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emical Accidents

검색결과 480건 처리시간 0.029초

프로필렌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 평가를 위한 온도 200 ℃에서 산소농도와 압력의 변화에 따른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Changes in the Oxygen Concentration and the Pressure at Temperature of 200 ℃ for the Assessment of the Risks of Fire and Explosion of Propylene)

  • 최유정;최재욱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 /
    • 제58권3호
    • /
    • pp.356-361
    • /
    • 2020
  • 프로필렌은 석유화학제품의 제조 시 기초 유분으로 산업 공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물질을 제조하기 위하여 200 ℃ 이상의 온도에서 합성되고 있다. 그러나 프로필렌은 인화성 가스로써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불활성 가스 중 가격이 저렴하고 공기 중 가장 많이 존재하는 질소를 주입하여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프로필렌-질소-산소를 사용하여 온도 200 ℃에서 압력의 변화(0.10 MPa, 0.15 MPa, 0.20 MPa, 0.25 MPa)에 따른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산소농도가 21%일 때 압력이 0.10 MPa에서 0.25 MPa로 상승할수록 폭발 하한계는 2.2%에서 1.9%로감소하였으며, 폭발상한계는 14.8%에서 17.6%로증가하였다. 또한최소산소농도는 10.3%에서 10.0%로 감소하여 압력이 증가할수록 폭발 범위가 넓어져 위험성이 증가하였다. 폭발압력은 압력이 0.10 MPa에서 0.25 MPa로 상승할수록 1.84 MPa에서 6.04 MPa로 증가하였으며, 최대 폭발압력상승속도는 90 MPa/s에서 298 MPa/s로 크게 증가하였다. 고온 및 고압에서는 폭발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프로필렌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효율적인 비상대응을 위한 Process High Alarm의 Priority 분석 (The Research of Process High Alarm Priority Analysis for Efficient Emergency Response)

  • 김영세;조규선;전진우;김병직;이준원;박교식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 /
    • 제58권4호
    • /
    • pp.604-609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설치 운영 중인 DCS (Distributed Control System)에 설정되어 실제 운전에 적용하고 있는 PV high trip point에 설정된 alarm의 우선순위를 ISA 18.2 국제규격 또는 EEMUA 191 guideline 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과 비교 분석하여 현재 사용 중인 공정 alarm의 우선순위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정 문제 발생 시 과도하게 설정된 high alarm이 짧은 시간 안에 운전자에게 제공되어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alarm을 분별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운전자가 정해진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예상하지 못한 공정의 shutdown이나 공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 그리하여 본연구에서는 alarm 관리에 관련된 국제규격을 소개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 현장에 사용하고 있는 alarm 관리 수준을 확인하여 향후 국가 산단의 석유화학 공정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알리고 위험 요소를 감소시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하천에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혼합 해석을 위한 2차원 오염물질 이동모형 반응항 개발 (Development of response terms for contaminant transport in two-dimensional model for mixing analysis of toxic chemicals in rivers)

  • 신동빈;신재현;서일원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3권2호
    • /
    • pp.141-154
    • /
    • 2020
  •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하천 내 유해화학물질 유입사고 발생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수질오염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사고방재를 위한 체계적인 절차를 수립하였으나, 우리나라의 사고대응체계는 해외의 수질모형을 차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형의 매개변수 입력 및 검보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하천에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의 거동을 분석하기 위한 수심 평균 2차원 하천수질모형을 개발하고, 유해화학물질의 특성을 고려한 유의반응항 판별을 통해 효율적 모의수행을 위한 기법을 제시하였다. 수심 평균 2차원 하천수질모형인 CTM-2D에 흡·탈착, 휘발 반응을 재현할 수 있는 반응항을 추가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해석해와 수치해를 비교한 결과 0.1% 미만의 오차를 보여 모형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낙동강-금호강 합류부에 수질오염사고 가상시나리오를 구성하여 개발된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민감도 분석 기반 유의반응 판단을 통해 효율적 수질모의를 수행할 수 있었다.

위험 유형에 따른 위험 정보 탐색과 처리 과정 연구 -불산 유출과 태풍 관련 위험 상황 비교 중심 (A Comparative Study on the Application of RISP in the Context of Risk Types -Focusing on Typhoon and Hydrofluoric Acid Spill Risks)

  • 허서현;김영욱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70권
    • /
    • pp.246-276
    • /
    • 2015
  • 전통적인 위험은 자연재해, 재난처럼 위험 발생 원인과 관련하여 위험 주체의 책임성이 불분명한 위험이며 기술적인 위험은 유해 화학물질 사고처럼 발생 주체에게 책임성이 있는 경우다. 이 연구는 책임성 여부에 따른 위험 상황에서 각각 공중이 어떻게 위험 정보를 처리하고 탐색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책임성 여부에 따른 위험 정보 탐색과 처리 과정을 비교하는 이유는 위험의 책임성에 따라 공중이 느끼는 감정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에 관련 조직의 책임성이 있는 위험과 책임성이 없는 위험의 정보 탐색 및 처리 과정의 차이를 통해 공중에게 위험을 커뮤니케이션하는 캠페인 전략이나 정책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중이 위험 정보를 탐색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모델인 위험 정보 탐색 처리 모델(Risk Information Seeking and Processing, RISP)을 통해 책임성 여부에 따른 두 가지 국내 위험 상황에서 공중의 위험 정보 탐색과 처리 과정을 비교했으며, 모델 변수의 인과성 차이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위험 커뮤니케이션에서 책임성 여부에 따라 공중이 위험 정보를 탐색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차이가 있었으며, 두 가지 유형의 위험 비교를 통해 위험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위험 정보 탐색 처리가 그동안 환경 위험, 건강 관련 위험과 같이 책임성이 불분명한 위험에서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책임성이 있는 불산 유출과 같은 위험의 경우 관련 기관에 대한 불신이 위험 자체가 아닌 기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형성하여 일반적인 위험 정보 탐색 처리 모델과 같은 흐름으로 정보를 탐색하거나 처리하지 않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인 함의를 논의했다.

  • PDF

제2인산(第2燐酸)암모늄 처리합판(處理合板)의 약제흡수(藥劑吸收) 및 열판건조(熱板乾燥)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ess Drying and the Chemical Absorption of the Plywood Treated with Diammonium Phosphate)

  • 김종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23권4호
    • /
    • pp.39-45
    • /
    • 1995
  • The plywoods commonly used as decorative interior materials for the construction are inflammable and so it is a causative factor for making fire accidents, resulting in the destruction of human life and personal properties. Indeed, it is, therefore, required to produce fire-retardant plywoods. In this study, a special grade of defect-free, Kapur plywood was used. Specimens were cut into 3- by 20cm dimensions from 120- by 240- by 0.33-cm panels(thin panel) or 120- by 240- by 0.5-cm panels(thick panel). Some specimens were treated with diammonium phosphate(DAP), but some were not treated with diammonium phosphate to use as control panels. Chemical absorption, drying curves, drying rates and dynamic Young's modulu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were summaries as follows; 1. The specimens were soaked into 19% diammonium phosphate solution by a full cell pressure process and the diammonium phosphate retained in the thin and thick plywoods was 1.409kg/$(30cm)^3$, 1.487kg/$(30cm)^3$, respectively. 2. Diammonium phosphate-treated plywoods were redried with press-drying process at one of either condition dried on the platen($115^{\circ}C$) for a period of time or dried on the platen($50^{\circ}C$) for 3 hrs plus in a dry-oven($30^{\circ}C$) for 24 hrs. or dried on the platen($60^{\circ}C$) for 2 hrs plus in a dry-oven($30^{\circ}C$) for 24 hrs. The drying rate of treated thin specimens dried at $60^{\circ}C$ plus $30^{\circ}C$ and $115^{\circ}C$ only was found to be 0.04 %/min. and 8.53 %/min. Similarly, the drying rate of treated thick specimens were 0.03 %/min. and 6.77 %/min. respectively. 3. It was evident that highly-significantly different drying rate of treated plywoods was observed between plywood thicknesses and platen temperatures and the rate was increased by elevating the platen temperature up to $115^{\circ}C$. Based on the two-way variance analysis, highly significant drying rate was observed from the interaction between plywood thicknesses and platen temperatures. 4. After redrying, the specimens were weighed and reconditioned to a constant weight in a facility maintained temperature ($20^{\circ}C$) and relative humidity(65%) prior to test dynamic Young's modulus. The test revealed that the thin specimens dried at the platen temperature of $50^{\circ}C$, $60^{\circ}C$, $115^{\circ}C$ and untreated specimens showed 1.070E+09 dyne/$cm^2$, 1.156E+09 dyne/$cm^2$, 1.243E+09 dyne/$cm^2$, and 1.052E+09 dyne/$cm^2$, respectively. Likewise, the thick specimens revealed 5.647E+09 dyne/$cm^2$ 5.670E+09 dyne/$cm^2$, 6.395E+09 dyne/$cm^2$ and 5.415E+09 dyne/$cm^2$, respectively. 5. It was evident that significantly different dynamic Young's modulus was observed between the plywood thickness and the platen temperature, but not in the two-way interaction between the plywood thickness${\times}$the platen temperature.

  • PDF

재난 대응 활동 시 노출가능 유해인자 종합분석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Comprehensive Analysis of Exposed Adverse Factors in Disaster Response Activities - Focused on Fire -)

  • Park, Chanseok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0권3호
    • /
    • pp.420-430
    • /
    • 2014
  • 화재와 같은 재난현장에서 재난대응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은 진압 구조 구급활동을 하는 동안 열, 연기, 유독가스에 노출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물학적 유해인자, 그리고 화재 진압 시 요구되는 인체공학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인한 육체적 과부하 등의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개별적 수준에서는 일부 존재해 왔지만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에게 노출되는 유해인자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대책까지 제안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현장에서의 안전 및 유해인자를 종합적으로 도출하고 그 대응방안까지 제시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의 노출로 인한 건강장애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소방업무환경별로 화재진압분야, 구조 및 구급분야, 생활환경분야로 나누어 환경분석을 하고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심리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화재현장의 유해인자를 도출하고 노출현황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물리적 유해인자 중에는 특수건강검진 결과 가장 많은 케이이스수를 차지하는 소음분야에 대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였다. 화학적 유해인자는 보호장비와 클린룸 운영방안을, 생물학적 유해인자는 감염예방교육과 예방접종, 주기적 관리점검 체계확립을, 심리적 유해인자는 PTSD 경감 부스 설치와 멘토링제도의 도입을 제시하였다.

소방서 실내공간의 화학적 유해인자 2차노출과 실내공기질 특성 (Characterization of Secondary Exposure to Chemicals and Indoor Air Quality in Fire Station)

  • 김수진;함승헌;전정석;김원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33권4호
    • /
    • pp.140-151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복귀 후 소방청사 내에서 2차적으로 노출된 화학적 유해물질의 실내공기질을 평가하였다. 서울시에 소재한 4개 소방서를 선정하였고, 그 중 2개 소방서는 실제 화재현장에서 소방활동 종료 귀소 후에, 다른 2개 소방서는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출동과 상관없이 평소 수준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소방안전지도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재사고에 대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중급규모 이상의 사고에서 실험군이 출동하게 되는 경우 귀소 후 바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였다. 11개 유해물질 항목(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PAH, VCM, 산류, 석면, CO, CO2, NO2, O3)을 공정시험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유해물질 11종 중 3종이 국내·외 기준을 초과하였고 1종은 국외기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황산은 각 2.5배, 2.2배, 1.1배가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높았다. 또한, 포름알데히드와 황산의 경우, 실험군보다 대조군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서울특별시 소방청사 내 실내공기질 개선 정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안보측면으로서의 인공강우기술 고찰 (Study on Consideration of Artificial Rain Technology in Aspect of National Security)

  • 최기남;이선제
    • 융합보안논문지
    • /
    • 제12권2호
    • /
    • pp.99-106
    • /
    • 2012
  • 2010년 3월 11일 대한민국 동해를 건너 위치한 일본에서 강진과 해일로 인하여 후쿠시마원전이 중단되고 폭발하여 방사능물질이 누출되었다. 한 국가에서 발생한 사고지만 누출된 방사능 물질은 해류와 기류를 타고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국내에도 사고 이후 방사능비가 내린다는 공포심에 혼란이 있었고, 사고 발생 1년이 지나도 방사능오염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즉 이웃나라의 원전사고는 국내에도 큰 위협이 되는데 일본 뿐 만 아니라 서해 건너 중국해변에도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이웃나라의 원전사고 위협이외 군사적 대치를 하고 있는 북한은 세계3위의 생화학무기 보유국이며 2010년 11월에는 연평도 포격도발을 하는 등 언제든 남한에 생화학물질을 살포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기상조절기술인 인공강우기술을 접목해 보았다. 원전사고시 방사능물질과 북한의 생화학무기는 기상조건에 따라 농도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인공강우기술만으로 완벽하게 위협을 제거할 수 없지만, 심리적 측면과 피해저감을 위한 방법으로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국민안전확보를 위한 국가의 안보측면으로서 인공강우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DD와 같은 연구기관에서 상시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술연구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침강 HNS 유출사고 및 사고 후 모니터링 방법 및 고려사항 (Review on the Post-spill Monitoring Method of Sunken HNS and General Considerations)

  • 최기영;김창준;김영일;김용명;이문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8권spc호
    • /
    • pp.37-43
    • /
    • 2022
  • 해양환경으로 유출된 침강 HNS에 대하여 환경영향 평가를 위한 사후 모니터링 수행은 다량의 오염 물질이 유출된 경우와 해양 환경에 영구적 또는 장기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에 특히 필요하다. 침강 HNS의 유출은 해저면에 혐기성 환경을 만들거나 지형과 해류에 따라 이동하며 퇴적물에 섞기거나 흡착되고 또는 반응하여 오염물질을 방출하기도 한다. 이는 저서생태계와 관련된 해양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불용성 침강 HNS는 해양 환경에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침강 HNS 유출 후 사후 모니터링은 사례연구를 통해 첫째, 모델링을 통한 유출물질의 영향을 예측하고, 둘째 원격탐사 등을 이용한 유출지역의 탐색 및 오염물질 유무를 확인하며, 셋째 수계 및 퇴적물 시료의 화학적 분석과 생물학적 분석을 통하여 해양환경을 평가하는 단계로 되어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는 복원(Restoration) 또는 피해 및 보상 평가 등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후모니터링 조사항목 중 해양환경기준에 명시되어 있는 항목은 그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는 것이 유출 사고 전과 후의 환경영향을 평가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폭우재난 대응 사례를 통한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Response System through the Case of Heavy Rain Disaster Response)

  • 심우섭;김상범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9권3호
    • /
    • pp.597-607
    • /
    • 2023
  • 연구목적: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주무부처로서 그간 자연재난 중 폭우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해 왔으나, 폭우로 인한 사업장 재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폭우재난을 대응했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부·지방관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재난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집단과 교수, 컨설팅 대표, 타부처 재난담당자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집단과 함께 폭우재난을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비상대응체계, 업종별 자율점검, 사업장 점검, 중대사이렌 활용, 안전관리 및 복구작업 지도 등에 관한 내용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우선, 상시 연락체계는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며, 세부적인 업종별 자율점검표 마련·배포도 필요하다. 또한, 사업장 점검 시 자율점검 이행여부 확인을 해야 하며,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통해 알리는 정보의 가독성을 높일 방안도 필요 해 보인다. 아울러, 안전작업은 도급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안전지침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결론:계절적 유해·위험요인으로 인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수동적인 대처방법과 달리 이상기후는 돌발상황으로 여겨서는 안되고, 관행적인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