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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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할동을 통한 지역활성화: 일본 시가현(滋賀縣) 나가하마(長浜市) 이야기 (Economic Growth by Arts Activities Case Study on Nagahama Story in Shiga Pregecture, Japan)

  • 신동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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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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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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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세계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정책에 문화예술활동을 도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수십, 수 백년 전부터 여러 지역에서 마을만들기 운동, 즉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침체된 지방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일본 시가현의 나가하마(長浜市)의 경우에는 1980년대 중반부터 마찌쯔꾸리운동을 통해 지역부존자원이 빈약한 인구 5만의 소도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나가하마는 문화활동의 활성화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그러한 성과에 기초하여 전문대학의 유치, 실내야구장의 건설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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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에 대한 사회·경제적 수요 특성 분석 (The analysis of socio-economic determinants of demanders for cultural performance)

  • 이주석;곽승준;조승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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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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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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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전국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 일대일 개별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의 사회 경제적 변수가 공연관람 및 공연관람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수요를 분석할 경우 공연관람 경험이 없거나 공연관람 지출이 전혀 없는 다수의 응답자를 고려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Two-equation 모형과 Tobit모형을 활용하여 이를 고려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젊을수록,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서울 거주자일수록 문화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소득에 대해서는 비탄력적이며 일정연령(peak age)가 지나면 오히려 수요가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모 루덴스와 호모 파베르의 융화 공간으로서 메타버스의 미래 (An Essay on the Future of Metaverse as the Harmony Space Both of Homo Ludens and Homo Fabre)

  • 오민정;김종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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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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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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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문화철학적 이해와 접근을 통하여 이 공간이 향후 인간의 문화적 공간으로 전개될 수 있을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이해 및 접근 방식의 변화 필요성 및 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먼저 현실과 가상이라는 이분법적 공간 이해가 갖는 위험성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시도하였으며, 이를 위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통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였다. 또한 이 비판적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는 미래 메타버스 공간이 문화적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조건과 이를 위해 그 공간은 제작(Homo Fabre)과 유희(Homo Ludens)라는 인간의 가장 핵심적인 문화적 활동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Sports and Culture: Exploration for the Thought of Diversity and Historical Approach

  • CHANG, Deok Seon;KIM, Hae Yu;LEE, Hyuk Jin
    • Journal of Sport and Applie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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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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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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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started with interest in sport culture and is meaningful as an exploratory study to help with the basic understanding of sport culture research.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e approach of this study is the exploratory approach by literature reviews. This study carried out exploratory research on thinking about diversity of sports culture and the development process of sports culture by human history periods. Results: First, in thinking about cultural diversity, cultural absolutism and cultural relativism were identified. The characteristics of sports culture can identify universality, individuality and diffusion, and the attributes of sports culture included sharing, learning, accumulation, whole systematic relationship and change. Second, the characteristics of sports culture were identified by the approach of each historical era. The historical stages were divided into ancient civilizations, ancient Greece and Rome, middle ages and early modern period, and late modern period. Sports have historically been found to have a British-centered European origin or popularized in the United States. Conclusion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sports culture, the globalization of sports culture, the prominence of sports industry and sports space marketing, and the symbiotic influence relationship of sports and mass media were examined and future directions were discussed.

상향식접근(bottom-up approach)이론을 이용한 창작산실육성지원사업의 효과연구 (Bottom-up Approach: the Effects of Performing Arts Fostering Program, Chang-jak-san-shil)

  • 김인설;신혜선;이흥재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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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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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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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정책이라도 본래 의도한 결과를 적절한 평가 및 보완과정 없이 단번에 실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논문은 '창작산실육성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인 예술가들은 동 사업의 효과와 문제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여, 정책집행과정연구의 한 방식인 상향식접근(bottom-up approach)이론을 통해 정책현장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방법으로 초점집단면접(FGI)과 개인심층면접(PII)을 사용하였으며, 자료의 수집은 2015년 9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되었다. 연구참여자는 총 28명으로 창작산실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술가그룹(n=21)과 심사에 참여했던 전문가그룹(n=7)으로 구성하여 직접적인 수혜자가 바라본 정책사업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료 분석결과, 일부 긍정적인 사업의 성과에 있어 공통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으나 작품지원 후 작품에 대한 사후지원, 유통 및 관리, 심의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심의위원 위촉과정의 투명성, 단계별 심사의 장르적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설계 및 심의결과 공개를 통한 예술계와의 소통 등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도출되었다. 본 논문은 상향식접근이론을 준거로 예술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를 통해 공공기금의 적절한 운용과 이에 따른 예술계의 발전방향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였다.

중국 칠도예술: 도자장식과 생칠의 융합에 대한 선행적 분석 (Chinese Porcelain Lacquer Painting Art : Primary Analysis on Convergence of Porcelain Decoration and Raw Lacquer)

  • 백연연;손열;김원석;노혜신;김성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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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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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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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도예의 한 분야로서 생칠과 도기가 결합한 형태인 칠도의 공예기법 및 디자인적 융합에 대한 일차적 분석이다. 먼저 칠도의 역사 및 현재의 현황을 제시하고 칠도 장식의 기법을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 기법이 가지는 특징을 간단히 분석하여 제시한다. 칠도는 도자가 가지는 성형 상의 자유로움과 칠예가 도자에 부여하는 표면의 안정성 및 그 표면 장식의 디자인 소재 및 방식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상 용기로서의 실용성 및 예술작품으로서의 미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다만 일상용품으로 대량생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현재는 예술작품으로서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일반 상품에도 미적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만들 수 있다.

외연의 확대, 지평의 확산 : 동남아 미술 연구 10년 (Expansion of the Field: 10 Years of Research in Southeast Asian Arts)

  • 강희정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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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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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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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동남아시아 미술에 관한 연구가 2008년 이래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까지 약 10년간 동남아시아 지역학 분야에서의 동남아 미술 연구를 검토했다. 이 연구들은 동남아의 미술을 어떻게 다뤘는지 살펴보고, 향후 관련 연구의 방향을 검토했다. 이 기간에 발표된 동남아시아 미술 연구 논문은 50편이며, 베트남 미술과 인도네시아 미술에 관한 논문이 다수를 점한다. 11개국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미술에 관한 연구가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전문적인 분야라는 점에서 연구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나 짧은 기간에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음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도자기와 조각에 집중된 제한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이 기간의 연구는 불균형한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와 동남아 지역 연구 환경을 살펴보면 지역별,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지난 10년간 동남아 미술 관련 연구가 발전을 거듭했지만 연구 분야와 대상이 편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역학의 한 분야로서 동남아 미술 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각 지역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Formation of Professional Competence Among Students of Art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in the Context Of COVID-19

  • Chyrchyk, Sergii;Rudencenko, Alla;Livshun, Oleksandr;Poltavets-Guida, Oksana;Poltavska, Yuliia;Tymenko, Volodymyr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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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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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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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modern socio-cultural conditions, the requirements for the quality of professional training of graduates of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are increasing. This issue has become especially acute with the advent of pandemic conditions. The ability to apply the existing competencies in the situation of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 to solve complex social and professional problems is an important criterion for the quality of higher education. Modern professional art education is undergoing many reforms and transformations.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innovative teaching methods, thanks to which future specialists experience the breath of innovative education. This issue is especially relevant during the spread of the COVID-19 pandemic. Since students of creative specialties must also have certain competencies, within the framework of the educational process, the competence-based approach to teaching plays a key role, is the methodological basis in the system of modernization of higher professional art education. Thus, the main task of the study is to analyze the process of formation of professional competence among students of art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in the context of COVID-19.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main aspects of the process of formation of professional competence among students of art institutions of higher education in the context of COVID-19 were investigated.

문화예술기관 기본정보의 품질개선과 연계를 위한 지식그래프 구축 (Constructing a Knowledge Graph for Improving Quality and Interlinking Basic Information of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 선은택;김학래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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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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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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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보통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의 생산 속도가 급증하였고, 이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으로 대표되고 있다. 단시간에 데이터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한 빅데이터에 대해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반면 스몰데이터는 품질이 우수한 최소한의 데이터로, 특정 문제 상황에 필요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다양한 유형과 주제의 데이터가 존재하며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예술기관의 기본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고 활용되는지를 탐색한 연구는 부족하다. 기관의 기본정보는 대부분의 빅데이터 분석에서 사용하는 필수적인 근거일 수 있고, 기관을 식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 기관의 기본정보를 다루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공통 메타데이터를 정의하고, 공통 메타데이터를 중심으로 기관을 연계하는 지식그래프 형태로 스몰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이는 통합적으로 문화예술기관의 유형과 특징을 탐색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융합미디어 환경에 따른 문화다양성 범주 설정 및 분석 프레임 연구 (A Study on Redefinition of Cultural Diversity and Analyzing Frame based on Media Convergence Environment)

  • 안호림;박태순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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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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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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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디지털 융합 미디어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 환경을 조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을 개념을 재정립하고 분석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들은 미디어다양성과 문화다양성이 매우 혼란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문화다양성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커뮤니케이션학 분야에서는 미디어다양성에 대한 분석이 경제적 계량과 콘텐츠의 수량 측정을 크게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콘텐츠의 실질적인 내용인 문화의 다양성을 측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문화다양성 분석을 위해서 디지털 융합 미디어 이용문화를 메타문화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이 메타문화에 기반하여 나타나는 문화다양성을 미디어 활동의 다원성,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문화 확산의 다양성 그리고 문화적 인지의 다양성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네 가지 범주가 각각 포함하고 있는 측정변인들은 디지털 융합 미디어 환경에서 문화다양성의 양태들을 밝혀낼 수 있는 요인들이다. 이 요인들에 대한 분석은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기준들이다. 문화다양성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메타문화 환경에서 문화공유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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