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N=6,191)」 자료를 토대로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하고 특성을 파악하였고,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방문목적을 기준으로 산림여가활동을 유형화한 결과, 4가지 유형(건강증진형, 교육학습형, 휴식·휴양형, 레포츠형)으로 분류되었다. 휴식·휴양형의 경우 참여자들은 다양한 계절에 방문하는 반면, 레포츠형의 경우, 여름에 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고려하여 방문지를 선택한다는 점과 소요비용이 가장 높고 당일형/숙박형 활동일수가 가장 적다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산림여가활동 유형의 인구통계학적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성별, 자녀유무, 가계소득이 유형별 산림여가활동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중 연령이 가장 큰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과 레포츠형보다는 휴식·휴양형을,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인 경우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자녀가 있는 경우 휴식·휴양형보다는 교육학습형을 선택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교육학습형보다는 휴식휴양형을, 휴식휴양형보다는 건강증진형을 선호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유형별 산림여가활동 선호에 연령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전국단위에서 통계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당일형과 숙박형을 구분하여 각각의 세부특성을 파악한다면 수요자 관점에서 산림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영아반의 하루 일과를 관찰하여 실내자유놀이, 실외놀이, 집단활동 및 낮잠 휴식 등의 일과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이 진행된 시간들을 바탕으로 하루일과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일과유형에 따라 영아의 놀이성, 교사의 학력 및 경력, 교사행동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영아반의 일과유형은 '실내 외놀이 지향형'과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 등 2가지로 분류되었다. 일과유형별 영아의 놀이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실내 외놀이 지향형'이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보다 영아의 놀이성 전체점수와 하위영역인 신체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모감각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일과유형에 따라 교사의 학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사의 경력에서는 '실내 외놀이 지향형' 학급의 교사경력이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 학급의 교사경력보다 유의하게 더 많았다. 교사의 상호작용행동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실내 외놀이 지향형' 일과의 교사가 '낮잠 휴식 및 집단활동 지향형'의 일과를 운영하는 교사보다 긍정적 지도행동과 중립적 지도행동을 유의하게 더 많이 보였다.
본 연구는 공간특성이 서로 다른 두 공간, 주거/사무공간의 조명환경에 대한 평가구조를 비교 검토하고 각 공간의 행위에 적합한 조명환경을 제시하고자 슬라이드 사진을 이용한 평가실험을 실시하였다. 평가대상 슬라이드수는 주거공간이 28장, 사무공간이 26장이다 실험은 각 공간별로 분위기항목과 행위항목에 대해 각각 실시하였다. 평가항목은 분위기항목이 21가지, 행위항목이 14가지이다. 각 공간의 평정치를 이용하여 인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거공간과 사무공간 모두 <활동성>,<안정감),<고급감)의 3인자축이 추출되었다. 그러나, 주거공간의 경우는 <활동성>인자축이 평가축을 이루었으며, 사무공간의 경우는 <고급감>인자축이 평가축을 이루었다. 행위항목의 인자분석 결과는 주거공간의 경우, <작업행위>,<휴식행위>,<단란행위>의 3인자축이, 사무공간의 경우 <작업행위),<휴식행위>의 2인자축이 추출되어 주거공간의 경우, 활동성 평가가 높은 조명환경은 작업행위에 적합하며 반대로 활동성평가가 낮은 조명환경일수록 휴식행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공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작업행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 인자는 활동성으로 나타나 활동성평가 높을수록 작업행위에 적합하며, 후식행위는 평가성 평가가 높은 조명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드론(drone) 시대다. 무선전파로 유도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무인 비행체 드론은 원래 '낮게 웅웅거림'을 뜻하는 말이다. 벌이 날아다니며 '웅웅'거리는 소리에 칙안에 붙여진 이름. 처음엔 군사용으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고공영상 사진촬영과 배달, 기상정보 수집,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단 하나의 흠이라면 비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것. 춤추듯 날아다니는 연약한 나비도 힘들면 식물의 잎에 앉아 쉬고, 여름철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기도 벽에 붙어 쉬면서 먹잇감 공격을 엿보는데, 드론은 공중에 잠시 멈출 때에도 날갯짓을 계속해야 한다. 이러한 드론의 휴식을 위해 과학자들이 다양한 '쉬어가기' 기술을 내놓고 있다.
본 연구는 캠핑 참가자들이 인식하는 '좋은 캠핑'의 유형구분과 각 유형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좋은 캠핑'의 유형별 특성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유형분류는 총 15명의 Q 모집단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Q 표본으로 구성하였다. Q 분류는 총 45명의 P 표본을 임의 표집한 뒤 Q 분류를 실시하였고. 각각의 Q 표본을 코딩하여 QUANL 프로그램을 활용 '좋은 캠핑'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규명된 좋은 캠핑의 유형에 대한 결과로 첫째, 동반·휴식형 유형의 특성은 자연에서 느끼는 편안한 휴식활동과 부담 없이 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이 아닌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가족활동형 유형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핑 활동과 이를 통한 정신적 휴식의 측면으로 유형의 특성을 규정할 수 있다. 셋째, 자연·활동형유형의 특성은 주로 자연 속에서의 자유로운 취미활동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노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지식정보사회에 맞추어 실버의 정신적 육체적 휴식과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생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버도서관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실버들의 정보수집과 활용 측면에서 도서관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라이프스타일은 21세기, 집은 80년대식'이라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기가 무척 힘들 것이다. 아파트가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과 휴식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부와 대학생,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참여를 유도하는 최근 건설업계 현황을 살펴보았다.
동적 근력작업의 많은 부분이 기계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신적 작업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동적 근력작업이 기계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의료, 복지 및 산업현장의 일부 등의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동적 근력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들 분야에서는 작업주체인 인간의 근육 피로에 수반되는 정신적 피로에 따라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어떤 분야에서는 높은 강도의 동적 근력작업에 병행하여 대소의 정신적 작업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인간은 신체적 활동에 육체적 피로가 수반되면 휴식을 통해 피로를 회복하고자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육체적 작업 도중 피로가 쌓여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즉, 생체리듬이 나쁜 때에도 작업을 속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일상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위험이 수반될 수 있다.(중략)
뇌의 전기적 신경활동을 측정하는 뇌전도(EEG)는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고 높은 시간 해상도를 갖는 반면 공간적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은 혈류변화를 감지하여 뇌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으로서 높은 공간 분해능을 갖지만 고가의 비용과 설비를 요구한다. 최근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EEG 데이터로부터 딥러닝을 사용하여 fMRI 합성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제안되었지만, 저주파수 대역에서 EEG와 fMRI 간의 뇌과학적 상관관계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휴식상태에서 취득된 EEG 데이터를 스펙트로그램으로 변환한 후 저주파수 특성을 사용하여 fMRI 합성영상을 생성하는 U-net 기반의 크로스 모달리티 변환 모델의 실현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주야간 휴식장소로써 박쥐가 교량(Bridge)을 이용하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7년 7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경상북도 남동부 지역의 수계에 조성된 81개 교량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교량을 휴식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종은 관박쥐 Rhinolophus ferrumequinum, 집박쥐 Pipistrellus abramus, 검은집박쥐 Hypsu해 alaschanicus, 우수리박쥐 Myotis petax, 쇠큰수염박쥐 Myotis ikonnikov, 문둥이박쥐 Eptesicus seotinus 등 6종이 확인되었다. 총 7개 유형의 교량 가운데 거더(girder)가 조성되어 있는 3개 유형의 교량에서만 박쥐의 이용이 확인되어 교량에 있어 박쥐의 휴식장소 이용은 교량의 구조적 특징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적 특징을 제외한 환경요인으로는 교량의 주변 산림, 경작지, 교량 하부의 차량통행 여부 등의 요인이 박쥐의 교량내 휴식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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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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