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tudy measures the Digital Life Index (DLI) of baby boomers by considering the utilization of digital devices in their everyday life. The study was conducted by implementing the following three-step approach: (1) development of survey questions and data collection; (2) build Digital Life Index (DLI) model and lastly; (3) empirical analysis using the Digital Life Index (DLI). In the first stage in order to develop the survey questions to measure the digital index, two surveys were conducted. For the first preliminary survey, it was done based on the existing literatures which enabled this investigation through FGI analysis involving real professionals. The second survey was conducted by commissioning a specialized external firm. In this survey, a total of 400 data was collected to verify the validity and objectivity of the data sample. The data gathered through the survey questions was used to develop the digital index. Firstly, the appropriate factors were extracted by conducting factor analysis. This factor analysis validates and verifies the factors which are appropriate in measuring Digital Life Index (DLI). The derived factors are broadly divided into five main factors. The first factor describes the possession, purchase and use of digital device (x1). Meanwhile, the second factor describes the digital device's software (x2) and the third factor describes the participation in utilizing digital device (x3). The fourth factor describes the utilization of digital device in human personal relationship (x4) and lastly, the fifth factor describes the effect of digital device in everyday life and work environment (x5). Secondly, the digital index model was developed. The variables to represent the Digital Life Index (DLI) are ${\chi}1t,{\chi}2t,{\chi}3t,{\chi}4t$ and ${\chi}5t$. Furthermore, as experience in using the digital index grows overtime, the growth can be represented by the "S" shape. Based on the results, Digital Life Index(DLI) is distributed with the highest point at 90.3 and the lowest point at 25.9.
본 연구는 기혼 남성의 가사노동참여 양상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의 영향 요인을 세대별로 파악하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혼남성을 베이비붐세대, X세대, Y세대로 구분하고, 각 세대별 가사노동참여 요인을 가사노동 참여가설을 적용시켜 분석해 보았다. 자료는 통계청 '2019년 생활시간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였다.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세대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경제적 효율성가설과 성역할태도가설, 요구반응가능성가설에 의해 설명이 가능하고, X세대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경제적 효율성가설, 성역할태도가설, 시간가용성가설, 요구반응가능성가설 모두에 의해 설명이 가능하였다. 반면, Y세대 기혼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시간가용성가설과 요구반응가능성가설에 의해서만 설명이 가능하였다. 세대별로 가사노동참여의 동인이 다르다는 사실은 남성 대상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수립에 있어 세대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가 일상생활 속에서 ICT 이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따라서 취미를 매개로한 여가활동이 ICT 이용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2016 한국미디어패널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분석결과 여가활동을 많이 할수록 ICT 이용능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도구변수를 통해 내생성을 통제한 2단계 회귀분석에서도 영향력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연/문화 관람 활동이 통합적 ICT 이용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작적 취미활동은 동영상 콘텐츠 이용과 전자상거래 이용 능력에, 쇼핑 활동은 커뮤니케이션 영역과 정보검색 영역에 유의한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여가활동이 ICT 이용의 동기와 활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ICT 이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The intergenerational transfer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is a major concern due to low birth rates and aging society of Korea.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s of children's support for parent regarding parents' decision to bequest, including the influences of parental characteristics, household-related factors, and characteristics of children. The data are the 5th wave of KReIS, a sample of 1,834 married household heads(HHs), which were classified into 142 baby boomers (1955-1963), 534 post-liberation HHs (1945-1954), and 1,158 Japanese-era HHs (-194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49.3% of baby boomer HHs, 59.2% of post-liberation HHs, and 59.1% of Japanese-era HHs, were willing to make bequest decision. Second, in the baby boomer HHs, although the children's contact with their parents represented an emotional resource transfer, a child's economic resource transfer to his/her parents did not affect the parents' bequest decisions. However, in the post- liberation HHs, children's contact with parents, and economic resource transfers were significant variables. In addition, in the Japanese-era HHs, only children's contact with their parents was a significant variable. Third, in the baby boomer HHs, the variables that influenced parents' bequest decisions were household financial assets and having a daughter rather than having son and daughter. However, the variables that heavily influenced bequest decisions of the post-liberation HHs were the presence of a spouse, home ownership, household expenditures, and satisfaction of relationships with children. In the Japanese-era HHs, the variables that significantly affected parents' bequest decisions were home ownership, household expenditures, and household financial assets.
본 연구의 목적은 노부모와 성인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샌드위치세대인 베이비부머의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에 있어서 성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중년층(46-59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2010)" 데이터파일 가운데 1,152건을 분석 표본으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부머의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베이비부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배우자부모부양부담(${\beta}=-.205$), 자녀관계만족도(${\beta}=.202$), 부부관계만족도(${\beta}=.200$), 주관적 건강상태(${\beta}=.155$), 10년 후 경제생활수준에 대한 기대(${\beta}=.143$)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남성 베이비부머의 경우 여성 모형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인터넷활용도(${\beta}=.247$)의 영향력이 크고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양부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결과는 남성의 삶의 만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여성의 경우, 배우자부모에 대한 부양부담이 삶의 만족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해야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 시부모부양은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베이비 붐 세대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중재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J도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 여성(1955-1963년 출생) 145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삶의 질은 건강상태, 가족관계만족도, 노후준비도, 연령, 노후불안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가족관계만족도, 노후불안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긍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9차년도 한국복지패널에서 추출한 가족갈등을 경험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가족갈등대처전략이 문제음주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어떻게 가정폭력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방법은 AMOS 21.0 버전을 적용하여 구조방정식모델분석을 실시한 후,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검증하기 위해 Sobel(1982) 검증 중 Baron & Kenney(1996)에 의해 활용된 Aroian Test 검증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베이비부머의 가족갈등대처전략은 문제음주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베이비부머의 가족갈등대처전략은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베이비부머의 가족갈등대처전략은 가정폭력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중재된 문제음주는 가정폭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다섯째, 강화된 자아존중감은 가정폭력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이를 근거로 베이비부머의 가족갈등을 극복하고 가정폭력을 축소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이 연구의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에서 고려할 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 창 재취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사회적자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2010년 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퇴직이 시작되고 있으나 경제적 노후준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대규모 은퇴는 노동시장의 불안정과 사회복지비용 지출증가 등 사회 경제적으로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퇴직 후 30년 이상의 새로운 커리어를 시도할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개인의 인식변화와 제도적인 지원이 구체화 되어야 한다. 연구결과, 경력지향성과 사회적자본간의 영향관계에서 관리지향성은 사회적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자율지향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지향성과 창 재취업의도간의 영향관계에서 관리지향성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재취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자율지향성은 창업의도와 재취업의도 둘 다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자본은 창 재취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경력지향성과 창 재취업의도간의 영향관계에서 사회적자본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잠재적 은퇴자인 베이비부머 직장인들이 재직하는 기간 동안에 개인의 경력지향에 맞는 교육, 훈련, 재취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고, 네트워크나 신뢰 등 사회적자본을 강화하여, 은퇴 후 상대적으로 폭넓은 창 재취업의 기회를 얻고, 퇴직 후에도 노동시장에 오랜 기간 머물도록 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공적연금 등 사회적 비용증가에 대한 해결책이 될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 및 노후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성격5요인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로 천안시 공단지역 근로자 3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및 t-test, ANOVA,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과 노후준비행동에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개방성, 그리고 성실성은 신체적 노후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정서적 불안정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사회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실성과 개방성, 외향성이 정(+)의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불안정성과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불안정성,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영향을 미치고 호감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고령화 및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맞물린 시대를 맞이하여 그 대처는 매우 집중적이고 역동적이다. 베이비부머가 실제로 은퇴를 시작하자, 중년 연령대를 칭하는 용어는 중년, 중장년, 신중년 등으로 다채로워졌으며, 이는 훈련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시기를 같이하여 정부와 학계에서도 중년을 칭하는 용어의 정리와 더불어 신중년 훈련과정 개발의 고도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대상 훈련과정 3년(2018-2020) 성과를 분석하고, 훈련과정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결과, 신중년 훈련과정의 3년 성과는 훈련과정이 점차 증가하였지만 이수율과 취업율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도권 캠퍼스 성과가 비수도권보다 높아 이 편차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였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기존 중장년 과정과 신중년 과정의 통합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신중년 특화방안 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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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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