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효능기대증진 프로그램

검색결과 31건 처리시간 0.027초

효능기대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운동요법이 자기효능과 대사에 미치는 영향-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xercise Therapy Applied in an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on Self-Efficacy and Metabolism.- in NIDDM(Non-Insulin Dependent Diabetes Mellitus) Patients -)

  • 김춘자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132-142
    • /
    • 199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exercise therapy applied in an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based on the self-efficacy theory of Bandura(1977) would increase self-efficacy and metabolism in NIDDM patient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st The exercise therapy applied in the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was composed of a staged exercise program, a small booklet relating personal experience with diabetes mellitus and a telephone coaching program on performance accomplishment. vicarious experience and verbal persuasion, which are all induction modes of efficacy expect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wenty eight NIDDM patients who received follow-up care regularly through the out-patient department of endocrine medicine in one general hospital which had a diabetic clinic. Fourteen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fourteen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exercise therapy applied in the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from three to five times per week for four weeks and the control group did not have the program.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X²-test, t-test, paired t-test, and Cronbach's Alpha using SPSS /PC/sup +/.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Experimental group had higher efficacy score than control group(t=5.98, p=.00).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efficacy score before exercise therapy applied in the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and after in experimental group(t=-6.42, p=.00). 2. Experimental group did not have lower level of glucose metabolism than control group(FBS : t=.32, p=.75, HbAlC : t=.60, p=.55, pc 2hrs. glucose : t=-.29, p=.78). Bu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aunt of glucose metabolism before exercise therapy applied in the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and after in experimental group(FBS : t=3.63, p=.003, HbAlC t=4.20, p=.00, pc 2hrs. glucose : t=1.93, p=.001). 3. Levels of lipid metabolism were partly a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triglyceride t=-1.87, p=.07, HDL cholesterol : t=-.29, p=.77. body weight : t=1.78, p=.09, Total cholesterol : t=-2.17, p=.04). And, There was partly a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amount of lipid metabolism before exercise therapy applied in the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and after in experimental group(triglyceride : t=2.50, p=.03, HDL cholesterol : t=-.43, p=.67, body weight : t=5.34. p=.00, Total cholesterol : t=2.26, p=.04).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exercise therapy applied in an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w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increasing self-efficacy and metabolism.

  • PDF

역공학 교육방법을 활용한 발명영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RSP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성을 중심으로 (Developing the Education Program for Invention Gifted Students by Reverse Engineering Teaching Methods (Focusing on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RSP program))

  • 안덕근;박경빈
    • 영재교육연구
    • /
    • 제25권5호
    • /
    • pp.731-747
    • /
    • 2015
  • 본 연구는 창조의 시대를 맞아 발명영재 학생의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한 역공학 교육방법을 활용한 RSP 발명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RSP 발명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발명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본 프로그램이 발명영재 학생의 창의적 사고 기능 및 학업수행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RSP 발명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발명 영재 학생을 위한 RSP 발명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가 연계성 있게 구성되어 발명영재의 창의적 사고 기능 및 학업수행 자기효능감 증진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TRIZ의 발명원리를 기초로 역공학 교육방법을 활용한 RSP를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였으므로 향후 발명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며, 발명영재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20세 이상 성인의 구강건강실천 결정요인에 관한 구조방정식 모형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for Determinants of Oral Health Practice in Adults Aged 20 Years or Older)

  • 허성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9호
    • /
    • pp.161-174
    • /
    • 2017
  • 본 연구는 성인의 구강건강실천 결정요인에 관한 인과관계를 융합적으로 분석하여 성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은 부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자료 204부를 Smart PLS v2.0 M2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구강건강신념 요인 중 구강병의 심각성 및 감수성과 구강관리행위의 유익성이 구강 건강 관련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상적 구강건강관리행위 자기효능감은 구강건강실천 전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신념 요인 중 구강병의 심각성 및 감수성과 구강병 예방행위의 유익성은 칫솔질 관련 자기효능감을 경유하여 칫솔질 습관과 구강검진 및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의 계속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구강건강신념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다양한 교육 매체를 개발하는 등의 전략적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구강건강관련 자기효능감이 높아져 지속가능한 구강건강실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adjustment to university life)

  • 강경아;조혜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210-218
    • /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전북 소재 K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가보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및 대학생활 적응 정도는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 절차를 이용하였으며,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Sobel test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 적응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에 적응을 잘하지만 사회적 지지가 매개할 경우 대학생활 적응 수준을 높여주는 경향성이 더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킴으로써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의 사회적 지지 체계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학업적 자기 효능감 및 셀프리더십이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 - 간호대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Influence of Nursing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Academic Self-Efficacy, and Self-Leadership on Nursing Professionalism - For First Graders of Nursing Students)

  • 권진희;최봉실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5호
    • /
    • pp.297-304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일 간호대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 수집을 실시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며, 분석대상은 203명이었다. 자료는 기술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과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학업적 자기 효능감(β=.51, p<.001)이었고, 그 다음으로 심리적 안녕감(β=.31 p<.001), 셀프리더십(β=.14, p=.043)순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변수들은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총 23.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적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녕감 역량을 강화시키고 셀프리더십을 함양하여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간호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gital Literacy and Academic Self-Efficacy on Problem-Solving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

  • 김은휘
    • 산업융합연구
    • /
    • 제21권9호
    • /
    • pp.113-121
    • /
    • 2023
  •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간호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의 수준을 파악하고, 디지털 리터러시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K시에 소재한 일 대학의 간호대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2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자료수집을 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정보개발, 정보평가의 하위영역이 낮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β=.311,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β=.184, p=.048) 순으로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F=12.237, p<.001), 설명력은 16.1%이었다. 간호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증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상황 중심의 간호교육 커리큘럼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문제해결능력 함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분석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life stress and smartphone overuse)

  • 강경아;박성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210-218
    • /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전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가보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학생활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스마트폰 과다사용 정도는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과다사용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절차를 이용하였으며,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Sobel test로 검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다사용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더라도 대상자의 내적 통제력인 자기효능감이 증진되면 스마트폰에 의존하거나 과다 사용하는 경향을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대학교 신입생일수록,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하루에 4시간 이상, 특히 6시간 이상일수록 스마트폰 과다사용 위험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신념 및 효능기대증진 프로그램이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의 골다공증 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Health Belief and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on Osteoporosis Preventive Health Behavior in Women with Rheumatoid Arthritis)

  • 이은남
    • 근관절건강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174-190
    • /
    • 1998
  • Osteoporosis has been known as a common complication of rheumatoid arthritis and a major preventable health problem. Lots of studios have demonstrated that changes in life style can help delay or prevent osteoporosis.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 related osteoporosis prevention have consisted of education programs aimed at changing dietary and exercise habit. However knowledge gained from education haven't always leaded to behavior chang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onsider other psychological variables in effecting behavior change. Numerous research have found self efficacy and health belief to be an important factor in individual decision making behavior.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health belief and efficacy expectation promoting program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 Self Efficacy Model and to investigate its effects in women with rheumatoid arthritis. For this purpose, one group pretest-po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 of the study were 16 women with rheumatoid arthritis in Pusan city and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rom April, 1997 to May, 1998. The intervention program was consisted of educating on osteoporosis and enhancing and reinforcing self efficacy by verbal persuasion during the period of 4 weeks. The instruments were used to collect data in this study were Osteoporosis Health Belief Scale, Osteoporosis Self Efficacy Scale, and Osteoporosis Preventive Behavior Scale. Data was analyzed by Wilcoxon signed rank test using SPSS $PC^+$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behavior should be in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supported(Z=-3.5162, p=.0004, diet : Z=-3.2942, p=.0010, exercise). 2) The sub-hypothesis that perceived sensitivity should be in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supported (Z=-2.3854, p=.0171). 3) The sub-hypothesis that perceived severity should be in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rejected(Z=-1.4327, p=.1520). 4) The sub-hypothesis that perceived benefit should be in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supported(Z=-2.6410, p=.0083). 5) The sub-hypothesis that perceived barrier should be de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supported (Z=-2.4138, p=.0158). 6) The sub-hypothesis that efficacy expectation should be increased after intervention was supported(Z=-3.5162, p=.0004). As a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health belief and self efficacy promoting program w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preventing osteoporosis of rheumatoid arthritis.

  • PDF

범이론모형(Transtheoretical Model) 기반의 운동행위강화 프로그램이 고혈압 노인의 혈압 및 신체활동량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Transtheoretical Model Based Exercise Behavior Improving Program on Blood Pressure and Physical Activity for Older Adults with Hypertension)

  • 송미순;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12호
    • /
    • pp.364-377
    • /
    • 2011
  • 본 연구는 범이론모형에 기반하여 운동행위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고혈압 노인에게 적용하여 혈압 및 신체활동량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노인복지관에 내원하며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65세 이상 고혈압 노인 41명으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21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범이론모형에 기반한 운동행위강화 프로그램을 8주 동안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운동행위 변화단계, 전체 변화과정 점수, 행위적 변화과정 점수, 운동 자기효능감, 신체활동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경험적 변화과정 점수, 의사결정균형, 혈압 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행위강화 중재는 비활동 고혈압 노인의 운동행위로의 이행과 신체활동량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혈압 노인에게 적용된다면 운동습관을 형성하게 하여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믿음모형을 이용한 금연성공자의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Relapse to Smoking Behavior Using Health Belief Model)

  • 김희숙;배상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6권2호
    • /
    • pp.87-100
    • /
    • 2011
  • 이 연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장기적인 금연 지속 여부와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C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920명 중 조사에 응한 남성 159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는 금연클리닉 등록카드와 2010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된 우편설문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에 포함된 변수는 응답자들의 흡연상태, 인구사회학적 특성, 금연클리닉 등록 당시의 흡연관련 특성,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제공받은 서비스, 건강행태, 건강믿음모형의 구성 변수 등이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6개월 금연성공자 중 지속적 금연성공자는 57.2%, 중간 흡연자는 17.0%, 재흡연자는 25.8%였다. 재흡연자들의 재흡연 이유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76.2%,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 16.7%, 주위의 유혹에 의해서 7.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과거의 흡연관련 특성, 제공받은 금연상담서비스, 건강행태 요인 등은 6개월 금연 성공자의 1년 후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건강믿음모형의 구성요소 중 (1)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 (2)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환의 심각성, (3) 금연의 건강증진에 대한 도움,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이 단변량분석에서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열 로짓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4)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 대한 장애정도, (5) 자기효능감만이 재흡연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자기효능감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를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남성들 중 상당수가 재흡연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흡연자들은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를 스트레스의 증가나 자신의 의지부족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재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금연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나, 과거의 금연습관보다는 심리학적 요인, 특히 자기효능감과 금연과 관련된 인지된 장애임도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재흡연 위험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여 맞춤식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금연 클리닉 등록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나 자기효능감 강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일개 중소도시의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우편조사로 인한 낮은 응답률, 조사 시기에 따른 회상 오차, 금단 증상, 행동계기(cue to action), 금연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같은 변수가 누락되는 등 연구방법론 상에 제한이 있어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주의를 요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