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적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quantitative reverse transcription PCR)은 정확하고 민감한 방법으로 유전자 발현분석에 사용된다. 사과 식물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의 정량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사과 잎검은점 바이러스(Apple stem grooving virus, ASGV)에 의한 감염 동안 발현의 안정성에 대해 10개 참조유전자들(ACT, CKL, EF-1α, GAPDH, MDH, PDI, THF, UBC, UBC10 및 WD40)을 평가하였다. AGSV 감염 또는 저온 처리된 사과 식물에서의 10개 참조유전자 발현의 안정은 5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ASGV 감염 사과식물의 잎 조직에서는 CKL>THFs>GAPDH>ACT 순서로 가장 안정한 유전자로 분석되었으며 WD40CKL>UBC10이고 가장 안정하지 않은 유전자는 ACT
토양과 작물근계에 있어서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이용을 위해서는 토양-근계의 미생물군집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내에서 재배한 고추와 토마토의 생육이 건전한 지점과 역병이 이병되어 생육이 불량한 지점에서 토양과 작물근계의 미생물군집을 분석하여, 앞으로 생물비료 생물농약의 실용화를 위한 미생물의 농업적 이용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다각적인 측면에서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일련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배양이 되는 세균군집구조 결석의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세균군집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전세균 및 방선균의 개체군은 토양, 근면시료에 있어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반면, 형광성 pseudomonas의 개체수는 토양보다는 근면(rhizoplane)에서 큰 변동을 보였으며 특히 근면에서 높은 개체군을 보였다. 또한 근면에 있어서는 건전한 근면이 역병이 이병된 비건전한 근면보다도 높은 개체군을 보였다. 그리고 고추와 토마토작목간에는 큰 차를 보이지 않았다. MIDI system을 이용한 지방산조성 분석에 의한 세균 285균주에 대하여 각각을 동정한 결과, 크게 두 그룹으로 뚜렸하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것이 주로 Bacillus 속인 저(低) G + C 그램양성세균군이 52%를 보였고, 방선균 등의 고(高) G + C 그램양성세균군이 33%를 보였다. 따라서 토양 및 근권세균의 농업적 이용에 있어서 형광성 pseudomonas. Bacillus spp., 방선균등의 적절한 활용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오디는 누에 사육을 위한 뽕나무 재배를 하고 남은 나무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 여겨져 왔으나, 오디가 생산량과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로 오디 안정생산이 문제가 되고 있어 농업재해보험 도입이 필요하다. 농업재해 보험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오디 생산용 뽕나무 재배양식, 수형, 품종별 결실수, 오디 균핵병 발생양상, 생산량 및 판매가격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0a당 뽕나무 식재주수는 낮추만들기에 적합한 품종을 재배하는 부안과 양평지역이 많았으며, 크게 재배하는 고창지역은 적었다. 최장 결과모지당 오디 결실수는 과상 2호, 수원뽕, 익수뽕, 청일뽕 순으로 많았으며, 오디 균핵병 발병율은 과상2호, 익수뽕, 청일뽕, 수원뽕 순으로 높았다. 10a당 오디 수확량은 청일뽕, 과상2호, 수원뽕, 익수뽕 순으로 많았으며, 수령별 수확량은 나무수령이 오래될수록 많았으나, 과상 2호는 어린 나무가 많았다. 오디 판매가격은 경기도 양평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고창지역이 가장 낮았다.
충남일원(忠南一圓)의 참깨 재배포장(栽培圃場)의 병해발생상(病害發生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Alternaria sesami에 의(依)한 검은무늬병(病)과 Corynespora에 의(依)한 잎마름병(病)의 발생(發生)과 피해(被害)가 극심(極甚)함을 확인(確認)하였다. A. sesami에 의(依)한 검은무늬병(病)은 우리나라 참깨 포장(圃場)에서는 그 발생(發生)이 보고(報告)된 바 없는 새로운 병(病)으로서 잎에서는 암갈색(暗褐色)${\sim}$흑색(黑色)의 병반(病斑)이 생기고 점차 확대(擴大)되며 심(甚)한 경우에는 잎이 말라 찢어지며 고사(枯死)하고 탈락(脫落)한다. C. cassiicola에 의(依)한 잎마름병(病)의 병징(病徵)은 잎에 자색(紫色), 갈색(褐色) 또는 적갈색(赤褐色)의 부정형(不定形) 병반(病斑)이 생기며 점차 확대(擴大) 되어 조기낙엽(早期落葉)을 초래(招來)한다. 이 두가지 병(病)은 모두 참깨의 유묘기(幼苗期)부터 발생(發生)하나 특(特)히 성숙기(成熟期) 이후(以後)에 많이 발생(發生)한다. A. sesami와 C. cassiicola균주(菌株)의 배양적온(培養適溫)은 모두 $27^{\circ}C$였고 포자형성(胞子形成)은 암묵(暗?)에서 배양(培養)한 것보다 12시간(時間) 간격(間隔)으로 광(光)을 조사(照射)할 경우에 촉진(促進)되었다. A. sesami와 C. cassiicola의 균사생장(菌絲生長)과 포자형성(胞子形成)을 촉진(促進)하는 배지(培地)로는 각각(各各) sesame oatmeal agar(SOA)와 PDA배지(培地)였다.
The concept of “precision agriculture” or “site-specific farming” is usually confined to the fields of soil science, crop science and agronomy. However, because plants grow in soil, animals eat plants, and humans eat animal products, it could be argued (perhaps with some poetic licence) that the fields of feed quality, animal nutrition and animal production should also be considered in this context. NIR spectroscopy has proved over the last 20 years that it can provide a firm foundation for quality measurement across all of these fields, and with the continuing developments in instrumentation, computer capacity and software, is now a major cog in the wheel of precision agriculture. There have been a few giant leaps and a lot of small steps in the impact of NIR on the animal world. These have not been confined to the amazing advances in hardware and software, although would not have occurred without them. Rapid testing of forages, grains and mixed feeds by NIR for nutritional value to livestock is now commonplace in commercial laboratories world-wide. This would never have been possible without the pioneering work done by the USDA NIR Forage Research Network in the 1980's, following the landmark paper of Norris et al. in 1976. The advent of calibration transfer between instruments, algorithms which utilize huge databases for calibration and prediction, and the ability to directly scan whole grains and fresh forages can also be considered as major steps, if not leaps. More adventurous NIR applications have emerged in animal nutrition, with emphasis on estimating the functional properties of feeds, such as in vivo digestibility, voluntary intake, protein degradability and in vitro assays to simulate starch digestion. The potential to monitor the diets of grazing animals by using faecal NIR spectra is also now being realized. NIR measurements on animal carcasses and even live animals have also been attempted, with varying degrees of success, The use of discriminant analysis in these fields is proving a useful tool. The latest giant leap is likely to be the advent of relatively low-cost, portable and ultra-fast diode array NIR instruments, which can be used “on-site” and also be fitted to forage or grain harvesters. The fodder and livestock industries are no longer satisfied with what we once thought was revolutionary: a 2-3 day laboratory turnaround for fred quality testing. This means that the instrument needs to be taken to the samples rather than vice versa. Considerable research is underway in this area, but the challenge of calibration transfer and maintenance of instrument networks of this type remains. The animal world is currently facing its biggest challenges ever; animal welfare, alleged effects of animal products on human health, environmental and economic issues are difficult enough, but the current calamities of BSE and foot and mouth disease are “the last straw” NIR will not of course solve all these problems, but is already proving useful in some of these areas and will continue to do so.
본 연구는 공기주입 이중피복온실과 관행 이중피복온실의 생육환경과 단열성능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두 온실의 온도, 상대습도, 포차, 이산화탄소농도, 일사량, 딸기 생산량 및 난방연료소비량을 비교하였다. 공기주입온실이 관행온실보다 야간에 상대습도가 더 높고 포차는 더 낮게 나타나 딸기의 생육에 좋지 않은 환경을 보여주었다. 이산화탄소농도는 공기주입온실이 관행온실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공기주입온실이 더 밀폐되어 있어 환기량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관행온실의 광투과율이 77%로 공기주입온실의 72%보다 더 높아 관행온실의 광환경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행온실의 딸기 생산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관행온실의 생육환경이 공기주입온실보다 더 우수한 결과로 판단된다. 난방연료는 공기주입온실에서 더 적게 소모되어 공기주입온실의 단열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십년까지 상업화가 승인된 GM작물들의 특성을 보면 첫 단계에는 제초제저항성, 해충저항성, 바이러스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작물 등으로 농업적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단일유전자가 도입된 것들이었으나 최근 들어 지방산 조성을 변경하거나, 특정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또는 화색을 변경 시킨 제 2세대 GM식물들의 승인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별로 심사 중에 있거나 환경위해성 평가용 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제한된 구역에서 포장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GM 작물들을 보면 가뭄, 냉해 등에 내성이 강한 무생물적 스트레스 내성 작물, 녹색 성장의 주역이 될 biomass 증가, 또는 바이오디젤연료 생산 작물, 그리고 각종 의료용 및 산용 특수물질을 생산하는 분자농업용 작물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아직은 실험실 또는 연구실 수준에서 성공하여 전문 학술지 또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러한 차세대 GM 작물들의 개발건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자농업용 GM작물의 개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의 경우에도 비슷한 추세로 다양한 연구과제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국내에서 개발되어 최초로 환경위해성 평가를 신청한 GM 작물은 제초제 저항성잔디로서 현재까지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향후 신청을 위하여 포장시험이 진행 중에 있는 GM 작물들이 벼, 고추, 배추 등 약 10여종으로 이들 중 벼에 관한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흑명나방 저항성 벼가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곧 환경 위해성 평가를 신청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 7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의 농가포장에 갯기름나물 녹병이 발생되었다. 녹병은 새로운 잎보다는 아래로 늘어진 오래된 잎에서 주로 발병되었는데, 병징은 잎 앞면과 뒷면, 그리고 잎자루에 주황색 모양의 여름포자퇴를 만들었으며, 그 안에는 대량의 포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갯기름나물 꽃에는 녹병이 관찰되지 않았다. 녹병에 심하게 감염된 식물체는 여름포자퇴 주변에서 갈색형태의 반점을 보였으며, 잎이 황화되거나 고사되고 조기 노화를 가져왔다. 녹병균의 여름포자퇴는 잎 표면의 앞 뒷면과 잎자루에 발생하였으며, 개별적으로 형성되거나 때때로 군집하여 형성되기도 하였다. 둥근 원형에서 길쭉한 반구 형태로 표피로 덮여 있거나, 벗겨진 표피로 둘러 쌓여진 형태로 직경은 0.1-4 mm이며, 분말형태의 구릿빛 갈색을 띄고 있었다. 여름포자는 달걀모양에서 타원형으로 겉 표면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는 밝은 갈색으로 $20-45{\times}15-35{\mu}m$이며, 벽의 두께는 $2-4{\mu}m$이었다. 28S rDNA의 염기서열을 NCBI에서 BLAST search한 결과 등록된 GenBank accession number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녹병의 발생생태, 균학적 특징, 28S rDNA의 D1/D2의 염기서열 분석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보고된 P. jogashimensis에 의한 갯기름나물 녹병을 다시 보완하고자 한다.
2012년과 2013년 6월 하순 강원도 횡성과 평창의 곰취(Ligularia fischeri) 재배포장에서 포기가 서서히 시들어 말라 죽는 이상 증상이 발생하였다. 발병정도는 30-80%로 병든 식물체를 조사한 결과,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흰색의 곰팡이와 갈색의 작고 둥근 균핵이 관찰되었다. 병원균을 순수 분리하여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은 흰색으로 잘 자라며 갈색의 작고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10{\mu}m$였다. 균사생육과 균핵 형성 적온은 $25-30^{\circ}C$이었으며, 균사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또한, 병원균의 염기서열 분석결과 695 bp로 Sclerotium rolfsii와 같은 계통군으로 확인되었으며, 99% 이상의 상동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곰취에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및 염기서열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S. rolfsii Saccardo로 동정되어 곰취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애멸구는 벼 생산에 있어서 흡즙에 의한 피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우 중요한 해충이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은 애멸구 발생과 매우 일치하므로 벼 농사에 벼줄무늬잎마름병 예방에 애멸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2011년 6월 충남 태안읍 근흥면 고남면 일대에 설치된 공중포충만을 이용하여 애멸구의 이동 및 바이러스 보독률을 조사하였으며, 애멸구 대량비래 후, 살충제(동부한농 etofenprox(10%))의 처리 횟수, 처리 시기에 따른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보독률을 조사하였다. 태안군 일대에서 애멸구 대량 비래후 약 1,217마리가 포획되었으며 이중 7.7%는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 4.4%는 벼검은줄오갈바이러스의 보독률을 보였다. 대량비래 후 2차례 살충제 처리는 벼줄무늬잎마름병 보독률의 변화가 1차례 처리와 차이는 없었으나 처리 시기를 대량 비래후 5-7일 사이에 처리하였을 경우 RSV의 피해감소 효과를 무처리 대비 87.6%까지 감소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애멸구 대량 비래후 5-7일 사이에 한 번의 살충제 처리가 가장 효과적인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 방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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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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