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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Petasites japonicus S. et Z. Max.)의 이화학적 성분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Petasites japonicus S. et Z. Max.)

  • 조배식;이재준;하진옥;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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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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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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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머위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머위의 잎과 줄기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건물(dry basis)을 기준으로 머위 줄기는 잎보다 수분, 조지방, 조회분 및 탄수화물 함량은 높았으나, 조단백질 함량은 낮았다. 머위 잎은 D-fructose와 D-glucose의 2종의 유리당과 maltose와 lactose의 2종의 이당류가 검출되었고,줄기에서는 D-fructose와 D-glucose의 2종의 유리당과 lactose의 1종의 이당류가 검출되었다. 아미노산은 잎에서는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phenylalanine, leucine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줄기에서는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leucine 순이었다. 머위잎에는 불포화지방산인 linolenic acid를 가장 많이 함유되었고 그 다음으로 linoleic acid, palmitic acid, $\gamma$-linolenic acid순으로 검출되었다. 반면에 줄기에서는 5종의 불포화지방산이 검출되었으며 linoleic acid가 가장 많이 함유되었다. 유기산은 잎에서는 oxalic acid, succinic acid, citric acid 순으로 3종이 검출되었고, 줄기에서는 oxal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순으로 검출되었다. 머위 잎과 줄기에서 비타민 A, C와 E 3종이 검출되었다. 무기질은 머위 잎과 줄기에서 8종의 무기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 중 K이 가장 많이 함유되었다. 머위의 잎과 줄기의 일반성분 및 영양성분은 함량에서의 차이가 있을 뿐 성분은 매우 유사한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 머위는 체내 신지대사와 생리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당, 필수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을 비롯한 항산화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머위의 식품으로서의 이용화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금속이온이 청각 색소의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tal Ions on Stabilization of Codium fragile's Pigments)

  • 이인선;이홍렬;김학렬;고강희;장해춘;김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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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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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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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 녹조류인 청각에 함유되어 있는 chlorophyll을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추출한 후 chlorophyll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건을 확립하였다. 추출 용매로 사용된 acetone, ethanol 그리고 methanol 중 methanol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추출 수율은 건조 중량으로 $25.0{\pm}2.10\;mg/g$ 이었다. TLC 및 HPLC 분석을 통하여 청각 색소에는 chlorophyll a 와 chlorophyll b가 주성분이며, 이들은 각각 0.40 mg/g and 1.94 mg/g의 함량으로 존재하였다. 청각 색소에 함유된 총 엽록소 함량은 빛이 있는 곳과 없는 곳에서 30주간 $40^{\circ}C$로 저장하였을 경우, 초기 양의 23.2 %와 58.4 %로 각각 잔존하였다. 황산구리, 황산아연, 황화철, 황산마그네슘으로부터 해리 된, 구리, 아연, 철, 마그네슘과 같은 금속이 이온이 색소의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구리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아연이 그 다음으로 효과적이었다. 구리와 아연이 1 mM의 농도가 존재할 경우, 청각색소는 30주 후에, 빛이 있는 상태에서는 초기 양의 47.0%, 빛이 없는 상태에서는 88.8 %로 잔존하였다. 청각 색소를 안정화시키는 구리와 아연의 최적 농도는 빛이 없는 조건에서 구리는 0.1 mM, 아연은 0.5 mM이었다.

식사구성안의 생애주기별 권장 식단의 영양 적정성 분석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Nutritional Adequacy Analysis of Recommended Menu in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 김영남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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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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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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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Recommended Menu (RM) prepared according to the Target Pattern expected to meet the dietary reference intake (DRI) of nutrients. Nutritional adequacy of RM in 'DRI for Koreans 2015' were analyzed to verify whether such expectation was fulfilled. Methods: Dishes in RM are categorized by 5 food groups, and number and types of dishes for main meal and between-meals were analyzed. The energy and 12 nutrients (protein, dietary fiber, Ca, P, Fe, Na, K,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contents in 10 RMs were calculated using the food composition table (CD) in 'DRI for Koreans'. Energy, energy contribution ratio, and nutrient contents in 10 RMs for 18 age groups were evaluated based on the 'DRI for Koreans 2015'. Results: Number of dishes per meal were 4.83, and representative table setting consisted of cooked rice + soup (or stew) +3 side dishes. Energy contents of RM were 75~109% of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 None of the RM met the DRI of all 12 nutrients examined. Calcium was the most insufficient nutrient. Only 1-2 years' RM met the DRI, all the other RMs did not meet the calcium DRI. Dietary fiber and potassium contents were also insufficient in most RM. In adult male's RM, only 1 nutrient, i.e. calcium did not meet the DRI, but in female adult's RM, 5~6 nutrients did not meet the DRI. Energy contribution ratio of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in RM were 59.0~70.4%, 15.7~17.5%, 12.1~23.5%, respectively. And 4 RMs out of 10 exceeded the upper limit of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AMDR) of carbohydrate and 3 RMs out of 10 RM were below the lower limit of fat AMDR. Contribution ratio of nutrients were ${\geq}40%$ by food groups were as follows: grain group in energy and carbohydrate; meat fish egg legume group in fat, protein, and niacin; vegetables group in dietary fiber, vitamin A, and vitamin C; milk dairy products group in calcium. Conclusions: RM prepared according to the Target Pattern did not meet nutritional adequacy as expected. Especially calcium, potassium, and dietary fiber contents are needed to be increased in many RMs. Further, energy content in RM needs to be adjusted for fat sugar food group assigned in Target Pattern and condiment.

홍삼, 복분자, 석류를 첨가한 노니 혼합음료의 개발과 품질특성 (Formul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ni Beverages Mixed with Red Ginseng, Rubus Coreanus and Pomegranate Extracts)

  • 김은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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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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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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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니(Noni)에 10% 물을 첨가한 Noni 90, 1% 홍삼(NG), 4% 복분자(NR), 5% 석류(NP)와 5%석류와 4% 복분자를 첨가한 NPR의 음료를 개발하여 이화학적 성분과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열량, 단백질과 총식이섬유소 함량은 NR, NP, NPR이 높았다. 총당의 함량은 NG, NPR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지방,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은 불검출 되었다. 칼슘과 나트륨 함량은 NG, 철은 NG, NR, NPR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H는 NG와 NP, 당도는 NP와 NPR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값과 b값은 NG, NP, NR이 낮아졌으며, a값은 NG, NR의 경우 증가하였다. 일반세균수는 0/ml이었으며, 대장균군과 대장균 0157:H7는 모두 음성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은 NPR, 맛과 전체적인 조화도는 NG, NR, NP 혼합음료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맛, 단맛, 향미는 노니원액과 혼합음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입에서 느끼는 질감은 NP와 NPR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노니 원액이나 희석액 보다는 홍삼, 복분자, 석류를 첨가한 혼합음료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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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청오이, 백다다기오이, 노각의 조리방법에 따른 영양 성분 및 잔존율 연구 (Comparison of Nutrient Content and Retention Rate among Chuichung Cucumber, White Dadagi Cucumber, and Yellowish Overripe Cucumber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Methods)

  • 김홍균;정혜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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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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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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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오이의 종류와 조리방법에 따라 일반성분 및 무기질 함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오이는 취청오이, 백다다기오이, 노각 3종류를 생재료와 삶기, 찌기, 굽기, 로스팅, 볶기, 튀기기, 전자레인지 7가지 조리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성분과 무기성분의 잔존율과 각각의 함량에 대한 종류 및 조리방법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오이는 모두 조리과정에서 중량이 감소하였다. 대부분의 일반성분과 무기질은 종류와 조리방법의 영향을 모두 받았지만 단백질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철 함량은 조리방법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구리 함량은 종류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 중 단백질, 지방, 회분은 튀기기 했을 때 함량이 높았고 수분은 원재료, 삶기, 찌기를 했을 때 높았다. 무기질은 로스팅과 전자레인지 조리를 한취청오이의 함량이 높았고, 백다다기오이와 노각은 튀기기를 했을 때 전반적인 함량이 높았다. 단백질, 지방, 수분, 회분의 잔존율은 각각 30~100%, 10~100%, 35~90%, 30~100% 범위로 나타났다. 무기질은 로스팅, 전자레인지, 삶기를 한 취청오이가 높은 잔존율을 보였고, 백다다기오이와 노각은 튀기기를 했을 때 높은 잔존율을 보였다. 취청오이는 찌기를 했을 때, 백다다기오이와 노각은 삶기와 찌기를 했을 때 잔존율이 낮았으며, 특히 노각의 경우 20~45%로 낮은 잔존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오이에 대한 조리 전후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오이 종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상분지 백악기 화산암류에 대한 암석화학적 고찰: 이원성 마그마의 가능성 (Petrochemical Study on the Cretaceous Volcanic Rocks in Kyeongsang Basin, Korea: Possibility of Magma Heterogeneity)

  • 성종규;김진섭;이준동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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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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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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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Creataceous volcanic rocks distributed in the southeastern part (Kyeongsang basin) of Korea peninsula are composed of basalt, basaltic andesite, andesite, dacite and rhyolite. The variation of major elements show that contents of MgO, CaO, $FeO^T$, $Al_2O_3$, $TiO_2$ and $P_2O_5$ decrease with increasing of $SiO_2$, but $K_2O$ contents are increased slightly, $Na_2O$ widely dispersed. We can show slightly inflection point and low frequency of dacites in range between 63-65 wt.% $SiO_2$, while continuous trend exit in variation diagram. Variation trends in Harker diagrams for the major, minor, trace and REEs suggest that the BAV (basaltic to andesitic volcanics) and DRV (dacitic to rhyolitic volcanics) are not related to a simple crystal fractionation process. In the regime of under 65 wt. % in silica content, fractionation of olivine and clinopyroxene is predominant, while that of plagioclase happens strongly higher than 65 wt.% (e.g., $SiO_2$, vs. Eu and Sr, MgO vs. $Al_2O_3$ and CaO). The latter means low-pressure fractional crystallization for DRV. On the discriminant diagram, DRV are located in more mature environment than BAV. The $(Ce/Sm)_N$ vs. CeN digram shows that these two classes cannot be related to crystal fractionation. If they had been produced by fractionation, although they plotted in a slightly elongate cluster along the same horizontal trend, DRV should lie to the right of these primitive compositions. These diagrams clearly rule out a simple fractionation throughout from BAV to DRV. BAV had been influenced greatly subductiong slab as shown by K/Yb vs. Ta/Yb. We suggest that BAV primitive magma generated higher degree of partial melting than DRV primitive magma. LILE (K, Ba, $Rb{\pm}Th$) enriched characteristics as shown in BAV are inherited from subducting slab fluids and/or higher degree of partial melting of mantle material. However, lower degree of partial melting of mantle relative to BA V and contamination at high-level magma reservoir caused LILE enrichment to D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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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나무 잎 및 편백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s of Picrasma quassioides and Chamaecyparis obtusa (S. et Z.) ENDL Extracts)

  • 정영태;이인선;황기;유미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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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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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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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실험에서는 소태나무, 편백의 유용자원으로의 이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소태나무 잎과 편백 목질부를 분쇄한 후 추출물을 제조하여 이들 각각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측정 후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BHA와의 비교측정으로 항산화 활성을 검색해 보았다. 먼저 소태나무 잎, 편백나무의 메탄올 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소태나무 잎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367.52{\mu}g/mg$, 편백나무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38.3{\mu}g/mg$으로 편백나무 보다는 소태나무 잎에서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소태나무 잎과 편백나무에서 각각 46.41 및 $8.12{\mu}g/mg$으로 소태나무 잎에서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각 시료의 DPPH 소거 활성을 농도별로 측정한 결과, $10{\mu}g/ml$의 농도에서 소태나무 잎이 97%, $200{\mu}g/ml$의 농도에서 편백나무가 90%의 소거능을 보였고, BHA ($5{\mu}g/ml$)에서 81% 정도의 항산화능을 보였다. 또한 $ABTS+^{\bullet}$ 소거활성을 Trolox와 비교한 결과, $ABTS+^{\bullet}$ 소거활성법에서 표준물질로 사용되는 Trolox는 $60{\mu}M$에서 94% 정도의 소거활성을 보였고, 소태나무 잎 추출물은 $10{\mu}g/ml$에서 68%, 편백나무는 $100{\mu}g/ml$에서 89% 정도의 소거활성을 보였다. FRAP 활성 측정결과 소태나무 잎에서 $8.52{\mu}mol/{\mu}g$, 편백나무에서 $1.77{\mu}mol/{\mu}g$ 나타났으며 특히 소태나무 잎에서 높은 $Fe^{2+}$ 함량을 나타내어 total polyphenol contents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들로부터 소태나무 잎은 높은 폴리페놀 함량에 기인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찹쌀 품종별 강정 제조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ngjung Made of Different Varieties of Waxy Rice)

  • 김경미;이지현;김행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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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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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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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정 제조용 최적 찹쌀 품종을 선정을 위해서 찹쌀 10품종의 원료찹쌀과 최적조건 수침찹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강정의 팽화율, 유지흡수율, 색도, 조직감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주성분분석하여 강정과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품종별 원료찹쌀의 수분함량은 10.8-12.7% 수준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백운찰벼가 9.2%로 가장 높았고 최고점도, breakdown, setback은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가 가장 높았다. 최적조건 수침찹쌀($31.5^{\circ}C$, 9일)의 수분함량은 한강찰벼가 가장 높았고 백운찰벼가 가장 낮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시료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최고점도와 breakdown은 밀양225호가 가장 높았고 백진주벼가 가장 낮았으며 setback은 백진주벼1호가 가장 높았으며 동진 찰벼, 화선찰벼, 신선찰벼가 가장 낮았다. 원료찹쌀을 수침 시 수분은 증가하였고 단백질, 회분, 무기질은 대부분 감소하였으며 최고점도와 breakdown은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를 제외하고는 증가한 반면에 setback은 모든 품종이 감소하였다. 찹쌀 품종별 강정 제조 시 팽화율이 크고 부드럽고 아삭한 강정 제조가 가능한 최적 품종은 신선찰벼, 동진찰벼, 한강찰벼, 백운찰벼, 화선찰벼, 밀양210호, 밀양225호, 상남밭벼 순이었다. 반면 팽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단단한 조직감을 지닌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는 강정 제조용으로 부적합한 품종이었다.

참죽의 추출방법에 따른 폴리페놀 분획의 생리기능성 (Biological activity of crude polyphenol fractions of Cedrela sinensis isolated using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오민희;윤경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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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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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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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생리활성이 우수한 참죽의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참죽으로부터 폴리페놀을 추출하고 이들의 생리기능성을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동결건조된 참죽분말을 열수, 에탄올 및 효소(Viscozyme, Shearzyme)를 이용하여 폴리페놀을 추출하고 추출방법에 따른 폴리페놀 분획의 기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참죽으로부터 추출된 폴리페놀 분획의 수율은 VphF가 43.4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SphF, WphF, EphF 순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EphF가 각각 447.98 mg GAE/g 및 337.49 mg QE/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산화방지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Fe^{2+}$ 킬레이팅 효과 및 환원력 모두 EphF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저농도에서는 EphF가, 고농도에서는 WphF가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EphF, VphF, SphF, WphF 순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EphF, SphF, VphF는 대조군인 아카보스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Tyrosinase 저해활성 측정 결과, 2 mg/mL 농도에서 모든 추출군은 50% 이상의 저해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참죽의 폴리페놀 분획은 우수한 산화방지 활성뿐만 아니라 ${\alpha}$-glucosidase, acetylcholinesterase, tyrosinase 효소에 대한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에탄올추출 및 열수추출에 의해 얻어진 폴리페놀 분획은 뛰어난 산화방지 활성을 보였다. 이를 통해 참죽은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사시나무 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성분분석 (Antioxidant Activity and Component Analysis of Populus Tomentiglandulosa Extract)

  • 최선일;황석준;이옥환;김종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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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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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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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현사시나무 추출물에 대한 일반성분, 무기질, 비타민, 유리당,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HPLC을 이용하여 페놀성 화합물을 분석하였으며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을 통하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추출물의 일반 성분 분석결과, 탄수화물, 수분, 조단백질, 회분, 조지방은 각각 88.6, 5.11, 2.5, 2.3, 1.5%로 확인되었다. 무기질 분석결과, Ca (77.5 mg/100 g), Mg (85.0 mg/100 g), Na (23.4 mg/100 g), K (907.5 mg/100 g), P (93.8 mg/100 g), Fe (1.4 mg/100 g), Zn (2.6 mg/100 g), Cu (0.6 mg/100 g), Mn (2.9 mg/100 g)을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의 경우, vitamin C (6.1 mg/100 g), vitamin B2 (0.3 mg/100 g), vitamin B6 (0.01 mg/100 g), nicotinic acid (3.1 mg/100 g)가 확인되었다. 유리당 조성은 glucose 1.6%, fructose 2.2%였고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115.4±0.85 mg GAE/g, 20.9±1.14 mg QE/g으로 나타났다. HPLC 분석결과 catechin (9.1±0.27 mg/g), caffeic acid (4.1±0.57 mg/g), p-coumaric acid (2.1±0.47 mg/g), chlorogenic acid (1.6±0.86 mg/g), gallic acid (1.4±0.35 mg/g)가 주요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현사시나무 추출물은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였고 이는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 사시나무 추출물의 일반성분, 무기질, 비타민,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주요 페놀성 화합물 및 항산화활성을 평가하였지만 향후 현사시나무 추출물이 식품소재 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포 및 동물모델에서의 바이오마커 평가 및 작용기전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