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eratophyllum deme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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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조건에서 붕어마름의 수질개선 효과 분석 - 영양염류 제거 효율을 중심으로 (Analysis of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Ceratophyllum demersum under Laboratory Condition - by Nutrients Removal Efficiency)

  • 안창혁;주진철;주원정;안호상;이새로미;오주현;송호면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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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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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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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침수식물인 Ceratophyllum demersum (C. demersum)의 영양염류 제거 효율과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총 6개의 반응조에서 9일간 회분식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이 시작되고 약 84 hr 후 C. demersum는 pH, DO에 대한 안정적인 일주기 경향을 보였다. 영양염류인 $NH_3{^+}$, $NO_3{^-}$, $PO{_4}^{3-}$를 대상으로 저감률을 검토한 결과 실험초기부터 9일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고 특히 24 hr 이내에서 빠른 감소를 나타내었다. C. demersum의 단위면적당 생체량과 영양염류 제거율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r^2{\geq}0.96$, p<0.001)가 도출되었으며, 피복도가 높을수록 오염물 저감 효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높은 밀도의 반응조에서는 C. demersum의 활성화 차이가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질정화 효과가 나타난 것은 침수식물에 존재하는 부착조류나 미생물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Microcystis aeruginosa (M. aeruginosa)는 C. demersum의 생장밀도 2,500 g $fw/m^2$ (피복도 100%) 조건에서 성장률 0.31 /day를 보였으나 대조구는 0.47 /day을 나타내었다. 세포수 비교에서는 실험구보다 대조구가 약 1.7배 높게 나타나 C. demersum의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시사하였다.

실험실 조건에서 부유식물과 침수식물의 영양염류 흡수능 및 특성 평가 (Evaluation of the Nutrient Uptakes of Floating and Submerged Plants under Experimental Conditions)

  • 이근주;성기준
    • 한국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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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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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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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erformance and characteristics of nutrient removal in wetlands influenced by plant type. We tested a floating plant, Eichhornia crassipes, and a submerged plant, Ceratophyllum demersum, under the same environmental conditions to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nutrient uptake by these different plant forms. The total nitrogen and phosphorus in the water decreased in the following order: Water Only < Water + Soil < Floating Plants ${\approx}$ Submerged Plants and Water Only < Water+Soil < Floating Plants < Submerged Plants. Nitrogen and phosphorous concentrations increased in both plants; however, the phosphorous concentration was greater in C. demersum than E. crassipes. The submerged plant exhibited higher phosphorus uptake per unit biomass than the floating plant, but nitrogen uptake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resence of soil influences nitrogen and phosphorus removal from water, and that wetland plant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assimilation and precipitation of phosphorus.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in contaminant removal performance and characteristics of various plant forms can help in the selection of diverse plants for constructed wetlands to improve water quality and provide ecosystem services such as wildlife habitat and landscape enhancement.

한국산 수생식물의 원예적 이용에 관한 연구 (Feasibility for Horticultural Use of Korean Native Water Plants)

  • 이종석;김수남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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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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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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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feasibility as floricultural crops and water garden plant materials of Korean native water plants was investigated. Propagation type, growing and flowering time were observed for development as water garden, interior aquarium plant and water purification materials. Flowering time of the water plant was 7 species in May, 28 species in June, 49 species in July, 55 species in August, 47 species in September, and 17 species in October. Beautiful flowering water plants were Nymphaeaceae, Nymphoides peltata, Nymphoides indica, Monochoria korsakowii, Iris pseudacorus, Iris laevigata, and etc. Ornamental leafy water plants were Ceratopteris thalictroides, Ludwigia ovalis, Myriophyllum verticillatim, Limnophila sessiliflora, Blyxa aubertii, Blyxa echinosperma, Vallisneria asiatica, Hydrilla verticillata and Eleocharis acicularis etc. Isoetes japonica, Isoetes coreana and Isoetes sinensis were propagated by spore. Blyxa aubertii, Blyxa echinosperma, Myriophyllum verticillatim, Nuphar japonicum, Nelumbo nucifera, Ottelia alismoides, Sagittaria aginashi, Trapa japonica, and Trapa natans were propagated by seed. Persicaria amphibia, Ceratophyllum demersum (hornwort), Myriophyllum verticillatim, Myriophyllum spicatum, Oenanthe javanica, Potamogeton crispus, Hydrilla verticillata and Acorus calamus were propagated by division. And Vallisneria asiatica, Hydrilla verticillata and Phragmites japonica were propagated by runner. Ceratophyllum demersum (hornwort), Myriophyllum verticillatim, Myriophyllum spicatum, Limnophila sessilifera were propagated by adventitious bud. Ceratopteris thalictroides was propagated by leaf cutting. The 35 genera, 68 species of water plants were available for horticultural use. The 45 species such as Iris laevigata, Eleocharis acicularis, Menyanthes trifoliata, Nymphaea minima, Nuphar pumilum, Nymphoides coreana, Nymphoides peltata, Nymphoides indica, Nymphaea tetragona (water lily), and Typha latifolia could be use for water garden plant. The 21 species such as Limnophila sessilifera, Vallisneria asiatica, Ceratophyllum demersum and Hydrilla verticillata available for indoor aquarium. The 19 species such as Ottelia alismoides, Oenanthe javanica, Limnophila sessilifera and Blyxa echinosperma could be culture in container. The 27 species such as Trapa japonica, Trapa incisa, Phramites commuris (reed), Phragmites japonica, and Zizania latifolia were usable for water purification plant materials.

관개(灌漑) 배수로(排水路)의 수생잡초(水生雜草) 분포(分布)와 방제(防除)에 관한 연구(硏究) (Distribution and Control of Aquatic Weeds in Irrigation and Drainage Canals)

  • 변종영;심이성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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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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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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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동진강(東津江) 유역(流域)의 관개(灌漑), 배수로(排水路) 13개소(個所)를 선정하여 잡초(雜草)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하였고 설문(說問)을 통하여 전국에서 53개 농지개량조합(農地改良組合)을 대상으로 관할구역내(管割區域內) 수로(水路)에서 문제(問題)되는 수생잡초(水生雜草)의 발생정도(發生程度)를 조사(調査)하였으며 제초제(除草劑)에 의한 수생잡초(水生雜草)의 방제법(防除法)을 검토(檢討)하였다. 1. 동진강(東津江) 유역(流域)의 관개(灌漑), 배수로(排水路)에서 발생(發生)된 잡초(雜草)는 나도겨폴, 붕어마름, 줄폴, 개연꽃, 갈대, 나사말, 마름, 물수세미와 말즘이었다. 2. 전국적인 수생잡초(水生雜草)의 발생정도(發生程度)를 살펴 보면 수로(水路) 변잡초중(邊雜草中)에서는 줄풀이 가장 많았고, 갈대, 나도겨풀의 순으로 발생(發生)되었다. 수중잡초중(水中雜草中)에서는 붕어마름이 가장 많이 발생(發生)되었고 물수세미, 말즘, 나사말, 말도 비교적 많이 발생(發生)되었다. 3. 나도겨풀은 Paraquat 73.5g/10a, Glyphosate 91.5g/10a와 Fluridone 74.7g/10a에서, 줄풀은 Paraquat 220.5g/10a, Glyphosate 366.0g/10a 와 Fluridone 74.7g/10a에서 고사(枯死)되었다. 붕어마름과 말즘은 2, 4, 5-TP 540g/10a와 Fluridone 100g/10a에서 고사(枯死)되었으나 2, 4-D 600g/10a에서는 80% 방제(防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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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이 발달된 습지에서 동물플랑크톤 군집 분포: 수생식물의 밀도 및 종류가 부착성 윤충류와 지각류에게 미치는 영향 (Zooplankton Community Distribution in Aquatic Plants Zone: Influence of Epiphytic Rotifers and Cladocerans in Accordance with Aquatic Plants Cover and Types)

  • 최종윤;나긍환;김성기;정광석;주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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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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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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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얕은 수심의 습지에서 발달된 수생식물의 피도와 종류가 동물플랑크톤 밀도와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상남도에 위치한 32개의 습지에서 2011년 5~6월까지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총 65종의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대부분의 습지에서는 부유성 종보다 부착성 종이 더 많은 수를 보였다(40종). 조사된 모든 습지에서는 수생식물이 매우 우점하였으며, 이는 부착성 동물플랑크톤 분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times}1$ (m) 방형구를 이용하여 측정된 수생식물의 피도와 동물플랑크톤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부착성 및 부유성 윤충류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부착성 지각류는 뚜렷한 상관성를 나타냈다($r^2=0.39$, p<0.05, n=32). 부착성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수생식물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된 습지 중 수생식물이 가장 잘 발달된 우포늪과 장척호의 갈대(Phragmites communis)와 붕어마름(Ceratophyllum demersum)에 부착된 동물플랑크톤의 채집을 수행하였다. 대부분의 부착성 동물플랑크톤은 갈대보다 붕어마름에서 더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이 중 Lepadella, Monostyla, Testudinella는 두 식물간에 매우 뚜렷한 밀도 차이를 나타냈다(One-way ANOVA, p<0.05). 붕어마름은 갈대보다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으며, 복잡한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많은 동물플랑크톤이 부착할 수 있는 기질표면 또한 풍부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수생식물은 부착성 동물플랑크톤의 서식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들의 밀도와 종 다양성 증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팔당호 연안대에서 대형수생식물의 분포 (Distribution of Aquatic Macrophytes in the Lttoral Zone of Lake Platangho, Korea)

  • Cho, Kang-Hyun;Kim, Joon-Ho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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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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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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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the littoral zone of Lake Paltangho, a vegetation map of aquatic macrophytes was constructed to estimate their occupied area, and the change of abundance of submersed macrophytes was examined along water depth to elucidate niche perferences on the depth gradient. Total area of the littoral zone was 267 ha, of which submersed, emergent and floating-leaved macrophytes covered 155ha, 103 ha and 10ha, respectively. Submersed macrophytes were distributed within a water-depth of 2.5m, with an apparent pattern of zonation: Vallisnaria gigantea and Ceratophyllum demersum at the deeper water depth of 1.5~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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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 (Vegetation Strucure of Haepyeong Wetland in Nakdong River)

  • 이팔홍;김철수;김태근;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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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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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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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고아면, 산동면, 해평면 및 도개면에 속한 해평 습지의 식생 구조를 조사하였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군락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 달뿌리풀-여뀌 군락, 왕버들-선버들 군락, 여뀌 군락, 선버들 군락, 선버들-물억새 군락, 달뿌리풀-물억새 군락, 여뀌-달뿌리풀 군락, 바랭이-도꼬마리 군락, 갈대-여뀌 군락, 환삼덩굴-며느리배꼽 군락, 선버들-갈풀 군락, 왕버들-물억새 군락, 환삼덩굴 군락, 물억새-달뿌리풀 군락, 선버들-왕버들 군락, 마름 군락, 마름-붕어마름 군락 등 총 18종류였는데, 군락별 분포 면적은 버드나무-선버들 군락이 122.2ha(9.23%)로 가장 넓었고, 달뿌리풀-여뀌 군락 110.4ha(8.34%), 왕버들-선버들 군락 60.8ha(4.59%), 여뀌 군락 35.1ha(2.65%) 등의 순이었으며, 마름-붕어마름 군락이 0.3ha(0.02%)로서 가장 좁았다. 식생 조사표상 상재도에 의해 구분할 수 있는 군락은 여뀌-물억새 군락이었고, 여뀌-물억새 군락은 선버들-왕버들 아군락, 바랭이 아군락, 도꼬마리 아군락 등 3개의 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선버들-왕버들 아군락의 식별종은 선버들, 왕버들, 버드나무, 도루박이, 나도미꾸리낚시, 쇠무릎 등이고 바랭이 아군락의 식별종은 바랭이, 강아지풀, 돼지풀, 쇠방동사니 등이며, 도꼬마리 아군락의 식별종은 도꼬마리, 깨풀, 망초, 돌피, 얼치기완두 등이었다. 해평 습지에서 수생 및 습생식물의 대상 분포는 지하수위가 낮은 육상 지역에는 왕버들(Salix glandulosa), 버드나무(S. koreensis), 선버들(S. nipponica) 군락의 하층에 나도미꾸리낚시(Persicaria maackiana), 여뀌(P. hydropiper), 도루박이(Scirpus radicans) 등이 분포하고 지하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물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 및 달뿌리풀(Phragmites japonica)과 같은 습생식물이 분포하며, 수심이 얕은 물가에는 갈대(P. communis) 및 솔방울고랭이(Scirpus karuizawensis)와 같은 정수식물이, 그 안쪽에는 마름(Trapa japonica)과 같은 부엽식물, 수심이 깊은 곳에는 붕어마름(Ceratophyllum demersum)과 같은 침수식물과 부수식물인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8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6종의 멸종위기식물과 52종의 보호야생식물은 분포하지 않았다. 해평 습지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버드나무속(Salix) 군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버드나무속을 포함한 수생 및 습생 식물의 분포 면적이 넓은 해평 습지는 낙동강의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이용되며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제공하므로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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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목포습지 수심 분포에 따른 수생식물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Patterns of Hydrophytes by Water Depth Distribution in Mokpo of Upo Wetland)

  • 임정철;안경환;이창우;이정현;최병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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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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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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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포늪의 목포습지에서 수심에 따른 수생식물의 분포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274개 지점에서의 수심 및 식물종 분포 현황에 대한 표본조사가 이루어졌다. 선행연구에서 이루어진바 없었던 목포에 대한 상세한 수심분포 지도가 만들어졌다. 평균 수심은 77cm(${\pm}29cm$), 최대 수심은 157cm로서 가장자리는 60cm이내이며, 중심부가 120-130cm 정도의 오목한 그릇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침수식물 6종(검정말, 나사말, 나자스말, 말즘, 붕어마름, 실말)과 부엽식물 3종(가시연꽃, 자라풀, 마름)의 서식이 확인 되었다. 이들 수생식물들의 분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chi}^2=982.2$, df = 8, p< 0.01)를 보여 환경조건에 따라 식물종의 분포 양상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름이 244회 출현하여 가장 높은 빈도로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즘과 함께 수심이 깊을수록 피도가 높아지는 분포 양상을 보였다. 가시연꽃, 자라풀, 검정말, 나자스말, 붕어마름 5종은 수심이 깊을수록 피도가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수심에 따른 수생식물의 분포는 근본적으로 각각의 식물종이 가지는 생태적 특성에 의한 것이지만, 목포습지의 환경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진강의 식물상과 식생 (The Flora and Vegetation of the Dongjin River)

  • 이경보;김창환;이덕배;김종구;박찬원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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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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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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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동진강 일대의 인위적인 교란에 의한 하천식생의 복원 및 복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2001년 6월부터 2002년 3월까지 하천식생의 종 구성, 하천형태에 따른 군락의 구조, 현존식생의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진강 유역에서 조사된 하천식생은 73과 188속 238종 33 변종 1품종으로 총 272종류가 조사 되었다. 또한 관속식물의 생활형에 따라 분류하면 침수식물이 23종, 부엽식물이 7종, 부유식물이 2종, 정수식물이 18종, 습생식물이 53종, 수변식물이 168종이었으며, 수생식물과 습생식물은 각각 50종과 53종류로 전체 조사된 272종류 중 37.9%를 차지하였다. 식물생활형의 분포비율은 휴면형 1년생 식물이 97종 35.7%, 수생식물이 78종 28.7%, 반지중식물이 41종 15.1%, 지중식물이 22종 8.1%, 지표식물이 12종 4.4%가 관찰되었다. 동진강 상류유역의 식물군락은 검정말군락, 검정말-실말군락, 붕어마름군락, 달뿌리풀군락, 고마리군락, 큰황새냉이군락, 여뀌군락 등 총 8개 식물군락이 분포하였다. 동진강 중류유역은 수생식물인 줄과 갈대군란 그리고 수변식물군락으로 고마리군락, 교란지식생인 환삼덩굴군락 등 총 4개 군락이 분포하였고, 동진강 하류 유역은 자라풀군락, 붕어마름군락, 마름군락, 줄군락, 갈대군락의 5개 습생식물군락과 털물참새피군락, 고마리군락의 2개 습생식물군락, 새콩 등의 나대지 식물군락 등 총 8개 식물군락이 관찰되었다.

우포늪에서 번식하는 물꿩의 서식지 이용 특성 고찰 (Characteristics of Habitat Use of Pheasant-tailed Jacana Hydrophasianus chirurgus in Upo Wetland)

  • 백충렬;김태성;이정현;이자연;양병국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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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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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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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우포늪에서 번식하는 물꿩 Hydrophasianus chirurgus의 서식지 이용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물꿩의 개체군 관리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연구기간 중 둥지는 총 4개가 관찰되었으며, 둥지의 위치는 수변으로부터 $56.2{\pm}16.37m$에 있었다. 물꿩의 둥지는 모두 가시연꽃(Euryale ferox) 위에 만드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둥지재료는 생이가래(Salvinia natans),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붕어마름 (Ceratophyllum demersum), 자라풀(Hydrocharis duvia) 등의 수생식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활동에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인간의 간섭인 것으로 나타났고, 방해 시 알을 옮기는 행동이 관찰되었다. 관찰된 4개의 둥지 중 2개의 둥지에서 알을 옮기는 행동이 관찰되었으며, 약 1~2m 정도 옮긴 것을 확인하였다. 우포늪은 가시연꽃 군락이 넓게 분포하고 있고, 수심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매년 우포늪을 찾아오는 물꿩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를 찾는 물꿩의 수가 적어 관리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규칙적으로 도래하고 있고, 개체수도 증가하는 추세라 개체군 관리를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