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Elementary School Students'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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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중.고등학생용 부모애착척도의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Korea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 유성경;박승리;황매향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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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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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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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Armsden과 Greenberg(1983)이 개발한 부모 및 또래 애착 검사(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에서 부모애착척도를 한국 초 중 고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타당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와 모에 대한 애착을 각각 독립적으로 측정하는 25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형 부모애착척도(IPA)를 개발하여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초 중 고등학생 9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정된 IPA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문가 분석을 통한 내용타당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구인타당도를 검증하였고, Cronbach $\alpha$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부와 모에 대한 애착 척도 모두 양호한 신뢰도를 보였으며, 기존의 IPPA에서 제안한 3요인 모형이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비교적 양호한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IPA의 형태동일성, 측정동일성, 척도동일성을 검증함으로써 초, 중, 고등 학교급간 구인동등성을 확인한 결과 IPA는 한국 초 중 고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척도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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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지역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The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of Vegetable Intake of Elementary Students in Gwangju and Jeonnam)

  • 고영숙;전은례;정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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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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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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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여 채소류와 채소류 음식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주와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362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채소류에 대한 관심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 18.0 for Window,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여 분석하고, chi-square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식생활 특성에서는 식사속도(p<0.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은 '10~15분 미만'이 40.1%, 5~10분 미만이 25.7%로 가장 많았고, 여학생은 15~20분 미만이 36.7%, 10~15분 미만은 34.7%로 여학생의 식사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방법 및 영양에 관한 정보는 가족에게서 얻는다가 가장 많았고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로 응답한 경우가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많았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 음식으로 광주지역은 과일류등 자연식품이 40.0%, 전남 곡성군지역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이 34.5%로 전남 곡성군지역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 간에는 과일류 등 자연식품이 남학생이 35.4%, 여학생이 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식습관의 문제점으로는 '편식', 가장 싫어하는 식품군은 '채소류'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둘째, 초등학생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실태와 인식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유의한 차이(p<0.05)가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채소류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부모님의 태도에서 '채소류의 유익한 영양 성분을 설명해 준다'가 광주지역 43.8%, 전남 곡성군지역 40.4%, 남학생 39.4%, 여학생 44.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채소류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영양가가 높아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광주지역 90.6%, 전남 곡성군지역 88.2%, 남학생 87.1%, 여학생 91.2%로 거주 지역별, 성별에 관계없이 채소류의 영양성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높이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에서는 식이섬유에 대한 인식여부(p<0.01), 식이섬유의 역할(p<0.01),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p<0.01),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p<0.01),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p<0.001) 등의 항목에서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초등학생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은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와 가족과 함께 채소류 재배섭취 경험에서 전남 곡성군지역이 광주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았으며, 이외에 모든 항목에서는 광주지역이 전남 곡성군지역보다 더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의 경우 남 여학생 모두에서 친환경 채소류의 인증표 구별여부, 식이섬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는가에서 관심이 가장 적게 나타났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채소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다. 위와 같이 광주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은 지역과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식습관 중에서 편식을 가장 고쳐야 할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채소류 영양성분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장 싫어하고 있는 식품군이었다. 이에 초등학생들의 채소류에 대한 관심과 섭취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과 성별에 따른 맞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이름 알기, 전남 곡성군지역 초등학생들의 경우는 채소의 기능 알기 등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여학생보다 채소류에 관심이 더 적은 남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초등학생들이 정보뿐만 아니라 영향을 많이 받는 부모에게도 동시에 연계교육실시 등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지역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및 식품 기호도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Certain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rea)

  • 성영숙;배지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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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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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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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대구 지역 일부 중학생들의 식습관 및 식품 기호도를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식생활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구 지역 일부 중학교 남녀 중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습관 및 식품 기호도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모의 맞벌이 여부에 따른 식습관은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정에서 식사가 규칙적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가정에서의 식사는 불규칙적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간식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식품 기호도는 동물성 식품에서 남학생의 기호도가 여학생보다 전반적으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가족 형태에 따른 식품 기호도는 대가족에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간식류는 핵가족의 기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맞벌이 여부에 따른 식품 기호도는 간식류가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 볼 때 부모의 맞벌이 여부와 학력이 중학생들의 식습관 및 식품 기호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Effects of Parental Support and Parenting Attitude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on School Life and Social Competence

  • Kim, Jae-Na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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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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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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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 2기 1차 자료를 활용하여 다문화 청소년 부모의 지지와 양육 태도가 학교생활과 사회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19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다문화 청소년 2,246명을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지지와 부모의 양육 태도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일수록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사회적 역량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생활과 사회적 역량 정도는 성별에 따라 달라지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학교생활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사회적 역량 정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보아 부모의 지지와 양육 태도 방식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사회적 역량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생태계의 주요 환경 변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서울.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의 김치 섭취 실태 및 태도 조사 (A Survey o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ttitude and Eating Behaviors about Kimchi in Seoul and Kyunggido Area)

  • 문혜진;이영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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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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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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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performed with 482 subjects(278 boys and 204 girls in Seoul and Kyunggido area) to find out the attitude and eating behaviors about Kimchi on Korean young generation. General characteristics about subject and attitude and eating behavior were surveyed by self-developed questionnaires. 85.9% of the subjects were nuclear family type and 49.9% of respondent's mother had full-time job and 96.1% of subjects were middle or upper economic status. The preference for Kimchi, 60.4%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liked Kimchi. According to grade, the rate of preference about Kimchi was significantly different, higher grade students were found higher preference on Kimchi : 64.4% of middle and 70.4% of high school students liked Kimchi. The eating patterns of Kimchi, up to 60% of respondents answered they ate Kimchi in every meal time, which suggested that it was still an important side dish in Korean meal among teenagers. The eating behaviors on Kimchi, $85{\sim}90%$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preferred Kimchi in meal time. Baechu Kimchi(chinese cabbage Kimchi) and Gakdugi(radish cube Kimchi) was highly preferred. And their preference of food which made from Kimchi (such as Kimchi fried rice, Kimchi stew, Kimchi pancake) was highly evaluated. 65.6% of residents pointed out that 'Kimchi is very nutritious food'. The respondent's structure of value on Kimchi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ce between sex and age. But it was significantly difference(p<0.01) between the groups with preference and familiarity on Kimchi. The group had higher preference and familiarity on Kimchi agreed to the positive values about Kimchi. These result suggested that various kinds of Kimchi should be developed for young generation to meet their taste and also continuous nutrition education about traditional food especially Kimchi should be promoted at home and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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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우울에 관련된 요인 및 부모 우울과의 관계 연구 (THE STUDY OF RELATION TO VARIABLES RELATED TO CHILDREN'S DEPRESSION AND PARENTS' DEPRESSION)

  • 서민정;정철호;장은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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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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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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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초등학교 아동들에 대한 우울 정도의 평가 및 우울감과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고, 동시에 부모 우울감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대구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학생 258명에게 CDI를, 부모에게는 BDI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우울감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설문지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Pearson상관분석, t검정, 일원변량분석을 시행하였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로 하였다. 결 과:1) 전체 아동의 CDI 평균점수는 $13.5{\pm}6.77$이었고, 어머니의 BDI 평균점수는 $13.3{\pm}7.25$, 아버지의 BDI 평균점수는 $11.6{\pm}7.03$이었다. 2) 아동관련 변인 중 성별, 건강상태, 학교성적,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어머니의 건강여부는 아동의 우울감에 다소 영향을 주었으나 부모의 학력, 종교유무, 아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아동의 학교성적과 가정의 경제상태는 어머니의 BDI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아동의 학교성적은 아버지의 BDI 점수에도 다소 영향을 주었다. 5) CDI 각 항목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아동의 성별에 따라서는 10개 항목, 건강여부에 대해서는 8개 항목, 경제상태에 대해서는 6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아동의 학교성적에 대해서는 전체 27개 항목 중 20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부모의 BDI 점수와 아동의 CDI 점수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어머니와의 상관이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아동의 우울감에는 아동의 성별, 건강여부, 학교성적, 경제상태 등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학교성적이 아동과 어머니의 우울감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서 학교성적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의 우울감과 부모의 우울감(특히 어머니)과의 상관이 높아서 어머니의 우울감이 아동 우울감과 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우울증 치료시 아동만의 문제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 부모-자녀 관계를 함께 고려하여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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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nal and grandmaternal obesity and environmental factors as determinants of daughter's obesity

  • Shin, Mi Na;Lee, Kyung Hea;Lee, Hye Sang;Sasaki, Satoshi;Oh, Hea Young;Lyu, Eun Soon;Kim, Mi Kyung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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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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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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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esity may be the consequence of various environmental or genetic factors, which may be highly correlated with each other. We aimed to examine whether grandmaternal and maternal obesity and environmental risk factors are related to obesity in daughters. Daughters (n = 182) recruited from female students, their mothers (n = 147) and their grandmothers (n = 67) were included in this study.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daughter's obesity and maternal, grandmater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Maternal heights of 161-175cm (OD: 8.48, 95% CI: 3.61-19.93) and 156-160 cm (2.37, 1.14-4.91) showed positive associations with a higher height of daughter, compared to those of 149-155 cm. Mothers receiving a university or a higher education had a significant OR (3.82, 1.27-11.50) for a higher height of daughter compared to those having a low education (elementary school). Mother having the heaviest weight at current time (59-80 kg, 3.78, 1.73-8.28) and the heaviest weight at 20 years of age (51-65 kg, 3.17, 1.53-6.55) had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a higher height of daughters, compared to those having the lightest weight at the same times. There was no association between the height, weight, and BMI of daughters and the characteristics and education of her grandmothers. In conclusion, although genetic factors appear to influence the daughter's height more than environmental factors, the daughter's weight appears to be more strongly associated with individual factors than the genetic factors.

Food safety knowledge and practice by the stages of change model in school children

  • Kang, Nam-E;Kim, Ju-Hyeon;Kim, Young-Soon;Ha, Ae-Wha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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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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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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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this study, 342 grade 4-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were recruited to determine their readiness to change food safety behavior and to compare their food safety knowledge and practices by the stages of change.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stages of change; the percentage of stage 1 (precontemplation) was 10.1%, the percentage of stage 2 (contemplation and preparation) was 62.4%, and that of stage 3 (action and maintenance) was 27.5%. Food safety knowledge scores in stage 3 (4.55) or stage 2 (4.50) childr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stage 1 children (4.17) (P < 0.05). The two food safety behavior items "hand washing practice" and "avoidance of harmful food"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 (P < 0.05). Stages of change were significantly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food safety knowledge and practice. Age was significantly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total food safety behavior score (r = -0.142, P < 0.05). The most influential factor on the stage of change was a mother's instruction about food safety (P < 0.01).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중학생의 음주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Drinking of Middle School Students from an Urban Area Populated with Low-Income Families)

  • 도은영;홍연란;박해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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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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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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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중학생의 음주실태와 음주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음주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 1192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 Program으로 기술통계, logistic regression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음주 경험률은 44.1%로, 이 중 57.2%는 초등학교 혹은 그 이전에 첫 음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동기는 부모님 권유가 4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모님의 12.0%는 자녀의 음주에 대해 무관심하고, 21.5%는 허용적이기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외로움과 부 모 양육태도 점수는 각각 36.71점, 40.07점, 50.87점 이었다. 음주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은 학교생활만족도, 자녀의 음주에 대한 부모님의 태도, 부의 양육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중학생의 음주영향요인들을 고려한 음주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향후 일반청소년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서울, 경기 일부지역 고등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와 일반사항과의 차이 (Differences in Snacking Behavior 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High School Students in Some Areas in Seoul and Kyonggido)

  • 김금란;김미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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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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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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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울과 파주지역에 소재하는 남, 녀 고등학생 1587명(남 684명, 여 903명) 간식 섭취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하루 중 간식 섭취횟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1회'가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좋아하는 간식종류는 '우유와 쿠키', '과일류'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간식을 선택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먹고 싶은 것'이 59.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간식 후 식사 영향력에 대해서는 '간식과 전혀 상관없다(48.0%)'로 답변했다. 아버지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간식 섭취 1회와 3회'의 경우 '초등졸'에 비해 '중졸 이상'인 경우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용돈 중 식비지출금액에 따라서는 '5만 원 이하'나 '10만원(27.0%)' 경우 '우유와 쿠키'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만원(25.4%)'이나 '10만 원 이상(22.0%)'의 경우 '과일'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5) 간식 선택이유와 일반사항 분석에서는 30-50대 어머니의 경우는 '먹고 싶은 것'이라고 나타낸 반면 51세 이상 어머니인 경우는 '그 날 기분에 따라'라는 결과가 높았다. 또한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고졸이상'인 경우 '먹고 싶은 것'이라는 높은 답변이었다(p<0.05) 특히 간식 후 식사 영향력과의 차이 분석 결과에서는 35.5%의 고등학생이 어머니의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식사를 대충 하는 경향이 있다'의 답변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면 고등학생들의 간식 식습관은 일반사항 중 가정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올바른 건강 간식 선택과 바람직한 간식 습관을 도와주기 위한 간식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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