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ompetency-Bas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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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년들의 교회를 떠나고 싶은 이유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Reasons Why Christian Young Adults Want to Leave the Church)

  • 신승범;이종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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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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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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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청년들의 심층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청년들의 교회에 대한 내면적 인식과 딜레마들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와 관련한 핵심적인 연구대상자들을 목적 표집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이들과 심층 면담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 내에서 신앙적 갈등과 딜레마를 경험한 청년, 둘째, 교회를 떠날 것을 고민해 본 청년, 셋째, 예전에는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현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청년, 넷째, 한국교회 내에서 다양한 신앙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다섯째, 신앙생활의 연수가 5년 이상인 청년이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20~30대 교회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남자 12명, 여자 9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Riessman(1993)의 분석절차에 근거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Riessman은 '이야기하기' ⇛ '기록하기' ⇛ '분석하기'의 절차를 중심으로 연구참여자의 경험과 삶의 정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질적 자료로 수집된(전사된 내용)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자별 코딩 과정이 적용되어 핵심적인 현상의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에 대한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개인 신앙요인, 목회자 요인, 공동체 관계 요인, 교회 문화 요인,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및 관례 요인'의 5가지 주제와 15가지 부제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월의 공간, 친밀의 공간, 이해의 공간, 변화의 공간, 봉사의 공간, 성찰의 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제안한다.

국제이해교육의 지역별 동향 분석 연구: 유럽·북미·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를 중심으로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n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EIU) : Based on the Regional Analysis of Europe, North America, Asia Pacific, and Africa)

  • 김현덕;강순원;이경한;김다원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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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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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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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개인의 인권과 세계평화의 기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세기에 탄생한 국제이해교육은 유네스코 "1974년 국제이해교육 권고"를 바탕으로 국가별 환경과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21세기 지구의 생태, 사회, 경제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과거 세계평화를 위해 국가간 이해와 협력을 위해 발의된 국제이해교육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유의미한지, 변화가 필요하다면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럽지역, 북미지역, 아태지역, 아프리카지역 등의 국제이해교육 현황을 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실증조사를 위해 연구자들은 상기 연구대상지역의 국제이해교육 전문가 34명을 면담조사 하였다. 조사결과 국제이해교육 관련 용어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강조하는 점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에서 강조하는 인권, 평화, 평등과 사회정의 및 상호이해를 국제이해교육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또한 이들 4개 지역에서는 국제이해교육을 학교교육, 사회교육,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시민성과 시민성교육을 강조하는 가운데 특히 중층적 정체성을 인정하는 글로벌시민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었다. 국제이해교육과 관련하여 4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또 하나의 특징적 측면은 21세기의 세계화에 대응하는 접근법으로 경제적 경쟁력을 강조하는 국가주의의 강화와 함께 세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글로벌시민성의 함양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1세기 세계적 이슈 중 하나인 세계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책무성을 강조하는 국제이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이 국제비교연구를 통해 관찰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향후 국제이해교육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세계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세계문제를 지역사회의 문제와 연결하는 "glocalism"을 제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저혈당 응급관리 시뮬레이션 실습 수행 평가를 위한 임상판단 루브릭 적용 (Evaluation of Lasater Clinical Judgment Rubric to Measure Nursing Student' Performance of Emergency Management Simulation of Hypoglycemia)

  • 허혜경;박소미;김기경;정지수;신윤희;최향옥
    • 중환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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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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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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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o evaluate the applicability of Lasater Clinical Judgment Rubric (LCJR) as an evaluation tool for hypoglycemia simulation practicum on Korean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methodological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LCJR. Based on Benner's 4 levels of nursing grading rubric, ten items of the LCJR was evaluated for interrater reliability and internal consistency. The content validity was tested by eight experts and concurrent validity was done by Clark (2006)'s clinical simulation grading rubric. Fifty five video-taped cases of senior nursing students in Y University were used for the reliability and concurrent validity of the LCJR. Results: The interrater reliability was r=.90 (p<.001); Kendall tau b=.87 (p <.001), and Cronbach's alpha was .90. A value of item content validity index of the LCJR was .97 and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LCJR and Clark's instrument was .90 (p<.001). The mean (${\pm}SD$) of the nursing students' clinical judgment was 2.04 (${\pm}50$). Conclusion: The LCJR is a useful tool to examine the simulation performance evaluation for improving competency among nursing studen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LCJR may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regarding clinical judgment of nursing students and thus, suggested to use to develop a simulation-based educ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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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PBL)과 실무능력의 융합 및 적용 효과 탐색 (Teaching and learning(PBL) and explore the convergence of the Effects of the practical skills)

  • 김수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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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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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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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예비스포츠지도자들에게 문제 중심학습을 통한 교육요소를 적용하고 학습과 실무를 융합하여 현장에서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대학교 스포츠과학과 3학년 학생 2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고 집단면담, 참여관찰, 개방형질문지등의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 하였다. 첫째,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수업으로 평가하였다. 둘째, 다양한 학습 자료를 취합하고 이해, 해석하여 자신의 지식구조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자율성에 증진으로 창의적, 확산적 사고를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셋째, 팀워크에 대한 의견으로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효과로 평가 되었다.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cognition, Learning Flow, and Problem-Solving Ability of Dental Hygiene Students

  • Soo-Auk Park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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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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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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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is study aims to improve dental hygiene education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cognition, learning flow,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in dental hygiene major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2nd to 4th-year students from dental hygiene programs, with 132 responses analyzed. Data analysis involved t-tests and ANOVA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metacognition, learning flow,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ba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pendent variable, which is problem-solving abiliti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Results: First, when comparing metacognition, learning flow,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ba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articipant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common factors such as major satisfaction, subjective academic performance, GPA (grade point average), and reason for major choice (p<0.05). Second,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etacognition, learning flow, and problem-solving abilities in dental hygiene students (r≥0.79, p<0.05). In other words, higher levels of metacognition and learning flow were associated with better problem-solving abilities. Third, factors influencing problem-solving abilities were identified, with both metacognition and learning flow hav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impact. It was also noted that metacognition had a greater influence on problem-solving abilities compared to learning flow (adjusted R2=0.815, p<0.05). Conclusion: To enhance the core competency of problem-solving abilities, it is essential to improve metacognition and learning flow. To enhance metacognition and promote learning flow, strategies such as goal setting, utilizing effective learning methods, boosting self-efficacy, managing the learning environment, choosing activities that foster immersion, stress management, self-assessment and feedback integration, improving focus, and utilization a variety of learning experiences will be necessary.

벤처 천억 기업에서 재무비율이 매출액R&D투자비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Financial Ratios on the Ratio of Revenue to R&D Investment in Startups with KRW 100 Billion in Revenue)

  • 최주철;배경원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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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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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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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세계 각국은 기존산업에서 혁신기술 기반산업으로 전환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이끌어나갈 중요한 산업으로 벤처기업의 성장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벤처기업 고유의 특성인 기술적 관점에서 R&D 투자와 벤처기업 성과를 분석하는 연구와 방법들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산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벤처기업의 R&D 투자와 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들을 도출 하였다. 특히, 기존의 연구에서 미흡하게 적용되는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의 실증적 사례를 그 대상으로 하여 상관관계분석, 패널 회귀분석으로 검증 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수도권보다는 지방소재 벤처기업이 R&D투자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둘째 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이 높은 경우 연구개발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결론적으로 R&D 투자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가 벤처기업 성공의 핵심역량이 되는 요소임을 도출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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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창의융합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교육과정 활동의 개발과 적용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Non-Face-to-Face Wearable Technology Curriculum Activities: Improving Creative Convergence Learning Competency of College Students)

  • 이지선;윤은주;김민정;김혜림;임호선;김윤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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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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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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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육과정 활동을 개발 및 적용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함이다. 서울특별시 A대학 16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의 사전연구결과들을 토대로 8차시의 교육과정이 개발되었다. 교육과정 활동 적용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 및 심층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창의융합 학습역량 사전·사후 검사와 심층 인터뷰는 유의미한 부분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개발된 비대면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교육과정 활동의 적용에서 시공간적 비구애성이라는 온라인 학습의 최대 장점과 각 분야 전문교수자들과의 실시간 비대면 질의문답을 통한 상호작용이 주요하게 작용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융합 학습역량을 향상시켰다. 이 점은 대학교육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의 확장 가능성과 함께 대학교육의 고질적 병폐인 전공의 벽을 넘어서는 미래지향적 창의융합 인재육성 및 교육과정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뉴테크놀로지 적용에 고심하고 있는 현 대학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통합과학 교과 역량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Teachers' Perceptions on the Subject Competencies of Integrated Science)

  • 안유민;변태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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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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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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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융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도록 공통 과목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전 교육과정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역량'을 도입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역량은 범교과적 성격의 핵심역량과 교과의 학문적 지식과 기능에 기반한 교과 역량으로 구분된다. 과학과 교과 역량에는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교육과정 문서의 교과 역량에 대한 설명은 불충분하며, 역량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식 역시 통일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 기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과학 교사들이 역량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고 판단하여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교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우선 통합과학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을 통해 통합과학의 성취기준과 교과 역량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다음으로 고등학교 과학 교사 31명에 대상으로 서술형 설문을 통해 5가지 교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교사의 응답은 언어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3개 교과 역량은 교사들이 생각하는 바와 교육과정 문서에서 제시한 정의와 유사성이 높았으나,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의 경우 교사들의 인식과 교육과정 문서상의 정의와 어느 정도 간극이 존재하였다. 또한 5개 역량에 대해 교사들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5개 교과 역량이 상호배타적이나 독립적이기 보다 연관성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실습에서 학생들이 경험하는 간호과정 적용문제 (The Problems for Application of Nursing Process in Clinical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 양영희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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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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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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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Nursing process is an essential part for nursing practice. Nursing faculty members must focus on the clinical application for students and try to identify the possible problems that students might face in the fiel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ctual condition of nursing process education in curricula and to investigate the response of students in clinical experience of nursing process. From 462 students in the 6 associate programs(ADN) and the 6 baccalaureate programs (BSN) data 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 The results were as followed. 1. Seven programs (58.3%) opened the nursing process in mainly sophomore (BSN) or freshman(ADN). If not opened, the nursing process was taught at the major subjects(espcially fundamental nursing or adult nursing). 2. All Students responded they we supposed to use nursing process in preparing the case report. The majority(94.6%) used NANDA lists for nursing diagnosis and 55.7% of subjects consulted the Korean terms by KNA when translating. The tutors for nursing process in clinical settings were the professor in charge of the subject (68.6) or clinical instructors (48.1%) , assistants(34%). 3. The problems in clinical application that students experienced consisted of 17 items and the mean was 2.27. The biggest problem was 'the lack of the model for RN of applying the nursing process in clinical settings'(2.97). Next the big problem was 'the lack of the competency for implementing the established nursing plans'(2.69). All item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educational programs(ADN or BSN). ADN students had more problems in applying the each step of nursing process and BSN students perceived the NANDA as a guidance of nursing diagnosis and the inconsistency of advices from several instructors or practicum to be mere problematic. 4. The mean of merits after application of nursing process was relatively fair (2.82). The best merit was 'they can identify nursing problems more exactly'(3.07). The second high merit was 'they can study the rational of nursing action' (3.03). BSN than ADN and the subjects of second year than of one year in clinical experience perceived the use of nursing process to be better. Based on this results we need to enforce the application of nursing diagnosis in the class. The use of sample cases can be the efficient method. Students can identify the possible health problems for patient from the cases in imaginary world and discuss them each other. Also we can use the discussion session after practice every other day or as needed. All this is on the good interaction between tutor and student. We must consider to have enough time for student to seize the essence of the nurs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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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사고력 기반 테스트 중심 문제해결 학습 모형 연구 (A Study on Computational Thinking based Test-Driven Problem Solving Learning Model)

  • 김영직;김성식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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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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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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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4차 산업혁명으로 초지능, 초연결 사회가 도래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은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란 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교수학습 모형은 전통적 개발 방식인 폭포수 모형(분석-설계-개발-테스트)을 따른다. 이는 선행 단계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테스트 단계에서 발견되어 문제의 해결책을 다시 찾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학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애자일(Agile) 개발 방식인 TDD(테스트주도개발)를 적용한 컴퓨팅 사고력 기반 테스트 중심 문제해결 학습 모형을 제안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모형의 적절성을 검증하였다. 모형의 검증 결과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보였다. 특히, 모형의 학습 단계 구성, 프로그래밍 학습에의 도움, 컴퓨팅 사고력 증진에의 도움 등에서는 높은 평점을 보여 향후 학습 적용 시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학습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