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storic Conservati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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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지역의 형태 마감재별 경관 색채 특성 - 스웨덴 스톡홀름시의 실례를 대상으로 - (Townscape Color Character by Form Finishes of the Traditional Area - Focusing on Stockholm, Sweden -)

  • 최승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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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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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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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의 방법에 있어서, 주변경관에 영향을 주는 경관구성 중 건축의 색채 설계 자료로서 건축 각 부위의 벽, 지붕, 창문, 출입문 상태를 수집하였다. 또한 3배색 이미지 맵을 활용해서 색채의 경향을 분류하였다. 도시경관의 구성요소인 지역별 주요거리의 각 대상지역에 사용되어진 색채의 성질을 색상, 명도, 채도로 나타낸다. 각 대상지역 사용 색채 경향의 특성을 찾아내고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관 관리 측면에서 비교적 색채의 배경이 잘 되어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시의 실례를 대상으로 경관 색채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특히 경관 색채의 배경을 만들어 가는 마감재의 색채 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였다. 관찰조사를 한 대상 지역은 각각의 8개 지역과 주 거리 이름의 색채 사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색채를 성분별로 분류하였다. 마감재에 있어서 지붕의 강판 종류와 적벽돌 종류, 아스팔트 슁글 종류, 도료 종류, 타일기와 종류 등의 색채 사용의 경향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경주 금척리 유적 출토 철기의 용도별 분류에 따른 제작기법 고찰 (A Study of Manufacturing Techniques based on Classification by Uses of Excavated Iron Objects from the Remains in Geumcheok-ri, Gyeongju)

  • 유하림;조남철;신용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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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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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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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경주 금척리 유적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금척리고분군(사적 제43호)과 매우 연접하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그 일대의 유력 지배세력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성장에 일익을 담당했던 인근 유적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금척리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를 대상으로 금속학적 방법론을 도입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철기의 용도에 따른 제작기법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용도별로 분류하여 8점을 선정하고, 미세조직 및 비금속개재물을 연구하였다. 분석 결과 제작 공정은 탄소함량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여 형상을 단조하는 방법과 탄소함량이 낮은 소재를 사용하여 형상 단조만을 하는 기법, 형상 단조 후 필요에 따라 강도를 높이기 위한 침탄작업을 실시하는 기법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부위별 기능을 고려한 제강법과 열처리기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켰으며 제련공정에는 저온환원법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경주 중심부와 외곽에 위치한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 유물과 비교해본 결과 제련 및 제작기술에서 상호 유사한 것이 확인된다.

전주시 산성자연공원의 식생구조 및 관리대책 (Vegetation Structure arid Management Planning of the Sansung Nature Park, Cheonju)

  • 최만봉;이규완;오구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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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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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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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is study was executed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to propose the vegetation management proposals of the Sansung Nature Park at Cheonju City and the results were as fellows. 1. A damage of vegetation and soil surface around the Namgosa was taken place up to 100m by picnic 2. Pinus rigida forest covered 36.1% of the total area(152.6ha) and total afforested vegetation covered 43.5%, respectively. P. denstflora comm. covered 28.4% arid Carpinus laxiflora Comm. as a climax vegetation in temerate zone covered 0.3%, respectively. 3. 6, 7 and 8 of the degree of human disturbance of vegetation covered 45.3%, 26.6% and 21.4%, respectively and resulted in low quality of naturalness. 4.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were pour at high elevation and were poor severely in and around the Namgosa due to human disturbance. 5. Plant community were under rapid succession and had unvalanced structure and heterogeneous composition of species. Rapid vegetational succession from Pinus densiflora and Pf. rigida to Carpinus laxifora, Quercus spp. and Robinina pseudo-acacia were taken place.6. The speeies of Raunkiaer's frequency class I as of high frequency class were Pinus dunsiflora, Carpinus alxiflora, Quercus mmongolica, Sorbus alnifolia, Prunrs sargintii, Rhododendron yedoense, Stephanandra incisa and Lespedeza maxinowiczii. 7. Vegetational management proposals were made for three vegetation zones ; Historic landscape restoration and preservation zone, Afforested vegetation zone, Native vegetation conservation zone and recommanded native species for landcape pla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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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에 관한 사례 연구 -호주 The Rocks와 미국 St. Augustine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se of Conservation and Reuse of Architectural Heritage -Focus on the Case of the Rocks and St. Augustine Area-)

  • 박광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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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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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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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교적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미국과 호주에서도 조차 역사유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보존, 활용하는 데에 매우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실천하고 있다. 반면, 반만년이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소중한 건축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다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복원 시스템 및 활용방안에 대해 명확한 기준들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은 이렇게 역사가 짧고 따라서 역사, 문화유산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 호주, 미국을 대상으로 이 나라에서의 이들 유산에 대한 보존 및 활용방안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사례를 통하여 그의 제도와 시스템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지금까지 재개발에 의해 한순간에 사라져 갔던 우리들의 옛 건축, 구도심 환경, 특히 현재의 건축물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괄적인 재건축에서 벗어나 역사와 함께 건축적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건축물 및 도시환경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도시한옥의 적응적 재생 모델시안 연구 -청주 서운동의 노인계층을 위한 모델링 사례를 통하여- (The Tentative Plans of Adaptive Reuse of Korean Traditional Houses (Han ok) in Urban Area : Focusing on the Elderly Housing in Seoun-dong, Cheongju)

  • 김태영;김은정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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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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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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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When the castle of the city was destructed from 1911 through 1915 in Cheongju, the city's spatial structure was reorganized and "Han-ok Housing", a dwelling site filled with Korean traditional houses, was newly formed around the former castle site. These days, the Han-ok housing in Seoun-dong, Cheongju in which elderly couples and senior citizens live is enclosed by modernized roads and three or four-story buildings, leaving the housing as an isolated island in the city block. Nonetheless, the Han-ok housing not only plays an important role in sustaining the historic and local identity of the city, but also offers environmental benefits in terms of daylighting and venti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organize the housing suitable for those who currently live and recreate it by adding new functionality. Consequently, three strategies are established; the conservation of existing building through the improvement of existing facilities; the conversion of vacant buildings into a new use; and the creation of the urban mid-rise Han-ok housing at street sides. The first strategy has a significance in that the traditional building's single wing plan, small room sizes and lack of storages now cause great inconvenience for current life style. The second strategy also promotes the practical use of abandoned buildings through alterations and additions. Finally, the creation of the urban mid-rise Han-ok housing that is accomplished by the combination of reinforced concrete and wooden structure interacts with or respond to the city's development. As a result, this study for the adaptive reuse of Han-ok housing proves how the traditional properties can be maintained in a careful manner and how its creative reuse can be achieved.

국내 석탑의 강성, 고유진동수 및 감쇠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Joint Stiffness, Natural Frequency and Damping Ratio of Stone Pagodas in Korea)

  • 이성민;최희수;이기학;이찬희;조영훈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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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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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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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Following the earthquake that shook the city of Gyeongju, Korea, in 2016, it became apparent that research on the safety of cultural heritages against the seismic hazards is necessary in Korea. Predictions of how historically significant stone pagodas would behave the earthquakes anticipated in near future, which are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also required. In this study, the dynamic characteristics of 15 cultural heritage designated stone pagodas of Korea were investigated, including natural frequency and damping ratio, and the stiffness of the stone material and its contact area were determined using eigenvalue analysis by assuming the stone pagodas to be multi-degree-of-freedom structu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enable the structural modeling of stone pagodas using a finite element analysis program and the method is expected to be useful in assessing the structural safety of stone pagodas against vertical loads as well as lateral forces, including earthquakes. Also, by identifying the dynamic characteristics of the structu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a nondestructive testing method to determine the rigidity of cultural heritage structures and to identify inherent problems. The natural frequencies of the Korean stone pagodas were measured to be within 3.5~8.3Hz, excluding cases with distinct natural frequency results, and it was determined that the natural frequencies of the stone pagodas are influenced by various parameters including the height and joint stiffness of the structures.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고도담장정비 사례 연구 (Case Study of Ancient City Wall Renewal in Gongju, a Historic Cultural City)

  • 온형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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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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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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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중 가로경관개선 사업의 하나인 담장에 대한 이론과 담장 디자인 선행 연구를 통하여 고도에서의 담장에 어울리는 담장 정비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선행 연구를 유목화하고, 담장 디자인 이론을 고찰한 후, 고도 지정 지구의 의의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례 대상지를 선정하여 고도담장정비 사례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여러 특성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담장의 선행 연구는 담장의 성격 분석, 담장 디자인 원리 응용, 담장 구조·색채와 형태 및 응용, 현대적 재해석, 궁궐 담장, 주택·사찰·마을의 담장 등 6개 항목으로 유목화되었다. 담장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중 가로경관개선 사업에 해당하며 시지각적 인지도가 내부 건축물보다 선경험으로 제공되는 특성이 있다. 고도담장정비 사례 대상지는 고도별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의 구성 분포 비율을 기준으로 무령왕릉과 인접한 공주시 송산리길 주변 마을을 선정하였다. 공주시 송산리길 주변 마을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한옥 신축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담장 정비는 한옥 신축과 동시에 시행된 게 아니었다. 가로변 건축물 외관 정비 사업으로 추후에 지원과 정비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옥과 담장이 동시에 설계되어 심의 후 신축되었다면 한옥의 규모 및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담장이 되었을 것이지만 서로 기간을 두고 신청, 설계, 시공되었기에 한옥의 처마와 담장이 대지 경계선에 거의 맞닿아 있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공간적으로 가깝고 높은 한옥 본채와 담장의 배치는 답답하게 닫혀 있는 구조물로 인식된다. 송산리길의 담장 디자인은 고도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형태와 색상과 재료로 차분하고 은은하며 안온한 분위기를 자아내야 하는데, 날카롭고 옹색하여 난처한 지경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담장 설계 디자인을 먼저 고려한 후, 한옥 본채 설계 디자인을 후순위로 진행하는 방안의 도입도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사례 대상지인 공주시 송산리길 담장 지원 사업의 문제 요인은 전통 담장이 가져야 할 미적 요건에 상당히 부족하다. 첫째, 담장의 자연 재료 선정 및 활용에서 미적 의식이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디자인 완성도와 조화의 부재이다. 조사 대상지인 공주시 송산리길 고도담장정비의 문제 요인을 분석한 개선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옥 설계와 담장·대문 시공 설계 도면을 함께 심의해야 한다. 둘째, 한옥 담장 디자인의 자연석 돌담 일변도를 재검토 진단하여야 한다. 셋째, 계획·설계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조정하는 상시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 넷째, 한옥의 개별성을 집단화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 가치를 높여야 한다.

종묘 주변지역의 현상변경 실태 및 경관가시성을 고려한 경관보존.관리방안 (Measures to Implements the Landscap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n Consideration of Changing the Actual Condition and Landscape Visibility in the Surround Area of the Jongmyo)

  • 서주환;오지훈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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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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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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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 종묘 주변지역의 현상변경실태 및 경관가시성을 분석, 평가한 후 경관보존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종묘 주변지역의 현상변경실태와 경관통제점 및 시각회랑에서의 경관가시성을 분석한 결과, 첫째, 종묘의 서쪽과 동쪽지역에서 현상변경신청이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종묘의 경관보존이 서로 대립하고 있고, 종묘 주변의 경관 보존 관리가 점점 압박을 받고 있어 적절한 법적 관리방안이 요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경관통제점과 시각회랑에서 경관저해요소로 나타나는 건물은 스카이라인을 해치고 있으며, 문화재의 배경 보존적 측면에서도 종묘와 이질적인 형태의 현대식 건물이 조망됨으로써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었다. 셋째, 종묘 주변의 토지이용과 조망을 고려한 경관보존적 측면에서 종묘의 문화재보호를 위하여 특성에 맞는 토지이용방안을 설정하고 관리의 틀을 제안하였다.

3차원 시각노출도를 이용한 전주 풍남문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경관 관리 효과 분석 (An Effectiveness Analysis of Landscape Management for the Historic and Cultural Environment Preservation Area of the Pungnammun Gate, Jeonju, by Applying 3D Visual Exposure)

  • 이재용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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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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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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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재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개인 소유의 건축물에 대한 일괄적인 높이 규제 기준은 토지 소유자의 개발을 제한함으로써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 개발과 문화재의 경관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건축물의 높이 규제 기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건조물 문화재가 도시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전주 풍남문(보물 제308호)과 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재보호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관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3차원 시각노출도라는 지표를 적용함으로써 경관의 정량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풍남문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는 관련 법규에 따른 경관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발 용량이 가장 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건축물의 높이 변화는 배경 건물의 3차원 시각노출도를 현황 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풍남문의 식별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풍남문의 스카이라인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 시 확연히 침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에 있어서는 현황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3차원 시각노출도의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 변화에 따른 문화재로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의 변화, 스카이라인의 침해 여부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심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의 경관 평가 지표로서 3차원 시각노출도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가심의 실태조사연구 - 최근 5년간(2010~2014)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을 중심으로 - (Study on Status of Permission Review for Construction Activities within the National Cultural Property Historical Cultural Environment Preservation Area - Based on Recent 5 Years' (2010~2014) Meeting Records of Cultural Heritage Committee in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

  • 조홍석;박현준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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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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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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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62년 문화재를 보존하여 이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2000년 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적 범위의 극복을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제도를 도입, 이후 허가 절차 및 대상 등의 보완을 위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작성 지침 제정(2006),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경미한 현상변경 행위 고시(2008) 등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개별 현상변경 허가처리 건수는 2010년부터 다시 증가, 2014년에는 총 1554건이 접수되었고, 그 중 약 29%가 불허 또는 심의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들의 주민 불편사항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5년간(2010~2014) 문화재위원회 가운데 현상변경 관련 분야 5개 분과위원회(건축/사적/천기/근대/중민)의 허가 처리현황 전체 7,403건에 대한 통합DB를 구축, 그 가운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이루어진 4,364건을 대상으로 심층분석을 실시하여 신청유형과 행위 유형 특성을 분석하고, 분석결과 유형화 및 시사점 도출을 통해 현상변경 허가대상을 규정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경미한 건축행위 등에 관한 기준과 문화재위원회 운영 지침의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관련 행정처리기준의 보완과 더불어 시 군 구 위임사무범위 등의 제도개선방안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의 허가제도 개선을 통한 행정효율성 제고 및 허가심의에 필요한 사회경제적 지출 최소화로 국민불편 경감효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