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희망진로

검색결과 108건 처리시간 0.036초

교사 희망 학생의 진로 특성: 의사 희망 학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Career Maturity of Prim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Who are Interested in Teaching Job in Comparison to Those Who are Interested in being a Doctor)

  • 백선희;허은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12호
    • /
    • pp.1-10
    • /
    • 2020
  • 이 연구는 교직 희망 학생의 진로 특성(자기 이해, 진로 계획성, 일에 대한 태도)을 의사직 희망 학생과 비교하여 진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자료를 분석, 교직 희망 학생과 의사직 희망 학생을 추출하고, 이들의 진로 특성을 비교하고 아울러 학년별 추이를 진단하였다. 연구결과, 진로 특성의 하위 영역인 '자기이해'와 '진로계획성', '일에 대한 태도' 측면에서 교직 희망 학생은 의사직 희망 학생에 비해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장래 희망 직업에 관계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로 특성의 하위 영역의 점수가 낮아지고 있었고, 모든 학년에 걸쳐 의사 희망 학생에 비해 교직 희망 학생의 하위 영역별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1-2학년에만 측정된 '일에 대한 태도' 점수는 의사 및 교직 희망 학생 모두 다른 하위 영역 점수에 비해 낮게 나타나 중학생들이 바람직한 직업 가치에 기반하여 장래 희망 직업을 정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연구결과에 바탕하여 바람직한 교직 희망 학생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대학생의 직업희망과 진로태도성숙도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 (Relations among Work Hope, Career Attitude Matur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 Korean College Students)

  • 김현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3호
    • /
    • pp.497-504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직업희망과 진로태도성숙도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영남, 호남, 강원, 충청권에 소재한 8개 대학교에서 수집된 299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변량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직업희망과 진로변인들 간의 상관분석 결과, 각 하위요인 간에는 r=.64~.73의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성별, 학년, 전공계열 따른 직업희망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과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공계열별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진로태도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희망은 경로사고였으며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서는 경로사고, 주도사고, 목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직업희망 척도를 활용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의의를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진로타협과 진로관련 변인들의 관계 탐색 (A Search of Relationship of Career Compromise and Career Related Variables of University Students)

  • 남광석;문은미
    • 직업교육연구
    • /
    • 제37권5호
    • /
    • pp.79-100
    • /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타협이 진로관련 변인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진로타협,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과기대, 직업희망, 진로동기, 진로관여행동의 수준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초 통계 분석, 상관 분석,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과기대 및 직업희망이 높을수록 진로타협 수준은 낮아졌으며, 그 상대적 영향력은 직업희망이 가장 컸다. 또한 진로타협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동기와 진로관여행동이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진로타협은 진로관련 요인들과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로상담자는 진로지도 및 상담 시 대학생들이 진로타협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과학에 대한 인식 및 학교 밖 경험이 중학생의 과학 진로 희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Science and Out-of-School Experience on Science Career Aspiration)

  • 손지현;송영욱;최혁준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1권3호
    • /
    • pp.447-461
    • /
    • 2017
  •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별, 과학성적, 과학에 대한 인식, 학교 밖 경험이 과학 진로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18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과학 진로 희망 여부에 따라 과학에 대한 인식과 학교 밖 경험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고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도출한 8개의 변인과 성별, 과학 성적 등이 과학 관련 진로 희망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선호'와 '일상 도구 사용' 변인만이 과학 진로 희망 여부를 유의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설명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의 과학 진로를 희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선호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지각하는 모의 학습관여와 진로준비행동과의 관계: 희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Maternal Learning Involvement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The Mediating Effects of Hope)

  • 금경희;조영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269-281
    • /
    • 2017
  • 최근 들어 초기 청소년기인 중학생 시기부터 진로준비를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환경적 요구가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는 환경적, 심리내적 변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학습관여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희망이 매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강원도 W시의 중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모의 학습관여, 진로준비행동, 희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Baron과 Kenny(1986)의 매개효과 검증절차에 따라서 검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모의 학습관여의 학업정보제공/조언, 학습방법존중은 희망 및 진로준비행동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반면 모의 부정적 학습관여인 학습성과 압력은 진로준비행동, 희망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둘째, 희망은 모의 긍정적 학습관여인 학업정보제공/조언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습방법존중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희망은 모의 부정적 학습관여인 학습성과 압력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학업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학업정보제공/조언과 학습방법존중을 통해 희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 (Factors of Students' Career Choice Related to Science)

  • 윤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906-921
    • /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조사하여 학년별, 성별 및 과학 관련 분야별로 그 비율을 파악한 다음, 요인분석으로 과학 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들을 규명하여 이들 요인들에 대한 응답의 집단별 차이를 비교하고 요인들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의 학년별 변화 과정과 성별 차이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요인 분석을 통하여 과학 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관련 활동에의 참여,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 등 세 요인을 선정하였는데 이들은 각각 3, 4개의 하위요인들을 가졌다. 이들 세 요인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을 일원 변량 분석으로 진로 희망의 과학 관련 유무와 학년 및 성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고, 이들 요인들 사이의 상대적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등 전체 947명인데, 학년별, 남녀별, 비율이 거의 같도록 구성되었다. 문헌연구 및 예비검사를 통하여 개발한 지필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는데, 이 설문지는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과 배경 자료 수집을 위한 부분과,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대상 전체 학생 중 과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26%로 높지 않았으며, 학년별 비율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남학생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 비율이 여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p < 0.001).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가진 학생 239명의 구체적인 과학 관련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정보전산 과학자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의사, 순수과학자, 그리고 공학자임을 볼 수가 있었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순수과학자를 희망하는 비율은 줄어들었다.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의 세 가지 주요 요인을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 과학 관련 활동 참여 등으로 선정하였을 때, 이들 요인들에 대한 학생들의 응답 및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성은 학년별, 성별로 차이가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과학 관련 진로 희망을 갖게 하려면,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과학 관련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받을 수 있다. 학년별로 성별로 과학 관련 진로 선택 요인에서 차이가 나는 점들을 파악한 결과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과학 관련 진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과학 관련 진로 교육의 자료를 구성할 것이 요청된다. 더 나아가 과학 관련 진로 선택에서 나타난 남녀 학생들 간의 차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초중고 각 단계별로 바람직한 과학 관련 진로교육의 자료를 구성하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투입한 후 그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공계와 의약계 진로 희망 초등학생의 진로 선택 이유, 과학과목과 수학과목 선호도,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포부 비교 (Comparison of Four Factors: Reasons for Jobs, Science and Math Preferences, Interests in Science, and Science Aspirations for Children Hoping for Careers in Science, Engineering or Medicine)

  • 김은숙;안유민;정원영;계영희;김희백;노태희;유준희;이경우;최승언;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4권8호
    • /
    • pp.779-786
    • /
    • 2014
  • 이공계 또는 의약계 직업을 희망하는 초등학생의 진로선택이유, 과학/수학 과목 선호도,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포부를 조사하여. 과학 관련 진로지도에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공계 희망 여학생의 비율은 낮지만 학년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이공계 희망 남학생의 비율은 6학년이 3학년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약계 희망 학생 비율은 남녀 학생 모두 6학년이 3학년보다 1.4배 많았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3학년에서 이공계 희망 학생 비율은 의약계 학생의 두 배였지만 6학년에서는 두 계열이 거의 같았다. 진로 선택 이유에서 희망 직업이 이공계인 경우 하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중요했고, 사회에 필요한 일이라는 점이 그 다음이었다. 의약계의 경우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점과 하고 싶은 일이라는 점이 거의 비슷했고 부모의 권유나 소득보다 두세 배 중요해서 이전 연구와 다른 결과를 보였다. 돕기는 여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진로 선택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과학관련 진로 지도에서 그 직업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비중 있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과학과목 선호도는 이공계가 가장 높고, 의약계, 기타 진로의 순서이다. 수학과목 선호도는 과학 과목 선호도 보다 낮으며, 이공계와 의약계가 비슷하고, 기타가 그 보다 낮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비중이 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초등학생의 이공계와 의약계 진로 희망이 지속되려면 과학과목과 더불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포부는 3학년이 6학년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으며, 이공계가 가장 높고, 의약계, 기타의 순으로 값이 낮아지는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공계 집단만 포부 값이 흥미값보다 높고 학년별, 성별, 진로별로 나누어진 다른 모든 집단에서 포부값이 흥미값보다 낮다. 이는 과학에 대한 흥미보다 과학적 포부가 이공계 진로 결정에서 보다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과학 진로와 관련된 초중등 학생들의 인식 조사 (A Survey of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Students' Views in Relation to a Career in Science)

  • 윤진;박승재;명전옥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675-690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과학진로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의 연구로,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초, 중, 고 학생들의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다. 검사도구는 두 차례의 예비조사를 거쳐 연구자가 개발하였고, 연구대상은 지역 규모에 따른 계층별 표집을 한 초등학생 1036명, 중학생 1137명, 고등학생 1435명, 총 3608명이다. 과학에 대한 이미지, 과학선호도, 과학학습선호도, 과학성적에 대한 인식, 본인의 진로 희망, 과학 직업에 대한 희망 정도, 과학 진로에 대한 인식, 과학 관련 진로 선택과 관련된 주요 요인, 과거 및 현재의 과학 관련 진로 희망 여부 및 그 이유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미지는 '실험활동으로서의 과학'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었고, 과학선호도와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도는 과학성적에 대한 인식보다 긍정적이었다. 과학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21%였으며, 중학생의 경우가 특히 낮게 나타났다. 과학 진로를 선택할 때의 좋은 점으로는 '나라 발전에 도움되므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으므로', 나쁜 점에 대해서는 '위험하므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하므로' 등을 많이 들었다. 학생들이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는 이유는 '과학 및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로부터 과학진로교육의 기본적 방향은 과학학습에 대한 선호도와 흥미를 높이는 것을 바탕으로 과학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미래 사회에서의 과학관련 직업 전망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하며, 대상 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맞는 과학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이 더욱 중요하다.

진로교육을 위한 희망진로 예측프로그램 설계 (Design of a Hopeful Career Forecasting Program for the Career Education)

  • 김근호;김의정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22권8호
    • /
    • pp.1055-1060
    • /
    • 2018
  •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학교 교육에 있어서 진로교육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도 인공지능 및 빅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서비스 또는 기술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학생들에 대한 데이터들을 단순처리과정을 거칠 뿐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 예측 프로그램을 설계 제시하고자 한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관찰데이터를 이용하여 의사결정 트리중 가장 인공지능에 가깝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C4.5알고리즘으로 의사결정 트리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희망 진로를 예측하는 것이다. 판별결과 카파계수는 0.7을 넘어 상당한 일치도를 보였고 평균절대오차도 0.1정도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에서 보이듯이 많은 연구 및 데이터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상담에 활용 진로를 제시하고 수업태도 및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학생들의 과학진로 선택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분석 (The Analysis of Causal Relationship among Students' Science-related Career Choice and its Factors)

  • 윤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7권7호
    • /
    • pp.570-582
    • /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과학관련 진로선택과정의 인과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과학관련 진로선택과정에 대한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모형을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개인적 요인, 교육적 요인, 사회적 요인이 과학 진로 희망에 직접 효과를 주고 과학 진로 희망은 과학 진로 선택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연구 가설에 가장 적합한 모형에 의하면, 과학 진로 선택에 과학 진로희망이 0.95의 직접효과를 주며, 개인적 요인이 0.75, 교육적 요인이 0.46, 사회적 요인이 0.11의 간접 효과를 주며 이들 효과가 그대로 총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진로희망에는 개인적 요인이 0.79의 직접효과 및 총 효과를 주며, 교육적 요인이 -0.21의 직접효과와 0.69의 간접효과를 합하여 0.48의 총 효과를 주고, 사회적 요인이 0.12의 직접효과 및 총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적 요인이 사회적 요인에 0.72, 교육적 요인이 개인적 요인에 0.77의 직접 효과 및 총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학생 및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대상을 달리하여 인과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학교급별로는 전체 학생들과 경향성이 같고, 각 요인들의 영향 정도만 차이가 있었으나, 성별로는 남녀 학생의 대비가 두드러졌다. 남학생은 사회적 요인의 총 효과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개인적 요인, 그 다음이 교육적 요인의 순서로 나타난 데 비해, 여학생은 개인적 요인의 효과가 가장 크고 나머지 두 요인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으며, 사회적 요인은 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상별 분석 결과로부터 각 대상의 과학진로선택과정의 인과관계를 고려한 과학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들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