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ea-based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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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면형 유산 보존제도의 확산과정과 특성 (Developing the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Preservation of Area-Based Heritage Sites in Japan)

  • 성원석;강동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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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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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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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면형 유산 보존제도는 1984년 제정된 「전통건조물보존법」이 시효이다. 그러나 이 제도는 1996년에 폐지되었다. 일본은 1960년대 고도(古都)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66년 「고도보존법」을 제정하고 '역사적풍토보존지역'과 '역사적풍토특별보존지구'를 도입하였다. 면형 유산의 보존을 위해서는 1975년 「문화재보호법」의 개정과 함께 도입된 '중요전통적건조물군보존지구' 제도가 시초이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면형 유산의 보존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고, 유산과 유산 사이의 공간과 맥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중요문화적경관' 제도가 도입되었다. 또한 일본의 근대화와 관련된 각종 물적·비물적 자원을 포괄하는 '근대화산업유산군33'이 2007년에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역사적 가치를 가진 지역 풍경을 보호하기 위한 '아름다운일본의역사적풍토100선'이 선정되었다. 이후 2015년에는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 유산을 통합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일본유산' 제도가, 2016년에는 사라져 가는 농수산업의 계승과 육성을 위한 '일본농업유산', 2017년에는 20세기 일본의 근현대 기술의 증거물인 '20세기유산'까지 제도의 확산 과정을 이루었다. 결과적으로, 현재(2020년 9월) '역사적풍토보존지역'과 '역사적풍토특별보존지구'가 30개소와 60개소, '중요전통적건조물군보존지구' 120개소, '중요문화적경관' 65개소, '근대화산업유산군' 66개소, '아름다운일본의역사적풍토100선' 264개소, '일본유산' 104개소, '일본농업유산' 15개소가 지정되었다. 이러한 상황 인식 속에서, 1976년 이후 순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의 면형 유산 보존제도 전반의 특성 추출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본 연구의 연구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일본 면형 유산 보존제도를 조사하고 연구범위를 설정한다. 둘째, 면형 유산 보존제도의 확산과정을 조사하고, 제도 발전에 따른 제도들 간의 관계성을 분석한 후 그 특성을 도출한다. 셋째, 관계성 및 특성과 관련된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대표 사례 3곳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종합하여 대표 사례가 가지는 특성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도출한 일본 면형 유산 보존제도의 두드러진 특징은 매년 신규유산이 탄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유산들 간의 중첩 현상이 발생하며, 면형 유산의 보존은 물론 전통 산업, 문화 관광 등 연관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정체성의 강화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현재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제도의 활성화에 시사점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야외 증강현실 기반의 문화 유적지 3D 모델 시각화 시스템 (Outdoor Augmented Reality based 3D Model Visualization System of Cultural Heritage Sites)

  • 한종길;박경욱;반경진;김응곤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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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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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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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국내외에서 역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문화 콘텐츠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IT기술을 접목한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문화 유적지, 건축문화재, 유물 복원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3D 시각화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복원 디지털 콘텐츠는 주로 실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야외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문화 유적지 3D 모델 시각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각화 시스템은 실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입력받은 영상이미지에 문화 유적지 3D 모델을 증강한다.

목조건축문화재의 예방 보존을 위한 공간적 통합 흰개미 관리(AW-ITM)의 적용 (A Study on Area-Wide Integrated Termite Management for the Preservation of Wooden Built Heritage)

  • 김시현;정용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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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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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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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건축문화재들은 다양한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손상된다. 이 중 흰개미는 목재 내부를 손상시켜 문화재의 구조적 안정성과 진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 전 지역에서 목조건축문화재의 흰개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그 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의 흰개미 피해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예방보존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논문은 목조건축문화재의 효과적인 흰개미 예방을 위해 공간적 통합 흰개미 관리(AW-ITM)의 문화재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먼저 국내 목조건축문화재의 입지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공간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국가지정 목조건축문화재(국보, 보물) 182건의 인접한 산림과의 거리, 주변 산림 면적을 분석하였다. 또한 2003~2020년 실시된 국가지정문화재 방충사업 내역과, 종합적 흰개미 관리(ITM)의 구성요소 4가지에 따라 국내 문화재 흰개미 방제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와 주변 공간을 세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적합한 흰개미 방제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목조건축문화재들의 입지(도심, 외곽, 산림)와 건물 수량(단일, 복합)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각 유형별 흰개미 방제 영역을 구분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된 공간적 종합 방제의 개념은 최근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목조문화재 흰개미 방제 종합 방제대책' 등에서 주변 환경 개선 등으로 일부 반영해 적용되고 있다. 이에 공간적 통합 흰개미 관리(AW-ITM)의 적용 또한 일부 대상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뒤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수립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시지각강도를 고려한 명승 구역설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ation of Scenic Sites Considering Visual Perception Intensity)

  • 하태일;김충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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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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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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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관적 가치와 조망여부를 정량적으로 다루는 시지각강도(視知覺强度)라는 지표를 도입하여 명승 지정구역 설정의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명승 지정구역 설정을 위한 시지각강도 지표를 제시하였다. 조망지점에서 대상과의 거리, 입사각을 고려하여 시지각강도의 지표를 적용하였다. 또한 시지각강도 분석과정을 GIS로 구현하였으며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둘째, 누적가시도의 단순빈도와 시지각강도 결과를 비교하여 시지각강도의 가능성을 규명하였다. 시지각강도는 4.74km이내 지역에서 조망지점과 대상과의 거리보다는 입사각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시지각강도의 결과를 토대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사람의 시지각을 충분히 반영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제 시지각강도가 높은 지역이 현장조사를 통해서도 중요한 지역임이 확인되었다. 넷째, 기 지정된 명승에 경관 시지각강도를 도입하여 지정구역 조정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시지각강도를 3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2등급 이상은 문화재 지정구역, 3등급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관광 가능성에 대한 평가 - 신흥사 방문자의 의식을 중심으로 - (Evaluation on the Possibility for Sustainable Tourism of Cultural Heritage - Based on the Visitors' Perception of Sin-heung-sa -)

  • 이영경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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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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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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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s the globalization increased, cultural heritage has been widely used as tourist destination. Traditional temples which have valuable cultural resources are important cultural heritages. It was found that most traditional temples which were used as famous tourist destinations lost their intrinsic religious values because of the intensive tourist uses. Sustainable tourism was introduced as an alternative tourism to the conventional one which could cause the destruction of the intrinsic values. Sustainable tourism represents and encompasses a set of principles balancing between visitor satisfaction, economic revitalization of the area, and the conservation of the heritage resour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ossibility for the sustainable tourism of cultural heritage (traditional temple) by investigating visitors' satisfaction, revisit intention, and awareness on conservation. In order to perform this purpose, Sin-heung-sa was selected as a study site and 339 visitors participated in the questionnaire survey.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into three important finding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possibility for the sustainable tourism of Sin-heung-sa was high. Vistors' awareness on conservation is high, but visiting satisfaction was medium-high. Specifically, the awareness for heritage transmission was the highest and the awareness for other conservational dimensions such as need for education, conservation for surrounding area, and respect for environmental capacity were also high. Second, visitors' overall and separate satisfactions were not high. Therefore, it was recommended that management strategies are needed to increase the visitor satisfaction because both conservation and visitor satisfaction are essential elements of successful sustainable tourism. The results revealed that visitors' satisfaction could be enhanced by improving safety of the area, providing diverse travel activities and information, and creating unique atmosphere. Third, the revisit intention was evaluated higher than the overall satisfaction, which showed that the attractiveness and competitiveness of Sin-heung-sa was relatively high. Important determinant attributes for revisit intention were analyzed to be good nature(landscape, valley, the fauna and flora) and network with surrounding tourist destinations.

산업 유산 재생지역에 대한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Valuation Method for Redeveloped Area of Industrial Heritage)

  • 쑨리;반영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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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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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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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업유산 재생 지역의 자원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디자인 개선과 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유산 재생 지역의 자원 가치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성적, 정량적 방법을 결합한 가치평가 방법(모형)을 제시하였다. (1)재생 지역의 자원에 따른 평가체계 수립(AHP 계층); (2)자원 유형에 따른 평가 코스선택(cvm 또는 사용가치); (3)해당 지역의 각 자원의 가치와 총 가치의 계산. 본 연구에서는 운하 5호 사례에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해당 지역의 다양한 자원의 가치 순위 및 총 가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소득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재생지역의 가치는 사용가치와 비사용가치를 함께 구성해야 하며, 동일 요소가 서로 다른 자원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또한 요소별로 동일한 자원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다르다.

울산 지역 지질유산의 가치평가 (Evaluation of the Geological Heritages in Ulsan Area, Korea)

  • 하수진;채용운;강희철;임현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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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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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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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의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증가하면서 지질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지자체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울산지역 지질유산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가치평가를 실시해 지질유산의 실질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발굴된 112개 지질유산 가운데 33곳의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지질유산은 유형에 따라 지질학적 유산이 2개, 지형학적 유산이 1개, 복합유산이 30개로 나타났다. 울산지역의 지질유산은 하천, 해안지형이 우세하며 화석, 습곡, 단층, 전단대, 광물, 광상 등 다양한 지형, 지질 요소들이 산출되는 특성을 보였다. 33개 지질유산의 등급은 세계급 보호대상인 I등급이 3개, 국가급 보호대상인 II등급이 18개, 국가지정 관리대상인 III등급이 9개, 관리목록 등록대상인 IV등급이 3개이다. 지질유산의 본질적, 부수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강동해안, 주전해안, 태화강 일대(습곡구조, 하천침식지형), 대왕암, 대곡리 반구대 일원, 천전리 공룡발자국, 무제치늪 지역이 지질학적, 경관적, 생태적·문화적 요인 등이 우수하며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높아 향후 지질명소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들을 지질명소로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했을 시에 자연공원법 내 지질공원 인증 세부기준에 따라 지속적인 명소 원형 보존과 유지, 지질교육을 통한 과학 교육 수요 충족,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울산광역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정보를 이용한 지질유산 등급분포도 작성 연구 (Geological Heritage Grade Distribution Mapping Using GIS)

  • 이수재;이선민;이명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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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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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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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거 지구 환경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지구 환경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지질유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질유산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보존 및 관리를 하지 않으면 훼손이 쉽고 복구가 어렵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질유산이 공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실질적인 지질유산의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 지질유산의 공간적인 분포를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지질유산의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마련된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을 통해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수도권 지역의 실제적인 지질유산 등급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문헌조사를 통해 연구지역인 수도권 일대의 지질유산 현황목록을 정리하였고, 선행연구를 통해 마련된 가치평가 기준을 적용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및 구축하였다. 설계된 항목을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지도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질유산 등급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지질유산 등급분포도 작성 결과 수도권 지역의 지질유산은 경기도 연천시(18.8%), 포천시(10.6%), 파주시(6.3%) 등 경기북부지역에 약 35% 이상이 존재하였으며, 인천광역시에 18.1%, 경기도 안산시 8.1%로 경기서부지역에 약 26.2%가 존재하였다. 지질유산의 지질시대는 신생대 제 4기가 1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지질유산의 공간 분포적 특성과 함께 지질학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지질유산 데이터를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수립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질유산에 대한 정보가 공간적으로 통합 관리 될 수 있으며 관리 주체가 지질유산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통해 지질공원으로의 발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에는 수도권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지질유산의 체계적인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A Design Guideline of Sign System Based on DPD Concept in Traditional Heritage Villages

  • Noh, Hwang-Woo;Kitagawa, Keiko;Yoo, Jae-Soo;Park, Sun-Gyu;Oh, Sang-Hoon;Min, Byung-Won;Oh, Yong-sun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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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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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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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Sign system currently used for traditional heritage villages in Korea does not have any well-defined concept and method so that somewhat improper signs can be developed like for general urban or tourism area. In this paper, we present a new method or guideline of sign system based on DPD(disaster prevention design) concept for our traditional heritage villages. We can enhance both safety of residents and satisfaction of visitors throughout this guideline. According to our investigations on the heritage villages, sign systems in Korea are mainly developed for tourism, on the other hand, sign development in Japan mainly focuses on prevention or protection against big disasters like earthquakes. Considering residents and their safety, we can submit a proper guideline to develop sign system for our traditional heritage villages based on the concept of DPD which can be applied to each space. Asan 'Oeam Village' and Beppu 'Onsen Village' are used as application sites compared between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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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을 위한 OECMs의 가능성 탐구 - 당산목과 당산제를 중심으로 - (Exploring Other Effective Conservation Measures (OECMs) for Natural Heritage Sites - Focusing on the Dansanmok and Dansanje in Establishing the National Biodiversity Strategy and Action Plan -)

  • 이다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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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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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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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및 행동계획(NBSAP)을 수립하기 위해 자연유산에 OECMs(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을 적용하는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자연유산 중 하나인 천연기념물 당산목과 관련된 생태적 특성과 문화적 특성을 조사하고 수집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보전 가치를 확인하였고 IUCN의 개별 평가 도구 기준에 따라 대상지인 당산목이 당산제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반영한 OECM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당산목과 당산제는 후보 OECM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NBSAP) 수립을 위한 전략에 있어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와 '자연유산 민속행사 국고지원사업' 등이 지역 공동체를 자발적으로 참여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NBSAP) 수립을 위한 국가별 지표로서 당산목과 같은 자연성지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2030년 목표와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2050년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