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lammation in Korea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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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질 및 간유리 병변에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시행한 흉강경 폐절제술의 유용성 (Computed Tomography-guided Localization with a Hook-wire Followed by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Small Intrapulmonary and Ground Glass Opacity Lesions)

  • 강필제;김용희;박승일;김동관;송재우;도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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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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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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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패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은 깊이나 크기에 따라서 조직학적 진단이 기존의 방법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연구자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에서 흉강경을 통한 육안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거나 경피 세침 흡인생검술이 부적절하였던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에서 수슬 전에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CT-guided localization with hook wire)을 시행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에서 폐실질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을 보인 18명 환자(남자 13명, 나이 중앙값 56세)를 대상으로 수술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을 시행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Hook wire 위치의 정확도, 개흉술 전환 정도, 수술 시간, 수술 후 합병증, 폐병변의 조직학적 진단의 정확성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가 18개의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에 대해 흉강경 폐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전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은 전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나, 흉강경 소견에서 wire가 이탈된 경우가 1예 있었다. 수술 전 CT에서 폐 병변 크기의 중앙값은 8 mm ($3{\sim}15\;mm$)였고, 내장 흉막에서 폐병변까지 깊이의 중앙값은 5.5 mm ($1{\sim}30\;mm$)였다.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마취 시작까지 걸린 대기 시간의 중앙값은 34.5분($10{\sim}226$분)이었다. 폐병변에 대한 흉강경 폐절제술의 수술 시간은 43.5분($26{\sim}83$분)이었다.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2예에서 기흉이 발생하였으나, 임상적으로 유의한 증상은 없었다. 폐병변의 절제 단면은 모든 경우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조직학적 진단은 원발성 폐암 8예, 전이성 폐암 3예, 비특이적 염증성 소견 3예, 폐내 림프절 2예, 기타 2예 등이었으며 조직학적 진단을 하지 못한 경우는 얼었다. 결론: 폐실질 내에 위치한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하여 시행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한 위치 선정 후 시행한 흉강경 폐절제술은, 낮은 합병증 발생률, 짧은 수술 시간 및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율을 보였다. 따라서 경피 세침 흡인생검술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거나 흉강경을 통한 육안 확인이 불가능한 폐실질 내의 소결절 및 간유리 병변을 조직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유도하에 Hook wire를 이용하여 위치를 선정한 후 흉강경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Bleomycin 유도 폐 섬유화에 있어서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역할 (Role of Growth Factors and Cytokines on Bleomycin Induced Pulmonary Fibrosis)

  • 이용희;정순희;안철민;김성규;조상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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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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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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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특발성 폐 섬유화확 병인론으로 폐포염과 폐에 침윤한 염증세포 및 폐 조직자체의 실질세포들이 성장인자를 포함한 다양한 cytokine을 분비하여 실질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에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종국에는 섬유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개괄적인 연구가 부족하고 매개체 각각에 대한 단편적인 논문들뿐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BLM유도 폐 손상및 섬유화의 발생기전에 있어서 IL-1, IL-6, TNF-$\alpha$와 TGF-${\beta}_1$, PDGF, bFGF들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Wistar백서를 정상대조군, BLM투여군, BLM과 비타민 E병합투여군으로 나누었고 BLM 투여후 제 1, 2, 3, 4, 5, 7, 14, 21, 28일에 각각 도살한 다음 기관지폐포 세척술을 시행하여 시기별 총 세포수, 세포 구성성분비율을 살펴보았고 TGF-${\beta}_1$, PDGF, bFGF, IL-1, IL-6, TNF-$\alpha$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 TGF-${\beta}_1$ mRNA에 대한 동소보합결합검사를 시행, 각 매개체의 생성소, 발현분포 및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BLM 투여후 1~7 일에 중성구와 기관지상피세포에서 생성된 IL-1, IL-6는 폐손상부위로 원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일이내에 기관지상피세포에서의 IL-1, IL-6 의 양성발현은 기관지상피세포가 BLM 유도 폐 섬유화시 기도주변에서 일어나는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항진 및 유지시키는 간접증거로 생각된다. TNF-$\alpha$는 BLM투여후 1~5일에는 기관지상피세포, 중성구가 주생성소로 폐손상부위로의 염증세포의 이동에 주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28일에는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TGF-${\beta}_1$은 기관지 상피세포,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모세포가 표적세포로 생각되며 섬유모세포가 세포외 기질을 생성하도록 자극하고 대식세포에서 유리된 PDGF와 함께 섬유모세포의 증식을 자극한다. 대식세포 및 섬유모세포에서 유리된 bFGF는 TGF-${\beta}_1$과 함께 교원질과 같은 세포외기질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비타민 E와 BLM 병합투여군의 경우 6가지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발현세포는 같았으나 발현세포수는 극히 미미하였고 trichrome염색상 섬유화도 미약하였다. 결 론 : BLM으로 인한 혈관내피 및 폐포상피세포 손상이후 침윤한 중성구 및 기관지 상피세포가 IL-1, IL-6, TNF-$\alpha$를 분비하여 BLM투여 1~7 일에 많은 수의 중성구를 동원하도록 유도하며 이들이 유리하는 다양한 효소 및 산소유리기가 폐의 정상구조를 파괴하여 섬유화를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BLM투여 7~28 일에 대식세포가 유리하는 TGF-${\beta}_1$, PDGF, bFGF, TNF-$\alpha$는 섬유모세포를 자극, 이들의 증식을 유도하고 또한 세포외기질의 생성증가를 유도하여 폐 섬유화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사료되며 TNF-$\alpha$는 BLM투여후 전 기간에 걸쳐 다수의 세포에서 발현된 점으로 미루어 섬유화에 있어서 TGF-${\beta}_1$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비타민 E가 BLM유도 폐 손상으로 인한 폐 섬유화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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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환자에서의 혈청내 IL-8 농도 (The Evaluation of IL-8 in the Serum of Pneumoconiotic patients)

  • 안형숙;김지홍;장황신;김경아;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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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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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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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진폐증을 비롯한 급만성 염증성 폐질환의 공통적인 병태생리는 활성화된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싸이토카인에 의해 염증세포 특히 독성 산화물질이나 단백분해효소 등을 분비하는 호중구의 침윤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비가역적인 섬유화를 가져오게 된다. 최근 강력한 호중구 화학주성인자로 밝혀진 IL-8은 TNF ${\alpha}$나 IL-1 에 의해 단핵세포나 대식세포, 섬유모세포등에서 분비되며 단백분해효소나 열 등에 안정하여 긴 반감기를 갖고 있어 다른 화학주성인자에 비해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실험 진폐증에서 유리규산에 폭로된 대식세포에서 TNF ${\alpha}$ 와 IL-1 이 증가함이 밝혀졌고, 유리규산과 같이 배양한 단핵세포에서 호중구 화학주성이 증가하며 lL-8 항체에 의해 호중구 화학주성이 억제됨이 보고된 바 있어 저자들은 IL-8 이 진폐증의 병태생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가정하게 되었다. 이에 진폐증 환자에서 IL-8의 분비가 증가하였는지 여부와 진폐증의 진행정도에 따른 IL-8 농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진폐증의 조기진단에 IL-8을 생화학적 지표로 이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분진 폭로력이 없는 아파트 경비원 16명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환자군은 흉부 X 선상 ILO 분류에 따라 의사진폐증군 16명, 소음영 진폐증군 16명, 대음영 진폐중군 16명을 대상으로 혈액 3$m{\ell}$를 채취하여 혈청을 얻은 다음 sandwich enzyme immnoassay technique 을 사용하여 IL-8을 정량분석하였다. 결과: 1. 대조군에 비하여 소음영 진폐증군과 대음영 진폐증군에서 연령이 높게 나타났으나 흡연력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진폐증군사이에 분진 폭로력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IL-8의 농도는 대조군에서 $17.85{\pm}33.85pg/m{\ell}$였던 것에 비하여 의사진폐증군에서 $70.50{\pm}53.63 pg/m{\ell}$ 소음영 진폐증군에서 $107.50{\pm}45.88pg/m{\ell}$ 대음영 진폐증군에서 $132.50{\pm}73.47pg/m{\ell}$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3. 진폐증군에서 진폐증이 진행할수록 IL-8 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분산분석에서 다중비교를 하였을 때 의사진폐증군과 대음영 진폐증군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4. 진폐증 병형과 IL-8 농도사이에 상관계수는 0.4199(p<0.05)로 미약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결론: 진폐증의 조기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지표로 IL-8 의 유용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진폐증에서의 IL-8항체의 호중구억제와 폐손상에 대한 방어 효과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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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taglandin E2 Reverses Curcumin-Induced Inhibition of Survival Signal Pathways in Human Colorectal Carcinoma (HCT-15) Cell Lines

  • Shehzad, Adeeb;Islam, Salman Ul;Lee, Jaetae;Lee, Young Sup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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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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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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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rostaglandin $E_2$ ($PGE_2$) promotes tumor-persistent inflammation, frequently resulting in cancer. Curcumin is a diphenolic turmeric that inhibits carcinogenesis and induces apoptosis. $PGE_2$ inhibits curcumin-induced apoptosis; however, the underlying inhibitory mechanisms in colon cancer cells remain unknow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urvival role of $PGE_2$ and whether addition of exogenous $PGE_2$ affects curcumininduced cell death. HCT-15 cells were treated with curcumin and $PGE_2$, and protein expression levels were investigated via Western blot. Reactive oxygen species (ROS) generation, lipid peroxidation, and intracellular glutathione (GSH) levels were confirmed using specific dyes. The nuclear factor-kappa B ($NF-{\kappa}B$) DNA-binding was measured by electrophoretic mobility shift assay (EMSA). $PGE_2$ inhibited curcumin-induced apoptosis by suppressing oxidative stress and degradation of PARP and lamin B. However, exposure of cells to the EP2 receptor antagonist, AH6809, and the PKA inhibitor, H89, before treatment with $PGE_2$ or curcumin abolished the protective effect of $PGE_2$ and enhanced curcumin-induced cell death. $PGE_2$ activates PKA, which is required for cAMP-mediated transcriptional activation of CREB. $PGE_2$ also activated the Ras/Raf/Erk pathway, and pretreatment with PD98059 abolished the protective effect of $PGE_2$. Furthermore, curcumin treatment greatly reduced phosphorylation of CREB, followed by a concomitant reduction of $NF-{\kappa}B$ (p50 and p65) subunit activation. $PGE_2$ markedly activated nuclear translocation of $NF-{\kappa}B$. EMSA confirmed the DNA-binding activities of $NF-{\kappa}B$ subuni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hibition of curcumin-induced apoptosis by $PGE_2$ through activation of PKA, Ras, and $NF-{\kappa}B$ signaling pathways may provide a molecular basis for the reversal of curcumin-induced colon carcinoma cell death.

대황 추출물의 항위염 작용과 유효성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gastritic Effects of Rheum Species Extracts and Their Active Components)

  • 황인영;정춘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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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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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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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 대황은 지표성분의 규격이 한국, 일본과 중국이 다르고, 유통시장에서 대황과 종대황이 혼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기원식물이 혼재되어 수입되고 있다. 따라서 대황의 효능을 현대 약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약재의 표준화, 과학화 및 위염에 대한 지표성분 검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Rheum tanguticum(당고특대황)과 그 비교생약으로 Rumex cripus(양제근), Rheum officinale(약용대황), Rheum palmatum(장엽대황) 및 Rheum undulatum(종대황)의 물 및 70% 에탄올 추출물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흰 쥐를 이용한 위염 모델에서 양제근 70% 에탄올 추출물(73.2%)와 종대황 물 추출물(71%)이 각각 70% 이상으로 우수한 위손상 억제활성을 보여주었지만,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 투여시 91.8%로 실험군 중 가장 우수한 위염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격인자로써의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제산력 시험법으로는 당고특대황 물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이 각각 약 14.2%, 약 15.8%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보아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hydrotalcite(49.9%)보다는 제산작용이 약하였지만 과량 혹은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화성궤양, 위암 및 변연부 B세포 림프종 발생에 있어 중요한 원인 인자로 밝혀졌고, 기능성 소화불량증, 위의 과형성 용종, 철결핍성 빈혈 등 기타 질환과의 연관성들이 제시되고 있는 H. pylori에 대한 colonization 억제 활성을 확인한 결과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 $100{\mu}g/mL$에서 H. pylori에 대한 항균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PH 용액을 이용하여 free radical의 소거능을 $IC_{50}$으로 나타낸 결과, 당고특대황은 물 및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IC_{50}$$25.9{\mu}g/mL$, $5.8{\mu}g/mL$로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L-ascorbic acid ($IC_{50}=6.5{\mu}g/mL$)와 유사한 free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로 당고특대황의 70% 에탄올 추출물이 휜 쥐 위염모델의 위손상을 가장 우수하게 억제하였으며 항산화 활성 또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고특대황의 성분인 chysophanol, chrysophanol-8-O-glc, desoxyrhaponticin desoxyrhapontigenin, emodin, isorhaponticin, 2-methoxy-4-hydroxyanthraquinone-5-O-glc, physcion, piracetannol-3'-O-glc, resveratrol, rhaponticin 및 rhapontigenin을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로는 효성분들 중 physcion $100{\mu}M$과 rhaponticin $50{\mu}M$$100{\mu}M$에서는 실험에 사용한 성분 들 중 비교적 우수한 colonization 억제작용(+)을 나타내었고, DPPH radical 소거 활성은 isorhaponticin, piracetannol-3'-O-glc, resveratrol 및 rhaponticin에서 $IC_{50}$이 각각 $129.5{\mu}M$, $94.1{\mu}M$ $80.1{\mu}M$$104.6{\mu}M$로 확인되었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항위염 효과가 있는 우수한 약용식물로써 천연물 의약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나아가 한약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한약재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 이식 예정 환자의 구강건강상태 및 치과치료 요구도에 관한 연구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Treatment Need of Liver Transplant Candidates)

  • 박태준;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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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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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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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 이식은 진행성 간병변의 말기에 있는 환자나 간 대사 질환, 간암 등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종적으로 행해지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간 이식 전후에는 타 장기의 이식수술 시와 마찬가지로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면역억제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되어 전신 감염에 이환되기 쉬운 상태에 처하게 된다. 간 이식수술 전 치과적 처치의 일차적 목표는 간을 이식한 후 전신적인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구강 감염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술전 치과적 처치는 이식 후 감염 가능성을 줄여줌으로써 이식수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므로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구강검진을 비롯한 계속적인 치과적 관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예정으로 수술 전 구강검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90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에 근거하여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구강위생의 정도, 전신질환 병력과 치과치료 요구도, 치과치료 요구도의 충족 정도, 치과병원 내원일과 간이식 수술 예정일과의 시간 간격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환자군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를 분석한 결과 간이식 환자들의 DT는 2.68개, MT는 4.02개, FT는 3.42개, 그리고 DMFT index는 10.12개로 나타났다. 2. 환자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조사한 결과 중등도 이상의 식편 압입이 20.0%로 나타났고, 중등도 이상의 치석을 가진 환자는 42.2%였으며 부종을 동반한 치은염증은 37.8%의 환자들에서 관찰되었다. 3. 환자군에게 필요한 치과치료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치주치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였고 그 다음으로 보존치료,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의 순서였다. 4. 90명의 환자 중 간이식 예정일이 확정된 상태로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39명이었고 간이식 예정일과 치과병원에서의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을 조사한 결과 간이식 예정일과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이 2주 이하가 32.2%, 1주 이하가 20.0%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간 이식수술 전 구강검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은 이식수술 후 잠재적 감염원의 제거를 위해 해결이 필요한 뚜렷한 치과치료 요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간 이식수술 전 치과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포괄적인 치과관리를 받지 못한 채 이식수술을 받고 있다. 따라서 간 이식수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구강건진과 포괄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협진 체계가 마련된다면 잠재적인 구강 감염원의 충분한 제거로 간 이식수술의 예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Bio-Conjugated Polycaprolactone Membranes: A Novel Wound Dressing

  • Cai, Elijah Zhengyang;Teo, Erin Yiling;Jing, Lim;Koh, Yun Pei;Qian, Tan Si;Wen, Feng;Lee, James Wai Kit;Hing, Eileen Chor Hoong;Yap, Yan Lin;Lee, Hanjing;Lee, Chuen Neng;Teoh, Swee-Hin;Lim, Jane;Lim, Thiam Chye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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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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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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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combination of polycaprolactone and hyaluronic acid creates an ideal environment for wound healing. Hyaluronic acid maintains a moist wound environment and accelerates the in-growth of granulation tissue. Polycaprolactone has excellent mechanical strength, limits inflammation and is biocompatible. This study evaluates the safety and efficacy of bio-conjugated polycaprolactone membranes (BPM) as a wound dressing. Methods 16 New Zealand white rabbits were sedated and local anaesthesia was administered. Two $3.0{\times}3.0cm$ full-thickness wounds were created on the dorsum of each rabbit, between the lowest rib and the pelvic bone. The wounds were dressed with either BPM (n=12) or Mepitel (n=12) (control), a polyamide-silicon wound dressing. These were evaluated macroscopically on the 7th, 14th, 21st, and 28th postoperative days for granulation, re-epithelialization, infection, and wound size, and histologically for epidermal and dermal regeneration. Results Both groups showed a comparable extent of granulation and re-epithelialization. No signs of infection were observ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5) in wound size between the two groups. BPM (n=6): $8.33cm^2$, $4.90cm^2$, $3.12cm^2$, $1.84cm^2$; Mepitel (n=6): $10.29cm^2$, $5.53cm^2$, $3.63cm^2$, $2.02cm^2$; at the 7th, 14th, 21st, and 28th postoperative days. The extents of epidermal and dermal regeneration were comparable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BPM is comparable to Mepitel as a safe and efficacious wound dressing.

Fibricola seoulensis에 실험 감염된 마우스 및 흰쥐 소장의 병리조직학적 연구 (A Histopathological Study on the Intestine of Mice and Rats Experimentally Infected by Fibricola seoulensis)

  • 이순형;유병훈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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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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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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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Fibricola seoulensis는 1964년에 서울에서 잡은 집쥐의 소장에서 처음으로 관찰하여 기록한 이래, 우리나라 내륙에서 집쥐사이에 널리 만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후 인체 감염례가 보고되었고, 국내에서 뱀, 개구리, 올챙이 등이 제 2 중간숙주 또는 운반숙주로서 피낭유충을 보유하여 인체의 감염원임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생존 훈련으로 인한 인체 감염 15례가 집단으로 관찰 보고되었다. F. seoulensis를 실험적으로 감염시킨 마우스와 횐쥐의 십이지장을 위와 연결부에서 1cm및 5cm 부위에서 조직절편을 만들어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관찰 소견은 다음과 같다. 1. 십이지장의 병변에서 마우스와 횐쥐의 숙주에 다른 차이나 십이지장 내에서의 부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 충체는 감염 1일 째부터 점막 융모 사이에 깊숙히 파고 들어 구흡반이 기저부의 점닥 상피세포틀 물고 있었다. Tribocytic organ은 감염 3일째부터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융모의 기질층으로 파고 들어가고 있었다. 충체의 전반부는 복측 만곡을 이용하여 융모를 감싸면서 융모 사이에 끼어 충체의 장벽 부착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3. 점막의 병변은 감염 3일 째부터 관찰되었다. 점막 융모의 병변으로는 높이의 감소, 끝의 둔화, 부종에 의한 폭의 증가, 융모의 유착 또는 불균형 배열 등이었고, 상피세포의 결손, 위축 및 편평화가 관찰되었다. 기질충의 소견으로는 부종, 모세혈관의 충혈, 현미경적 출혈, 임파관의 확장, 염증세포 침율등이 었고, 연중세포로 형질세포, 임파구, 호산구가 관찰되었다. 염증세포가 감염 부위의 점막하층에서도 관찰되었고 근육층과 장막층에까지 파급된 경우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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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뿔소똥구리 유래 CopA3합성 펩타이드의 항염증 효능에 관한 연구 (Study of Anti-inflammatory Effect of CopA3 Peptide Derived from Copris tripartitus)

  • 김현정;김동희;이진영;황재삼;이준하;이슬기;정현국;안봉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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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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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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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opA3를 이용하여 피부 염증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다. 산화질소와 cytokine의 생산은 면역세포의 대표적인 염증인자이다. 세포는 LPS 처리 후 한 시간 뒤에 CopA3를 처리하였다.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농도인 5, 25, 50, 100 ${\mu}g/ml$를 사용하였다. CopA3는 NO, TNF-${\alpha}$, IL-$1{\beta}$, IL-6, iNOS, COX-2의 생성을 저해 시켰다. iNOS와 COX-2 역시 100 ${\mu}g/ml$의 농도에서 각각 54%, 65%가 저해가 되었다. 게다가 CopA3는 염증성 사이토 카인인 TNF-${\alpha}$, IL-$1{\beta}$, IL-6의 생성을 감소 시켰다. 이러한 결과로 CopA3는 염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 추출물이 H2O2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에서 MC3T3-E1 조골세포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rysanthemum indicum L. Extract on the Function of Osteoblastic MC3T3-E1 Cells under Oxidative Stress Induced by Hydrogen PeroxideJee)

  • 윤지혜;황은선;김건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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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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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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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국 에탄올 추출물이 $H_2O_2$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MC3T3-E1 조골세포의 증식 및 분화, ROS 생성 및 염증 매개성 cytokine인 TNF-${\alpha}$ 생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H_2O_2$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국 에탄올 추출물은 30-100 ${\mu}g/mL$ 농도 범위에서 조골세포의 증식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감국 에탄올 추출물 200 ${\mu}g/mL$ 농도에서 ALP 활성이 약 1.5배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collagen 합성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ineralization 측정에서는 200 ${\mu}g/mL$ 농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 $H_2O_2$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국 에탄올 추출물이 intracellular ROS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본 결과, 30 ${\mu}g/mL$ 농도에서 antioxidant인 trolox 20 ${\mu}M$과 유사한 ROS 생성수준을 나타내어 유사한 항산화 효과를 보였으며,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더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H_2O_2$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조골세포의 collagen 및 ALP의 합성을 억제하고 파골세포로의 분화 증강과 골흡수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TNF-${\alpha}$ 생성정도를 측정한 결과, 감국 에탄올 추출물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이 감소되었으며, 200 ${\mu}g/mL$ 농도에서 대조군 대비 89% 수준을 나타내어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감국 에탄올 추출물은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세포 내 ROS 생성과 염증매개 cytokine인 TNF-${\alpha}$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조골세포 손상과 활성 감소를 억제하고, 증식과 분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감국 에탄올 추출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식물성 에스트로젠(phytoestrogen) 및 항산화 소재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