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4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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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 및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Initiated Cooking Activity on Young Children's Self-Efficacy and Learning Interest)

  • 김수경;김정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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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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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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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 및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충남에 소재한 민간어린이집 만 4~5세에 재원 중인 34명씩의 두 학급 총 68명을 대상으로 2013년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험집단에게는 유아주도 요리활동을, 비교집단에게는 교사주도 요리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자기효능감에 있어 비교집단은 약한 증가효과가 있었으나 실험집단은 높은 증가효과를 나타내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각 하위요인별 인지적 영역, 사회 정서적 영역, 신체적 영역 향상에 있어서도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학습흥미도에 있어 비교집단은 약한 증가효과가 있었으나 실험집단은 높은 증가효과를 나타내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각 하위요인별 주의집중, 흥미도, 자신감, 성실성, 활동에 대한 관심 향상에 있어서도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과 학습흥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활동임을 나타내주었다.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유아교사의 관심단계와 활용수준 분석: 관심중심수용모형을 중심으로 (Analysi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Stages of Concern and Level of Use about STEAM : Focusing on Concern-Based Adoption Model)

  • 이수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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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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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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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STEAM에 대한 관심단계와 활용수준을 조사하고 교사 개인의 변인에 따라 관심단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5세를 담당하는 교사 242명이었다. 연구도구는 관심단계설문지(stages of concern questionnaire: SoCQ)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지침서의 백분위수 환산표를 적용하여 상대적 강도로 변환하고 이를 관심단계 프로파일 그래프로 나타내었고 배경변인에 따른 관심단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의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관심단계는 비판적인 비사용자의 프로파일로 확인되었다. 둘째, 유아교사의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활용수준은 대부분의 교사가 전혀 실행하지 않거나 2년 이하로 실행하며 스스로를 전혀 활용안하는 사람이거나 초보적인 활용자로 판단하였고, 대부분의 교사가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교사의 학력, 경력, 현재 실행여부, 예비교사 교육 시 관련교과 수강여부, 향후 실행계획여부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아교사의 전공, 기관유형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STEAM에 대한 유아교사의 관심단계를 전환시키고 활용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언하였다.

모친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의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Dental Caries of Chilren's Deciduous Teeth in Relation to their Mothers' Socioeconomic Factors and their Oral Health Beliefs)

  • 강은주;장선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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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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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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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이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원인을 분석, 유아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자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집의 5, 6세 아동과 그 모친 1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아동의 구강검진과 그 모친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과 구강건강신념모형이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우식증 실태는 우식경험유치지수의 경우 5세 남아가 3.39개, 여아는 2.76개였으며, 6세 남자는 3.86개, 여아는 3.27개 였다. 또한 유치우식경험율은 5세 남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81.8%), 우식유치율이 처치유치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6세 여아에서는 치료된 치아가 우식보다 높게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처치유치율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2.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따른 유치우식증 실태는 모친의 취업 여부와 세대주의 연령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모친이 취업한 경우(84.7%)가 미취업(66.7%)보다 유치우식경험율에서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또한 세대주의 연령이 40세 이상일 때 우식경험유치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4.07개), 그 다음은 35~39세에서 3.83개, 25~29세에서 3.33개, 30~34세에서 2.15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른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것은 세대주의 학력, 시부모나 부모와의 동거 여부였다. 세대주의 학력은 구강질환에 때한 감수성과 심각성이 보통 정도 수준으로 고졸 하보다 대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p<0.01)(p<0.05). 또한 시부모 또는 부모와의 동거 여부는 중요성이 낮았고 동거가 비동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4. 유아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모친의 구강건강신념에 대한 유익성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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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문제행동 척도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A Basic Study on Scale Development of Problem Behaviors for Young Children)

  • 김정겸;강영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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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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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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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아들의 문제행동 척도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갖고 실증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은 어린이집 교사와 유치원 교사, 유아 교육전공 교수 세 그룹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970년대 부터 현재까지 유아 문제행동에 대한 측정척도는 문항 209개 문항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유아의 문제행동 척도 관련한 5개 영역 총 209개의 항목 가운데 96개가 주요항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들 하위 요인별 채택된 내용을 보면 또래 관계의 40항목 중 17개가 채택되고 발달영역 또한 41개 항목 중 13개 항목이 기본생활습관 50항목 중 20개 항목, 도덕성이 38개 항목 중 22개 항목, 정서적 항목의 40개 항목 중 24개 항목이 채택되었다. 이 중 가장 많은 항목이 채택된 문항은 정서적 요인이었으며 가장 많이 기각된 것은 발달 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발달기 유아의 내면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부분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한 불안, 위축, 돌발 행동, 부모나 교사에 의존, 둔하된 저행동 등이 유아의 문제행동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아의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과 지능 간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ng Children's Mathematical Abilities, Scientific Abilities and Intelligence)

  • 김준희;김지현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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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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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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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아의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과 지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의 지능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S시 S구에 위치한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6세 유아 1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과 지능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유아의 연령, 성별을 통제한 편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의 지능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학적 능력과 과학적 능력은 지능과 관련이 있으며, 수학적 능력의 하위요인인 '측정', '대수'에서 과학적 능력의 하위요인인 '예측하기'에서 지능과 높은 상관이 나타났다. 수학적 능력과 과학적 능력의 지능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은 수학적 능력이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아교육 기관 및 가정에서 수학과 과학 활동을 고르게 제공하고, 수학과 과학 통합 활동 제공 시 과정의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수학적 능력 및 과학적 능력과 지능 간의 관계를 찾고, 지능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밝힘으로써 수학과 과학 통합 활동 계획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협력 활동을 활용한 4, 5세 유아 사회성 프로그램 「버디톡」의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Buddy TOC': A Sociability Program for 4- and 5-Year-Old Children through Cooperative Activities)

  • 김보들맘;권연희;박진재;윤상인;임수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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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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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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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ociability program for young children (Buddy TOC), consisting of cooperative activities, and to investigate its effects on children's sociability, such as empathy, self-regulation, and interpersonal skills. Methods: The contents of the program were extract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analysis of previous research. The goodness-of-fit of the drafted program was verified by specialist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through a preliminary study. The effects of 'Buddy TOC' were tested based on the selected 5 sessions with regard to children's empathy, self-regulation, and interpersonal skills. Overall, 70 participants (35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5 in the comparison group) were 4-year-olds, and 67 participants (33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4 in the comparison group) were 5-year-olds. The data were analyzed by conducting ANCOVA based on age. Results: Empathy, self-regulation and interpersonal skill of the 4- and 5-year-old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comparison group, and there were sligh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subareas. Conclusion/Implications: The field applicability and importance of 'Buddy TOC' as a sociability program, utilizing cooperative activities for the promotion of young children's social skills, were discussed.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유아의 운동기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sychomotorik and Sensory Integration on the Motor Skill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 Disabilities)

  • 김일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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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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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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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또래와의 상호적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는 그룹 심리운동과 기능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내기 위한 개별 감각통합치료가 유아의 운동기술(motor skills)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원에 재원 중인 만 4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 2회 40분 씩 각각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B-O test, DeGangi-Berk Test of sensory Integration(TSI), MOT4-6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 대 동작을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별하여 사전 평가 결과와 프로그램 진행 후 사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항목별 향상 정도를 그래프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심리운동과 감각통합치료 모두에서 운동기술 향상을 가져왔으며 특히 균형성 및 자세조절 등에서 두드러지게 향상 된 점수를 획득되어 두 영역의 프로그램이 운동기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초보운동단계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 개발 - 신경학적 음악치료의 기법을 활용하여 (A Study for Developing Music Therapy Activity Program for Development of Rudimentary Movement Phase of Spastic Cerebral Palsied Infant : Applying the techniques of Neurological Music Therapy)

  • 이윤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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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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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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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뇌성마비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 운동장애 뿐 아니라 지능장애, 언어장애, 경련, 감각장애, 지각장애, 그리고 정서장애와 같은 중복적인 장애를 수반하는 장애이다. 최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미숙아들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경직형 뇌성마비의 출현율도 높아지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뇌성마비 유아들에게는 생후 1년 사이의 치료적 중재가 특별히 중요하며, 7세 이후의 치료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하는 조기 중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체 운동 영역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신체재활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음악치료 영역인 신경학적 음악치료(NMT)의 기법들을 활용하여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들의 운동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일반 유아들이 0~2세에 가장 기본적인 운동 기능들을 습득하는 단계인 초보운동단계의 주요 발달과제들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크게 안정성, 이동성, 그리고 조작기능의 세 가지 하위 범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임상 현장에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치료사들을 통하여 시행된 후 활동에 대한 타당성과 적용의 효율성을 평가받았다.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운동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은 치료활동의 개발, 전문가의 검증, 치료활동의 수정 및 보완 세 단계로 진행되었다. 치료활동의 개발을 위하여 문헌조사와 인터뷰를 시행하였고, 전문가의 검증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 혹은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음악치료사 6명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을 통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 검증에서는 활동의 내용상 타당도 및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살펴보았고, 이를 위하여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치료활동의 수정 및 보완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수정 및 보완의 결과에 대해서는 검증집단을 통하여 재확인과정을 거쳤다.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의 평가 결과는 각 평가 항목별로 평가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활동별로 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수정 보완한 내용을 함께 제시하였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보운동단계에서의 발달과제인 안정성, 이동성, 조작기능을 바탕으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운동 발달 특성을 적용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총 38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안정성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4개, 이동성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0개, 그리고 조작기능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4개이다. 전체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운동발달단계 적합성, 목표-내용 일치도, 적용 대상 적합성, 음악의 적절성, 악기사용의 적절성, 그리고 실제 활용의 유용성이라는 여섯 가지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것은 본 연구의 결과가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조기 중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발달 단계별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한 국내의 현실적 요구에 맞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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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국내 최근 연구의 경향 분석 (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Software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in Korea)

  • 천희영;박소연;성지현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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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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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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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6년부터 3년간 발표된 유아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국내 최근 연구들의 경향을 게재 경향과 연구방법의 측면에서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분석대상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과 국가학술연구정보 공유 시스템에서 검색된 유아의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연구 26편이었다. 발표된 연구의 게재 경향은 발표 연도, 발표 형식, 학문 분야의 범주에 따라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측면에서는 연구의 주제 특성과 연구방법 유형, 그리고 연구변인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연구의 게재 경향 측면에서 살펴본 바,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발표된 연구 편수는 연도별로 점차 증가하며, 학술지 논문 형태로 대다수가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석대상의 61.5%(16편)가 유아교육 및 아동학 관련 학문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이었다. 연구방법 측면에서는 먼저, 연구의 주제와 연구대상 관련하여 유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또는 만4세와 만5세를 대상으로 효과 검증을 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방법으로는 실험연구와 문헌연구방법 (각 8회), 조사연구(7회)의 순으로 많이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변인의 특성으로서 많이 다루어진 측정변인은 유아의 인지적 특성 변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적용된 프로그램의 특성과 관련하여, 첫째, 프로그래밍 도구 환경을 중심으로 분류한 결과 가장 많은 6편의 연구가 피지컬 컴퓨팅 환경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에 사용된 프로그래밍 도구 로봇 중에서는 Albert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적용 기간은 5주~48주로 차이가 있었다. 분석대상 연구들에서 컴퓨팅 사고력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의해 향상되는 문제해결 능력으로 개념화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하위요인별 개별도구로써 측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유아의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연구가 최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연구 편수의 축적과 연구방법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인 지역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Prevalence of Antibodies to Hepatitis A in the Healthy Children in Inchon-Kyunggi Prefecture)

  • 권영세;홍영진;최연호;김순기;손병관;강문수;배수환;홍광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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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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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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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A형 간염은 수년동안 거의 발생 보고가 없었으나 최근 경인지역에서 A형 간염 발생이 증가하였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소아에서도 대전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된 바가 있다.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소아에서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낮아진 결과, 감염원에 노출된 연장아와 성인에서 현증 감염이 증가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저자들은 경인 지역에서 건강한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여 A형 간염의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인 지역의 l세 76명의 유아와 3세 78명 및 5세 58명의 유아원생과 11세, 13세, 15세, 17세의 초중고생 각각 100명씩을 채혈하였고 혈청을 분리하여 $-80^{\circ}C$에 보관하였다가 Abbott사의 AxSYM$^{(R)}$ HAVAB(Microparticle Enzyme Immunoassay : MEIA)를 이용하여 anti-HAV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전부 612명을 검사하였고 남아 316, 여아 296명으로 남녀의 비는 1.1 : 1이었다. 2) 1세군에서는 10.5%(남아 6례, 여아 2 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3, 5, 11, 13세 군에서는 전부 anti-HAV가 음성이었으며, 15세 군에는 6%(남학생 4례, 여학생 2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17세 군에서는 11 %(남학생 7례, 여학생 4례)에서 양성이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경인 지역의 유아 및 학동기 소아에서 A형 간염 항체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감염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들을 통해 학동기 소아에서의 현증 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방 방법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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