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현전하는 퇴촌농악의 공연 양식적 면모와 성격을 규명하고, 나아가 전승 의의에 대해 논구해 보았다. 창원 퇴촌농악은 마을공동체의 종교적 심성을 바탕으로 제의성이 두드러지는 농악으로 출발하여 근현대 시대 새로이 쌓이기 시작한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적 토대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한 전승사를 가지고 있다. 마을농악은 의식농악, 농사풀이 농악, 마을 연예농악의 세 성격이 종합적으로 나타난다. 현전 퇴촌농악 역시도 의식농악과 마을 연예농악의 성격이 하나의 거시적 구조 안에서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마을농악 양식이다. 이 농악의 유래와 배경, 목적, 연행양식 등을 종합해 봤을 때 공동 축원 형태의 동제에서 비롯된 의식농악이 본령(本領)이고, '퇴촌'이라는 특정 마을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변천 궤도 안에서 다양한 영향요인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세시-놀이 형태의 연예농악 양식이 확대된 변화를 담지한 농악임이 분명하다. 공동 축원 형태의 의식농악에 속하는 근거는 마을의 형성 배경과 공유하고 있는 전설, 신목(神木)과 동제의 유래 및 전개에 관한 토착민 보전 지식이 이를 뚜렷이 뒷받침하고 있다. 또, 크게 확장된 연예농악 양식은 해방이후 급속히 전국적으로 번진 '대회용 농악 공연 양식'의 출현이 이후의 농악 공연-향유 방식, 농악 학습-전승 방식의 변화와 맞물리면서 전문 농악 공연집단 뿐만이 아니라 마을단위 농악대, 일반 시민농악대에 이르기까지 연예성과 전문성을 추구하는 경향과 외부로 부터의 수혈이 맞닿은 변모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퇴촌농악 황일태(보존회장, 설장구)에 의해 연행되는 '지신밟기 고사소리'와 치밀한 의도 하에 구성된 것으로 보이는 음악구조이다. 종합적으로, 현전 퇴촌농악 공연양식은 마을농악의 시대적 변천 맥락을 그대로 투사하고 있는, 다시 말해 전통성과 변천성을 동시에 보전한 농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재인청 출신 및 재인계통 예능인들은 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기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한국창작의 모태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용학계에서는 재인계통의 춤에 대한 관심이 미흡했으며 전통춤에 대한 연구도 기방계통 춤에만 편중되어, 재인계통 춤의 연구는 단편적이거나 개별적인 연구에 그쳤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재인계통 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한성준을 통해 재인계통 춤을 분석하고 그 무용사적 가치를 분석하는데 있다. 한성준(韓成俊: 1874-1942)은 일제강점기를 경유한 재인으로, 무계(巫系)와 재인청(才人廳) 출신의 집안 내력을 갖고 있으며, 중부권을 중심으로 전승된 경향류1) 춤 맥을 계승하였으며, 속칭 '화랭이(花郞)'이기도 했던그는 명고수, 명무로 한 시대를 풍미한 전통춤의 대부이다. 그는 전통춤 근대화에 독보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전통춤을 재구성, 집대성, 무대 양식화하여 자율성을 확립하였으며, 승무를 비롯한 다양한 민속춤들이 전승체계를 갖추어 오늘의 전통춤이 되었고 또한 창작춤 소재의 근원이 되었다. 한성준이 전승한 재인계통 춤의 무용사적 가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의 반열에 올라 있으며,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재가 되었다. 둘째, 그 밖의 다양한 민속춤과 창작춤과 함께 한국춤의 한 장르로 위상이 확립되어 후학들의 학문적 탐구의 소재가 되고 있다. 셋째, 현대화와 시대변천에 따라 사라져가던 전통춤 부흥에 대표적인 사례가 되어 민족정체성 발견과 주체성의 위상을 확립하고 전통춤 발굴과 전승에 기여하였다. 넷째, 수많은 무용인들이 그의 춤을 전승하는 전통춤보존회를 조직하여 전수활동을 통해 많은 이수자를 배출하고 보급하고 있으며, 전통춤을 애호하는 관객들에게 향수 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가 되고 있다. 또한 재인계통의 한성준의 춤은 한국창작의 지평확산에 초석으로서 다음과 같은 가치를 발견 할 수 있다. 첫째, 창작의 새로운 방법론을 모색함에 있어서 근원을 전통에서 찾아 재발견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주제표현에 있어 전통춤에서 가져옴으로서 민족주의적 정체성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둘째, 전통춤 소재를 활용해서 동작 요소를 가져와 몸짓언어로 확장시킴으로써 현대 무용과 같이 장르의 파격적인 해체에 기여하였다. 셋째, 도전적인 새로운 접근으로 전통을 재창조하려는 지평을 마련하였고, 나아가 소박한 우리춤의 근원으로 전통주의적 미학을 지향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이상과 같은 무용사적 가치를 지닌 재인계통의 전통춤이지만 드러난 문제점은 한성준류 춤의 이원화된 전승과 전승자에 따른 각기 다른 전승 양상은 전통의 다양한 전승이라는 측면에서는 수긍이 가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한성준류 춤에 대한 복원과 무형문화재 지정 등을 통해 어려웠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춤을 지키고 견인한 재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재인계통의 전통춤이 탄탄한 줄기로 계승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요망된다.
본 실험에서는 답리작으로 호밀과 헤어리 베치를 단파 혹은 혼파 재배 시 화학비료와 가축분뇨의 시용에 따른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양질의 조사료 자원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답리작으로 호밀 단파구와 호밀 및 헤어리 베치 혼파구의 연 평균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TDN) 수량은 각각 ha 당 7.2와 4.0 ton 및 8.0과 4.4 ton으로 헤어리 베치 단파구의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4.5 및 2.7 ton/ha)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한 호밀과 헤어리 베치의 혼파재배구(7.7%)가 조단백질 함량이 호밀 단파구보다 높았으며 TDN 함량과 RFV(각각 55.8과 79.4)도 높았다. 호밀재배 시 액상우분뇨를 100% 시용한 구에서는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ha 당 각각 7.4과 4.1 ton으로 인산과 칼리만 시비한 구(7.2와 3.9 ton/ha)와 무비구(5.5와 3.1 ton/ha) 보다 높았으며 화학비료 대비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각각 75.52와 78.97%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TDN 함량과 RFV도 무비구와 액상우분뇨가 다른 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호밀과 헤어리 베치 혼파재배 시 액상우분뇨를 100% 시용한 구에서는 ha 당 각각 7.6과 4.5 ton을 나타내어 질소, 인산 및 칼리 시비구 대비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이 79.50과 86.77%의 수준을 나타내었고 조단백질 함량은 액상우분뇨 시 용구에서 8.5%로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TDN 함량과 RFV도 각각 58.3%와 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호밀의 단파보다는 헤어리 베치와의 혼파가 건물수량은 감소하지만 사료가치의 개선 및 영양수량의 증가를 초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화학비료 시비구 보다 액상우분뇨 시용으로 자원의 재활용, 조사료의 품질 개선 및 사료가치의 급감을 방지하여 수확시기 연장 등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한국 만화산업은 출판만화시장의 축소와 만화대여점의 몰락 등으로 꾸준히 쇠퇴를 거듭하다 2000년대 이후 웹툰의 등장으로 급격한 질적 변화와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가져왔다. 만화라는 단어는 웹툰의 광의적 의미로 해석되고 있으며, 웹툰은 만화의 포괄적인 개념까지 승계 받고 있다. 웹툰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고 데이터화된 원고를 생산, 제공함으로서 콘텐츠의 지역적, 공간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더구나 지역별 인적인프라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만화산업 지원정책과 맞물려 웹툰체험관, 웹툰캠퍼스, 웹툰창작센터 등의 창작인프라가 지역에 구축되어 활발한 움직임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웹툰은 지역 성장론과 지역분권에 맞는 산업적 모델로 인식받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과 부천 중심으로 만화인프라가 심각하게 편중되어 불균형한 구조로 놓여있는 현실이다. 만화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웹툰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짧은 만화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역웹툰 역시 성장의 초기단계에 진입했을 뿐이다. 만화의 인적인프라와 웹툰의 창작인프라로 활성화된 지역웹툰은 창작시설의 구축완료 이후 향후 성장 동력의 연구와 대안이 절실한 상태이며, 지속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웹툰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인 '문화'로 지정되어 이와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만화콘텐츠를 개발, 지역의 관광, 문화, 예술 산업과 연계하는 모델이 꾸준히 개발되어야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지역 웹툰이 지방분권과 지역산업 부흥의 작은 모멘텀으로 작용되길 바란다.
미륵사지석탑의 보존처리를 위해 화강암의 풍화에 따른 물리적 성능시험과 화학적 조성변화를 검토하였다. 자연 풍화된 미륵산 화강암을 수습하여 풍화상태에 따른 분류기준과 암석해머시험에 따라 강도를 구분하였다. 비 파괴 암석해머시험 강도와 초음파 속도를 비교한 결과, 각각의 강도 측정값은 비례하였다. 시료의 흡수율은 1.68~0.20%이며 신선한 F-형은 자연 포화되지 않았고 WW-형은 자연 포화되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흡수율은 풍화정도에 따라 SW-형, MW-형, HW-형으로 가며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CW-형은 풍화단계 시료들 중에서 흡수현상이 현저하게 달랐다. 염색시험에서는 F-형과 WW-형의 경우 정장석만이 염색되었고, SW-형과 MW-형에서는 사장석의 염색이 특징적이었으며 HW-형과 CW-형은 석영의 균열부로 염색이 확장되었다. 분류기준에 따른 조암광물의 변화는 3등급으로 대별할 수 있다. XRD 분석결과, 조암광물 중 알바이트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EMEDX로 조암광물 중 흑운모, 사장석, 정장석을 구성하는 성분의 평균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선한 시료에 비하여 풍화도가 높은 시료에서 흑운모는 $Al_2O_3$, $K_2O$, $Na_2O$는 증가하고 CaO, MgO는 감소하였으며, 사장석은 CaO, $K_2O$는 감소하고 $Na_2O$는 증가하였다. 정장석은 $Al_2O_3$가 약간 증가했고 $K_2O$, $Na_2O$는 감소되었다. 풍화단계별 시료를 파쇄하여 양이온의 용출 정도를 검토한 결과, 조암광물 구성성분 중 CaO, $Na_2O$, $K_2O$, MgO가 화학적 변화도가 높았으며, 풍화도 WW-형과 CW-형에서 양이온의 변화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익산 미륵사지석탑을 구성하는 부재의 보존처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이 연구는 2015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가정②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 수업을 위해 다양한 주거가치를 반영한 셰어하우스 공간 활용 설계실습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자립능력과 실천적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문제 중심 가정과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여 실행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DDIE 교수 설계 모형에 따라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 단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개발 결과는 2015 개정 중학교 기술·가정 교육과정과 12종의 교과서② 주생활 단원을 분석하여 총괄 학습목표와 세부목표, 차시별 목표를 선정하고, 내용요소를 추출하여, 4차시분의 학습주제의 차시별 PBL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자료(시나리오 4개, 학습 활동지 6개와 읽기 자료 10개, 모둠활동자료 5개, PPT자료 4세트, 동영상 4개, 교사용 자료 1개) 및 설문지이다. 차시별 수업은 도입에서 시나리오를 통해 문제만나기와 문제해결계획을 세우고, 전개에서는 다양한 모둠활동을 통해 문제해결책을 탐색 및 재탐색을 한 후, 전체학급에서 해결책을 발표 및 평가나 토의로 마무리하였다. 특히 4차시 수업은 컴퓨터실에서 '5D planner' 웹 프로그램 활용하여 3차시 문제해결 계획안을 입체적 설계로 구현하는 실습을 하였다. 실험수업은 2019년 4월 1~12일 경남 하동군 소재 H중학교 2학년 1학급 2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수업평가에 참여하였다. 평가 결과, 수업전반에 걸친 수업내용과, 학습자료, 학습활동에 대해 거의 모든 학생들이 매우 높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 연구에서 개발한 총 4차시 수업 전반의 주제와 학습자료, 수업활동 등이 학생들에게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세부목표를 구성하는 차시별 수업목표와 총괄목표의 달성 정도로 알아본 수업효과 평가도 수업전반에 대한 평가결과처럼 문항별로 비슷하게 매우 높게 나타나 4차시분의 수업을 통해 차시별 수업목표는 물론 총괄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보인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차시별 교수·학습 과정안의 특징인 PBL 수업방법에 관해서도 각 차시 PBL 수업의 중심을 이루는 시나리오, 협동학습, 웹프로그램 실습에 매우 높게 만족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서술한 개방형질문에서도 실습 관련 수업활동이 좋았다는 언급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웹 프로그램 활용 실습은 흥미롭고 신선한 경험이었으나 웹 프로그램을 원활한 작동할 수 있는 컴퓨터 환경개선요구도 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이 연구에서 개발한 문제 중심 교수·학습 과정안은 더불어 살아가는 주생활 실천태도를 함양하고 '주생활 문화와 주거 공간 활용'의 총괄목표를 달성하는데 적절하다고 하겠다.
넙치 모이스트펠렛용 생사료 대체원으로서 어류가공부산물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갱이 (대조구), 참치자숙부산물, 참치내장, 가자미중골, 먹장어살 및 전갱이($30{\%}$) + 참치내장($20{\%}$)을 분말사료와 1 : 1 비율로 혼합한 모이스트팰렛 6종을 제조한 후, 평균체중 13.4 g의 넘치를 실내 수조에서 51 일(제I기 28 일, 제II기 23 일)간 사육하여 성장, 사료효율, 어체성분 등을 검토하였다. 사육실험 결과, 평균증중량은 전갱이+참치내장구, 먹장어살구 및 가자미중골구가 각각 75.6 g, 74.7 g 및 68.9 g으로 전갱이구의 73.2 g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 부산물구는 대조구보다 낮았다. 일간성장률도 평균증중량과 같은 경향으로 참치내장구 및 참치 자숙부산물구를 제외한 각 실험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전갱이+참치내장구, 가자미중골구 및 먹장어살구가 각각 $138.7{\%},\;136.4{\%}$ 및 $134.9{\%}$로 전갱이구의 $138.8{\%}$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부산물구는 대조구보다 낮았다. 단백질과 에너지 효율도 사료효율과 같은 경향으로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부산물구를 제외한 각 실험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성장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 사육초기인 제I기에는 전갱이구가 부산물구보다 다소 높았으나, 사육기간이 경과한 제II기에는 부산물구가 전갱이구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육실험 후 실험어 전어체의 일반성분은 각 실험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간의 조지방 함량은 참치자숙부산물구가 $13.9{\%}$로서 타실험구($19.8\~22.8{\%}$)보다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먹장어살, 가자미중골 및 전갱이+참치내장을 넙치 모이스트펠렛용 생사료원으로 대체한 경우, 성장, 사료효율 및 영양성분 이용률이 전갱이와 비슷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료원의 확보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면에서 유용하였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잎과 절간조직(節間組織)을 MS 및 GD배지(培地)에 식물생장조절물질(植物生長調節物質)로 NAA와 BAP, NAA와 kinetin, 2,4-D와 BAP, 2,4-D와 kinetin을 몇가지 농도(濃度)로 첨가하여 callus 배양(培養)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을 수 있었다. 1. NAA와 BAP를 GD배지(培地)에 첨가하여 배양(培養)한 것이 callus 형성율(形成率)이 양호(良好)할 뿐만 아니라 callus 생장(生長)도 좋았으며, MS배지(培地)에서는 처리농도(處理濃度)에 따라 많은 차이(差異)가 나타났다. 뿌리는 NAA와 BAP의 농도 비(比)가 10~100배(倍)일 때 형성(形成)되었다. 2. NAA와 kinetin 조합(組合)에서도 GD배지(培地)에서 callus 형성율(形成率)이 100%로 좋았으며, callus 생장(生長)도 저농도(低濃度)의 NAA와 kinetin을 처리(處理)한 것을 제외(除外)하고는 대체적으로 양호(良好)하였다. 뿌리는 주(主)로 잎조직을 GD배지(培地)에 배양(培養)하였을 때 발생(發生)되었다. 3. 2,4-D와 BAP조합(組合)에서도 GD배지(培地)에서 callus가 100% 형성(形成)되었으며, callus의 생장(生長)은 MS 및 GD배지(培地)에서 모두 양호하였고, 특히 절간조직(節間組織)을 MS배지(培地)에 2,4-D $10{\mu}M$, BAP $1.0{\mu}M$과 2,4-D $10{\mu}M$, BAP $0.1{\mu}M$ 첨가하여 배양(培養)하였을 때 직경(直徑) 22mm이상(以上)으로 가장 왕성(旺盛)한 생장(生長)을 보여주었다. 4. 2,4-D와 kinetin에서도 MS배지(培地)에 비하여 GD배지(培地)에서 callus 형성율(形成率)이 높았으며 callus의 생장(生長)은 MS 및 GD배지(培地)에서 모두 양호(良好)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해 보면 callus 형성(形成)은 GD배지(培地)에서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의 종류(種類) 및 농도(濃度)에 관계없이 양호(良好)하였으며, callus의 생장(生長)은 2,4-D와 BAP 및 2,4-D와 kinetin 조합(組合)이 좋았으며, MS배지(培地)에 비(比)하여 GD배지(培地)에서 생장(生長)이 양호(良好)하였다. callus로부터 뿌리분화(分化)는 NAA와 BAP 및 NAA와 kinetin을 첨가한 배지(培地)에서만 나타났다.
양버들의 explant soure에 따른 현탁배양(懸濁培養) 세포(細胞)의 생장(生長)과 생장기간(生長其間)에 따른 배양세포내(培養細胞內) 질소함량(窒素含量) 변화(變化), plating방법(方法)에 따른 micro-callus 형성능력(形成能力), 배양배지(培養培地)의 종류(種類) 및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 질소량(窒素量)에 따른 현탁배양세포(懸濁培養細胞)의 생장(生長)과 고체배지(古體培地)에 plating하였을 때 micro-callus 형성(形成)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절간조직(節間組織)과 엽병조직(葉柄組織)에서 유래(由來)된 callus를 재료(材料)로 하여, 현탁배양(懸濁培養)하였을 때 세포(細胞)의 생중량(生重量)과 packed cell volume은 거의 비슷하게 증가(增加)하였으며, 배양후(培養後) 12일(日)경에 stationary phase에 도달하였다. 2. 배양세포(培養細胞)의 N함량(含量)은 배양후(培養後) 3일(日)경에 높아졌으며, 6일(日)경에는 낮아지고, 다시 9일(日)까지 높아지다가 그 이후(以後)는 서서히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Cell plating에서 embedding방법(方法)이 가장 높은 micro-callus형성율(形成率)을 보였다. 4. 현탁배양세포(懸濁培養細胞)의 생장(生長)은 LM배지(培地)의 질소량(窒素量)을 1/2로 하고 BAP 0.01, 2,4-D0.1, NAA $1.0mg/{\ell}$ 첨가한 배지(培地)에서 배양(培養) 15일 후에 76.9배(倍)의 생장량(生長量)을 보여 가장 양호(良好)하였고, LM 배지(培地)가 MS나 GD배지(培地)보다 생장(生長)이 좋았으며, auxin만 사용(使用)한 것보다 cytokinin과 혼합하여 배양(培養)하였을 때, 더 좋은 세포생장(細胞生長)을 나타내었다. 5. Single cell 및 small cell aggregates 집단(集團)으로부터의 micro-callus 형성(形成)은 2,4-D를 $1.0mg/{\ell}$ 첨가한 LM 및 MS배지(培地)에서 배양(培養)하였을 때만 형성(形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가치가 높은 5종의 자생나리에 있어서 조직배양을 통해 획득한 소인경의 휴면타파 및 비대를 위한 저온 및 온탕처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솔나리(L. cernuum), 섬말나리(L. hansonii), 민섬말나리(L. hansonii for. mutatum), 중나리(L. leichtlinii), 하늘말나리(L. tsingtauense)의 소인경을 $4^{\circ}C$에서 0, 4, 8주 저온처리하거나 $35^{\circ}C$의 증류수 또는 $100mg{\cdot}L^{-1}$의 $GA_3$와 $GA_{4+7}$ 용액으로 2시간 온탕처리를 하였는데, 저온과 온탕처리는 처리의 선후를 달리하면서 순차적으로 처리한 후 $20^{\circ}C$의 유리온실에서 맹아 및 비대 양상을 조사하였다. 자생나리 5종 모두 기내 소인경은 모두 휴면에 돌입하여 저온 또는 온탕처리 없이는 맹아하지 않았다. 휴면타파를 위한 온탕처리에는 5종 모두 $GA_{4+7}$이 55-96%까지 맹아를 유도한 반면, 증류수나 $GA_3$ 용액은 거의 효과가 없었다. 솔나리와 중나리는 4주간의 저온처리만으로도 50-70%의 맹아를 유도한 반면, 섬말나리, 민섬말나리의 맹아에는 8주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했다. 온탕과 저온의 연속처리는 맹아 유도에 상승효과를 주었는데, 솔나리와 섬말나리에서 $GA_{4+7}$ 온탕처리 후 4주 저온처리한 것이 역순의 처리보다 맹아를 35-45% 촉진시켰으며, 맹아소요일수도 3-9일까지 앞당겼다. 구근의 비대는 맹아가 촉진된 처리구에서 증가된 경향이었다. 신초는 솔나리에서만 출현하였는데, $GA_{4+7}$ 온탕처리와 저온처리에서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GA_{4+7}$ 온탕처리 후 저온 8주 처리에서 신초 출현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맹아 및 인경비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휴면타파법은 섬말나리, 민섬말나리와 중나리의 경우에는 $GA_{4+7}$온탕처리 후 4주 저온처리였고, 솔나리와 하늘말나리에서는 $GA_{4+7}$ 온탕처리 후 8주 저온처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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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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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