. impudicum의 적조띠가 다른 곳에서 이미 형성되었다가 본 조사해역으로 이동해왔거나, 저밀도로 산재해 있던 G. impudicum의 개체들이 물리적인 힘에 의하여 급속히 모여 적조띠를 이루었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8월 21일과 8월 27일 사이에 내측 정점에서는 G. impudicum의 밀도는 일정한 반면에, Skeleltonema costatum, Chaetoceros pseudocurvisetus, Pseudonitzschia pungens 등 규조류가 대번식하였다. 이는 강우 뒤 육수의 유입이 내측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유입수의 고농도의 영양염류가 규조류의 급속한 성장을 야기시켰으며, 규조류의 급증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훨씬 낮은 G. impudicum 등 와편모류의 성장을 억제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 해역에서의 적조발생은 advection, physical aggregation과 같은 물리적인 힘과 적조원인생물과 연관 식물플랑크톤간의 경쟁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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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신질환 진행의 위험인자 분석-단일기관 연구 (Risk Factors for the Progression of Pediatric Chronic Kidney Disease-A Single Center Study)

  • 한경희;이성하;이현경;최현진;이범희;조희연;정해일;최용;하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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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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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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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에서 진행하는 신기능 저하는 그들의 인생에 일생 동안 심각한 영향을 준다. 소아 만성 신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는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뿐 아니라 만성 신질환에 이환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고 성장과 발달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저자들은 소아 만성 신질환에서 신기능 감소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만성 신질환에서 2기에서 4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추정 사구체여과율은 혈중 크레아티닌과 키를 이용하여 Schwartz 공식으로 계산하였다. 연간 eGFR변화는 연구시작시의 eGFR과 마지막 추적 관찰시의 eGFR간의 차이를 추적 관찰 기간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환자들을 추적 관찰중에 측정한 혈청 칼슘과 무기인과 함께 연령과 성별 및 원인 신질환도 연간 eGFR 변화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는 61명이었고 이중 남자는 44명, 여자는 17명이었다. 연구 시작 시 환자들의 연령은 $7.1{\pm}4.7$세이었다. 전체 환자들의 연간 eGFR 변화는 $-1.2{\pm}11.9 mL/min/1.73m^2/year$이었다. 나이가 많거나(P=0.012), 저칼슘혈증이 있을 때(P=0.012), 고인산혈증인 경우(P=0.002) 신기능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 론 : 나이가 많거나, 저칼슘혈증과 고인산혈증은 소아 만성 신질환의 더 빠른 진행과 연관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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