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aster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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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고예방과 재난관리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Model of Disaster Management in Korea Based on the Result of Response to Sampung Building Collapse (1995), - Disaster Law, and 98 Disaster Preparedness Plan of Seoul City -)

  • 이인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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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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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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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 재난 관리계획과 훈련이 보건의료적 모형이라기 보다는 민방위 모형에 입각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서의 환자 중증도 분류, 합리적 환자배분 및 이송, 병원 응급실에서의 대처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삼풍 붕괴사고 시에 대응방식과 그 후의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형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를 위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안과 간호교육에서의 준비부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삼풍 사고 발생시에는 이를 관장할 만한 법적 근거인 인위적 재해에 관한 재난관리법이 없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의학적 명령체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와 의뢰, 병원과 현장본부 그리고 구급차간의 통신 체계 두절, 환자 운송 중 의료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장비, 통신 체계가 준비되지 못하였던 점이 주요한 문제였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재난 계획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이를 활성화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변환해가지 못하였다.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한달 후에는 인위적 재해에 대한 재난관리법이 제정되고, 행정부 수준별로 매년 지역요구에 합당한 재난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법으로 규정하였다. 재난 관리법에는 보건의료 측면에서의 현장대응, 주민 참여, 응급 의료적 대처, 정보의 배된. 교육/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에도 한국 재난 계획 내에는 응급의료 측면의 대응 영역은 부처간 역할의 명시가 미흡하며, 현장에서의 응급 대응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 지침이 없이 명목상 언급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즉 이 내용 속에는 사고의 확인 /공고, 응급 사고 지령, 요구 평가,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안정화, 사상자 수집, 현장 처치 생명보존과 내과 외과적 응급처치가 수반된 이송, 사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사고의 총괄적 평가 부분에 대한 인력간 부처간 역할과 업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 못하여,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연계적 업무 처리나 부문간 협조를 하기 어렵다. 의료 기관과 응급실/중환자실,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의 연계는 부족하다. 즉 현재의 재난 대비 계획 속에는 부처별 분명한 업무 분장, 재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적 대비 계획과 이를 훈련할 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3. 지방 정부 수준의 재난 계획서에는 재난 발생시 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전반을 공공 보건소가 핵심적 역할을 하며 재난 관리에 대처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관리 계획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치료 대응 과정은 구조/ 구명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소방서와 지역의 응급의료병원에게 위임한다. 즉 지역사회 재난 관리 계획이 보건소 주도하에 관내 병원과 관련기관(소방서. 경찰서)이 협동하여 만들고 업무를 명확히 분담하여 연계방안을 만든다. 이는 재난관리 대처에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4 대한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주제는 건강증진 영역이며. 응급의료 관리는 전체 교육시간의 8%를 차지하며 이중 재난 준비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또한 특정 연령층이 모여있는 학교의 경우도 정규 보건교육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생명구조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없으면서 국민의 재난 준비의 기반확대가 되고 있지 못하다. 5. 병원은 재난 관리 위원회를 군성하여 병원의 진료권역 내에 있는 여러 자원을 감안한 포괄적인 재난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명목상의 재난 관리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다. 6. 재난관리 준비도를 평가할 때 병원응급실 치료 팀의 인력과 장비 등은 비교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으나 병원의 재난 관리 계획은 전혀 훈련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재난 관리의 준비를 위해서는 현장의 응급의료체계, 재난 대응 계획, 이의 훈련을 통한 주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다. 즉 민방위 훈련 모델이 아닌 응급의료 서비스 모델에 입각한 장기적 노력과 재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와 이의 활성화 전략 개발, 훈련과 연습. 교육에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 7. 현장의 1차 응급처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역할이 없다. 한국에서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에 대한 교육과 규정을 1995년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이 정하고 있는 응급구조사 과정 기준과 유사하지만 실습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덧붙여 승인된 응급구조사 교육 기관의 강사는 강사로서의 자격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실습강사는 대체적으로 1주일의 1/2은 응급 구조차를 탑승하여 현장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실습은 시나리오 유형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 구조사가 현장 기술 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내에서 실습을 강화 시켜야하며, 졸업생은 인턴쉽을 통한 현장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8. 간호사의 경우 응급전문간호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표준 교육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병원 전 처치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현 자격 부여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하여 정규자격 간호사가 현장 1차 치료자(first responder)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간호학 교과과정을 부분 보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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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취급 외국인 근로자의 적응과정 (A Qualitative Study for Foreign Workers Exposed hazard Chemical Materials in Korean Industry)

  • 김현리;김정희;송연이;이꽃메;정혜선;현혜진;김희걸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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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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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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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foreign workers' experiences exposed hazard chemical materials in korean industry. Method: The research subjects were 92 foreign workers worked in seoul, namyangju, ansan, suwon, pocheon, incheon, jincheon, and daejeon. It was that grounded theory method as qualitative approach was applied with in-depth interview, recording and dictation, and collected data was analysed line-by-line by research teams. The analysis process of in depth interview data was three phase. Results: The first phase was that find out meaningful data and confronted data for meaningful data was 53 meaningful items. The second phase was coding process of meaningful data, total coding items were 9, difficulty of new environment, existence of health hazard factors originated in work, performance of basic health management, management of hazard materials in work-site, self care of hazard materials in work-site, discrimination of disaster-compensation originated in work, perception of work stress, motivation of leaving position, satisfaction for present life. The third phase was 5 adaptation process, copying phase for new environment, management phase for health hazard factors, health change phase, life change phase, illegal stay phase. Conclusion: In summary, as a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foreign workers was experienced new environment and then has various problems in working site. But these evidences were not different from korean workers basically, undoubtedly reality of a korean small and medium enterprise. And foreign workers with long time stay have had many health problems probably, but they have want to long stay and so reach an unexpected result, illegal long stay. Therefore, we should make efforts for adequate foreign workers' health management at work-site and overall life in governmental and industrial nursing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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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를 통해 본 소방관 이미지에 대한 융·복합적 고찰 (Convergence and Integration Review of Fire fighter Image through Disaster Movies)

  • 이인섭;김지희;김윤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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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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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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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을 모델로 한 국내 및 국외 영화를 통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소방관 이미지와 영화 속에서 활약하는 소방관의 업무를 정리하고 소개하고자 함이다. 연구는 2016년 9월을 기준으로 하여 9월 1일부터 7일까지 수행하였으며, 1903년부터 2016년까지 만들어진 위키피디아(Wikipedia)의 인터넷 자료를 통해 찾은 소방관 관련 영화 목록을 바탕으로 관련 학회지의 논문을 검색하였고, 직접 관람했던 영화들에 대한 자료를 문헌고찰을 통해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관 이미지는 화재진압, 수사관, 자기희생적인 사람으로 요약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영화를 통해 본 소방관 이미지를 융복합적으로 고찰해 본 결과 소방관은 위험한 재난상황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많은 생명을 구하며 존경을 받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구조과정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위기상황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국가적 복지와 안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나중에 나오라"는 소방관 구호처럼 자기희생을 하는 소방관을 위한 복지와 안전 관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확장현실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 (Usability of CPR Training System based on Extended Reality)

  • 이영호;김선경;최종명;박건우;고영혜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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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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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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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반인 대상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생동감 있는 교육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확장현실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한 사용성 평가 결과를 제시한다. 3개의 응용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확장현실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에서는 첫 번째 마네킹에 정합된 3D 심장 해부도를 스마트글라스에 전송하여 가슴압박 지점을 안내한다. 두 번째 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과정에 대한 시·청각적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워치의 진동 알림을 전송하여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속도를 안내한다. 세번째 Add on kit는 마네킹에 설치된 센서를 통하여 흉부 압박의 깊이와 속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93명의 대상자는 확장현실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이 현장감과 효과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하였다. 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한 정합기술은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훈련을 쉽게 함으로서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

재난약자 대피 도움장치 활용을 위한 화재 피난 시뮬레이션 분석 연구 (A Study on Fire and Evacuation simulation analysis for use of Disaster Vulnerable Personal Evacuation Device)

  • 최두찬;황현수;고민혁;이시유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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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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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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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화재 발생 시 요양병원은 재실자 특성, 건물의 취약요소 등으로 인해 피난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따르며, 요양병원 내 환자를 대피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하여 피난의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형 재난약자 대피 도움장치를 개발하였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화재 및 피난 시뮬레이션에 활용하였으며, 환자 대피를 돕는 조력자에 대한 분석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화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 별 연기 성상 분석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주간 야간에 따른 조력자수를 입력하고, 피난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피난 완료 시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재난약자 대피 도움장치를 활용하였을 경우 대피 시간은 20%이상 단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주간 대비 야간의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은 70% 가까이 늦어짐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수평·수직 대피 도움장치를 실제 화재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경우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추후 화재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대피 매뉴얼을 개발함으로써, 수평 대피 도움장치 및 수직 대피 도움장치에 대한 활용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피난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COVID-19)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참여자의 자기통제력 예측요인 (Predictors of Self-control in Covid-19 non-face-to-face online learning participate)

  • 김자숙;박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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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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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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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참여자의 자기통제력의 예측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J도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참여자의 자기통제력의 가장 큰 예측요인으로는 자기조절효능감(β=.510, p<.001)으로 자기통제력에 대하여 46.5%의 설명력을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신감(β=.285, p=.001)을 추가하면 자기통제력(Adj. R2= .507, F=36.65, p<.001)에 대한 설명력은 50.7%였다. 이상의 결과로 여러 재난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학습 참여자의 자기통제력을 증진 시키고 학습 참여자의 자기조절효능감과 자신감을 향상 시키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장시간 근로와 산업재해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Industrial Accident)

  • 이주영;최은희;임성호;김형아;정혜선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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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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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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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ing hours and the occurrence of industrial disasters based on manufacturing businesses that are members of Federation of Korean Trade Unions.Methods: Repliers were managers of the safety & health department in the union, and 215 surveys out of 300 businesses that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research were analyzed. Results: 94 out of 300 companies, which counted for 43.7%, replied to have experienced industrial disasters. 56 of those (59.6%) had less than 52 working hours per week, and 38 companies (40.4%) had more than 52 working hours per week. 109 companies, which counted for 50.7%, did not have an incident of industrial disaster. Companies with an average of more than 52 hours of working hours per week were shown to have a 2.29 times (95% CI 1.08~4.87) higher possibility of having industrial disasters than those with less than 52 hours of working hours. Conclusion: As the study showed that industrial disasters were more likely to occur in businesses with working hours longer than 52 hours, ways to reduce working hours need to be developed and various safety measures need to be taken to prevent industrial disasters in case workers are undergoing long working hours.

보건관리자의 ADDIE 모형 활용정도와 셀프 리더십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Educational Planning Model(ADDIE) Utilization and Self-Leadership on Work Performance among Occupational Health Managers)

  • 김영임;정혜선;이다예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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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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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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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utilization of the educational planning model (ADDIE) and self-leadership of occupational health managers (OHM) on work performance. Methods: The sample of this study was 180 OHM with over six months of experience, who attended continuing education by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June 2019 and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t-test, F-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SPSS Program Ver. 23. Resul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work performance of OHM, the model was significant and the explanatory power was 40%. Self-leadership (${\beta}=.45$, p=.001), utilization of the educational planning model (${\beta}=.20$, p<.005), and position (${\beta}=.16$, p=.024) were significant influence factors on work performance. Conclusions: To improve the work performance of OHM, a customized program needs to be developed that promotes the utilization ability of the educational planning model and a strategy of benchmarking high performers in the light of their positions. The improvement of the work performance of OHM will eventually make a contribution to the reduction of industrial disaster and occupational diseases.

대학생의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위험인식과 예방행위 (Risk Perception and Preventive Behaviors of COVID-19 in University Students)

  • 한숙정;이지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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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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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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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험인식과 예방행위의 관계를 파악하고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S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 228명에게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t-test,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위험인식은 5점 중 2.5점, 예방행위는 4점 중 3.1점으로 확인되었고, 예방행위는 회복탄력성, 위험인식, 자가격리 유무, 미디어의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생의 신종감염병 예방과 포스트 코로나 적응 및 회복을 위해 재난교육과 함께 미디어의 순기능을 활용하여 개인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방법들도 모색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COVID-19 팬데믹 동안 성인 남녀의 건강행태, 건강 관련 삶의 질 및 우울 (A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in Adult Men and Wome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채현주;김미종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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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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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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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differences in health behavio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between adult men and wome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1,927 men and 2,314 women aged 19 to 64 who participated in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complex sample x2 test, complex sample general linear model, and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During the pandemic, men drank more alcohol (OR=2.34, 95% CI: 1.89~2.91) and smoked more (OR=7.89, 95% CI: 6.16~10.09) than women. In addition, men were 2.45 times more exposed to second-hand smoke at the workplace (95% CI: 1.78~3.37) and 1.4 times more exposed in public places (95% CI: 1.12~1.77). The rate of muscle exercise was higher among men than women (OR=2.09, 95% CI: 1.76~2.49). No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observed between men and women (t=0.17, p=.78), but women had higher depression scores (t=-3.14, p=.002). Conclusion: Customized sex-specific interventions should be develope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is kind of infectious disease disaster requires plans designed to reduce alcohol intake and smoking among men and interventions aimed at increasing muscle exercise among women. Strategies should also be formulated to reduce depression among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