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0년 종단연구

검색결과 181건 처리시간 0.022초

노인의 정보기술 이용과 비이용의 실태 및 태도: 2004-2014 종단적 추이 (Longitudinal Trends(2004-2014) of the Use and Non-use of Information Technology among Older Adults)

  • 김명용;전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6호
    • /
    • pp.482-494
    • /
    • 2016
  • 이 연구는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 정보기술 이용 실태 및 정보기술 비이용 실태 등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의 종단적 추이에 대한 실증적, 기술적 연구이다.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04년, 2014년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였고, 각각 785명, 653명의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2004년 대비 2014년의 경우 고령자, 혼자 사는 노인, 중고등 학력자, 저소득자, 미취업 노인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서울 노인의 인터넷 이용률도 다소 증가하였다. 둘째,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는 비교적 긍정적이었고, 이용자가 비이용자 보다 더 긍정적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이 강화되었다. 셋째, 정보기술 이용자의 정보기술 이용은 미흡한 수준이고, 이용 및 학습 동기는 실용적 측면 외에 심리적, 정서적 이유도 컸다. 넷째, 정보기술 비이용자의 경우 정보화나 정보기술 이용에 대해 소극적인 경향이 강화되었다. 결국, 대도시 노인의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는 종단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의 정보화 인식과 역량의 차이가 더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내 문헌정보학의 이론 활용 연구 동향 분석 - 2010년-2014년 『한국문헌정보학회지』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Theory Use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ocusing o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rom 2010 through 2014)

  • 김성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179-200
    • /
    • 2015
  • 본 연구는 이론활용 관점에서 국내 문헌정보학 연구의 특성을 조사함으로써 문헌정보학의 학문적 성장과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한국문헌정보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344편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1984년부터 2003년까지 조사된 과거 연구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종단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13.7%의 논문에서 평균 2.02회 이론을 활용하였다. 단순언급 수준으로 이론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고, 그 다음 이론응용 수준으로 활용되었다. 교육과 정보이용/탐색 주제 영역에서의 이론 활용이 가장 활발하였다. 문헌정보학의 고유 이론은 31.9%, 사회과학 이론은 58.3% 활용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과거와 비교하면, 이론활용 연구가 양적으로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연구일수록 이론을 깊이 있게 활용하는 양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이론활용 연구가 질적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문헌정보학의 고유 이론을 활용하는 비중은 줄고 사회과학 분야, 특히 교육학과 심리학과의 연관성이 강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Longitudinal Analysis of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of Single-Person Households

  • Kim, Jae-Na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6권8호
    • /
    • pp.187-196
    • /
    • 2021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KOWEPS)의 11차 년도(2016년)부터 15차 년도(2020년)까지 조사가 완료된 5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1인 가구 중심으로 세대별 각 개인의 생활만족도를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종단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세대 구분은 사회화 과정, 역사적 사건, 기술의 발달 등을 요소로 하여 결정적 국면의 전환을 가져온 코호트가 경험한 중대한 사건의 분기점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15차 년도(2020년) 27,447명 중 지난 5개 년도에서 1차 년도라도 1인 가구였던 2,778명을 대상으로 하여, 5년 동안 지속적으로 1인가구인 1,448명중 1922년생부터 1944년생(843명)을 제외하고 194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6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X세대(신세대)보다는 Y세대(밀레니얼세대), 베이비부머세대 보다는 X세대가 높은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를 보였으며,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각 세대별 모두가 이러한 차이는 지속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남녀 초등학교 체육영재 학생들의 골연령에 따른 체격, 체력변화에 관한 종단연구 (Tracking of Physique and Physical Fitness According to Bone Age in Athletically Gifted Children from age 7 to age 12 years : 3 year Longitudinal Study)

  • 김도윤;김원현;김영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9호
    • /
    • pp.309-317
    • /
    • 201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체육영재 학생들의 골연령이 체격 및 체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2년 부터 2016년까지 총 3년간 초등학교 남녀 체육영재 103명의 종단적 골연령, 체격, 체력변화 자료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남녀 저학년(1~3학년)의 골연령은 체격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체력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둘째, 남자 고학년(4~6학년)의 골연령은 체격변화 및 5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에 직접효과를 주었으며, 팔굽혀펴기, 앉아 농구공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에 간접효과를 주었다. 셋째, 여자 고학년(4~6학년)의 골연령은 체격변화 및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에 직접효과를 주었으며, 50m 달리기, 하프스쿼트 점프, 제자리멀리뛰기에 간접효과를 주었다. 그러므로 이상의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남녀 학생의 골연령 평가는 근기능과 관련된 학생들의 운동 잠재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한국사회 복지태도 변화의 역동성 : 개인 복지태도 변화에 대한 종단자료 분석 (Dynamics of Welfare Attitudes Change in Korea: Longitudinal Study of Korean's Welfare Attitudes Change)

  • 이상록;이순아;김형관
    • 사회복지연구
    • /
    • 제48권4호
    • /
    • pp.59-89
    • /
    • 2017
  • 개인 복지태도의 변동성은 해당 사회의 복지태도 양상 및 특성, 이의 정치적 영향 등을 파악함에 있어 주목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점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개인 복지태도의 종단 변화에 대한 분석 및 고찰을 통해 한국사회 복지태도 변화의 양상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는 2010년, 2013년, 2016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복지인식 부가조사를 활용하였으며, 개인 복지태도의 변화는 '소득격차해소의 정부책임성', '복지증세' '보편(선별) 복지' 등의 3개 주요 복지태도 항목들에서 지지 상태의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 유형들(친복지적 태도 변화와 반복지적인 태도 변화; 미온적인 지지태도 변화와 극적인 지지태도 변화)로 측정,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서는, 복지태도 항목들의 미약한 평균치 변화와는 달리 개인 수준의 지지 태도의 변화는 매우 활발하여, 한국사회에서 개인 복지태도 변화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개인 특성에 따른 복지태도 변화 분포는 복지이슈 및 시기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여, 복지태도의 변화는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사회적 상황 및 이슈에 따라 역동적으로 발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이항 및 다항 로짓 모델들의 분석에서 복지태도 변화는 성별, 연령, 거주지역, 고용지위, 소득계층, 정치이념 등의 다양한 개인 특성과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복지태도 변화에는 계층 및 계급적 이해 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개인적 이해가 개입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사회에서 개인 수준의 활발한 복지태도의 변화 혹은 역동적 변화를 확인하는 바로, 정태적인 분석 접근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활발한 복지태도 변화에 대한 학술적, 정치적 주목의 필요성을 환기하여 준다.

대순진리회의 국제개발협력 참여와 역할에 관한 시론적 연구 (A Study on Daesoon Jinrihoe's Participation and Role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s)

  • 박건우
    • 대순사상논총
    • /
    • 제45집
    • /
    • pp.103-151
    • /
    • 2023
  • 본 연구는 대순진리회의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대순사상적 관점에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활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국제사회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다자기구 등 전통적인 공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촉구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의 NGO 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FBO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2013년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공식적으로 발족함으로써, 종단의 3대 중요사업의 수행을 위한 해외 봉사 등을 더 확대하여,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체계화해왔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2022년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에도 선정됨으로써 종단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신종교로써 여타 전통종교의 FBO에 비해 그 지원 규모와 범위가 넓지 않지만, 종단의 전문성과 역량(교육, 의료 등)을 활용해 전략적인 국제개발협력의 수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들 FBO와 대순진리회가 수행하는 사업의 본질과 내용에서는 유사했으며, 아직 지원 활동이 초기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대순진리회는 선교와 같은 종교적 목표 또는 수단을 배제하고, 그 재원이 도인들의 후원과 성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국제개발협력의 수행에 있어, 종단의 3대 중요사업(구호자선사업·사회복지사업·교육사업)의 전략적 연계를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 활동의 전문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상생에 기반한 평화와 공존의 국제개발협력이 될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정신을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국내 학술지 저작권 정책 변화 의미 분석 (A Longitudinal Study on the Changes to Copyright Policies for Korean KCI Journals)

  • 정경희;김규환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59-180
    • /
    • 2017
  • 본 연구는 2008년과 2016년에 각각 수행된 한국연구재단등재지의 저작권 관리 현황 연구결과를 비교하고 그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저작권 소유 주체를 밝힌 등재지는 34%에서 67%로 증가하였고, 저작권은 출판기관에 양도하고 있는 경우가 90%에서 91%로 큰 변화가 없었다. 판권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감소한 반면 복제권, 전송권이라는 용어사용은 증가하였다. 저작권양도동의서를 사용하는 등재지는 25%에서 50%로 증가한 반면, 저자에게 셀프아카이빙을 허용하는 경우는 13%에서 12%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가 국내 학술지의 저작권산업화 기반구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았고, 이 과정에서 학술지 출판기관이 매우 강력한 이해당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과학영재교육경험이 개인의 성취정도와 진로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현상학적 탐색 (A Phenomenological Study of the Effects on Achievements and Careers of Secondary Science Gifts Education Experience)

  • 김연희;조갑룡
    • 영재교육연구
    • /
    • 제26권4호
    • /
    • pp.763-786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 소속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영재교육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여 그 효과성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과학영역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중등영재 7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경험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고 Giorgi 분석방법으로 현상학적으로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분석 결과 과학영재교육경험이 성취면에서 7개 중심의미와 21개의 주제를 도출하였으며, 진로면에서는 5개 중심의미와 11개의 주제를 규명하였다. 영재학생들의 영재교육경험이 성취면과 진로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의 영재교육 경험의 의미를 토대로 앞으로의 영재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과 우울의 관계에 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about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Symptom and Depression of Adolescents)

  • 박소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7호
    • /
    • pp.409-417
    • /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에 개인 요인, 가족 요인, 학교 요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신체화 증상과 우울 간의 장기적 영향력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중학교 1학년 패널의 4차년도(2013년)와 6차년도(2015년) 2개 연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1,668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개인 요인에서는 성별, 신체건강 상태, 자아탄력성은 청소년의 우울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학교 요인 중 학업적응과 교우관계가 청소년의 우울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셋째, 신체화 증상과 우울은 동시효과와 시간에 따른 자기회귀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신체화 증상과 우울에 대한 예방 및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정신건강 변수 등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경험 이후 5년 동안 자살시도 예측요인: 종단연구 (Predictors of Suicidal Attempts in Adolescents over 5 Years after Dropout Experience: A Longitudinal Study)

  • 박현주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51-160
    • /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predictors of suicidal attempts in adolescents over 5 years after school dropout. Methods: The data of the Panel Survey of School Dropouts (of 2013 to 2017) conduc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were analyzed. The analysis used the 2013 survey data as the baseline and examined suicidal attempts from 2013 to 2017. A total of 776 adolescent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𝝌2 test, t-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carried out using SAS 9.2. Results: About 11% (87 out of 776) of the adolescents with an experience of dropout attempted suicide between 2013 and 2017. The risk of suicidal attempts was significantly lower in female (AOR: 0.57, 95% CI: 0.87~0.93) than in male adolescents. The higher the self-esteem, the lower the risk of suicidal attempts (AOR: 0.87. 95% CI: 0.78~0.97). The higher the depression level (AOR: 1.10, 95% CI: 1.05~1.16) and the rate of parental abuse (AOR: 1.09, 95% CI: 1.02~1.18), the higher the risk of suicidal attempt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those who are male, depressed, have low self-esteem or have been abused by their parents are at high risk of suicidal attempts among the adolescents with dropout experiences. Therefore, early intervention is necessary for those at high 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