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0th Science tex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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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분석틀을 이용한 화학II 교과서의 탐구활동 분석 (An Analysis of Inquiry Activities in Chemistry II Textbook by Using 3-Dimensional Analysis Framework)

  • 이석희;김용권;문성배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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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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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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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제6차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탐구활동을 탐구내용, 탐구과정, 탐구상황의 3차원 분석틀을 이용하여 화학II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탐구활동의 탐구내용을 보면, 각 교과서마다 탐구활동이 관찰, 실험, 측정, 토의, 자료해석, 기본조작 등의 다양한 용어로 분류되어 있으며, 교과서마다 분류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각 교과서의 탐구내용에 수록된 탐구활동의 수는, 7개 교과서 모두 25개에서 35개 정도로 수록되어 있었다. 각 교과서의 탐구내용에 있는 탐구활동의 평균수는 각 단원에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로 분포되어 있었다. 또한 탐구과정 영역은 평균적으로 ''관찰 및 측정''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자료해석 및 일반화'', ''문제발견 및 해결방안'', ''이론모델셩성, 검증 및 수정''의 순서로 나타났다. 그리고 탐구상황 영역은 과학적 상황요소가 90.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외에 개인적 상황요소, 사회적 상황요소, 기술적 상황요소가 약 5%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볼 때, STS(과학-기술-사회)의 상호관련성을 강조한 내용이 아직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과학과 e-book의 보편적 학습설계 적용 분석 (Analysis of Science and E-book Application for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 이옥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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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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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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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해 개발된 통합교육 과학과 자료 e-book이 보편적 학습설계 측면에서 적합하게 구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과학과 3~6학년까지 일반 교과서 내용을 학습하기 어려운 장애학생을 위해 교수 적합화(adaptation)한 국가 수준 자료인 「장애학생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 과학과」를 선정하였다. 과학과 3~6학년 영역은 기초과학탐구, 물질, 생명, 운동과 에너지, 지구와 우주로 총 40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분석기준은 CAST(2018)에서 제시된 UDL 3개 원칙에 따른 9개 항목의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통합교육 과학과 e-book은 UDL 원칙 중 전략적 네트워크가 가장 많았으며, 운동과 에너지 영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UDL 원칙별로 살펴보면, 인지적 네트워크는 학습자에 맞는 정보제시 구현, 전략적 네트워크는 자료탐색 방식 다양화 등(4.1~5.2/6.3), 정서적 네트워크는 난이도를 최적화한 다양한 자료제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산과 염기 화학반응에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 탐색 (Exploring Learning Progression of Logical Thinking in Acid and Base Chemical Reactions)

  • 박철용;김성기;최희;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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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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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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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산과 염기의 화학반응에 대한 학습발달을 논리 사고 발달단계에 근거하여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7개 지역, 9개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에서 387명을 편의표집하였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지는 총 9문항이었으며, 산과 염기 반응물과 생성물을 제시하고 이 물질들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적도록 구성하였다. 상황 맥락은 한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과 두 종류의 용질이 용매에 녹는 상황 등으로 구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물질보존 논리, 조합 논리, 비례 논리, 입자 개수 보존 논리를 조합하여 총 6단계의 학습발달을 가정하였다. 자료를 분석하여 Rasch 모델로 Person reliability, Item reliability, MNSQ와 ZSTD의 Infit와 Outfit값을 구한 결과, 본 연구에서 가설적으로 제안한 논리 사고 학습발달단계가 타당함을 확인하였다. 자료의 분석 결과, 중학교 2학년까지는 낮은 단계의 사고가 저학년에서 더 우세하였다. 그리고 높은 단계의 사고(2단계에서 5단계)가 상대적으로 고학년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Grade 12)에서 높은 단계의 사고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 단계인 5단계의 사고는 모든 학년에서 매우 낮았으며,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중학교 3학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교과서의 서술 방식과 관련된 추후 연구 과제로 제안하였다.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의 관계에 대한 지구과학 예비 교사들의 인식 (Earth Science Prospective Teachers' Perception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solute Humidity and Dew Point Temperature)

  • 강소라;서은경;김동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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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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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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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의 관계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투입하였다. 설문 결과 예비 교사들이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는 비례한다.", "이슬점 온도는 공기 중의 수증기의 질량에 비례한다."와 같은 견고한 오개념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예비 교사들이 갖는 이러한 오개념은 절대 습도와 이슬점 온도의 관계에 대한 7차 교육과정과 2007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부정확한 서술 내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는 증발, 응결, 압력과 온도 변화에 따른 기체의 부피 변화를 분자운동의 관점에서 다루기 때문에,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이러한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 수증기량과 이슬점 온도의 척도로서 수증기압의 도입은 예비 교사와 학습자의 오개념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과학 교육과정을 보다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탄소 배출 시나리오를 통한 고등학생들의 탄소 순환에 대한 질량 보존의 개념 분석 (An Analysis of High School Students' Conceptions of Conservation of Mass on Carbon Cycle through Carbon Emission Scenario)

  • 서정욱;김형범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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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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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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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탄소 순환 관련 탄소 배출 시나리오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질량 보존의 개념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총 76명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에게 2013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값이 2110년까지 ${\pm}15%$의 변화로 450 ppm와 340 ppm으로 점진적으로 증가 또는 감소되는 두 개의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시나리오에 따라 연구 참여자들에게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궤적을 그리게 한 후, 이를 설명하게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연구 참여자들은 탄소 배출 시나리오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자연적 순수 제거량에 대한 질량 보존의 추론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연구 참여자들이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의 탄소 배출과 관련된 그래프들 즉, 산업혁명 이후 최근까지의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 그래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그래프, 평균 지구의 온도에 대한 그래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패턴 매칭(pattern matching)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모델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인포그래픽 수업의 효과 (Effect of Infographic Instruction to Promote Elementary Students' Use of Scientific Model)

  • 정진규;김영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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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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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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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3단원 렌즈의 이용단원에서 인포그래픽 수업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과학적 모델 사용이 활성화 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경상남도 G시의 G초등학교 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수업 계획은 학생들의 렌즈에 대한 선개념 조사, 과학적 모델 구성 활동, 인포그래픽 구성 활동으로 3단계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과학적 개념, 과학적 모델, 인포그래픽 3개의 관점으로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수업이 이루어지기 전, 학생들은 렌즈에 관해 렌즈의 외형적 형태와 구성물질에 주로 선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적 모델 구성 활동과 인포그래픽 구성 활동을 한 후에는 렌즈의 특징, 안경의 특징, 빛의 나아감, 렌즈의 이용 범주에서 개념적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과학적 모델 분석 관점에서는 과학적 모델 구성 활동보다 인포그래픽 구성 활동에서 다양한 종류의 과학적 모델이 사용되고 사용 빈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포그래픽 분석 관점에서는 인포그래픽 구성 활동에서 인포그래픽이 아닌 그림보다 기능기반 인포그래픽과 관계기반 인포그래픽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게슈탈트의 시지각 특성의 빈도가 과학적 모델 구성 활동보다 인포그래픽 구성 활동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전라북도 일부 초등학생의 외식 및 간식섭취 실태조사 (A study on eating out and snack intak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living in Jeonbuk province)

  • 백영미;정수진;백향임;차연수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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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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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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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eating out and snack intakes situation of five hundred eighty five $5^{th}\;and\;6^{th}$ graders living in the city and rural parts of Jeonbuk provi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ed: Nuclear families in urban area and rural community are 84.5% and 64.7%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extended families are 7.9% in urban area and 18% in rural communities. Out of all the households, 34.3% (urban: 37.2%, rural community: 31.5%) answered they like to eat out. Over 50.3% preferred eating Korean style food and the reason was 'the taste': urban (71.4%) and rural community (67.8%). People living in urban communities seemed to eat out more frequently than rural places and $3{\sim}4$ times a month was the average. Usually people seemed to eat out during the weekends and in the evening time 84.3% (after 7:00 p.m.). Based on each family's living standard, people answered 'we hardly ever eat out' for those in the lower class (59.1%), the middle class said once or twice a week (47.1%), and the upper class (35.7%). It was obvious that people in the middle and upper class tend to eat out more frequently than those in the lower class. The most common period of time which snacks were taken was after school (38.5%), on the way back from educational institute (35.0%) and the choices of snacks which they purchased were frozen sweets (56.4%)chips & cookies (25.2%) beverages (9.9%) Fast foods (4.6%) and fried foods (3.9%) in order. Urban children seem to eat more frozen sweets and rural children ate more chips & cookies. Also, amount of snacks between meals showed a higher percentage to those who had more pocket money, The type of snacks were fruits (37.1%) chips and cookies et cetera (19.2%) instant foods (12.8%) dairy products (11.1%) confectionary (10.3%) fried foods (5.1%) in order. The result shows that urban children eat out more frequently than those in rural areas, Eating around 7:00 p.m. was most common and the middle and upper class tend to eat out more frequently than those in the lower class, Also, snacks were most often bought before and after school. After 10:00 p.m frozen goods and chips were the most preferred choice. Specially, the reason for eating fast foods was because of the pleasing taste. From this study, it is clear that eating out and having snacks became pervasive into our lives in both urban and rural areas. Hereafter, an appropriate eating habit should be correctly educated to elementary students by spoken words and textbooks in a curriculum. In reality, snacks are classified as being the leading factor of obesity. Therefore more products containing balanced nutrition should newly develop rather than snacks with high fat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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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I 교과서의 "물"단원에 사용된 어휘의 적절성 분석 (The Analysis of Relevance of Vocabulary Used in the 'Water' unit of Chemistry I Textbook)

  • 김지영;조미주;구민아;박종석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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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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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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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제 7차 교육과정 화학 I 교과서의 "물" 단원에 사용된 어휘들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그 적절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화학 I 8종 교과서의 "물" 단원에 사용된 어휘들을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한 SW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과학 전문어와 비과학 전문어로 나누고 그 등급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어휘들이 11학년 학생들의 어휘 발달 수준에 적절한지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 전문어의 등급 분포는 1등급에서 3등급까지 증가하다가 5등급까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등급 외 어휘가 평균 37%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비과학 전문어는 1등급 어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5등급으로 갈수록 감소하였고, 5등급과 등급 외 어휘는 평균 18% 사용 되었다. 교과서에 사용된 부적절한 어휘는 과학전문어의 경우 5등급 6어, 등급 외 82어이며, 비과학 전문어는 5등급 53어, 등급 외 145어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교과서 진술 방식은 타당하나 11학년 학생들의 어휘 수준에 적절하지 못한 어휘가 상당수 있어 그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1~4등급의 어휘로 바꾸어 진술하여 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는 적절한 어휘로 교과서를 집필해야 함을 제안한다.

판구조론에 관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오개념 (Misconceptions of the Freshmen at High School about Plate Tectonics)

  • 정경진;정구송;문병찬;정진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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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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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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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개념의 원형적 표현인 그림 그리기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판구조론에 관한 오개념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7차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와 고등학교 11종 과학 교과서의 원형적 표현을 분석하여 판구조론에 관한 6가지 개념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구조론에 관한 개념 그리기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대구광역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판의 구조에 관한 오개념은 전체의 38%인 '맨틀 최상부형' 오개념과 18%인 '지각형' 오개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둘째, 판의 분포에 관한 오개념은 전체의 37%인 '금이 간 지진대형' 오개념과 14%인 '지진 빈도형' 오개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셋째, 해양지각-해양지각 발산형 판 경계에서 해령 형성에 관한 오개념은 전체의 32%인 '발산형' 오개념과 29%인 '충돌형'오개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넷째, 대륙지각-대륙지각 수렴형 판 경계에서 산맥 형성에 관한 오개념은 '충돌형' 오개념이 전체의 70%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다섯째, 해양지각-대륙지각 수렴형 판 경계에서 산맥 형성에 관한 오개념은 전체의 34%인 '선입형' 오개념과 23%인 '단층형' 오개념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여섯째, 해양지각-해양지각 변환 단층 경계에서 변환 단층에 관한 오개념은 전체의 30%인 '방향형' 오개념과 10%인 '구간형' 오개념이 과반수에 근접했다. 이 연구에서 판구조론에 관한 학생들의 그림은 대부분이 비슷한 오개념을 나타내고 있었는데 이것은 개념 그리기가 학생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오개념의 강력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판구조론 교수-학습의 기초 자료로서 교사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