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logical Community

검색결과 1,443건 처리시간 0.028초

비탈면 조기수림화를 위한 녹화용 식물의 활용에 관한 연구 (Seeding of the Woody Plants for the Quick-coverage of the Slopes)

  • 김남춘;윤중서;배선우;손원주;정성철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5권6호
    • /
    • pp.72-85
    • /
    • 200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germination rates and ground coverage rates of the 16 native wild flower, herbaceous, shrub and woody plants according to temperature and seeding timing for the revegetation and rehabilitation of the roadside slopes. Also,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ggest design criteria to select revegetation plants and to decide proper seed mixture for ecological restoration of the disturbed manmade slopes as a environmentally friendly constructi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Most of the plants germinated after 10~14 days. Woody plants germinated more slowly than wild flowers and herbaceous plants because of the hard seed. 2. Most of the plant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the germination rates under $15/25^{\circ}C$ temperature. The next was in order of under the $20/30^{\circ}C$ temperature, normal temperature(October) and $25/35^{\circ}C$ temperature. 3. At the chamber experiment, the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showed the highest germination rates. Most of the native wild flowers germinated well and showed high germination rates under the various temperature. 4. As the field germination experiments, the seeding at August shows higher germination rates than that of the seeding at September, but showed lower surviving percentage of the germinated seedlings and lower ground coverage percentage than those of the seeding at September. After one year, Chionanthus retusus, Acer palmatum, Albizzia julibrissin are germinated and showed 10% coverage rates. So, they can be used as revegetation plants for the restoration works. 5. As seed mixture experiment, it was not effective only to increase the proportion of the ratio of the tree seeds, relatively high price, for making woody vegetation. It would be more successful to make vegetation structure by natural competition among wild flowers, shrubs and trees. 6. The excessive dominance of trees in revegetation works may destroy the lower layer of vegetation and it will be undesirable on the species diversity. It is more important to recover the species diversity of the plant community by seed mixture with the considering the germinati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the correlation effect among revegetation plants. 7. To recover the manmade slopes quickly, increasing the ratio of the wild flower was recommended.

천연활엽수림(天然闊葉樹林)의 경영대상(經營對象) 수종(樹種) 선정(選定) 및 구성비율(構成比率) 추정(推定) (Selection of Desirable Species and Estimation of Composition Ratio in a Natural Deciduous Forest)

  • 양희문;강성기;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0권4호
    • /
    • pp.465-475
    • /
    • 2001
  • 가리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산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적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영대상 수종 선정과 구성비율 추정을 위해 수종구성, 직경급과 수고급별 개체수 분포, 지형적 위치, 종다양성 등 군집 구조적 속성을 기초로 하여 우점수종과 우점 가능 수종을 파악하고, 산림의 적정 안정수준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 산림에는 총 25개 교목수종이 생육하고 있으나, 우점성 또는 우점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신갈나무, 소나무, 가래나무, 졸참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찰피나무와 이용적 가치가 높은 음나무 등 9개 수종이 경영대상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2. 연구대상 산림을 지형적 위치에 따라 구분하고, 경영대상 수종을 고찰한 결과, 계곡지역은 가래나무, 층층나무, 신갈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물푸레나무, 산복지역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물푸레나무, 음나무, 그리고 능선지역은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경영대상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3. 연구대상 산림 전체, 계곡, 산복, 능선지역 상층에서는 각각 1.96, 1.68, 1.93, 1.27 이상의 종다양성 수준을 유지해야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4. 산림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갈나무는 30%,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찰피나무는 10%~15%, 가래나무, 소나무, 층층나무는 5%~10%, 음나무는 5% 가량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성 (Diversity of Insect Fauna in Junam Wetland of Korea)

  • 안수정;카시나스 칠루왈;최성환;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6권2호
    • /
    • pp.135-145
    • /
    • 2017
  • 주남 습지대($6.02km^2$) 곤충상의 다양도, 우점도, 풍부도 등을 습지대 내 3곳의 습지에서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육안조사와 쓸어잡기는 2010년, 말레이즈 트랩 조사는 2011년, 유아등 조사와 함정트랩 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다. 총 14목(目) 141과(科) 574종(種)의 9,269 개체 (딱정벌레목 36.3%, 나비목 21.3%, 잠자리목 13.9%)가 조사되었다. 종수(種數)로 비교해 보면, 나비목이 31.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딱정벌레목(28.0%) 노린재목(12.9%) 순이었다. 우점종(총 조사개체에 대한 각 종의 개체수 비율)은 애넓적물땡땡이(Enochrus simulans, 7.9%), 꼬마줄물방개(Hydaticus grammicus, 4.3%), 일본잎벌레(Galerucella nipponensis, 4.1%), 연물명나방(Elophila interruptalis, 3.1%), 양봉꿀벌(Apis mellifera, 2.2%) 순이었다. 세 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딱정벌레목, 나비목, 잠자리목 곤충의 수는 매우 많았지만 세 습지 간에 차이는 없었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도(H'), 풍부도(RI)는 각각 5.04, 59.10이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태계 내 해충 발생 예측을 위한 연구 현황 및 향후 과제 (Research Status and Future Subjects to Predict Pest Occurrences in Agricultural Ecosystems Under Climate Change)

  • 정종국;이효석;이준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368-383
    • /
    • 2014
  • 기후변화는 곤충의 밀도와 분포, 몸의 형태와 개체의 크기 등 생물학적인 형질 변화, 생식 및 유전적 특성, 그리고 멸종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예측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산되어 있는 곤충 종별 기본적인 생물학적/생태학적 정보들을 종합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후 및 환경의 변화에 대한 곤충, 특히 해충의 발생 변화 예측에 필요한 생물학적 정보를 정리하여 이를 활용한 미래 피해 예측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에서 기후변화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제한 요인들을 확인하고 향후 필요한 연구소요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의 연구들은 단기 모니터링 자료를 이용하여 환경 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반면, 국외 연구들은 장기 모니터링 자료를 이용한 분포 변화 분석이나 기 개발된 생물 종의 파라미터를 이용한 발생 및 분포 변화 예측 그리고 곤충 군집의 구성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연구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통해 곤충의 계절발생, 분포, 월동 특성 및 유전적 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며, 주요 해충 및 잠재적인 해충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곤충 개체군 모델의 개발 역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농경지 유형에 따른 경기, 충청지역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 (Occurrence Patterns of Naturalized Plants by Agricultural Types in the Gyeonggi and Chungcheong Provinces, South Korea)

  • 양동우;이은정;정선아;우아영;남기정;한동욱;김명현;박상규
    • 생태와환경
    • /
    • 제50권2호
    • /
    • pp.254-265
    • /
    • 2017
  • 본 연구는 중부지역 (경기도, 충청도)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출현 양상을 파악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농경지 유형별(밭, 과수원, 논)로 연 2회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중부지역 농경지에 출현하는 식물은 77과 251속 420종이었으며, 그중 귀화식물은 18.3%인 20과 54속 77종이었다. 농경지 유형별로 자생식물과 귀화식물의 종 분포 양상은 모두 차이를 보였다. 귀화식물의 분포지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확산 가능성이 높은 유럽점나도나물, 미국가막사리, 봄망초 등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경지 유형별 평균 귀화율은 밭 (25.1%), 과수원(23.0%), 논(16.1%) 순이었으며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21.8종), 밭(16.6종), 논(10.3종) 순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의 출현은 농경지의 환경요인과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농경지 유형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귀화식물 종수는 과수원의 면적이 넓을수록 증가하며, 생태면적률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밭에서 자생식물 종수가 증가하면 귀화식물 종수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농업생태계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분포 및 확산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나무 자생개체군의 식물사회와 분포 특이성 (Phytocoenosen and Distribution of a Wild Tea (Camellia sinensis (L.) Kuntze) Population in South Korea)

  • 엄병철;김종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76-190
    • /
    • 2017
  • 한반도는 동아시아에서 동백나무군강(난온대 낙엽활엽수림)의 최북단 지역이다. 총 40 개의 입지에서 생태학적으로 정의된 야생상의 자생 차나무 개체군에 대한 식생자료가 수집되었다. 우점 상관에 따라 식분을 구분하고,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현지 식생조사와 종조성에 따라 식물군락을 기재하였다. 식생 유형에 따라 생활형, 신귀화식물, 식생지리분포, 고유성 등을 포함하는 생태식물상 특성을 분석하였다. 자생개체군 분포지의 최고해발은 대구시 팔공산(해발 390 m)이었고 최고위도는 익산시 함라산(latitude $36^{\circ}$ 03' 33'')이었다. 대륙성 기후가 우세한 한반도에서의 차나무 자생개체군은 해양성 기후가 우세한 일본에 비하여 수평적 수직적으로 모두 낮은 분포를 보였다. 대부분의 자생개체군은 인간간섭을 받아온 입지에 위치하였고, 자생개체군의 북한계 분포 확장의 동인으로 인간의 도움이 지목되었다. 자생개체군의 군락지리학적 분포는 난온대와 냉온대 남부 저산지대에 제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차나무 자생개체군의 실체가 확인되었고, 내동성이 높은 유전 자원이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자생개체군의 장기생태연구가 요구되었다.

산악관광을 통한 지역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 - 히말라야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gional Mountain Tourism Development: Focused on Himalayan Region)

  • 이승구;샤말 레누카
    • 산학경영연구
    • /
    • 제21권2호
    • /
    • pp.57-77
    • /
    • 2008
  • 산악관광은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모험추구레저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안관광으로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산악관광의 대표적 목적지인 히말라야산맥의 관광대상지에서는 지역개발의 최고 목표이자 최적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물리적인 접근성이 미약하고 문화적인 수용력이 매우 낮은 산악지역의 관광 및 레저개발은 단기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인프라 확대에는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역소득연계나 사회, 문화,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히말라야산맥의 대표적인 산악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네팔과 북부 인도지역을 중심으로 산악관광을 통한 지역개발 현황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문명의 개발로부터 소외되었던 히말라야산맥 지역의 관광개발은 지역소득과 고용효과에 대단한 성장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광산업에 대한 신뢰와 희망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개발에 따른 관광개발의 부정적인 현상들이 현실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전과 보호 및 개발의 관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의 필요성을 각인하게 되었다. 결국 생태계 및 문화유산 보호와 지역개발의 두 가지 목적을 성취하는 개발방안의 논의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성의 제시가 요구된다. 특히 NGO를 중심으로 복합적인 산악관광협의체를 설립과 액션플랜이 관건이다.

  • PDF

영종도 삼림식생의 군락생태 (Synecology of the Forest Vegetation of Yeongjongdo)

  • 이호준;김종홍;전영문;정흥락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6권5호
    • /
    • pp.223-236
    • /
    • 2003
  • 영종도의 삼림식생은 곰솔군락, 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갈참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 물박달나무군락의 10개 이차림과 리기다소나무식재림, 아까시나무식재림, 밤나무식재림 등 3개 식재림으로 구분되었다. 상대기여도(R-NCD)에 의한 계층별 우점종은 아교목층에서 상수리나무, 소나무, 굴피나무, 팥배나무, 갈참나무, 관목층에서 진달래, 굴피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초본층에서 그늘사초, 산거울, 진달래, 억새, 주름조개풀 등으로 대부분 건조한 환경에 주로 출현하는 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락의 층상구조 발달은 빈약하였다. 흉고직경 분포는 각 군락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2∼10 ㎝ 범위의 소경목이 전체의 56%를 차지하였으며 인위적 교란 후 재생과정 중에 있는 식생으로 수령은 40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락별 토양환경의 pH는 전체평균값이 4.73(4.53∼5.10)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함량은 산지대에 분포하는 신갈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식재림, 밤나무식재림이 산지 능선부나 해안가, 저지의 구릉지에 주로 분포하는 곰솔군락, 소나무군락에 비하여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물함량과 총질소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관리(管理)를 중단(中斷)한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생태적(生態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II. 관리(管理)를 중단(中斷)한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식생천이(植生遷移)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bandoned Hilly Pasture II. Studies on vegetational succession of abandoned hilly pasture)

  • 박근제;이종경;윤세형;김맹중;김정갑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337-344
    • /
    • 1998
  • 본(本) 시험(試驗)은 관리(管理)를 포기(抛棄)한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식생천이(植生遷移)를 조사(調査)하여 산지초지(山地草地) 관리(管理)에 이용(利用)코자 1993년부터 1996년까지 경기도 여주 야산지(野山地)에 조성(造成)한 초지(草地)에서 수행(遂行)되었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지(草地)의 식생(植生)은 정지초지(整地草地)는 관리포기 후 l년차에, 임간초지(林間草地)는 방치후(放置後) 2년차에 식생이 가장 많이 변하였다. 2. 관리(管理)를 중단(中斷)한 후 초지식생(草地植生)의 생활형(生活型)은 미세지형(微細地形) 정지초지(整地草地)나 임간초지(林間草地) 공히 반지중식물(半地中植物), 지중식물(地中植物), 지표식물(地表植物)은 점차 감소하였으나, 1년생(年生) 식물(植物)과 어린나무를 포함한 관목류(灌木類)는 현저히 증가되었다. 3. 식생(植生)그룹간의 유사성(類似性)은 식생구성(植生構成) 초종(草種)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초지(草地)의 식생구성(植生構成)이 비슷한 군락(群落)이 유클리드 거리계수(距離係數)가 가깝게 집단(集團)을 형성하였으며, 유사성(類似性)이 낮은 식생(植生)그룹은 유클리드 거리계수(距離係數)가 보다 먼 곳에서 서로 묶여지는 경향을 보였다. 미세지형(微細地形) 정지초지(整地草地)나 임간초지(林間草地) 공히 관리를 중단(中斷)하면 개량초지(改良草地)와는 다른 산지야초지(山地野草地)나 임야(林野)로 천이(遷移)되었다.

  • PDF

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The Experiences of Sexually Abused Wom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in the Ecosystems Perspective: Focused on Disabled Women Living in Residential Care Facilities)

  • 김지혜;김희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6호
    • /
    • pp.382-395
    • /
    • 2017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성폭력 피해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여성이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주변 체계들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욕구를 살펴보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 연구를 사용하였고, 성폭력 피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심층면접, 초기 면접 자료, 집단 프로그램 참여 관찰, 설문지 자료 등 다양한 자료원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인체계에서는 성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며,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가족은 성폭력이 일어난 장소였으며, 폭력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한 체계였다. 시설은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보호체계가 되었고, 직장과 학교체계는 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장소였다. 그러나 퇴소 이후 시설 밖의 지역사회 체계는 여전히 성폭력에 취약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쉼터 및 그룹홈의 필요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