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holesterol H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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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밤의 과육 및 내피가 지방대사 및 항혈전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estnut on lipid Metabolism and Antithrombotic Capacity in Rats)

  • 김소정;김미환;김진;김형진;김수현;이성호;박영석;박병권;김병수;김상기;최창순;류기형;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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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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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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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우리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써야 하는 이때에 비만인구의 증가과 이에 따른 순환기계질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부터 기호식품이나 대용식량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던 밤을 이용하여 기능성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일주일에 5번씩 총 5주 동안 5주령의 수컷 SD rat를 대상으로 밤시료를 경구투여하였다. 실험군은 음성대조군(non chestnut group), 과육 저용량 투여군(0.16 g/kg), 과육 고용량 투여군(0.5 g/kg), 과육내피 저용량 투여군 (0.16 g/kg), 과육내피 고용량 투여군(0.5 g/kg)으로 구분하여 지질대사와 항혈전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랫드의 체중증가량과 상대장기중량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사료섭취량과 체중증가량을 이용하여 각 군의 5주간 식이효율을 구해보았을 때 과육 저용량군의 식이효율이 대조군의 식이효율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triglyceride, free fatty acid의 수치는 과육내피 고용량군을 제외하고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total lipid의 수치는 모든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특히 과육 저용량군, 과육 고용량군, 과육내피 저용량군에서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glucose의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과육 고용량군, 과육내피 고용량군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혈청 total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의 수치를 이용한 Atherogenic index 즉, 동맥경화지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봤을 때 모든 투여 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특히 과육 고용량군과 과육내피 고용량군의 수치가 과육 저용량군과 과육내피 저 용량군의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내피를 함유한 식이보다 과육만을 함유한 식이가 랫드에서 지질대사와 항혈전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밤나무 열매의 과육이 기능성 건강식품의 소재로 이용될 수 있는 적절한 물질이라 판단된다.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가 당뇨 Goto-kakizaki 쥐의 골격근의 MCT1과 MCT4단백질 발현수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xercise Training and Selenium on MCT1 and MCT4 Protein Levels in Skeletal Muscles of Diabetic Goto-Kakizaki Rats)

  • 김승석;강은범;엄현섭;김범수;임예현;박준영;조인호;오유성;곽이섭;조준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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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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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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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가 Coto-Kakizaki 쥐의 젖산수송 능력에 독립적으로 혹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험동물들의 집단은 비교집단(n=10, SED), 지구성 운동집단(n=10, EXER), 셀레니움 투여집단(n=10, SELE)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n=10, COMBI)으로 분류하여 6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6주간 실험 처치 후 체중은 비교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당 부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비교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90분과 120분 사이에서 혈당 수준이 유의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 글리코겐 수준은 비교집단과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미근과 족저근의 글리코겐 수준도 비교집단과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생화학 성분의 경우,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고밀도 지단백 수준 증가와 함께 혈장 젖산, 혈청 중성지방, 인슐린, 총 콜레스테롤과 HOMA-IR 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청 중성지방 수준은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가장 중요한 결과는 혈당과 젖산 수송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 수준이 6주간의 실험처치 후에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가자미근의 MCT1과 미토콘드리아 MCT1 단백질 발현수준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결과와 함께 가자미근과 족저근의 MCT4 단백질 발현 수준도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볼 때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는 독립적으로 혹은 상호작용하여 혈당과 젖산수송 능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인슐린 저항 특성과 함께 고젖산혈증을 나타내는 제 II형 당뇨 환자들의 당뇨 처치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의 품질 특성 및 생리활성(in vivo) 효능 검증 (Quality Characteristics and Evaluati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Moju Made with Hovenia dulcis Thunb.)

  • 박연희;유옥경;배초롱;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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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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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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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헛개나무(Hovenia dulcis Thunb.) 함량을 달리한 모주를 제조한 후 관능검사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선정하였으며, 개발 모주를 실험군, 일반 모주를 대조군으로 하여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생리활성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은 6개의 군[증류수섭취군(NC), 알코올섭취군(EC), 알코올+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 알코올+일반 모주 고농도섭취군(MCH),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알코올+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으로 나눠 실시하였다. 헛개나무 모주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86.77 g/100 g, 탄수화물 11.86 g/100 g을 함유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화학적 분석결과 수율 60%, pH 4.91, 산도 0.28%, 당도 $12.63^{\circ}Brix$, 환원당 68.97 mg/mL, 알코올 농도 0.1%, 알코올 밀도 $0.998g/cm^3$로 측정되었으며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SOD 활성은 헛개나무 모주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헛개나무 모주를 실험동물(ICR mice)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은 알코올섭취군(EC)에 비해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 헛개나무 모주 고농도섭취군(MDH)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간 중 중성지방은 에탄올섭취군(EC)과 비교하여 일반 모주 저농도섭취군(MCL)과 헛개나무 모주 저농도섭취군(MDL)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본 연구는 헛개나무 모주를 개발하고, 개발된 모주의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체내 지질 수준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헛개나무를 이용한 모주가 무알코올 음료 및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GABA 생성능 우수 김치 젖산균 Lactobacillus sp. OPK2-59의 간 기능 개선 효과 (Effects of Kimchi Lactic Acid Bacteria Lactobacillus sp. OPK2-59 with High GABA Producing Capacity on Liver Function Improvement)

  • 배미옥;김혜진;차연수;이명기;오석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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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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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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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GABA 생성능이 우수한 젖산균을 이용하여 알코올 투여 흰쥐의 간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 및 식이섭취량, 혈청 및 간 지질농도, 간 질환과 관련된 혈청 및 간 효소 활성, 혈중 에탄올 농도, 항산화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 및 식이섭취량은 각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각 기관 무게도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정상식이 섭취 군에 비해 알코올 투여 군에서 체중과 식이섭취량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높아진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은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정상식이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또한 HDL-cholesterol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간의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성지질 농도는 실험군 간의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알코올 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GABA 파우더 투여 군에서 정상식이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혈중 효소활성 GOT, GPT는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정상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간 GOT는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로 인해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낮아졌다. GPT는 각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시간별(0분, 30분, 60분, 120분, 240분, 360분)로 측정한 결과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젖산균 파우더투여 군에서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 그룹간의 간 조직 중 SOD 활성은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파우더투여 군과 젖산균 GABA 파우더 투여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수준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을 통해 김치에서 분리한 젖산균 OPK2-59 GABA 파우더가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간의 중성지질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고, 혈중 GOT, GPT, 간 GOT 효소활성 감소, 알코올대사 촉진, 항산화 효소활성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김치유래의 젖산균 OPK2-59 GABA 파우더가 알코올투여 흰쥐의 지방대사 및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이러한 효능에 대한 심도 있는 기작연구와 더불어 다른 효능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또한 본 젖산균을 김치발효용 스타터로 활용하여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게 된다면 우수한 전통생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onascus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 녹차가 고지방 식이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 지방함량 및 간 조직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Dietary Effects of Post-fermented Green Tea by Monascus pilosus on the Body Weight, Serum Lipid Profiles and the Activities of Hepatic Antioxidative Enzymes in Mouse Fed a High Fat Diet)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양승환;서주원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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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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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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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Monascus pilosus로 발효시킨 후 발효 녹차의 첨가식이가 고지방식이 ICR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 지방함량 및 간 조직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정상대조군(NC), 고지방식이대조군(HC), 비발효녹차 분말을 2% 첨가한 고지방식이군(CHA) 및 M.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녹차 분말을 2% 첨가한 고지방식이군(mCHA)으로 구분하여 7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은 CHA군과 mCHA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HC군에 비하여 각각 24.15 및 29.66%가 감소되었으며 식이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체중 당 간 및 신장의 중량은 CHA군 및 mCHA군이 HC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체중 당 부고환주위지방의 무게는 mCHA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 TG와 의총콜레스테롤 함량은 mCHA군에서 NC군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CHA군과 mCHA군의 HDL-cholesterol 함량은 HC군에 비하여 96.55 및 119.32%가 높았다. CHA군과 mCHA군의 CHA군 및 mCHA군의 LDL-cholesterol 함량은 각각 0.67 및 0.41을 나타내었다. 간 조직의 GSH 함량은 HC군에 비하여 CHA군이 11.24%, mCHA군은 23.68%가 높았다. LPO 함량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43.70 및 45.38%가 낮았다. CHA군과 mCHA군의 xanthine oxidoreductase D type 효소활성은 HC군에 비하여 각각 18.52 및 33.33%가 감소하였으며 mCHA군은 NC군 수준으로 높았다. XOD O type 효소활성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각각 16.67 및 33.33%가 높았다. superoxide dismutase 활성은 CHA군과 mCHA군이 HC군에 비하여 유의차는 없었다. mCHA군의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은 HC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mCHA군의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은 HC군의 2.55배, CHA군의 1.5배로 높았으며 NC군과 대등하였다. CHA군과 mCHA군의 ALT 활성 HC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다. 간 조직의 현미경 관찰결과, CHA군과 mCHA군에서는 간 세포 내 축적된 지방의 크기가 작은 포말형으로 변화되고, 이로 인해 간 세포판과 동양혈관 형성이 간 소엽단위로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M. pilosus로 발효시킨 후발효 녹차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발되는 비만과 고지혈증 및 지방간을 예방 혹은 경감시켜줄 수 있는 유효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가공식품과 육가공품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 조사 (Analysis of Trans Fatty Acid Content in Processed Foods and Meat Products)

  • 박정민;지원구;김은정;박다정;신진호;심순미;서형주;장은재;강덕호;김진만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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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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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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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 트랜스 지방산 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서울 지역에서 수거한 도넛류 28종, 빵류 18종, 냉동생지류 4종, 팝콘류 2종,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 햄류, 너겟류, 소시지류 및 베이컨류 각각 1종씩을 선택하여 총 8종류의 56종의 시료를 분석하였다. 도넛류, 빵류, 냉동생지 및 팝콘류는 chloroform-methanol(CM) 추출법에 의하여 조지방을 추출하였으며 햄, 소시지, 너겟 및 베이컨류의 육제품은 산분해법을 이용하여 조지방을 추출한 후 gas chromatography(GC)에 의해 트랜스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도넛류의 총 지방중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3.3%이며 베이커리에서 원료에 마가린과 버터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페스츄리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5.8%로서 제조시 제품성상과 제조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났다. 냉동생지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0.2-6.3%로서 시료 간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수입산 냉동생지 사용여부에 기인된다고 사료된다. 팝콘류에서는 총 두 제품 중 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또 다른 제품에서는 5.8%의 높은 트랜스 지방산 함유률을 나타내었다. 육가공품에서의 트랜스 지방산 함량은 햄류, 너겟류 그리고 소시류에서 각각 0.1%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베이컨류에서는 트랜스 지방산이 불검출 되었다.

Scopolamine 유도 인지 저하 마우스 모델에서 크릴 오일의 인지 개선 효과 (Cognitive Improvement Effects of Krill Oil in a Scopolamine-induced Mice Model)

  • 설혜민;이정아;황미선;박상훈;김형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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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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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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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선행연구에서 크릴 오일의 항산화 작용을 통한 Amyloid β로 저하된 설치류의 인지능과 기억력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신경전달물질 등의 조절에 대한 유효성 확인과 지질 과산화와 혈중지질과의 연계성이 필요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Scopolamine으로 신경전달 체계를 교란시킨 ICR mice에서 크릴오일 섭취에 따른 수동회피, 수중미로, 신물질 탐색 등의 행동시험을 실시하여 인지 및 기억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뇌 조직에서의 acetylcholine 수준과 acetylcholinesterase의 활성 변화와 함께 지질 과산화와 혈중지질 수준 그리고 신경세포 증식인자의 발현량에 대한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scopolamine 처리군에 비해 크릴 오일 섭취로 인한 수동회피시험에서의 정체시간 지연과 수중미로시험에서의 탈출지연시간 단축을 확인하여 인지 및 기억력을 개선을 확인하였다. 또한, acetylcholine 수준이 scopolamine 처리군 보다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여기에는 acetylcholine esterase의 활성 감소가 동반되었다. Scopolamine을 처리한 신경세포주에서도 크릴 오일 처리에 따라 acetylcholinesterase의 활성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크릴 오일이 지질 과산화 억제에 의한 malondialdehyde 생성 수준을 감소시키는 것이 혈중 중성지질, 콜레스테롤과 LDL-C 등의 저하와 HDL-C의 상승과 연관되는 것으로 확인되며 CREB의 활성 증가를 통해 BDNF의 상승으로 신경세포 증식인자 발현량 증가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크릴 오일은 뇌 조직 내 acetylcholine 등 신경전달물질 수준의 개선, 지질 과산화 억제 등을 통한 혈중지질 개선과 신경세포 증식 인지기능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사료중 Blended Essential Oil(CRINA®)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률,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계육내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ended Essential Oil(CRINA®) Supplementation on th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Small Intestinal Microflora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Meat in Broiler Chickens)

  • 석종찬;임희석;백인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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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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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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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lended essential oil(CRINA$^{\circledR}$)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률, 계육내 지방산 조성,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혈액지질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갓 부화한 1000수의 Ross$^{\circledR}$ 병아리를 5처리 4반복, 반복 당 50수를 임의 배치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대조구 사료(T1)와 Avilamycin 5ppm(전기사료) & Flavomycin 5ppm(육성기사료) 첨가사료(T2), Avilamycin 5ppm(전기사료) & CRINA$^{\circledR}$ 50ppm(육성기사료) 첨가사료(T3), CRINA$^{\circledR}$ 50ppm(전기사료, 육성기사료) 첨가사료(T4), CRINA$^{\circledR}$ 50ppm + Lactic acid 500ppm (전기사료, 육성기사료) 첨가사료(T5)를 만들어 급여하였다. 증체율은 첨가구들(T2-T5)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첨가구들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육성기(4-5주) 동안 CRINA$^{\circledR}$ 첨가구들(T3, T4, T5)에서 사료요구율(F/G)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사망률은 처리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CRINA$^{\circledR}$구(T4)는 항생제구(T2)에 비해 지방, 메치오닌, 메치오닌+시스틴의 이용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장 내용물중의 미생물 균총중 E. coli 수는 항생제 & CRINA$^{\circledR}$ 50ppm구(T3)가 CRINA$^{\circledR}$ 50ppm구(T4)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Cl. Perfringens의 수는 CRINAⓇ구(T4)에서 가장 적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혈청 중성지방 수준은 CRINA$^{\circledR}$+lactic acid구(T5)가 항생제구(T2)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 콜레스테롤 수준은 항생제구(T2)와 CRINA$^{\circledR}$ + lactic acid구(T5)가 타처리구들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HDL 수준은 첨가구들이 대조구(T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IgG 수준은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리 근육지방의 지방산조성은 처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palmitic acid (C$_{16:0}$)와 stearic acid(C$_{18:0}$)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oleic acid(C$_{18:1}$)의 함량은 대조구(T1)가 타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Linolenic acid(C$_{18:3}$)의 함량은 CRINA$^{\circledR}$ 50ppm + lactic acid 500ppm구(T5)가 항생제 & CRINA$^{\circledR}$ 50ppm구(T3)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총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높은 반면 총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육계사료에 CRINA$^{\circledR}$를 첨가하면 증체율이나 사료효율을 개선시켰다. 그러나 전기에 항생제를 쓰고 육성기에 CRINA$^{\circledR}$를 쓰거나 CRINA$^{\circledR}$와 젖산을 같이 사용시 추가적 또는 상승효과는 없었다.

당뇨병 환자에서의 우울 및 관련증상에 관한 예비적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Depressive Symptoms and Glycemic Controls in Diabetic Patients)

  • 고승현;정종현;홍승철;한진희;이성필;안유배;송기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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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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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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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당뇨병은 인단 발생하면 질병 경과의 조절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대부분 완치가 어렵고 평생동안 치료와 자기관리론 요하는 만성질환으로, 이러한 합병증은 혈당을 가능한 정상인에 가깝도록 유지함으로서 합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이후 만성질환에 대한 합병증 발생에 따른 두려움,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생활습관의 갑작스런 개선, 당뇨병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 및 인슐린 주사, 당뇨병성 합병증의 발생 등은 정서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저자들은 자가보고식 우울증 척도를 기준으로 당뇨조절과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3월부터 2004년 9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치료 중인 환자 60명을 대강으로 하였으며, 이 중 Beck의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점수를 기준으로 20점 이하인 군을 비우울군, 21점 이상인 군을 우울군으로 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사회 인구학적인 변인, 혈액화학 검사, 단백뇨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및 Spielberger의 상태-특성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Bagby의 감정표현불능척도(Tronto Alexithymia Scale), 고경봉의 스트레스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를 사용하여, 우울군과 비우울군 간의 차이론 비교하였다. 결과: 1) 대상군 60명의 평균나이는 $50.3{\pm}9.7$세(연령분포 : $24{\sim}67$세)였으며, 이중 남자가 51.7%(31명), 여자가 48.3%(29명)이었고, 평균 유병기간은 $47.1{\pm}61.5$개월, 평균 신체질량지수는 $25.2{\pm}4.3$으로 측정되었다. 총 60명중에서 비우울군은 47명(평균나이 $48.9{\pm}9.8$세, 남자 51.1%(24명), 여자 48.9%(23명))이었고, 우울군은 13명(평균나이 $55.4{\pm}7.2$세, 남자 53.8%(7명), 여자 46.2%(6명))이었다. 2) 두군 간에서 평균연령이 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55.4{\pm}7.2$세 vs. $48.9{\pm}9.8$세)(p=0.031), 성별, 신체질량지수, 당뇨병 유병기간, 교육정도, 직업 등의 인구학적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혈중 크레아틴 농도가 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으나$(0.91{\pm}0.14\;vs.\;0.8{\pm}0.14)(p=0.26)$, 공복 시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및 단백뇨검사 등의 검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우울군과 비우울군의 스트레스 반응척도의 평균점수는 각각 $59.7{\pm}24.9,\;31.5{\pm}22.0$으로 두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p=0.000). 4) 상태불안 및 특성불안, 감정표현불능척도에서는 우울군과 비우울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우울증상이 있는 당뇨환자에 있어서 당조절의 지표라고 여겨지는 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은 악화되어있지 않았으나, 당뇨병의 장기적인 합병증과 관련되어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혈중 크레아틴의 농도가 증가되어있고,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우울증이 있는 당뇨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이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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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저소득층 여자노인의 영양상태와 건강위험요인에 관한 연구 (Nutritional Status and Health Risks of Low Income Elderly Women in Gwangju Area)

  • 양은주;방희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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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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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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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식생활 실태 및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노인의 건강과 영양상태의 상호연관성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자노인 9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대상자를 연령에 따라 세 그룹 ($65{\sim}74$세, $75{\sim}84$세, 85세 이상)으로 체위, 혈액, 영양상태 등을 비교하였으며, Nutritional Screening Initiative (NSI) 점수에 따라 $NSI{\leq}3$은 영양 양호군, NSI > 3은 영양 위험군으로 구분하여 영양위험정도에 따른 식생활 관련 건강요인을 비교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9.0세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수준이 매우 낮았으며, 치아건강상태 (70.7%) 및 경제적인 이유 (76.1%)로 음식섭취가 부실하였으며 혼자거동하기 힘든 여자 노인의 비율이 48.9%인데, 63.0%의 노인이 혼자 식사한다고 응답하여 저소득층 여자 노인의 사회경제적 위험 요인이 영양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본 조사 대상자가 앓고 있는 주요 질병으로는 고혈압(42.9%), 관절염 및 신경통(33.0%), 당뇨병 (15.4%), 심혈관계 질환 (8.8%), 소화기계 질환 (8.8%) 등의 순이었다. 전체 여자 노인의 44.6%가 비만하였으며,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중 1개 이상의 질병을 보유한 노인이 53.3%, 대사 증후군을 보유한 노인이 49.3%로서 여자 노인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한 것 판단되었다. 3) 조사대상자의 평균 체중은 54.5, 신장은 147.1cm로서 한국인 영양권장량설정을 위한 체위 기준치와 비교할 때 체중은 더 많은 반면 신장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체중과 체단백질이 감소한 반면 체지방은 감소되지 않았고, 체지방 비율이 40.0%, 허리둘레가 87.7cm에 달하였으며, BMI가 25.1 $kg/m^2$으로 전체적으로 비만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연령에 따라 혈압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혈청알부민을 제외하고는 혈액의 지질성분, 면역성분, 항산화 성분에서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여자 노인의 평균 수축기 혈압 143.0 mmHg, 공복 혈당은 119.7mg/dl로서 노인의 중요한 건강 문제는 고혈압, 당뇨 등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TNF-${\alpha}$수준이 높아 노년기 염증 반응 증가를 시사하였다. 5) 조사대상자의 영양상태는 매우 불량하였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영양섭취 실태가 더 불량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NSI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영양 위험군 (NSI>3)에 비해 영양 양호군 $(NSI{\leq}3)$으로 구분된 노인의 하루 3회 이상의 식사 비율이 높았으며, 건강 인지도가 더 좋고, 우울증이 적었으며 운동 실시율이 높고, 당뇨 유병률이 낮았다. 6) 영양섭취 실태와 면역, 염증반응, 항산화 능과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혈청의 IL-6와 $TNF-{\alpha}$가 영양상태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항 염증성 인자보다는 염증유발인자가 노인의 영양상태와 관련이 있었으며, IL-2, TAS, 공복 혈당 등이 체위와 유의적인 관계가 있어 노인의 영양상태나 체위가 염증반응을 일으켜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생리적, 심리적, 사회경제적 요인이 노인의 영양상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상태가 더욱 불량해지는 등의 건강상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섭취, 운동, 정상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영양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줄여야 될 것이다. 특히, 노인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노인의 영양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서 우리나라 노인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 체위, 질병 등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방법에 대한 타당성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타당성 있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노인의 영양균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적절한 연구와 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