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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하수의 수리지화학적 특성 연구 (Hydro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oundwater in Kwangiu City)

  • 이인호;조병욱;이병대;성익환;임용수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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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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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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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지하수의 수질을 인위적인 오염과 물-암석 반응에 의한 화학적 풍화의 결과로 구분하기 위하여, 토지이용현황, 지형 및 지질을 참고하여 본 역을 4개의 Group으로 구분하였다. Group I은 개발제한구역, Group II는 완충녹지, Group III는 기존시가지, Group IV은 공단지역을 포함한다. 연구지역의 본 역의 지질은 주로 흑운모화강암과 화강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수 중 주 양이온 함량은 장석류, 운모류, 탄산염광물의 지화학적 거동에 의해 결정된다. Cl$^{-}$와 NO$_3$$^{-}$은 인위적인 오염원에 의해 공급되며 Group H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 Piper diagram에 의하면 Group III은 CaSO$_4$-CaCl$_2$형에 우세하게 점시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Ca(HCO$_3$)$_2$형으로 나타난다. WATEQF를 이용하여 계산한 활동도와 광물의 포화지수에 의하면 광물들 대부분이 불포화 상태이며 상안정다이아그램에 의하면 모두 캐올리나이트 안정 영역에 점시된다. 요인분석 결과에 의하면 3개의 요인으로 추출 및 계산된다 HCO$_3$$^{-}$, $Ca^{2+}$, SO$_4$$^{2-}$ , $Mg^{2+}$, $Na^{+}$의 규제를 받는 요인 1은 탄산염 광물, 운모, 사장석의 용해로 설명되고, Cl$^{-}$, NO$_3$$^{-}$의 규제를 받는 요인 2는 생활하수의 유입을 설명한다. Mn, Fe, Zn의 규제를 받는 요인 3은 공장폐수의 영향으로 추측된다. 요인 1은 Group I과 Group II에서 우세하므로 화학적 풍화의 영향을 받으며, Group III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는 요인 2는 인위적인 오염원의 가능성을 지시한다.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Mill.) 내수피 추출물에 대한 화장품 소재로써의 항염 및 항균효과 (Study on Anti-inflammatory and Anti-microbial Effect of Pinus rigida Mill. inner Bark Extracts as a Cosmetic Material)

  • 장민정;김영훈;안봉전;이창언;이진태;김세현;이병근;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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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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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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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식물을 이용한 추출물이 화장품과 의약품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목의 미활용 부위인 리기다소나무 내수피의 화장품소재로써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리기다소나무 내수피 추출물을 이용하여 아질산염 소거능, 항염효과, 항균효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아질산염 소거능 실험결과 100ppm에서 물가용부는 88.7%, EtOAc가용부는 99%로 대조군인 vitamin C와 유사한 소거작용을 나타내어 리기다소나무 내수피 추출물의 뛰어난 아질산염 소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료의 NO 저해활성이 세포독성으로 인한 cell population의 저하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관찰하기위해 MTT assay를 통해 cell의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8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어 이것을 토대로 NO 저해활성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의 배양액 중에 생성된 nitrite양을 griess시약을 사용하여 NO생성 저해를 측정하였다. 물가용부와 EtOAc가용부 모든 농도에서 12시간부터 24시간까지 NO생성을 저해하였으며, 물가용부는 100ppm의 낮은 농도에서 뛰어난 NO생성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항균효과 측정 실험에서 그람양성균인 S. aureus에 대하여 물가용부 3mg/disc에서 14mm의 생육 저해환을 나타내었으며, EtOAc가용부는 3mg/disc에서 15mm의 생육 저해환을 나타내었다. 효모인 C. albicans에 대해서는 EtOAc가용부 3mg/disc에서 15mm의 생육 저해환을 나타내었으며, S. epidermidis와 그람음성균인 E. coli에서는 생육 저해환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리기다소나무 내수피 추출물의 항염 및 항균효과와 천연 소재로서 화장품 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신료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Helicobacter pylori 저해효과 (Antioxidative and Inhibition Activities on Helicobacter pylori of Spice Extracts)

  • 차원섭;김정환;이경환;권효정;윤소정;천성숙;최웅규;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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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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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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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들의 생리활성을 분석하여 기능성소재로의 활용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추출물의 phenolics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서 all spice, oregano와 sage가 각각 $23.3{\pm}0.5,\;37.9{\pm}0.4,\;32.4{\pm}0.2mg/g$이었으며, 60% 에탄올 추출물은 all spice, oregano, sage가 각각 $24.5{\pm}0.3,\;32.1{\pm}0.8,\;31.4{\pm}0.4mg/g$으로 열수 추출물보다 phenolics 함량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활성 중 ABTS radical decolorization과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를 살펴본 결과 ABTS는 all spice와 oregano가 열수 추출물과 60% 에탄올 추출물에서 95% 이상의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F는 sage, all spice와 oregano의 60% 에탄올 추출물과 sage의 열수 추출물에서 1.2이상의 높은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를 나타내 었다. DPPH는 각 향신료의 열수 추출물과 oregano와 nutmeg의 60%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며, 활성산소 중 지방산화를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hydroxyl radical에 대한 각 추출물들의 영향은 대조구 $0.7{\times}100{\mu}M$에 비해 각 향신료의 열수 추출물과 60% 에탄올 추출물 모두 $0.2{\times}100{\mu}M$ 이하의 낮은 TBARS값을 나타내어 산화 촉진인자를 binding하는 능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H. pylori에 대한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열수 추출물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60%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200{\mu}g/mL$의 고농도에서 10mm이상의 저해활성이 관찰되었다. 여러 향신료 중oregano 추출물에서 $200{\mu}g/mL$의 phenolics을 첨가하였을 때 72.2%의 저해율을 나타내어 oregano추출물의 phenolics 첨가량에 따라 항균활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향신료를 이용하여 합성 항산화제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한 천연 항산화제와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활성 이 높은 oregano를 이용한 천연 항균제 소재로의 개발이 기대되어진다.

간선도로 최고속도제한 하향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및 효과분석 -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 (Study of Downward Speed Limit of Main Roads on Traffic Accident and Effect Analysis - In Busan Metropolitan City -)

  • 임창식;최양원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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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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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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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산지방경찰청이 간선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10년부터 '15년까지 실시한 총 29개 구간을 대상으로 도시부 간선도로 제한속도 하향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제한속도 하향 전 후 1년~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3.09%, 부상자수는 8.76%가 감소하여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망자수는 36.73%가 감소하여 제한속도 감소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한속도 하향 전 후 차량 주행속도를 변화를 조사하여 평균 6.31km/h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의 구간에서 평균 주행속도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제한속도 하향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속도 준수율은 10.26%p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한속도가 하향된 대상구간 인근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57.9%가 차량의 주행속도 하향을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이번 사업이 제한속도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차량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었기 때문에 응답자의 약 25.8%만이 보행안전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도로굴곡, 보차분리 등 생활도로 주변을 개선하여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부산 도시부 간선도로 제한속도 하향 구간의 사망사고를 감소시키는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조사대상 29개 구간 중 사고가 증가된 구간이 10개 구간으로 보다 세부적인 분석이 향후 필요하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교통실무자가 쉽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적절한 제한속도를 설정하여 사고감소 효과를 증대시키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최적배지의 개발 (Development of Optimal Culture Media for the Stable Production of Mushroom)

  • 갈상완;이상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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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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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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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세균성 갈색무늬병과 푸른곰팡이 병에 길항력을 갖는 느타리버섯배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자연계로부터 항균 미생물을 순수분리하였다. 분리균주가 생산하는 섬유성분해 효소 및 전분분해 효소의 활성을 검토한 결과 SD-1, 10, 11 및 16균주는 carboxy methyl cellulase(CMCase) 활성이 높았고, SD-4, 10, 14 및 15균주는 glucoamylase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분리 균주는 carboxy methyl cellulose(CMC) 및 전분 함유 평판배지에서 뚜렷한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한 결과 SD-10과 SD-11은 Pseudomonas tolaasii ATCC-14340 및 P. tolaasii ATCC-51312의 병원균에 강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고, SD-1, SD-10및 SD-ll은 푸른곰팡이 병을 유발하는 Trichoderma virence와 T. harzianum에 강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다. 분리균과 버섯 균사체와의 생육관계를 검토한 결과 SD-1은 Pleurotus ostreatus ASI-2042에, SD-15는 Pleurotus ostreatus ASI-2180에 약간의 생육저해를 일으킬 뿐 다른 분리균주들은 전혀 버섯균사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분리균주의 최적생육온도는 $30{\sim}35^{\circ}C$이었고, 생육가능온도 범위는 $15^{\circ}C{\sim}55^{\circ}C$로 매우 넓었다. 분리균 중에서 SD-1, 10 및 11균주를 느타리버섯 재배현장에 적용시켰을 때 대조구에 비하여 분리균을 접종한 시험구에서는 느타리버섯의 균사 및 자실체의 성장이 매우 균일하고 버섯의 품질이 우수하였다. 그리고 분리균 중에서 SD-10과 11을 균체지방산 조성을 검토한 결과 Bacillus sp.과 아주 유사하였다. 수자원의 절약과 하천수량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21%), 그리고 열매에서는 ${\alpha}-pinene$ (20.24%) > 1,8-cineole (11.47%) > ${\beta}-pinene$ (9.79%) > u-terpineol (7.08%) > sabinene (3.68%) limonene (2.77%)의 순서로 조성비율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순비기나무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monoterpene류의 조성비율이 높았으나 꽃과 줄기에서는 잎이나 열매에 비해 sesquitepene류, diterpene류 이외에도 구조를 동정하지 못하였으나 diterpene류 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자량이 비교적 큰 성분들의 조성비율이 높았다./TEX>에서는 TA98 균주에서 $(100{\mu}g/plate)$의 시료농도에서는 부탄올 분획물이 89.92%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TA100 균주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이 77.47%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암세포주(A549, Hep3B, MCF-7)에 대한 씀바귀 뿌리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한 결과, 페암세포주인 A549세포에서는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250{\mu}g/ml)$이 91.67%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간암세포주인 Hep3B에서는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 $(500{\mu}g/ml)$이 75.01%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유방암 세포주인 MCF-7에서도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500{\mu}g/ml)$이 84%로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정상 간세포주인 293에 대하여 시료농도에 따른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500{\mu}g/ml)$ 시료 첨가시 암세포에 대하여 대부분 50% 전후(물 분획물 제외)의

한반도 근해의 해류 및 해수특성 -한국 동해의 수온의 수직구조- (A Study on Sea Water and Ocean Current in the Sea Adjacent to Korea Peninsula -The Vertical Structure of Temperatures in the East Sea of Korea-)

  • 나정열;이성욱;조규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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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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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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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경험적 직교함수 방법을 적용하여 동해 중서부 해역에서 수직적인 수온 분포의 공간적 특성을 해역별로 구분한 후 특징적인 수온의 수직구조 함수를 제시하였다. 수산진흥원 관측범위 중에서 102-107 정선을 포함하는 동해 중서부 해역은 연안을 따라 남북방향으로 발달하는 북한한류수역, 외해쪽의 동한난류수역과 104정선을 축으로 동서방향으로 발달하는 난수괴역으로 구분되며 동한난류수역은 난수괴역에 의해 남북으로 양분된다. 제2모드함수까지 이용하여 설명되는 수온의 변동성은 북한한류수역에서는 총 분산의$85.20-98.20\%$. 동한난류수역에서는 $85.20-92.90\%$, 난수괴역에서는 $83.50-91.70\%$이다. 가장 많은 분산을 설명하는 수직구조함수의 제1모드는 약 1년의 변동주기를 가지며 해표면에서 극값을 가지는 함수이다 동한난류수역에서는 수온의 변동이 전층에서 동시에 일어나며 북한한류수역과 난수괴역에서는 약 100m 수심과 200m 수심을 경계로 하여 수온의 변동이 반대로 일어난다. 제2모드는 북한한류수역에서는 100m 층에서 극값을 가지며 전 층에서 수온의 변동이 동시에 일어난다. 난수괴역과 동한난류수역에서는 수온의 변화가 반대로 전개되는 교차점을 가진다. 확장된 경험적 직교함수를 적용하여 수직구조함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고찰한 결과 동해에서 제1모드의 지속성은 4개월 미만이며 북한한류 수역에서의 수직구조함수의 연변화 과정은 동한난류수역과 난수괴역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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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남서부 와룡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관한 암석학적 연구: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화강암류의 조성변화 (Petrological Study of Cretaceous Granitic Recks in the Waryongsan Area, Southwestern Gyeongsang Basin: Compositional Change of Granitic Rocks by Magma Mingling)

  • 김건기;김종선;좌용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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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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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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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와룡산 일대에 암주상으로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는 고도에 따른 수직적인 조성변화를 보인다. 이들 화강암류 내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염기성 미립 포유암들이 산출되며, 과냉각대, 망토조직, 그리고 벡베이닝 등과 같은 마그마 혼합의 뚜렷한 증거들이 나타난다. 화강암류는 암석기재적 특징과 모드분석결과로부터 반상화강암, 반상화강섬록암,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으로 세분되며, 염기성 미립 포유암은 석영섬록암, 석영몬조섬록암, 그리고 토날라이트 조성을 가진다. 화강암류 내에 염기성 미립 포유암의 분포 면적비는 반상화강암이 10∼15%, 세립질화강암이 약 20%, 그리고 반상화강섬록암이 약 50% 정도로 반상화강섬록암에 집중되어 분포한다. 화강암류 주성분 원소 분석결과를 하커변화도에 도시해 보면 반상화강섬록암에서 세립질화강암으로 가면서 선적인 변화경향을 보이며, SiO₂ 함량은 61.2∼72.0wt.%의 조성변화를 보이며, 반상화강섬록암은 평균 61.7wt.%, 반상화강암은 평균 68.6wt.%,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은 71.9wt.%의 조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조성의 변화는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것으로 매픽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따른 혼합 정도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매픽 마그마의 양이 많은 부분에서는 열적 평형에 빨리 도달하여 화학적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섬록암의 조성이 우세하고, 매픽 마그마의 양이 적은 부분은 기계적인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암과 세립질화강암의 조성이 우세한 것으로 고찰할 수 있다. 따라서 와룡산 일대 화강암류는 화강암질 마그마가 어느 정도 결정분화된 단계에서 보다 매픽한 마그마의 주입으로 인해 마그마 불균질 혼합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혼합된 두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의해 화강암류의 조성이 변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Bisphosphonate와 Indomethacin이 백서 치조골의 골개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sphosphonate and indomethacin on alveolar bone remodeling in rats)

  • 조명숙;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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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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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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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골흡수를 억제한다고 추정되는 약제인 bisphosphonate와 indomethacin을 백서에 투여한 후 교정력을 이용한 치아이동시 약제가 골개조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시행되었다. 동일한 조건에서 사육된 체중 260-300g의 웅성백서(Sprague-Dawley계)를 대조군, bisphosphonate 투여군 및 indomethacin 투여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은 다시 장치를 장착한 실험측과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대조측으로 분류하였다. Bisphosphonate(6.3mg/kg,$2.52x10^{-2}mol/L$)와 indomethacin(9mg/kg, $2.52x10^{-2}mol/L$)은 교정장치 장착 6시간 전, 1시간 전 및 24시간 후에 복강내 주사하였으며, 교정력이 가해진 시점으로부터 72시간이 경과한 후 파골세포수를 측정하고 조직학적인 성상을 관찰하였다. 또한 혈액을 채취한 후 혈청 acid phosphat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양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실험측의 파골세포수는 장치장착 1시간 전에 투여한 bisphosphonate군과 indomethacin군에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다른 시간의 약물 투여군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대조측의 파골세포수는 실험측보다 현저히 적게 나타났으며, 대조군 및 약물투여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과 6시간 전 및 24시간 후에 투여한 indomethacin군은 심한 골흡수 양상을 보인 반면, 1시간전 indomethacin군 및 모든 bisphosphonate군에서는 골흡수의 정도가 적었다. 파골세포의 주름변연과 투명대는 대조군 및 indomethacin군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bisphosphonate 투여군에서는 일부 파골세포들이 무딘 세포돌기만을 내거나 골표면에 부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Bisphosphonate와 indomethacin 투여군 모두에서 acid phosphat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값이 대조군보다 낮았으며, acid phosphatase 값은 bisphosphonate군이 indomethacin군보다 낮았으나 lactate dehydrogenase 값은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bisphosphonate는 파골세포의 수 및 대사활동을 감소시키며 indomethacin은 파골세포의 수를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두 약물을 비교하면 bisphosphonate는 indomethacin에 비해 골흡수 억제효과가 더 크며 투여시간에 따른 제약도 더 적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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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Flower) 추출물의 생리활성 탐색 (Screening of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Flowers)

  • 조영제;주인식;천성숙;안봉전;김정환;김명욱;권오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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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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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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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진달래 꽃잎을 물과 60% ethanol로 추출하여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측정해보았다. 추출물의 페놀함량은 물 추출물에서 24.2 mg/g, 60% ethanol 추출물에서는 30.6 mg/g으로 ethanol 추출물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추출물의 수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DPPH radical 소거활성이물 추출물과 6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83.2%, 89.7%의 억제로 높은 저해율이 나타났으며,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에서는 물 추출물이 95.5%로 60% ethanol 추출물의 9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용성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측정해본 결과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는 물 추출물이 60% ethanol 추출물 1.43 PF보다 높은 1.55 PF로 나타났으며, TBARS는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대조구인 $0.44{\times}10^2{\mu}M$보다 낮은 $0.29{\times}10^2{\mu}M,\;0.28{\times}10^2{\mu}M$로 나타나 지용성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혈압에 관여하는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에 대한 저해효과를 측정해본 결과 60% ethanol 추출물에서는 46.7% 저해효과가 관찰되었으며, 물추출물에서는 67.6%의 저해효과가 나타났다. ${\alpha}$-Amlyase,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물 추출물이 60% ethanol 추출물 보다 높은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Helicobacter pylori균에 대한 항균활성은 60% ethanol 추출물에서 phenol 화합물을 $50{\mu}g/mL$의 농도를 주입하였을 때부터 12 mm 이상의 clear zone이 관찰되어 H. pylori균에 대한 높은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진달래 꽃잎 추출물은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는 유용성분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어 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기능성식품의 소재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Bacillus amyloliquefaciens로부터 생산된 protease 특성 및 α-glucosidase 저해활성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and protease characteristics produced by Bacillus amyloliquefaciens)

  • 이래현;양수진;황태영;정신교;홍주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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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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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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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발하고자 protease를 생산하는 GRAS균주를 된장 및 청국장으로부터 분리하고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분리한 균주를 분리 동정한 결과 각각 B. amyloliquefaciens CDD5, B. amyloliquefaciens CPD4 및 B. amyloliquefaciens CGD3로 명명하였다. 분리균주의 생육은 12시간 배양 시, 7.13~7.32 log CFU/mL로 최대 생육도를 보였으며 24시간까지 유지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그 중 B. amyloliquefaciens CGD3의 protease 활성이 9.21 U/mL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B. amyloliquefaciens이 생산하는 protease 활성은 pH 7.0~10.0, 온도는 $50^{\circ}C$에서 최적활성을 나타내었으며, casein에서 protease활성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pH, NaCl, glucose 농도를 달리한 배양조건에 따른 B. amyloliquefaciens의 생육특성으로는 pH 5.0~10.0의 넓은 범위에서 생육하였고, NaCl은 12% 농도까지 증식하였으며 glucose 5%까지는 생육하나 10% 농도부터는 현저하게 생육이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혈당저하를 유도하는 ${\alpha}$-glucosidase의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B. amyloliquefaciens CPD4 및 B. amyloliquefaciens CGD3에서는 각각 96.65% 및 97.85%의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protease활성이 가장 우수하고 ${\alpha}$-glucosidase 또한 높은 저해활성을 가진 B. amyloliquefaciens CGD3 균주의 생육특성을 고려하여 단백질 분해 분야의 프로바이오틱 적용 및 당뇨예방용 기능성식품 소재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