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care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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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이 입원한 호스피스환자의 통증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Wholistic Hospic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on Pain and Anxiety for In-patient of Hospice Palliative Care Unit)

  • 최성은;강은실;최화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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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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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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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은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전인적인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이러한 고통을 완화시켜주기 위해서는 간호사,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등의 다학제(multi- discipline)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에 의해 제공되는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 유사실험 연구설계로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과 상태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자료수집은 P시 소재 S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2004년 4월 6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제공된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은 전인적, 다학제적, 개별 및 집단적인 중재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상호협동적인 다학제 전문가팀(간호사, 의사, 성직자, 사회복지사, 무용치료사, 미술치료사, 자원봉사자)이 호스피스 대상자 병실이나 병동에서 매회 120분씩, 총 10회(총1,200분)에 걸쳐 실시한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서 통증 척도는 윤영호(1998) 등이 한국형 간이통증 조사지(Korean Version of Brief Pain Inventory, BPI-K)로 개발한 도구 중 일부를 윤매옥(2000)이 사용한 도구, 상태불안 척도로는 Spielberger (1975)의 상태불안 측정도구(State-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수집된 자료를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설 1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입원 호스피스 환자(이하 실험군)는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통증 정도가 낮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실험 후의 통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아 가설이 지지되었다(t=-10.585, P= .000). (2) 가설 2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상태불안 정도가 낮을 것이다’ 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은 실험 후의 상태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낮아 가설이 지지되었다(t=-8.234, P= .000).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 및 상태불안을 완화시키고 향상시켜 신체 및 정서적 차원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었으므로 호스피스 임상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그로 인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불안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총체적으로 높일 수 있는 데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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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근로자의 고혈압 발생에 관련된 요인의 검토 (Risk Factors for Hypertension of Middle Aged Male Workers using Data from Health Check-ups)

  • 안권숙;박승경;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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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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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6-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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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성인 남성 근로자들의 고혈압 발생에 관련된 요인을 밝히고, 고혈압의 1차 예방대책을 실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목적으로 대전광역시의 모 건강검진센터에서 2011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근로자 2,2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대상자의 연령, 비만도, 내당능, 흡연 및 음주습관, 운동습관과 혈압수준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연령계층별 고혈압 발생은 30대 18.8%, 40대 23.8%, 50대 33.0%를 보였으며, 고혈압 발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BMI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며, 내당능 이상군, 상습음주군, 운동부족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고혈압 발생에 대한 관련변수의 위험비를 구한 결과 비만도의 경우 30대, 40대, 50대 연령층 모두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과 비만군에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비가 1.0 이상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내당능 이상군은 정상군에 비해 4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흡연군은 비흡연군에 비해 30대 연령층에서, 상습음주군은 비상습음주군에 비해 30대 연령층에서, 비운동군은 운동군에 비해 40대와 50대 연령층에서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비가 1.0 이상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고혈압의 1차 예방대책으로 비만, 알코올섭취, 운동부족이 중요하므로 바람직한 음주습관, 정기적인 운동 및 적정 체중의 유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작업치료사의 업무 특성 및 실태 조사 : 보건소 근무 작업치료사를 중심으로 (Job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Community Occupational Therapist : Focus on OTs in Public Health Centers)

  • 민경철;김은희;우희순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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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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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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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작업치료사의 업무 특성 및 실태를 파악하여, 2020년 현재 지역사회 작업치료사에 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전국 보건소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을 수렴하였다. 수집된 응답지 77부를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을 적용하였다. 결과 : 설문응답자는 여자(77.9%), 20-30대(96.1%)가 많았고, 주로 치매 관련 팀(72.7%)에서 근무하였으며 방문, 건강, 재활 관련 다양한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보건소 경력은 1-2년(67.5%), 계약형태는 시간선택제 공무원(61%)이 가장 많았고, 업무 강도는 보통-매우 높음(94.8%)이, 만족도는 보통-매우 만족(85.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업무 고충은 예산 행정 업무(26.7%), 업무 외 고충은 계약에 따른 불평등(27.2%)이 가장 높았다. 주로 참여하는 업무는 치매 쉼터, 방문 작업치료, 그룹 작업치료이었으며, 난이도는 예산 행정, 치매 쉼터, 방문 작업치료가 높았다. 주요 치료 목표는 인지능력 향상, 가족 지지가 많았고, 빈도는 인지능력 향상, 가족 지지, 평가가 높았다. 보건소 작업치료 대상은 치매, 일반 노인, 성인 뇌병변 순이었으며, 일반인, 정신과 질환, 아동 관련 대상도 포함되어있었다. 주로 평가를 진행하는 직군은 간호사(35.7%), 작업치료사(33.7%)였으며, MMSE-DS, SGDS, SMCQ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사의 업무 특성 및 실태를 확인하였다. 치매 관련 사업 등 일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작업치료 업무를 넘어선 전문적인 분야 개발 및 참여가 필요하며, 추후 커뮤니티 케어로 확장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의 흐름에 발맞춘 지역사회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역할 정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의료기관 평가에 관한 병원 종사자들의 경험: 포커스 그룹 연구 (Hospital Workers' Experience with Hospital Evaluation Program: A Focus Group Study)

  • 이명선;오지현;황혜민;권은진;이정희;박은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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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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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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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understand and describe the hospital workers' experience related to the hospital evaluation program implemented in Korea between 2004 and 2009. Methods: During 2010, data were collected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Four focus group interviews were held with a total of 28 hospital workers participating. All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ranscribed as they were spoken,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Results: Nine themes emerged from the analysis: 1) Positive change in the necessity of the evaluation; 2) Improvement in the hospital system, facilities, and human resources; 3) Unity through cooperation among departments; 4) Nursing work overload; 5) Lack of physicians' awareness and responsibilities; 6) Unfair and unrealistic evaluation items; 7) Lack of credibility of the outcome; 8) Shifting responsibility for negative outcomes to the workers; 9) Lack of pragmatic utilit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demonstrate that the hospital evaluation program played a key role in improving some work environments and communication among departments. At the same time, they show various negative themes resulting from the context of very authoritarian hospital systems and a connection-oriented society in Korea.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사회적 측면 (The Psychosocial Aspects of the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김진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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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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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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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저자는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의 정신과학적 측면과 사회학적 측면을 관찰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저자는 1966년부터 1999년까지의 Medline database에 등록된 B형 간질환에 관한 모든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결과 :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정신과학적 측면은 섬망, 전반적인 의학적 상태에 기인하는 정신병(특히 조증), 불안, 우울, 적응장애, 알코올 남용과 의존, 및 약물남용과 의존 등이다. 만성 B형 간질환 환자와 관계되는 사회학적 측면은 간염보균자로서의 낙인문제, 감염과 연관된 죄책감, 증가된 가족들의 부담에 대한 죄책감, 대인관계의 소외와 철수, 성장애, 직업상실 및 의료진의 치료 거부등이다. 결론 : 만성 경과를 거치는 B형 간염환자의 여러 가지 정신과학적 사회학적 문제로 볼 때, 적절한 조기의 교육적 상담 개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적절한 교육적 상담 개입은 간염으로부터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과정에 B형 간염환자의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나아가 악화의 과정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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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한부모가정, 사례에 비추어 본 지원방안 연구 : 건강가정지원센터 활용을 중심으로 (A Study on How to Provide Support to Poor Single Families based on Case Studies)

  • 이승미;김선미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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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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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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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the limits of, as well as, Propose an improvement of, the government based policies that support poor single familie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has analyzed the government based supporting policies for poor single families into four different aspects; income support, dwelling support, medical support, and child-caring support. Also, in order to analyze the situation of the poor single family as well as the limits of the government based supporting policies, an in-depth interview has been conducted with 8 personnel (including 7 single parents and 1 social worker). In the final analysis, a total of 5 case studies have been used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government based supporting policies for various poor single families. As a result, it turned out that the economic situation of the poor single families were extremely unfavorable, and the quality of life was extremely low in the aspects of dwelling, nutrition, health child nurturing and education. Therefore, we are proposing the following supporting policies for the improvement of these families' living conditions: increasing income levels, providing job opportunities, securing dwelling places, providing medical support, and implementing child care benefit policies. Furthermore, we are proposing an expansion of the human services provided by the healthy family support center to these poor single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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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관점에서 본 생활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공공 임대아파트의 방향 - 서울 SH공사 아파트와 미국 세인트폴 시 PHA 아파트의 질적 연구 - (The Direction of Public Rental Apartment Supported by Community Service Viewed from the Livable Community - A Qualitative Comparison Study on the Rental Apartment in Seoul and ST. Paul -)

  • 신경주;장상옥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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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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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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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qualitative research is to compare the community service and situation of SH apartment in Yangcheon-Gu and PHA apartment in Minnesota in order to grasp the requirement for livable community. For the study, depth-interview method was used to collect the data. Throughout this research, we found the ways to create a livable community as follows: Rental apartments are supplied by Seoul Housing agency in Korea while in US by PHA, an independent government agency. Both of them are in direct management. There are five main topics to be discussed. First, as a main supplier of services, it is Yangchun-Gu's social welfare center in Korea, while PHA in US. Second, as a mean of giving services, Korean residents visit the welfare center. On the other hand, PHA apartments enforces service-to-customer policies. Third, as a Korean service, they are consultation targeting families, children, teenagers, disabled, olds, education, medical examinations, rehabilitation and free meals. In US PHA apartments, they are medical health professionals, social worker, beauty salon or barber shop, bus to shopping area, bookmobile, OK card program, CHSP, ASI, ALP, personal care, senior/congregate dinning and etc. Fourth, both Korean and US have same hindrance for the 'livable community' policies which is funding and conflict of residents. Fifth, both Korean and US think that the key for the success of 'livable community' are resources, service and residents. The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US concerning service conditions such as supply of rental apartments, management and services are caused by cultural, ethnic and economical differences. From another point of view, Korean apartments are predicted to have similar problems like PHA apartments, and preparative attitude for this is needed.

일부 제조업 남성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및 사회적 지지와 우울과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Job Stress and Social Support with Depressive Symptoms among Manufacturing Male Workers)

  • 박승경;이후연;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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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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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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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들의 우울수준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 내용(직무의 요구도, 직무의 자율성) 및 직장의 사회적지지(상사의 지지도, 동료의 지지도)와 우울과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은 제조업 사업장 남성 근로자 428명으로 하였으며, 2017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 우울경향이 있는 자(CES-D 점수 16점 이상)는 21.5% 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내용별 CES-D 점수는 업무의 요구도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의 자율성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직장의 사회적지지도별 CES-D 점수는 상사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동료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CES-D 점수는 업무의 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사의 지지도, 동료의 지지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업무 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상사와 동료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CES-D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CES-D 점수에 대한 설명력은 업무 요구도와 업무의 자율성이 추가됨에 따라 18.4%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상사의 지지도와 동료의 지지도가 추기됨에 따라 14.1%의 설명력이 증가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업무의 요구도와 업무의 자율성 및 상사와 동료의 지지도가 우울수준과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사무실 근로자들의 실내공기질 인식에 관한 기초 조사 (K대학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university office worker's perception of indoor air quality (Focused on K university))

  • 신은영;김광희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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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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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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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 IAQ)은 실내에 상주하는 이용자의 심신에 영향을 주는 공기의 질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보통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건물 내부의 공기상태이다.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증가하였고,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사무실 근로자의 경우, 하루의 약 97%인 23시간 12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오랜 시간 거주하는 근로자의 특성상 실내공기질은 건강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따라서 향후, 대학 사무공간의 실내공기질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미국의 냉동공조학회(ASHRAE)의 권고 사항처럼 1시간에 6회 이상의 공기 교환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며, 질 높은 쾌적함을 위해서 온습도 및 기류까지 고려한 환기시스템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또 외기공기 유입을 막아 무조건적인 에너지 비용의 저감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환경 제공을 통해 기대되는 근로자의 의료비 절약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발생 등의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중년 남성 근로자의 알코올 섭취와 혈압, 혈청 지질, 간기능검사치 및 비만지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Intake and Blood Pressure, Serum Lipids, Liver Function Tests and Obesity Indices in Middle-Aged Male Workers)

  • 박승경;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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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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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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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중년 남성 근로자에 대한 알코올 섭취와 혈청지질, 간기능검사치 및 비만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볼 목적으로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59세의 남성 근로자 2,17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1일 알코올 섭취량과 혈압, 혈청지질, 간기능검사치 및 비만지표와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혈압은 음주량의 증가와 함께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TG)도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HDL-콜레스테롤은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AST, ALT, ALP 및 ${\gamma}$-GTP도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비만지표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혈압(SBP, DBP), 혈청지질치(HDL-C, LDL-C, TG) 및 간기능검사치(AST, ALT)가 비정상으로 높아질 위험비는 소량 음주군에 비해 다량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는 다량의 음주는 혈압, 혈청지질 및 간기능검사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나 비만지표와는 유의한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