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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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고생의 흡연과 음주습관이 영양소 섭취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moking and Drinking Habits on the Nutrient Intakes and Health of Middle and High School Boy Students)

  • 신경옥;안창훈;황효정;최경순;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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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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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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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자 중 고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현황을 조사하여 흡연 유무에 따라 비흡연군 (199명), 흡연군(11명), 흡연 음주군(52명)으로 분류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흡연과 음주습관, 식생활 관련사항 및 영양섭취상태 등을 조사하여 흡연과 음주습관이 식생활 습관, 영양소 섭취상태 및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신장 및 체중은 각각 $173.5{\pm}6.8\;kg$, $64.83{\pm}11.8\;cm$로 신장은 한국인 체위 기준치에 비해 1.5 cm 이상 더 컸으며, 체중은 1.0 kg 정도 높게 조사되었고, 전체 조사대상자의 체질량지수의 평균값은 $21.4{\pm}3.7\;kg/m^2$정도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89% 이상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3.5%의 청소년이 자신만의 건강유지 비결로 규칙적인 운동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 또한 66.0%의 청소년이 실제로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일주일에 평균 3번 정도한다고 답한 전체 응답자는 37.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1회 운동 시 평균 운동시간은 30분${\sim}$1시간 정도가 가장 많은 비율(46.3%)을 차지하였다. 흡연자 63명 중 음주를 하는 학생이 52명 82.5%이었으며, 11명 17.5%만은 흡연만 하여 본 연구결과에서 보면,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5.6%의 남자 중 고생은 중학교 때 흡연을 시작하였으며, 흡연 동기는 38.1%가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답하였다. 특히 배고플 때 흡연욕구를 강하게 느꼈으며, 흡연 장소로는 화장실이라고 답하였다. 흡연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하루 흡연량은 하루에 $5{\sim}10$개피를 핀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금연을 하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그냥 참은 경우가 69.0%였으며,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부족이 4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금연의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7.1%가 금연을 하고 싶다고 답하였으나,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단지 56.7%만이 참여하길 원하였다. 흡연 음주군에서 음주 시작 시기는 50.0%가 고등학교 때 시작하였으며, 사교적 필요성에 의해서 음주를 시작하였다고 답하였다. 음주는 주로 지정된 장소에서 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의 남자 중 고생이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은 소주 한 병이하라고 답하였다. 음주의 욕구를 강하게 느낄 때는 친구가 술을 먹을 때라고 답하였으며, 금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단지 40.4%만이 금주를 하겠다고 답하였다. 34.4%의 아동이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결식률도 16.4%나 되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47.0%가 '아침시간이 바빠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하였으며, 건강상의 문제를 고려해 볼 때 결식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사료된다. 과식을 하는 이유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52.5%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흡연 음주군에서 과식을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간식의 경우 하루에 $1{\sim}2$회 한다는 전체 청소년의 비율이 72.6%를 차지하였으며, 간식으로 섭취하는 식품으로는 비흡연군에서는 빵류 및 감자 40.2%,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을 30.7%로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p<0.05), 흡연군에서는 탄산음료 및 빙과류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36.4%나 되었고,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류(38.5%)와 패스트푸드 및 튀김식품(26.9%)을 간식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자 중 고생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비율 중 비흡연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잡곡과 현미를 각각 45.7%와 36.2%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흡연 음주군에서는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비율이 9.6%로 매우 낮았으며(p<0.05), 50.0%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 평가에서는 흡연군에서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이 높았으며,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탄산음료를 주 2회 이상 간식으로 자주 먹는 비율도 54.3%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상태는 $15{\sim}19$세 청소년의 영양섭취기준에 제시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열량 섭취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과 음주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특히 흡연 음주군에서는 다른 군에 비해 인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5), 콜레스테롤(p<0.05)과 소디움(p<0.05) 섭취량은 흡연군에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친구나 학교 선 후배 등 또래 집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충동적인 호기심에 의해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다. 또한 흡연을 하는 경우 음주를 동시에 하는 남자 중 고생이 82%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실태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 할 수 있으며, 식생활 습관도 음주 흡연군에서는 과일 섭취가 낮은 반면 고열량 식품 선호 및 과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군에서는 육류 및 가공식품등의 섭취가 높았다. 따라서 선행연구(6)에서도 지적했듯이 친구들의 흡연과 음주의 권유를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습득시키거나 흡연과 음주의 욕구를 느낄 때의 실질적인 대처 수단 및 금연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의 현실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편식이나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청소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중요하며, 영양적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에 유익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감각을 습득시키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등학생을 위한 가정교과 기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re-Parenthood Education Program for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Home Economics subject)

  • 노희연;조재순;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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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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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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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여, 예비부모인 고등학생 학습자들이 훗날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며 동시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예비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과정은 일반적체제설계모형인 ADDIE 모형을 따랐으며, ADDIE모형 중 실행단계(Implement)를 제외한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4가지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내용요소 추출과 프로그램 개발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와 2015 개정 중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문서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가정교과 이 외의 분야에서 연구되어 온 예비부모교육의 9 가지 주제(1.자기이해, 2.예비부모의 성, 3.결혼, 4.임신과 출산, 5.부모됨, 6.부모역할, 7.부모 자녀관계, 8.부모와 가족, 9.부모와 사회)와 해당 내용요소들은 이미 가정교과 교육과정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9가지 주제 이외에 가정교과만의 독자적인 주제(1.생애설계, 2.가정생활 내 의 식 주 실천역량, 3.가정생활과 자녀안전, 4.가족문화)와 해당 내용요소들을 별도로 확인함으로써 예비부모교육 시행에 있어 가정교과가 지닌 강점(청소년과 가정과 사회를 바라보며 부모교육 내용 뿐만 아니라 식 의 주 소비 생활 전반을 포함하는 총체적 관점의 교육과 실제로 부모 준비를 실천하게 하는 교육)을 확인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계는 가정교과와 예비부모교육 간의 접점을 찾고 이를 프로그램 구성요소(목적, 개발방향, 주제, 내용요소, 학습목표, 학습활동)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길러낼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지녀야 할 관련 지식, 태도, 가치관,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고등학생 학습자가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일차 목적으로 두며, 부모됨의 준비 관점에서 학습자가 현재 생활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생활자립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이차목적으로 둔다. 궁극적으로 이 두 가지 목적 달성을 통해 학습자가 장차 부모로서 살아갈 가정생활 영역과 개인적 성취와 관련된 직업생활 영역 그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의 영역간의 균형을 이뤄 이를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개발방향은 '전체 전개', '내용구성', '교수 학습법 구성'으로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설정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총 11개로 '1. 부모 됨: 부모가 된다는 건', '2. 배우자선택: 행복한 부부관계,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3. 임신과 출산: 새로운 생명과의 감동적인 만남', '4. 신생아 돌봄: 24시간 신생아 돌봄', '5. 영유아자녀돌봅: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와의 관계, 애착', '6. 유아기 자녀 돌봄: 별에서 온 내 아이, 유아기 자녀 돌보기', '7. 부모와 건강가정: 건강가정 속 부모와 자녀', '8.부모 자녀 관계: 현명한 부모, 자녀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9. 가정생활 내 자녀안전: 가정생활 속 안전관리자, 부모', '10. 영유아 돌봄 실습', '11. 지역사회 양육지원서비스 개발 실습'이다. 프로그램의 들어갈 최종 내용요소들은 분석단계에서 추출된 내용요소들을 11개 주제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분배된 후 선정되었다. 학습목표와 학습활동은 해당 주제와 내용요소를 반영하여 구상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의 학습활동은 1) 부모 됨 관련 실천적 문제를 포함한 사례 활용, 2) 학습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류활동, 3) 부모 됨 관련 학습내용을 활용한 실생활 프로젝트 활동, 4) 고등학생 학습자의 현재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활동, 그리고 5) 자녀 발달을 지원하는 가정교과 내 의 식 주 실습활동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셋째, 프로그램의 개발은 앞서 설정된 설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총 11개 주제에 따른 17차시 분량에 해당하는 교수 학습과 정안 및 학습자료가 개발되었다. 개발된 교수 학습과정안은 수업흐름 및 교사 참고자료를 포함하며, 수업 도입부에 가상의 자녀로부터 수업관련 메시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리단계에서는 받은 메시지에 대한 답장의 형태로 해당 차시의 내용 정리 및 예비부모로서의 다짐을 하는 것을 기본 틀로 하였다. 학습자료는 학습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계획서나 보고서 양식을 포함하며, 정규교육과정에서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다. 넷째, 개발된 프로그램의 평가는 프로그램 개발과정과 결과물 두 가지 측면에 대해 가정교과 전문가 13인으로부터 5점 리커트형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개발과정에 대한 기초분석 평가결과 평균 4.61점, 내용타당도 지수 97.4%였으며, 프로그램 결과물에 대한 평가결과는 평균 4.37점 내용타당도 지수 86.9%였다. 이와 같은 값은 이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과정과 그 결과물에 대한 타당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확보됐음을 나타내며, 이에 이 연구의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타당하고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골수공여자들의 불편감 (Discomfort of Donors associated with Bone Marrow Donation)

  • 유하정;박선남;문정순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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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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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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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study was designed to provide th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understanding discomfort of bone marrow donors and for promoting an individual comfort by comparing the difference on discomfort between unrelated donors and related donors.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fifty related donors and thirty unrelated donors who was in the C University Hospital. This survey had been carried out and collected from October, 1998 to March, 1999. The scale of discomfort of donors associated with bone marrow donation were assessed by the questionnaire deviced by Kim Sang Dol and amended by the researcher. Data was analyzed by $x^2-test$, t-test, two-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Consideri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bone marrow donors according to gender, male was consisted of $60\%$ and female was consisted of $40\%$. Of those related donors are consisted for $62.5\%$ and accounted for $37.5\%$ of those unrelated donors. Considering the classification to the job, employee of company were major donors which was $35\%$, and next order was student, individual businessman, and housewife. Considering the education level. college students were $48.7\%$ and students who have less than high school level were $42.5\%$. 2. According to the above the results regarding discomfort of bone marrow donation, it is especially shown that the major cause for discomfort of bone marrow donors is on physical factor. The concrete examples for physical factor are pain in the region of bone marrow harvest and pain in the injection part by fluid therapy and blood-sampling, an immovability of the body after bone marrow harvest, and difficulties on walking. Considering physiological factor, there are an uneasiness about leading to injure their health, vague fear about the hospital. and a tedium at hospital. Environmental factors for discomfort of bone marrow donors are insufficient explanation for needle gauge and procedure of bone marrow donation and difficulty on following medical schedul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more effective and systematically organized program for nursing intervention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An effective program is only useful in getting rid of discomfort of bone marrow don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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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도 인식 및 인성발달 수준, 인성교육의 요구도 분석 (An Analysis on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Character Education, Character Development Level and Needs for Character Education in Dental Hygiene)

  • 강용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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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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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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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중요도 인식과 인성발달의 수준, 인성교육 요구도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생활과 인성'교과목을 수강한 180명의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PSS 23.0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도 인식에서는 효도 덕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용기 덕목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도 인식은 출신고교계열, 종교유무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학년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현재 인성발달의 수준에서는 예절과 배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현재 인성발달의 수준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인성교육의 중요도 인식과 현재 인성발달 수준의 상관관계는 성실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여섯째, 인성교육의 요구도 분석 결과, 절제, 효도, 성실, 책임, 용기, 지혜, 준법, 정의, 예절, 존중, 협동, 배려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향후 인성교육에 기초차료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중국 상하이·허쩌 중·고등학생의 식습관과 비만도 및 영양지식과의 관련성 연구 (Associations of Eating Habits with Obesity and Nutrition Knowledge for Middle and High School Adolescents in Shanghai and Heze China)

  • 송양;안효진;최지혜;오세영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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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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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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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eating habits and health among adolescents in Shanghai and Heze, China. A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in 2013 on 2,089 adolescents; 1,089 students were from Shanghai and 999 students from Heze region. Eating habits, weight, height, and nutritional knowledge were assess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Eating habits score was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healthy eating habits and unhealthy eating habits, based on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for statistical data analysis. Associations between eating habits, BMI, and nutritional knowledge were examined using a general linear model with adjustment of potential confounding factors such as region, gender, age, parents' education level, and pocket money.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the SAS (version 9.3) program. Proportions of healthy eating habits group were 90.0% for breakfast (3-7 times/wk), 29.1% for fruit (${\geq}once/d$), 12.5% for vegetable (${\geq}3times/d$), 7.3% for milk (${\geq}2times/d$), 90.0% for fast food (<3 times/wk) consumption, respectively. The average BMI score was 20.1 (Shanghai 20.5 Heze 19.6), which is in the range of normal weight. Rates of obesity and overweight were 16.5% and 8.3% in Shanghai and Heze,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intake frequencies of breakfast, fast food, biscuits, sugar, chocolate, and BMI score. Eating habits and nutritional knowledge score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These results showed better eating habits regarding eating regularity and consumption of fruits and soft drinks in Chinese adolescents compared with Korean adolescents, although cultural differences were not fully considered. This study demonstrated significant associations of BMI and nutritional knowledge with dietary behavior in Chinese adolescents in two regions of China. Further studies on Chinese adolescents from other regions in China should be considered.

2009·2015 개정 교육과정 화학 I 및 화학 II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산·염기 모델 내용에 대한 '이그노런스' 분석 (Analysis of 'Ignorance' in Acid-base Models Contents of Chemistry I and Chemistry II Textbooks & Teacher's Guides in 2009 & 2015 Revised Curriculum)

  • 류은주;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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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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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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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모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이그노런스'의 관점으로 화학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모델링 역량을 기르는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인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에 관련된 모델로 Arrhenius 모델과 Brønsted-Lowry 모델을 선정하고, 이에 관련된 '이그노런스'를 다룬 선행 연구와 대학 일반화학 교재 4종을 분석하여 연구의 분석 기준을 추출하였다. 추출한 분석 기준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 I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9종과 화학 II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6종을 분석하였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내용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 I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4종 그리고 화학 II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3종도 분석하였다. '중화 반응' 개념, '중성' 개념, '중화 반응의 양적 관계', '이온화도', '이온화 상수'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화학 교사들이 이해하고 학생들의 모델링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제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남자 대학생의 골밀도에 따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Life Styles,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Korean Male College Students Related to the Bone Mineral Density)

  • 김미현;배윤정;연지영;정윤석;승정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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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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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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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one mineral density on life styles,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among the male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Q_1$ (calcaneus BMD < 25 percentile, n = 117), $Q_2$ (25 percentile $\le$ calcaneus BMD < 50 percentile, n = 118), $Q_3$ (50 percentile $\le$ calcaneus BMD < 75 percentile, n = 118) $Q_4$ (calcaneus BMD $\ge$ 75 percentile, n = 116). And they were asked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life style, dietary habit, and nutrient intake using questionnaire and 24-hr recall method. They were measured the bone mineral density of calcaneus using quantitative ultrasound. The average age of the subjects of the study was 23.0 yews and the average height, weight, and BMI were 174.7 cm, 69.0 kg, $22.5 kg/m^2$. The bone mineral density in calcaneus was $0.43 g/cm^2$ in $Q_1,\;0.50 g/cm^2$ in $Q_2,\;0.56 g/cm^2$ in $Q_3$, and $0.69 g/cm^2$ in $Q_4$ (p < 0.001). The results showed that $Q_1$ tended to have irregular exercise compared to the other three groups. Compared with $Q_1$ and $Q_2$, the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was lower in $Q_3$ and $Q_4$. Also the results showed that the $Q_4$ was significantly more often to drink coffee compared with the other three groups (p < 0.01). The mean daily energy intake was 2210.6 kcal ($88.4\%$ of RDA). The intake of energy, vitamin $B_2$, calcium, and zinc did not meet the Korean RDA. Also the $Q_2$consumed significantly lower intakes of protein (p < 0.05) and plant protein (p < 0.05) compared to the $Q_3$ and $Q_4$. The $Q_1$ and $Q_2$ consumed significantly lower intakes of vitamin $B_2$ (p < 0.01) compared to the $Q_3$ and $Q_4$. In conclusion, male student in lower bone mineral density appeared to have unhealthy life styles and dietary habits in terms of irregular exercise, high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and lower intakes of protein, vitamin $B_2$ showing a strong need proper education on meal practices and exercise habits for the bone health.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의 구조에 관한 모델링 연구 (Modeling Study on The Structure of Entrepreneurship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장재훈;최미리;정성광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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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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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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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창업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창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창업 성과 확대를 위해 창업교육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창업교육 및 지원의 대상과 관심은 대학생과 일반 대중을 넘어 고등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경우 창업에 대한 의도확대를 증대시키고자 기업가정신의 역량과 창업태도 및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결과 기업가정신의 역량(창의성, 위험감수성, 혁신성)은 창업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창업태도는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창업태도의 기업가정신 역량(창의성, 위험감수성, 혁신성)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의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창의성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창업태도는 부분매개역할을 하였다. 위험감수성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창업태도는 부분매개역할을 하였다. 혁신성과 창업의지의 관계에서 창업태도는 완전매개역할을 하였다. 연구결론에서는 본 연구 결과의 요약, 기업가 및 창업에 대한 시사점과 더불어 본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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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반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요구도 조사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Survey on the Educational Needs for Smartphone Based Emergency Situations - Targeting Parent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 민혜영;이정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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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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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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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 상황에 대한 아동 부모의 스마트폰을 사용한 교육적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단면 조사 연구방법을 통해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00명의 6 학년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7 년 10 월 17 일부터 2017 년 10 월 27 일까지 수집되었다. 연구 결과 67.5%의 부모가 아동의 응급 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중에서 부모의 74%는 어린이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몰랐다고 응답했다. 교육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부모는 응급 처치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모의 아동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요구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40점 (±.42)으로 높은 편이었다. 전체 항목 중에서 교육 요구도는 "이물질기도 폐쇄 및 심폐 소생술 관리" 항목의 평균이 가장 높았다 (3.64점). 본 연구 결과는 아동의 응급 처치에 대한 부모의 교육 요구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 폰이 부모에게 효과적인 교육 방법 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두려움이 청소년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 -대구지역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The Effects on Juvenile Response about Fear of School Violence)

  • 김상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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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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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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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회가 발전해 감에 따라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비행도 급속하게 늘어가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비행은 잔인화 흉폭화 심각화됨으로 인하여 주변의 청소년들은 비행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폭력의 경우 청소년이 받게 되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폭력비행에 의한 두려움은 피해청소년 및 주변청소년에게 신체적 피해 뿐 만 아니라 심각한 형태의 정신적 피해를 준다고 많은 선행연구에서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학교폭력에 의하여 발생하는 두려움이 피해 청소년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학교폭력에 의하여 발생하는 두려움은 직 간접적인 피해경험과 교내 외 무질서로 설정하였으며, 비행으로 인한 두려움의 반응은 회피적 행위 방어적 행위로 설정하여 대구지역의 일반 남자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가설을 검증한 결과,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에서 간접적인 피해경험은 방어적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접적인 피해경험은 회피적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