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ORGANI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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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지류에 서식하는 퉁가리(Liobagrus anderson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Korean Torrent Catfish, Liobagrus andersoni in a Tributary of the Namhan River, Korea)

  • 윤희남;김종명;배양섭;채병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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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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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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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남한강 지류인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 한포천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계절별로 퉁가리(L. andersoni)를 대상으로 식성을 조사 연구하였다. 주요먹이생물로는 파리목,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등의 수서곤충이었으며, 체장이 50 mm 이하인 개체들에서는 크기가 매우 작으며, 먹이생물이 풍부한 꼬마하루살이류와 깔따구류를 주로 섭식하였고, 점차 성장하면서 크기가 크고 중량이 무거운 납작하루살이류가 주요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깔따구류와 날도래류는 모든 개체들에서 고르게 섭식되었다. 계절에 따른 먹이생물의 구성은 여름과 가을에 다양하였고 겨울에 단순한 경향을 보였는데, 봄에는 하루살이류를 집중적으로 섭취하였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비교적 균등하게 먹이생물을 선택하였고, 수온이 낮은 겨울에는 이동력이 약한 날도래류와 깔따구류를 집중적으로 섭식하였다. 또한 위충만도 분석 결과 본 종은 섭식활동이 주로 일몰직후 시작되어 02~03시에 가장 활발하였으며, 일출직후부터는 점차 감소하여 낮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퉁가리는 야간에 여울역의 바위나 자갈의 표면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을 주로 섭식하는 저서성 육식포식자에 속하는 어류로 판단된다.

흑두로 제조한 청국에서 분리된 Bacillus subtillus BB-1으로 부터 혈전용해효소 유전자 크로닝 및 특성규명 (Cloning and Characterization of a Gene for Fibrinolytic Enzyme from Bacillus subtilis BB-1 Isolated from Black Bean Chung-kuk)

  • 이영훈;이성호;전주미;김홍출;조용운;박기훈;최영주;갈상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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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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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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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흑두로 제조한 청국으로부터 혈전용해력이 우수한 균을 선발하여 동정하였으며, 그를 Bacillus subtilis BB-1로 명명하였다. 이 균은 혈전용해효소 isozyme을 적어도 5개이상 생성하는 균주로 확인되었다. 이 균으로부터 크로모좀을 분리하여 shot gun법으로 혈전용해효소 유전자를 크로닝하였으며, 이 유전자를 BSF-1이라 명명하였다. 이 유전자는 714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고 있으며 기존에 밝혀진 혈전용해효소 유전자와 상동성은 검출되지 않은 새로운 혈전용해효소 유전자였다. 혈전용해효소활성 최적 pH 및 온도는 5.0과 $35^{\circ}C$였다. 기질특이성은 적혈구 배지 또는 skim milk, gelatin등에 전혀 분해활성이 없었다. 이는 혈전만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질특이성을 보였으며, 혈전분해효소로서의 이용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지개 송어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의 아가미에서의 carbonic anhydrase의 존재 (Detection of Carbonic Anhydrase in the Gills of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 김수철;최갑성;김정우;최명락;한경호;이원교;고강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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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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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7-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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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arbonic anhydrase (CA)는 생물체 내에 널리 존재하는 아연(Zinc)을 함유한 금속성효소(metalloenzyme)이다. 이는 생리학적 조건에서 주로 $CO_2$의 hydration과 bicarbonate의 dehydration의 반응을 촉매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CA는 거의 모든 생물체 내에서 발견되고 16개 이상의 동질효소들이 포유류에서 분리되었다. 반면 포유류와 달리 포유류가 아닌 생물체, 특히 어류와 해양생물에 대한 CA와 그에 대한 동질효소에 관한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다. 어류 내에서 CA는 삼투압과 산-염기 평형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효소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어류 내 조직 중의 하나인 아가미는 산-염기 조절, 이온 교환, 생체 내 pH 조절 등을 수행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실험생물인 무지개송어는 국내 해양 양식 산업 분야에 있어서 매년마다 그 생산량이 증가하는 매우 중요한 해양자원이다. 게다가 환경 독성 연구 분야에 있어서 그 실험적인 가치가 인정되어 국내 외에서 실험동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어류이다. 아가미 조직에서 분리한 단백질에서 분자량 30 kDa, 등전점 7.0의 위치에 해당하는 특이적인 band 가 형성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확인 결과 CA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CA의 존재여부가 확인된 아가미 조직 내에서 세부적인 발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면역조직화학 실험 결과 CA가 아가미의 상피세포내에 존재하는 것을 파악 할 수 있었다.

한국 여성의 피부 부위 및 연령에 따른 피부 측정 인자와 생물 인자 연구 (A Study of Skin Biophysical Parameters and Biomarkers related to the Anatomical Site and Age in Korean Women)

  • 조석철;남개원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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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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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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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크고 육중한 기관 중 하나로 인간의 생리 및 병리 과정에 참여한다. 피부는 자기 유지 및 치유, 기계적 및 화학적 손상 방어, 자외선 과 외부 병원성 미생물로부터의 방어, 비타민 D 합성 그리고 사회 심리적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여성의 부위와 연령에 따라 피부 생물학 인자와 연관된 생물리학 인자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있다. 20 ~ 49세의 약 70명의 건강한 성인 여성이 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측정부위는 하박 내측과 뺨으로 진행하였다. 인체 피부의 생물리학 인자를 측정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피부의 생물학 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코티졸, 파이브로넥틴, 케라틴-1, 10, 11, 인보루크린, 케라틴 6를 인체의 얼굴과 하박내측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피부 생물리학 인자는 피부 부위와 연령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였다. 측정 부위에 따른 결과, 각질층 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과 피부색(L과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결과, 오직 피부색에서만 연령에 따른 차이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코티졸, 케라틴-6, 파이브로넥틴, 케라틴-1, 10, 11 은 연령과 부위간 유의적 차이가 없지만 인볼루크린은 30 ~ 39세 연령대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피부 환경에 대한 상세한 피부 상태 변화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광릉시험림 산림토양의 미생물상 및 중형동물상 분포 (Distribution of Microflora and Mesofauna in the Forest Soils of Gwangneung Experimental Forest)

  • 어진우;박병배;박기춘;천정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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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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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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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 목적은 광릉시험림 지역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토양 깊이가 미생물상과 중형동물상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것이다. 토양 미생물상은 인지질지방산(PLFA) 지표를 이용하여 그 밀도정도를 분석하였고, 중형동물상은 선충과 미소절지동물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미생물 PLFA지표는 B층보다 A층에서 높았고, 산림형에 따른 차이는 적었다. 선충 밀도도 A층에서 높았으며, 곰팡이섭식성 선충의 밀도는 침염수림 토양보다 활엽수림 토양에서 높게 나타났다. 미소절지동물 중에서 톡토기와 날개응애의 평균밀도는 전체 미소절지동물 밀도의 44%와 42%를 각각 보였다. 세균과 곰팡이를 나타내는 PLFA 지표가 이들을 섭식하는 중형동물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것은 이 지역 토양에서 세균과 곰팡이를 중심으로 한 먹이망 형성이 이들의 분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광릉시험림의 토양생물 분포는 주로 토양의 깊이에 영향을 받으며, 산림형은 부분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통합곤충영양학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 영양기하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Recent Trends in Integrative Insect Nutrition: A Nutritional Geometry Perspective)

  • 이광범;장태환;노명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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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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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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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영양은 모든 생명활동의 근본이며, 생물의 진화적 적응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곤충영양학은 곤충생리학의 전통적인 연구영역이며, 최근 산업곤충의 대량사육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곤충의 영양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기란 어려운데, 이는 영양의 다변량적 특성, 영양소 간의 교호작용 등으로 설명되는 영양적 복잡성에 기인한다. 영양기하학(Nutritional Geometry)은 이러한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분석모형으로서, 최근 곤충영양학이 급격하게 발전할 수 있는 이론적 및 실험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본 종설은 영양기하학의 기본개념을 소개하고, 이러한 방법론이 어떻게 최근 곤충영양학의 급속한 학문적 진보를 가능케 하였는지, 그리고 영양이 어떻게 생리학, 생태학, 진화생물학을 통합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었는지를, 최신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또한 본 종설은 향후 영양기하학을 적용함으로써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연구분야를 고찰할 것이다.

서식지 적합 지수를 이용한 자란만 굴(Crassostrea gigas)의 어장적지평가 (Site Suitability Assessment Using the Habitat Suitability Index for Oyster (Crassostrea gigas) in Jaran Bay, Korea)

  • 최용현;홍석진;이대인;이원찬;전승렬;조윤식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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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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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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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굴은 패류 양식생산량 중 가장 큰 비율(평균 76%)을 차지하는 중요한 양식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란만의 굴 양식장에 대해, 수온, 염분, 해수 유동, DO, SS, Chl.a를 어장적지평가 인자로 활용한 서식지 적합 지수(Habitat Suitability Index, HSI)를 산정하여 최적 서식지를 탐색하였다. 조사결과 만 입구가 넓고 해수 유속이 빠르게 나타난 대상해역 남동쪽에서 만 내측으로 갈수록 적합한 서식지로 나타났고, 굴의 생산량과 본 연구의 HSI는 0.710(p<0.05)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만 내의 원활한 해수 교환으로 먹이공급 등 양식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해수 유동은 굴 생산량과 높은 상관성(0.709, p<0.05)을 보여 Chl.a보다 서식 적합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양식장 재배치 등 효율적인 연안어장 보전,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전자변형 면화 MON757, MON88702, COT67B, GHB811의 동시검출법 개발 (Development of simultaneous detection method for living modified cotton varieties MON757, MON88702, COT67B, and GHB811)

  • 김일룡;설민아;윤아미;이중로;최원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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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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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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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면화는 중요한 섬유 작물로 종자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된다. 작물 생명공학은 농업 분야에서 농업적 형질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되어져 왔다. 국내 식품, 사료, 가공 제품에 유전자변형(LM) 면화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으로의 LM 면화의 비의도적 유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LMO 모니터링 사업에서 수집된 LM 면화를 검정하기 위하여 국내 수입 승인된 LM 면화의 검출법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LM 면화 MON757, MON88792, COT67B, GHB811 4종을 대상으로 동시검출법을 개발하였다. 이벤트에 대한 유전 정보는 유럽 JRC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보하였다. LM 면화의 동시검출법 개발을 위해 이벤트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설계하였으며 특이적인 증폭을 확인하였다. 특이도 검정, 무작위 표준물질 혼합물 분석, 검출한계 분석을 통하여 동시검출법의 정확도와 특이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본 동시검출법은 각각의 이벤트를 검출할 수 있으며 LM 표준물질을 활용하여 특이도를 검정하였다. 또한 무작위 표준물질 조합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검출한계 분석에서는 25 ng의 미량의 주형 DNA로 단회 분석으로 검출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4종의 LM 면화 동시검출법을 개발하였으며 LM 면화 자생체 분석에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수은 노출에 대한 기수산 물벼룩 Diaphnosoma celebensis의 항산화 반응 (Antioxidant Responses in Brackish Water Flea Diaphanosoma celebensis - Exposed to Mercury)

  • 배철희;이영미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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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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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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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은은 다양한 산업활동에 사용되어 해양 환경 내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되며 생물체 내로 유입 시 해양 생물의 성장, 발생, 생식, 대사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lelbensis에 대한 수은의 급성 독성과 산화적 스트레스 지표(총 glutathione 함량, GST, GR, GPx 활성)를 이용한 항산화 반응을 조사하였다. 24시간 수은을 노출시킨 결과 생존율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24시간 LC50 값은 0.589 mg/l (95% C.I. 0.521~0.655 mg/l)로 나타났다. 수은(0.08과 0.4 mg/l)을 24시간 노출시킨 D. celebensis에서 총 glutathione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GST, GR, GPx 활성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은 노출에 의해 D. celebensis에서 산화적 스트레스가 유도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들 산화적 스트레스 지표의 변화는 세포내에서 방어기전으로 작용하였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D. celebensis에서 수은 독성의 분자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중금속 오염된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과 해양 생물의 건강성 평가에서 이들 분자지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연혼합배양에 의한 초기 먹이생물의 종 조성 변화 (Variations of Species Composition of Early Feeding Organisms Through Nature Mixed Culture)

  • 정민민;오봉세;구학동;이창훈;양문호;문태석;김삼연;김형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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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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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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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연혼합배양(nature mixed culture)이라는 기법을 이용하여 해수관상어를 사육하는데 성공하였고 자연혼합배양수조에서 해수관상어의 자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생존 가능하였다. 자연혼합배양수조에 출현한 플랑크톤성 미소생물은 모두 34종이었으며 그 중에는 Detonula pumila, Nitzschia sp., Fragilaria oceanica, Chaetoceros curvisetus, Stephanodiscus sp., Chaetoceros decipiens, Chaetoceros sp., Thalassiosira rotula, Eucampia zodiacus, Diploneis splendica, Nitzschia longissima, Surirella cuneata, Asterionella glacialis, Nitzschia spp., Chaetoceros debile, Thalassionema nitzschioides, Nitzschia, closterium, Skletonema costatum과 Licmophora sp와 같은 규조류가 19종, Euglena sp, Gonyaulax sp., Pyramimonas sp., Protoperidinium sp., Eutreptia, sp., Parapedinella sp., unidentified micro-flagellate, Gyrodinium sp., Scrippsiella trochoidea, Gymnodinium sanguineum, Chrysochromulina sp., Gymnodinium sp., Prorocentrum triestinum과 Micromonas sp.와 같은 편모조류가 14종 그리고 1종의 섬모충으로서 Mesodinium rubrum가 관찰되었다. 한편, 미소생물 종 중에서 편모조류의 한종인 Chrysochromulina sp.는 사육기간 동안 우점하였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배양 개시 후 10일째부터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