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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oteric Buddhism and the Cross-cultural Transfiguration of Śūraṃgama-sūtra Faith in Goryeo

  • Kim, Sooyoun
    • Asian review of World Hi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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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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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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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paper presents an investigation into cross-cultural transfiguration of Buddhist faith in Goryeo Dynasty, with a focus on $\acute{S}\bar{u}$raṃgama-s$\bar{u}$tra that used to be in vogue in East Asia. There are three major types of $\acute{S}\bar{u}$raṃgama-s$\bar{u}$tra faith in Goryeo: the first one was concerned about the scripture itself including its citation and publication and the compilation of its annotation books; the second one involved establishing Buddhist rituals related to the scripture; and the final one was to create Dh$\bar{a}$ran$\bar{i}$ stone poles with Dafoding Dh$\bar{a}$ran$\bar{i}$ in Volume 7 of the scripture engraved in stone. While it was the common practice to engrave Zunsheng Dh$\bar{a}$ran$\bar{i}$ in China, the number of stone poles on which Dafoding Dh$\bar{a}$ran$\bar{i}$ was engraved was overwhelmingly large. There are a couple of reasons behind the difference: first, there was a tendency of Zunsheng Dh$\bar{a}$ran$\bar{i}$ being worshiped at the national level in Goryeo, which probably explains why the percentage of Zunsheng Dh$\bar{a}$ran$\bar{i}$ stone poles designed to pray for a personal mass for the dead by engraving Dh$\bar{a}$ran$\bar{i}$ on a stone pole was considerably low. In addition, there were esoteric sects in Goryeo, and it is estimated that they must have got involved in the establishment of Dafoding Dh$\bar{a}$ran$\bar{i}$ stone poles in the former half of Goryeo. Furthermore, the Zen sects had a deep non-Zen understanding of Esoteric Buddhism and tended to practice Dh$\bar{a}$ran$\bar{i}$ in Goryeo. It is estimated that Dafoding Dh$\bar{a}$ran$\bar{i}$ stone poles were set up in large numbers in Goryeo as the prevalence of $\acute{S}\bar{u}$raṃgama-s$\bar{u}$tra faith that continued on since the former half of Goryeo was combined with the Zen sects' active position about Dh$\bar{a}$ran$\bar{i}$.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WiFi 디바이스 탑재 기법 (A Porting Technique of WiFi Device on Android Platform)

  • 정우영;주영관;전중남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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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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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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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리눅스 2.6 커널을 기반으로 강력한 운영체제와 포괄적 라이브러리, 멀티미디어 환경, 사용자 인터페이스, 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는 개방형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어느 벤더기기에든 탑재가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넷북, 네비게이션, 카 PC, 태블릿 PC, 산업용 PC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안드로이드를 다른 기기에 탑재하거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탑재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본 논문에서는 하드웨어 장치에서 발생한 데이터가 최상위 애플리케이션까지 전달되는 과정과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체계를 분석하고, WiFi 디바이스를 탑재하는 절차를 안드로이드 및 드라이버 컴파일 환경구축, 커널에서 WiFi 사용을 위한 프로토콜 지원, WiFi 디바이스를 커널에 탑재,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록, WiFi 관리서비스 데몬(wpa_supplicant)과 IP 할당서비스 데몬(dhcpcd) 등록, 데몬(wpa_supplicant)과 HAL의 통신을 위한 소켓 생성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험에서는 본 논문에서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여 ARM 계열과 X-86 계열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WiFi 디바이스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디바이스 탑재 시에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 계층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경험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탑재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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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평가시스템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블록형 언어와 텍스트형 언어 간 자기효능감의 차이 (Differences in self-efficacy between block and textual language in programming education using online judge)

  • 장원영;김성식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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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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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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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온라인 저지는 학습자가 제출한 소스의 컴파일과 실행, 문제 해결 여부에 대한 즉각적인 교정적 피드백을 제공하며 평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온라인 저지가 텍스트형 언어 만을 제공하고 있어 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언어 선택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저지용 블록형 언어를 개발하여 고등학교 수업에 적용하고, 블록형 언어 집단과 텍스트형 언어 집단 간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검정 결과, 블록형 언어 집단은 텍스트형 언어 집단 보다 '혐오경험극복 능력기대'가 더 높았고, 텍스트형 언어 집단은 사전-사후 검사에서 '활동시작 능력기대'와 '활동지속 능력기대'가 유의하게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블록형 언어의 경우 차후 프로그래밍 활동에 대한 효능감에 효과가 있으며, 텍스트형 언어는 활동의 시작 단계와 진행 단계에서 학생의 자기효능감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을 함의한다. 본 연구는 고교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블록형 언어와 텍스트형 언어의 적용과 관련하여 자기 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의 기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빈곤노인의 노화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Lived Experience of Aging of the Poor Elderly)

  • 장경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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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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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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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빈곤노인의 노화경험의 의미를 발견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빈곤노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빈곤노인을 기준표집방법으로 총 16명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빈곤노인의 노화경험의 의미는 27개 주제, 10개 주제묶음과 4개의 범주로 나타났다. 4개의 범주는 '죽음으로 향해 가기', '초라해지는 마음', '험한 인생살이', '삶의 끈을 지켜나가기'이었다. 이러한 의미를 통합해볼 때 빈곤노인의 노화경험의 본질은 '정부로부터 생계비를 받을지언정 제 힘으로 살아가기'로 발견되었다. 빈곤노인의 노화경험은 의존적이라기보다는 독립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강하게 드러냈고, 생계비가 최소한의 생존비용임을 보여주었고, 심한 죽음불안을 나타냈으며, 가(家) 중심의 유교문화적 맥락을 통해 이해될 수 있었다. 이에 빈곤노인복지정책은 이들의 독립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사회활동의 촉진, 최저생계비의 현실화, 심리정서적 서비스의 강화, 죽음준비교육의 실시, 빈곤노인복지정책의 매뉴얼 구축 등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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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연구 지원 실태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 (An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f the Research Support Reality of Natural History Museums)

  • 조준오;이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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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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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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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세계적인 자연사박물관의 예 결산 내역을 기능 항목 기준에 맞추어 정리한 후, 통합 연구 기능과 일반 행정 기능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여 장차 한국에 세워질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예산배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다. 기초 자료를 구축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국립자연사박물관인 미국 국립자연사박물관, 뉴욕 아메리카자연사박물관,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일본 국립자연과학박물관의 연차보고서, 예산요청서, 재무제표, 회계장부의 예산 사용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자연사박물관의 통합 연구 기능과 일반 행정 기능에 관련된 예 결산 세부 내역을 미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예 결산 자료 기준에 맞추어 재분류하였다. 자연사박물관별로 재분류한 세부 항목에 해당하는 예 결산 내역을 정리한 후, 각 자연사박물관의 통합 연구 기능과 일반 행정 기능의 금액에 대하여 국제비교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구, 교육, 전시, 출판 기능이 가장 활성화 되었다고 평가받는 미국과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통합 연구 기능과 일반 행정 기능의 예산 지출 비율이 평균 약 6:4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자연사박물관의 기능이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통합 연구 영역 지원 비율이 높아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한 북한 산림과학 연구 동향 분석(1962~2016) (Trend Analysis of North Korean Forest Science Research (1962-2016) by Data Mining)

  • 임중빈;김경민;김명길;이종민;박진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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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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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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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남북한 산림과학기술협력에 대비하여 북한의 산림과학 관련 학술지 분석을 통해 북한 산림과학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NKtech)의 소장 논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토대로 임학 관련 주제어를 검색하여 분석 대상 논문을 수집하였다. 총1,389편의 논문을 수집하였으며 북한 산림업 계획 지표를 토대로 산림조성, 보호 및 이용 분야로 분류하여 각 분야별 북한 산림과학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2012년 김정은 집권 이후 산림조성 분야에서는 나무모 기르기(양묘)와 임농복합경영 분야의 연구 활동이 활발하였으며 사름률(활착률)을 강조하고 있었다. 산림보호 분야에서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노력이 크며 임농복합경영과 풀뚝다락밭을 통해 토양침식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이용 분야에서는 주로 펄프/종이와 버섯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함을 확인하였다. 산림경영 분야에서는 '생태정보' 분야의 활동이 눈에 띄게 나타났으며 탄소감축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한 산림과학 동향을 살펴본 결과 북한의 산림에 대한 관점이 기존의 '자연 개조' 대상에서 '자연 보호'를 함께 수반하는 관리의 대상으로 변화되었다고 보여 진다. 향후 세부 분야별 남북 산림과학 기술 비교 연구와 시기별 북한의 정책방향이 연구 방향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산림협력사업을 원할히 하기 위해서 남북산림용어사전 편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MIS 커리큘럼 현황 및 발전모델 (MIS Curriculum : The Current State of the Art and a Proposed Future Model)

  • 이국희;김성근;이주헌;김용재;이호준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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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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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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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주제는 MIS 커리큠럼의 현재와 미래이다. 국내외 주요 대학교의 MIS 커리큠럼 현황을 조사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분석하며, 이 격과를 토대로 정보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MIS 커리큘럼 발전모델을 제시한다. 연구 수행 1단계에서는 MIS 커리큘럼 체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커리큘럼 모델인 MSIS 2000, IS 2002, Computing Curricular 2005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실제 상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외 주요 대학교의 MIS프로그램에서 개설하는 약 800개 과목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3개 영역, 14개 주제 분야, 49개 단위과목으로 분류하였다. 2단계에서는 현재 개설 과목의 중도와 향후 개설할 필요가 있는 새로운 MIS 과목에 대한 수요를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MIS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지식기술은 전통적인 정보시스템 기획/개발/운영 외에도 정보기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문제해결 능력, 비즈니스 혁신 역량이 강조되고 있었다. 3단계에서는 기존 과목의 중요성 및 신규 과목 수요를 토대로 MIS 커리큘럼 발전모델을 제안하였다 발전모델은 크게 5개 커리어 트랙으로 구성된다. (1) IS Development 트랙, (2) IT Management 트랙, (3) Business Application Systems 트랙, (4) Digital Business 트랙, (5) Business Innovation 트랙.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발전모델은 MIS 전공의 정체성을정립하고, 커리큘럼의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화타현문내조도(華陀玄門內照圖)"의 형성과 본문편제 (The Formation and Text Compilation of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 한봉재;오준호;서진연;김태은;홍세영;윤성익;차웅석;김남일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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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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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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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is a medical literature dealing deeply with the theory of internal organs thought to be the core of theories in Chinese medicin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r on the formation and the organization of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Methods : We investigated the process of the formation of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and analyzed the organization of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on the medical-historical points of view. Results : As a result from studies. Main contents include 11 pieces of pictures about the positions of the regions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as well as the internal organs, in addition to descriptions in detail regarding each disease in the internal organs, problems occurred among them, obstinate diseases, etc. Conclusions : A published book in Ming Dynasty and another transcribed by someone in Qing Dynasty as the xylographic books of this literature in China, which turned out to books referred considerably to contents of YangGae's ${\ulcorner}JonJinDo{\lrcorner}$, a famous doctor in Northern Song Dynasty in China. Moreover, the main contents of ${\ulcorner}HuaTaHyunMunNeJoDo{\lrcorner}$ greatly affected the theories of the internal organs for the following generations as they were quoted in Yicheon's ${\ulcorner}UiHakYipMun{\lrcorner}$ in Ming Dynasty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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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萬歲報)" 소재(所載) <해동영언(海東永言)>의 텍스트성 연구 (Study on the textuality of Haedongyeongeon[해동영언] in Mansebo[만세보])

  • 이상원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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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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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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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 $\ulcorner$ ]만세보$\lrcorner$에는 <해동영언>이라는 제목 하에 총 111수의 고시조 작품이 연재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이 <해동영언>을 20세기 초반의 시조 텍스트로 간주하고 그것의 문헌학적 성격 및 가집 편찬사적 의미를 검토하였다. <해동영언>은 신문 연재물과 소규모 가집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이 연재물의 기본 형식은 '제목-음악적 표지-작가 정보-작품-단평'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이 연재물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마지막의 단평이라 할 수 있다. 이 단평은 한문에 국문 토를 단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신문의 독자층 확보를 위해 고안된 장치로 판단된다. 한편 <해동영언>은 연재된 작품 전체를 모아 놓고 보면 전반적 분류 체계나 동일 곡조 내의 작가 배열 방식 등에서 명백한 가집 편찬 의식을 엿볼 수 있어 소규모 가집으로 규정할 수 있다. 이 가집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형식적 완결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대중 보급용 독서물을 지향하는 의식이 강한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20세기 가집의 특성을 명료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해동영언>이라는 연재물의 기획자 또는 이 가집의 편찬자는 $\ulcorner$만세보$\lrcorner$의 핵심 관계자-오세창, 이인직, 최영년. 신광희-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되며, 그 중에서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최영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해동영언>이 어떤 가집을 참조로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밝힐 수 없어 그 판단을 유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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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해자익징" 연구 (A Study of the Sulmunhaejaikjing)

  • 김순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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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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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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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조선말의 공증학자인 박선수가 저술한 $\ulcorner$설문 해자익징$\lrcorner$에 대하여 저자 및 저작 배경, 체재와 구성 문자해설 방식 등을 고찰하고 정조의 대표적인 설문학 저술과 비교 연구하였다. $\ulcorner$설문 해자익징$\lrcorner$은 허진의 $\ulcorner$설문 해자$\lrcorner$의 오류를 수정 보완하고자 저술된 것으로 문자 해설 순서는 $\ulcorner$설문 해자$\lrcorner$의 14권 540부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고찰의 대상으로 삼은 문자에는 차이가 있다. 즉 허진은 소전을 대상으로 한 반면, 박선수는 소전 이전의 문자인 고대한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설문학 분야 저술중 가장 주목되는 은옥재의 $\ulcorner$설문해자주$\lrcorner$는 허진의 해설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그것을 주석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므로 박선수의 문자 해설과는 차이가 보인다. 허진과 마찬가로 은옥재도 소전이전의 고대한자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대한자에 관한여 크게 관심을 갖고 저술된 저작으로는 오대징의 $\ulcorner$설문고적보$\lrcorner$가 있다. 글나 오대징은 설문해자의 해설을 수정하는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ulcorner$설문 해자$\lrcorner$에서 해설한 문자 중에서 확인 가능한 고대한자들을 모두 수록하는데 목적이 있었으므로 각각의 운자에 대하여 독자적인 해설은 미흡하다. 비록 박선수가 근거로 제시한 문자의 수는 오대징보다는 적지만 신빙할 수 있는 자료를 근거로 깊이 연구하여 독자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해설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보다 발전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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