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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in a 16-Year-Old Adolescent With 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Case Report and Review of Literature

  • Park, So Yun;Kim, Heung Sik;Chu, Mi Ae;Chung, Myeong-Hee;Kang, Seokji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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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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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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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의 임상 양상은 무증상부터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점액 다당류증(mucopolysaccharidosis) 2형은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glycosaminoglycan)의 일종인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과 더마탄 황산염(dermatan sulfate)의 분해를 촉매하는 효소 결핍에 의해 상기 물질이 리소좀(lysosome)에 축적되는 질환으로 전신 침범, 특히 호흡기침범을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은 예후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점액 다당류증 환자에서 제 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감염 후의 임상 양상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고, 이에 점액 다당류증 2형으로 효소대체요법을 받고 있던 환자에서 상기 바이러스 감염 후의 임상 양상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 문헌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16세 남아로 가족간 전파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하였다. 콧물,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관찰되었다. 발열이나 산소요구도 증가는 없었으며 심박수, 호흡수, 산소 포화도는 정상 범위였고 혈액검사결과에서 백혈구 감소증이 관찰되었다.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폐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보존적 치료와 격리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 경미한 임상 양상의 원인으로 전구 물질의 축적으로 인해 바이러스에게 불리한 숙주의 세포 환경, 바이러스와의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 발현의 특정방향으로의 변화가 제시되고 있다. 또한 점액 다당류증 환자에서 증가된 혈청 헤파란 황산염이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과 숙주 세포의 상호작용에 필수적인 세포 표면의 헤파란 황산염과 경쟁하여 SARS-CoV-2의 세포 내 침투로부터 보호한다는 가설도 있다. 향후 더 많은 사례를 통해 점액 다당류증 등의 리소좀 축적질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발현 양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Cell Cycle Analysis of Bovine Cultured Somatic Cells by Flow Cytometry

  • H.T. Cheong;D.J. Kwon;Park, J.Y.;J.W. Cho;Y.H. Yang;Park, T.M.;Park, C.K.;B.K. Yang;Kim, C.I.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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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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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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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cell cycle phase in which donor nuclei exist prior to nuclear transfer is an important factor governing developmental rates of reconstituted embryos. It was suggested that quiescent G0 and cycling G1 cells could support normal development of reconstituted embryos. In a quest of optimized donor nuclei treatment prior to nuclear transfer,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xamine the cell cycle characteristics of bovine fetal and adult somatic cells when cultured under a variety of culture treatments and the cell cycle change with the lapse of time after trypsinization. This was archived by measuring the DNA content of cells using flow cytometry, Cultured fetal fibroblast cells, adult skin and muscle cells, and cumulus cells were divided by 3 culture treatments; 1) grown to 60-70% confluency (cycling), 2) serum starved culture, 3) culture to confluency. Trypsinized cells were fixed by 70% ethanol and stained with propidium iodide. For one experiment, trypsinized cells were resuspended in DMEM+10% FBS and incubated for 1.5, 3 and 6 h with occasional shaking before ethanol fixation. Cell cycle phases were determined by flow cytometry enabling calculation of percentages of G0+G1, S and G2+M. The majority of cells were in G0+Gl stage regardless of origin of cells. Cultures that were serum starved or cultured to confluency contained significantly (P<0.05) higher percentages of cells in G0+G1 (89.5-95.4%). For every cell lines and culture treatments, percentages of cells in existing in G0+G1 increased with decreasing of the cell size from large to small. In the serum starved and confluency groups, about 98% of small cells were in G0+G1 Serum starved culture contained higher percentages of small-sized cells (38.5-66.9%) than cycling and confluent cultures regardless of cell lines (P<0.05). After trypsinization of fetal fibroblast and adult skin cells that were serum starved and cultured to confluency, the percentages of cells in G0+G1 significantly increased by incubation for 1.5(95.7-99.5%) and 3.0 h (95.9-98.6%).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efficient synchronization of bovine somatic cells in G0+G1 for nuclear transfer can be established by incubation for a limited time period after trypsinization of serum starved or confluent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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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19 감염의 역학적 특성 (Epidemiology of Coronavirus Disease 2019 in Infants and Toddlers, Seoul, South Korea)

  • 심지우;손은철;최영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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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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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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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폐쇄, 휴원 및 재개원 등 영유아 대상 보육관련 정책에 변화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확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연관이 있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서 및 집단발생 관련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는 총 5,025명이었다. 유증상자는 2,720명(54.1%)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1,941명, 71.4%)이었다. 전체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중 96.4%는 기저질환이 없었다. 시간연장(야간, 24시, 휴일 등) 보육운영시설 비율이 높을수록 보육시설 관련 영유아 확진 비율이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영유아들의 낮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고려한 '일상 진료 시스템'과 같은 효율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무조건적인 폐쇄적 접근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사회성 발달 과제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 정책 마련'이라는 적절한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시설오이에서 미끌애꽃노린재의 천적유지식물로서 4종 식물의 평가 (Evaluation of Four Plant Species as Potential Banker Plants to Support Predatory Orius laevigatus (Fieber) (Hemiptera: Anthocoridae) in Cucumber Plant Systems)

  • 최용석;이건우;이경주;나한정;황인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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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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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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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는 경제적으로 오이의 중요한 해충이며 이들의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화학약제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생식용으로 소비되는 오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이들의 방제를 위해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Orius laevigatus)의 방제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미끌애꽃노린재의 천적유지식물을 선발하였다. 실험실 조건에서 4가지 식물종에 대한 미끌애꽃노린재 부화율, 출현율, 생존률, 생식력을 조사하였고 오이 재배시설 내에서 선발된 2종의 천적유지식물에 대하여 미끌애꽃노린재 밀도를 조사하였다. 미끌애꽃노린재 알 부화율은 채송화가 92%로 가장 높았고 출현율은 바질이 81.4%로 가장 높았으며, 생존률은 채송화와 바질이 각각 70.8%와 69.1%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끌애꽃노린재 생식력과 산란기간은 모두 채송화가 각각 209.8개와 20.2일로 가장 좋았고 바질은 각각 160.2개와 15.8일이었다. 식물체 꽃의 개화시기는 화밀을 대체먹이로 하는 미끌애꽃노린재의 생존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채송화와 바질의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채송화는 7월에서 10월 개화하는 반면 바질은 4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였다. 시설 오이에 미끌애꽃노린재의 천적유지식물로 바질과 채송화를 투입하고 미끌애꽃노린재 밀도를 조사한 결과 바질이 투입된 곳에서 밀도가 높게 조사된 반면 채송화를 투입한 곳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바질은 미끌애꽃노린재의 천적유지식물로서 잠재적 가치가 가장 높았으며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미끌애꽃노린재를 이용할 경우 바질을 천적유지식물로 동시에 사용한다면 미끌애꽃노린재의 생물적 방제효과에 대한 효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ibutyltin에 의한 흰쥐 흉선 내 상피세포의 지방세포 유도와 세포자연사 증가 (Tributyltin Induces Adipogenesis and Apoptosis of Rat Thymic Epithelial Cells)

  • 이효진;이아라;안보람;전은제;정예지;양현원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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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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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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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성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내분비교란물질은 흰쥐 흉선세포에 세포자연사를 일으켜 흉선의 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내분비 교란물질 중 하나인 Tributyltin(TBT)를 흰쥐에 투여한 후 흉선의 상피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되는지를 조사하고, 이로 인한 T 세포의 세포자연사와 연관성을 조사함으로써 TBT가 흉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3주령 된 암컷 흰쥐에 각각 TBT 1, 10, 25 mg/kg/day를 1주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흉선을 획득하여 무게와 세포 수를 측정하였고, 파라핀 절편으로 H&E 염색, TUNEL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real-time PCR 방법으로 상피세포 표지 유전자들, 지방세포유도 유전자들과 세포자연사 관련 유전자들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유세포 분석기를 통해 세포자연사 정도를 조사하였다. 흉선의 무게와 세포 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TBT의 농도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E 염색 결과, TBT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흉선의 크기가 감소하고 피질과 수질의 경계가 흐려짐을 관찰하였다. TUNEL 염색 결과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TBT를 투여한 군에서 세포자연사가 증가하였으며, 유세포 분석결과에서도 TBT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자연사가 증가하였다. Real-time PCR 결과, 상피세포 표지 유전자인 EVA, IL-7, AIRE, KGF는 TBT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현양이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지방세포 유도와 관련된 유전자인 $PPAR{\gamma}$, aP2, PEPCK, CD36은 TBT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현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세포자연사와 관련된 유전자인 $TNF{\alpha}$, TNFR1도 TBT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현양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내분비교란물질인 TBT는 흉선 상피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지방세포로 분화 유도시킴으로써 흉선의 기능을 상실케 만들면서 T 세포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TBT가 흉선의 기능을 떨어뜨림으로써 면역력 저하를 유발시킬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체외생산된 한우 배반포기배로부터 송아지 생산을 위한 체계 II. 한우 배반포기배를 간편하면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유리화 동결하는 방법 (Systems for Production of Calves from Hanwoo(Korean Cattle) IVM/IVF/IVC Blastocyst II. Simple, Efficient and Successful Vitrification of Hanwoo Blastocyst)

  • Kim, E.Y.;Kim, D.I.;Park, N.H.;Weon, Y.S.;Nam, H.K.;Lee, K.S.;Park, S.Y.;Yoon, S.H.;Park, S.P.;Chung, K.S.;Lim, J.H.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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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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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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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실험은 체외 생산된 한우 배반포기배에 적합한 동결 / 융해 방법을 찾고자 실시하였다. 체외배양 7일째에 생산된 배반포기배는 동해제 EFS40(40% ethylene glycol, 18% ficoll, 0.3 M sucrose 그리고 10% FBS가 첨가된 m-DPBS)과 embryo container인 EM grid (V-G) 또는 straw(V-S)를 이용해서 초자화 동결하였다. 동결과 융해는 두 방법 모두 2 단계로 실시하였으며, 처리시간은 V-G 방법이 2 분과 3분, V-S 방법이 3.5분과 10분 각각 소요되었다. 체외 생존능 평가는 융해 후 24시간째의 재팽창율과 48 시간째의 부화율로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팽창 배반포기배를 이용하여 동결액 노출과 동결과정의 냉해가 배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융해 후 24시간째, 동결액 노출군 (100.0%)의 결과는 대조군 (100.0%)과 차이가 없었으며, 두 동결군 (V-G: 87.8%, V-S: 77.8%)의 생존율과 비교해 볼 때 유의하게 높았다 (P<0.00l). 그러나, 융해 후 48시간째 각 처리군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던 바, V-G 군 (67.8%)은 V-S 군 (53.3%)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P<0.05), 동결액 노출군 (73.3%)과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배발달단계 (초기, 팽창, 부화초기 배반포)와 동결에 사용된 embryo container(EM grid, straw)가 체외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비교하였던 바, embryo container 에 상관없이 빠르게 발달된 배반포기배가 느리게 발달하는 난자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초기 : 57.1, 24.4%; 팽창 : 84.7, 60.6%; 부화초기 : 91.7, 80.0%)(P<0.001). 특히, 팽창 배반포기배와 부화초기 배반포기배에서, 융해 후 48시간째, V-G군(67.8, 95.0%)의 부화율이 V-S군(53.0, 65.0%)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동결시 EM grid 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5, P<0.001). 따라서, 한우 배반포기배는 EM grid를 사용하는 초자화 동결방법으로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동결보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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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유래 행동이상 Mouse 에 있어서 체외수정에 의한 번식장애 개선과 정자의 동결보존 (Improvement of Reproductive Disturbances by In Vitro Fertilization and Spermatozoa Cryopreservation in a Mouse Strain Showing Behavior Abnormality Derived from Korean Wild Mouse (Mus musculus molossinus))

  • 남윤이;김상근;김명수;이철호;최양규;현병화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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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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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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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국야생 유래 행동이상 마우스(M. m. molossinus-tt@Kist)의 혈액학 및 혈액생화학치와, 체외수정란과 정자동결보존법, 체외수정과 수정란 이식기법을 이용한 번식장애 개선과 병원성 미생물이 제거된 무병마우스 생산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1. 5주령의 혈액학치에서 RBC, platelet치는 근교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혈액생화학치에서는 total cholesterol치가 근교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triglyceride, total protein, albumin치는 유사하였다. 2. 과배란 유기시의 평균 채란 수는 PMSG/hCG를 2.5/2.5 lU 투여군에서 11.6개, 5.0/5.0 IU 투여군에서 12.7개로 통계학적 유의 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3. 2.5/2.5 lU 투여군과 5.0/5.0 lU 투여군의 수정율은 각각 87.9%와 52%로 2.5/2.5 lU 부여군이 유의성있게 높은 성적을 나타내었고(p<0.05), 2세포기로의 발달율도 각각 유의성이 인정되는 99.0%와 90.6%였다 (p<0.05). 4. 동결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에서의 수정율은 24.8%로 신선정자를 사용했을 때의 87.9% 보다 낮은 성적이었다. 5. 체외 수정란의 이식후의 산자율은 동결 2세포기 체외수정란의 경우 5마리(6.6%), 동결 정사를 이용한 체외 수정란의 경우 6마리(19.4%)와 대조군의 체외수정란의 경우 10마리(21.7%)의 새끼를 얻었다. 6. 이식후 출산한 산자의 미생물학적 검사에서 MHV(Mouse hepatitis virus)와 Staphylo-coccus aureus 등의 병원성 미생물이 무병대리모를 이용한 수정란이식에 의해 제거되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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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좀나방 월동 조건과 야외 월동집단의 유전적 변이 (Overwintering Conditions of the Diamondback Moth and Genetic Variation of Overwintering Populations)

  • 김은성;최봉기;박영진;차욱현;정충렬;이대원;김광호;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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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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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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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이 국내에서 월동이 가능한 지 명확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배추좀나방의 내한성에 기초한 야외 노출 실험을 실시하여 월동 환경 조건을 결정하고, 동계 야외 지역의 배추좀나방 유충 서식지 관찰 및 성페로몬을 이용한 성충 모니터링을 통해 월동이 가능한 지 조사하였다. 또한 이들 월동집단의 유래를 추적하기 위해 다형유전좌위를 이용한 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배추좀나방의 체내빙결점 보다 높은 $-5^{\circ}C$로 처리한 결과 모든 미성숙 발육태에서 뚜렷한 생존력 저하를 보여 직접적 냉해 피해를 주었다. 여기서 유충발육태는 가장 낮은 냉해 피해를 받았다. 그러나 $5^{\circ}C$로 장기간(4 주) 처리한 결과 냉해 피해는 없었지만, 유충의 경우 먹이가 없는 상태에서 치사율이 증가했다. 모든 발육태의 배추좀나방을 대상으로 겨울 기간 동안 야외조건에 노출시킨 결과 모든 발육태에서 생존력 저하를 나타냈다. 그러나 비가온 실내조건에서 저온 피해를 줄였으며 유충의 경우 먹이가 공급되면 생존력이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동계 성페로몬 모니터링 결과 2014년도 최초의 성충발생일은 유사한 시기에 서로 다른 지역(약 260 Km 거리)에서 나타났으며 월동집단의 성충은 4월 상순까지 포획되었다. 지역간 이들 월동집단의 유전적 거리는 다형분자마커를 이용하여 분석되었으며 이들 월동집단들 사이에 뚜렷한 유전적 분화가 있는 것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배추좀나방의 국내 월동이 남쪽 지역 또는 기주 식물이 있는 시설재배지에서 가능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둥근성게(Mesocentrotus nudus)와 말똥성게(Hemicentrotus pulcherrimus)의 수정 및 정상 배아발생률을 이용한 Phenanthrene의 독성영향 (Toxic effects of phenanthrene on fertilization and normal embryogenesis rates of Mesocentrotus nudus and Hemicentrotus pulcherrimus)

  • 최훈;이주욱;박윤호;이승민;최윤석;허승;황운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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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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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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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중, phenanthrene이 둥근성게(Mesocentrotus nudus)와 말똥성게(Hemicentrotus pulcherrimus)의 수정률과 정상유생 발생률에 미치는 독성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H. pulcherrimus와 M. nudus의 모체에서 각각 획득한 정자와, 인공수정을 통하여 획득된 수정란을 phenanthrene에 노출시킨 후, 수정률과 정상배아 발생률을 측정하였다. 시험결과, H. pulcherrimus와 M. nudus의 수정률과 정상배아 발생률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H. pulcherrimus와 M. nudus의 수정률에 대한 EC50값은 17.48 mg L-1과 16.21 mg L-1이었고, 정상배아 발생률의 EC50값은 각각 2.99mgL-1과 0.36mgL-1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H. pulcherrimus는 M. nudus보다 phenanthrene 노출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상배아 발생률은 수정률에 비하여 더 민감한 종말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phenanthrene은 두 종의 성게 정자의 수정과 초기발달 단계를 포함한, 연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중, 두 종의 성게는 다른 연안 서식 생물 종들에 비하여, Phenanthrene의 bio-monitoring을 위한 민감한 생물종일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와 독성값(NOEC, LOEC 및 EC50)은 Phenanthrene을 포함한 PAHs의 환경 기준농도 설정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찬물 흘려대기 논의 수온 분포에 따른 벼의 엽 전개 일수 및 주간엽수와 출수일수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s in Days Required to Leaf Expansion, Leaf Number on Main Culm, and Days to Heading of Rice under Cold Water Flow System)

  • 윤성호;윤종선;유길림;박창기;정근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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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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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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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관계수온에 따른 벼 품종들의 출수일수, 주간엽 전개 소요일수, 주간총엽수 등을 조사하여 수온과 벼 품종들의 출수특성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삼강벼 등 12개 품종을 공시하고, 찬물계속 흘려대기를 실시하여 동일 포장 내에서 수온의 차이를 둔 벼 내냉검정포에서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응과 같다. 1. 담수심을 5 cm로하여 찬물계속흘려대기를 실시할 때 관계수 정체시간은 3 시간 이었으며, 포장 내의 수온은 찬물유입구로부터 배수고를 향하여 거리가 밀어질수록 상승되었다. 대체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수온도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배수구 쪽의 수온은 벼의 영양생장기에는 기온보다 높았지만, 생식성장기에는 낮았다 2. 수온 상승에 따라서 주간엽의 전개속도는 빨라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별로는 복광벼, 상풍벼, YR3486-16-2 등은 민감하였으나 Janack, 밀양4002 등은 다소 둔감한 편이었다 3. 영양생장기에 비하여 생식성장기에 1엽전개 소요일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품종은 Janack, Paro-white 등이 었 다. 4. 1엽전개 소요일수의 품종간 차이는 수온이 높았던 영양생장기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았던 생식성장기에 켰다 5. 수온이 비슷한 조건일 때 수온의 차이에 의한 전체 공시품종의 평균 1엽전개소요일수의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의 생육단계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수온 13$^{\circ}C$-23$^{\circ}C$ 범위에서는 1$^{\circ}C$ 상승에 따라 1.3 일만큼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 되었다. 6. 수온에 따른 주간총엽수의 증감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다. 수온이 상승됨에 따라 1 엽이 증가된 품종은 복광벼, 광명벼, China 988, YR3486-16 등이었고, 주간총엽수의 변화가 없었던 품종은 소백벼, Paro-white, 상풍벼, 풍산벼, 삼강벼, 밀양4002 등이었다 7. Janack 품종은 수온의 상승에 따라 주간총엽수가 증가되면서, 출수일수도 늘어났지만, 그밖의 품종들은 수온 차이에 의한 주간총엽수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수온 상승에 따라 출수일수가 단축되었는데, 그 정도는 품종마다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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