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e and art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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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설의 공간구성별 동선체계에 관한 기초적 연구 - 오페라 전문극장을 중심으로 - (A Basic Study on the Circulation System by the Spatial Composition of Performing art Facilities - Focusing on Dedicated Opera House -)

  • 한수호;고재민;임채진
    • 한국실내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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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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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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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n general, performing facilities consist of various functional groupings. The functional groupings should be arranged, in relation to each other, depending on the circulation of users in a space. The performing culture in Korea has been rapidly progressed in recent years. However, compared to the superior examples of foreign performing facilities, it still needs improvements and systematic research. In this study, the functional groupings of general performing facilities as well as the circulation patterns of users will be analyzed.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a circulation system for each spatial composition will be suggested for the performing facilities to be construct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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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통해 나타나는 공연무대의 효과에 관한 연구 - 국내 공연된 뮤지컬 무대 중심으로 - (A Study on Effects of Performance Stage through Direction - With a focus on stage musicals performed in Korea -)

  • 한아림;홍일태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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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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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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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Due to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a concept of stage design management is being changed. In addition, stage management technique is changing a viewpoint of the audience watching a stage through the convergence of analogue and digital technology. Three-dimensional media such as LED and hologram and works combining with previous stage performances are rising, and the audience's requirements about spectacles on the stage are increasingly higher. Interaction between a stage, audiences and actors is a communication tool by a work story and its direction. In other words, stage design should newly focus on not only concluded work story but also comprehensive delivery of direction and the expression and extreme delivery.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to combine analogue and digital direction elements in the stage design. To this end, this study looks into everything the audience feels through performances and analogue and digital elements directed for performances and then analyzes and arranges them to present a possibility of various types of work performances. Stage structure, set, and lighting that are analogue direction elements are the basis of stage performance. Analogue direction elements mean a media vehicle that can differentiate except for basic direction of each work. This study aims to analyze new performance culture when analog and digital direction elements are combined through stage performance and a possibility of new stage performance. In addition, through this it desired to seek for a development possibility of Korean leisure culture and art culture. As the work cases, this study shows 10 works through actual stage performances held in Korea and introduces elements directed in thos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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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 교방(敎坊)의 세시의례 속 '종규(鍾馗) 공연' 연구 (A Study on 'Zhongkui(鍾馗) Performances' of Calendaric Rituals in the Jiaofang(敎坊) of the Ming dynasty)

  • 김순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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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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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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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명나라 궁정의 교방(敎坊)에 의해 편찬되고 공연된 잡극(雜劇) 텍스트를 중심으로, 궁정 공연의 통시적 변화 양상 및 민간과의 차별성에 주목하여 세시의례 속 '종규(鍾馗) 공연'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중국의 민간신앙에서 '종규'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대표적 신령으로 간주되어, 주로 제석(除夕)이나 단오절(端午節)에 관련 의례와 공연이 거행되어 왔다.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가 수행되었음에도, 유일하게 궁정 잡극 텍스트가 남아 있는 명나라 교방에 의한 종규 공연 상황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여 중국에서도 개괄적인 언급 속에서 간략히 다루어졌다. 따라서 명대 궁정교방 잡극에 드러나는 세시의례 속 종규 공연의 양상을 분석하고, 이와 차별성을 띠는 민간에서 전승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궁정 잡극 텍스트 분석을 통해 '과거제도'와 신앙 통제를 고리로 하는 소위 교화(敎化)라 표현되는 황실 통치 이념의 구현 상황을 추출하였고, 이 잡극이 '종규 공연'을 포함한 버라이어티 한 퍼포먼스로의 특징을 띠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중국학 분야는 물론 국문학·연극학·무용학·민속학·종교학·인류학·미술학 등 연계 학문에도 긍정적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장 무대장치의 구성과 전환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heater Construction of Stage System and Conversion System)

  • 김종성;이성원;임채진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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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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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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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stage facilities in the western culture originates in the scientifically planned Open Air Theater built in BC 3C and magnificent theaters built in the era of Rome. These buildings are the remains that reveal popularization of the play. Furthermore, the facilities continued to flourish in the medieval to the Industrial Revolution as stage art actualizing designers' imagination. Diverse systems developed in industrial technology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stage, and the balance between industrial and cultural art has been endeavored to be achieved. The conversion methods of the stage has been developing in various forms. Domestic stage setting arrangement techniques and material exploitation have also been developing. Therefore, in reality, it is very difficult to grasp the definite trend. Additionally, as for the stage system in Korea, plays are dependently directed by directors and stage artists. It is concluded that the current state should be understood based on actual examples to meet solve these problem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stage facilities planning. To do this, how the stage system of large performance halls can be used in accordance with performance condition of the grounds in Korea and frequent scene changes is given a special attention. With this background, the surroundings of the stage and conversion system are 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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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인형의 연행양상과 존재의미 (Performance Aspects and Meaning of Existence of the Silent Puppets)

  • 허용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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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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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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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 필자는 전통인형연행에 등장하는 무언인형에 주목했다. 무언인형을 실마리로 해서 마임의 '몸을 통한 표현'에 연결될 수 있는 인형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무언의 영역을 넘어서려는 여러 방식을 함께 주목했다. 무언인형의 연행방식 고찰과 역사적 전개양상 고찰을 통해서, 필자는 두 가지 사항을 확인했다. 첫 번째 사항은 그 연행양상의 다양성을 통해 무언이라는 한계 혹은 영역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사항은 역사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무언인형은 줄곧 존재해왔으며, 나름의 유형별 전개 양상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사항을 종합해 보면, 무언인형은 그 탄생 이래 지속적으로 나름의 전개과정을 거치면서 그 존재이유를 확보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적어도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무언인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언인형은 일상에서 벗어나려는 일탈적 욕망과, 상상 혹은 관념을 통한 초월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욕망을 표출하고자 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것이 곧 무언인형의 존재이유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무언인형의 존재이유는 마임의 완성에 꼭 필요한 존재로 중시되는 관객의 역할, 구체적으로 관객의 욕망과 상상력을 발흥시킬 필요성 강조와 긴밀하게 연관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결국 무언인형은 그 연행양상이나 역사적 전개양상을 통해서 무언을 넘어서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이를 통하여 '일상의 의사소통과는 다른 비일상적 의사소통 방식'을 부단히 모색하고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그 연행방식과 의미화양상을 통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색', '관객의 능동화를 위한 상상력 자극과 마음 속의 연행을 위한 여러 모색'을 수행해 왔음을 말하고 있다. 필자는 이것이 한국에서의 마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무언인형이 건네는 말이라 생각한다.

문화예술교육에서 무용교육의 위치와 기능 (Position and function of dance education in arts and cultural education)

  • 황정옥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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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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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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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삶의 윤리적 과제가 짙어지고 있는 동시대에 문화예술교육과 무용이 추구하는 교육적 특질은 삶의 성찰을 위한 경험이다. 삶을 위한 예술로서 미적 경험이 일상의 영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다. 무용교육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등장과 맞물려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으로 확산되었고 다양한 교육적 예술적 실험과 도전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날 문화예술교육과 무용의 지향점이 어떤 관계 속에서 구성되고 있는지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영역에서 무용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묘사될 수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의제로서 공동체에 필요한 내용으로 제시되는 정책은 사회적 기능이 강화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때로는 정책에서 추구하는 필요에 의해 교육내용으로 담겨지는 무용의 역할이 규정되기도 한다. 필요와 실행의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엮이며 무용은 단위사업 목표를 이끌 수 있는 역할로 제시되기도 하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점차 더 다양한 대상으로, 전 생애를 주기로, 일상(생활문화)으로 방향성이 확장되고 있는 현재, 무용은 특정한 무용 형태와 형식으로, 개인의 자기표현을 위한 방법으로, 혹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전략으로 실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계에서 무용의 가능성, 즉 문화예술교육 내에서의 범위와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무용교육의 기능을 탐색하고자 한 본 연구는 개념적 접근을 시작으로 정책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용교육의 내용과 방법의 범위를 사업단위를 기준으로 탐색함으로써 오늘날 문화예술교육에서의 무용교육의 지형을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다.

판소리 전승 활성화를 위한 무형문화재 제도의 이해와 개선 방향 (Understanding policies regarding intangible cultural treasures and directions for improvement to promote the continuing tradition of Pansori)

  • 최혜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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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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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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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판소리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승되면서 시대에 따라, 혹은 명창의 자질과 능력에 따라 생성, 변모를 거듭해 온 예술장르이다. 무형문화재 제도는 이러한 판소리의 생명력을 보전, 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 지원과 보호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 제정된 법률안의 올바른 시행을 위해서는 먼저 판소리 전승의 주체와 우리 문화 전반의 인식이 변화할 점은 없는지를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판소리는 21세기 현재성과 대중성을 담보하며 향유 양식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 시대 판소리의 예술성과 보편성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는 결국 우리의 몫으로 남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무형문화재법의 변화 양상, 현재 국가무형문화재와 전북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전승의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그 문제점을 개진하였다. 보유자의 수나 종목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조사지표나 실기능력지표를 고려하여 신청하고 지정하여야 함을 논하였다. 아울러 보유자 지정을 위한 항목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방향을 논의하였다. 판소리의 경우 유파별 보유자 지정, 정기조사와 정기 신청, 대중화를 위한 이수자 역할의 확대, 지역 명창의 목록 조사, 보유자에 대한 감독과 모니터링, 전수교육을 위한 매뉴얼 확립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판소리의 전승이 더욱 활발해지고, 전수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형문화재법 시행 초기이므로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내용은 지속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판소리가 우리만의 것이 아니고 인류의 것이라는 점에서, 법률과 문화가 서로 보완 상생하며 나아갈 때에 더욱 바람직한 전승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반영된 음식의 기능과 식사(먹는 행위)의 의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unction of food and the meaning of eating(act of eating) reflected in )

  • 김남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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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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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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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은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 宮崎駿)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수작이지만, 작품의 본질적 측면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미지의 텍스트이기도 하다. 기존의 연구는 이 작품에 나타나는 음식과 식사의 의미를 간과했고 이로 인해 작품의 중요한 특질을 간과하고 있다. 이에 음식의 기능을 중심으로 해당 텍스트를 분석하고, 식사의 의미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연구가 요구되지 않을 수 없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에서 음식은 욕망의 직접적인 표현물이다. 과대하게 섭취하려는 식욕은 욕망의 과다한 팽창을 의미하며, 이러한 팽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까지 보여 주는 징후가 된다. 따라서 음식에 대한 절도를 지켜, 내면의 욕망을 다스리는 법을 깨닫는 일은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시사한다고 하겠다.

굿공연사 기술을 위한 시고 - 굿의 공연화 방법 모색을 위한 - (A study on recording Gut's performance history - To search on how to create a performance out of Gut -)

  • 김형근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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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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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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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굿의 공연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먼저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굿공연을 정리해야 했다. 무엇보다 공연의 미덕은 '다양성 창출'이라고 생각하기에 기존의 공연 문법을 정리하고, 이와는 다른 길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굿공연을 정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기존에 한 번도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본 연구자의 직 간접적인 경험에 의거하여 중요한 공연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해보았다. 무엇보다 공연을 가능케 하는 것은 그 공연의 기획자(때론 개인이 아닌 그룹일 수 있고, 때론 기관이다)이기에 이들을 주목하였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공간사랑, 굿학회, 마당세실극장, 서울놀이마당, 국립국악원이 굿공연의 중심 공간 및 기획 주체였다. 굿공연사 기술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작업이다. 그러나 이 작업은 개인의 노력으로 하기에는 방대한 작업이며, 그 가치의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프로젝트로 진행해야 한다. 이에 본고는 이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본고는 앞서 말했듯이 굿의 공연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굿공연사를 기술했다. 시론적으로나마 굿공연사를 정리하니 대부분의 공연이 굿을 하는 이들이 공연 주체가 되었고, 그로 인하여 굿공연의 방식은 원래의 굿을 그대로 시간에 맞추어 실연하는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이에 굿을 소재로 다른 방식의 공연을 하는 마당극패 신명과 연희패 The광대의 작업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총체적으로 얽혀있는 굿의 공연요소들이 잘 가공된다면 굳이 '재현'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공연으로의 소재나 메타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호남춤의 예맥(藝脈), 전통춤의 전승에 관한 논의 - 한진옥과 이매방을 통해서 (Study on the Legacy of Traditional Honam Choreography - Via Han Jin-ok and Lee Mae-bang)

  • 김지원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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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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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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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호남춤의 양맥이라 불리우는 명무 이매방과 한진옥을 통해 호남춤의 정통성과 성향을 알아본 후, 춤의 원형성과 호남춤으로서의 명맥, 그리고 전승과 창조적인 발전을 지역적 특수성과 함께 연관해 본 것이다. 이러한 전승에 관한 논의는 전통춤의 계승차원에서 원개념('승무'라는 본질적 의미)에 대한 맥락에서, 다양한 예술형태로서 독자성을 부여받게 되는 전통춤의 다개념적 성향을 살펴보고 있다. 호남의 문화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이매방과 한진옥 춤이 여성성과 남성성에 있어 대조적인 춤사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다소 같은 원개념의 춤의 본질과 호남이라는 지역적 특수성로부터 다른 시각에서 각색되어 있는 춤의 세계를 의미한다. 전통춤의 전승과정에서 이 같은 변형이 가져다 준 상황과 독자적인 문화권에서의 전승된 경로를 통해 전통춤 전승의 특수성을 재고해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재조명해보는 것은 원형성과 다변성의 전통전승의 미의식과 다양한 소통적 개념으로서 로컬리즘localism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함이다. 결국 호남류의 원형성을 탐구해본 결과 문화적 차원에서 로컬리즘의 차이와 소통은 매우 중요한 원소스가 되는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