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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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행위에 대한 동의에서 환자 보호자의 법적 지위와 역할 - 대행결정권과 공동의사결정을 중심으로 - (Surrogate and Shared Medical Decision Making for Unrepresented Patients)

  • 김수정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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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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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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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치료행위 등 의료적 침습행위가 이루어지는 경우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설명에 의한 동의가 요구된다. 그런데 우리 의료 실무에서는 환자의 소위 '보호자'에게 의료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일이 매우 빈번하다. 보호자 개념은 의료법에서 여러 번 등장하지만, 정작 보호자의 자격이나 범위는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으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동의서 등에서도 어느 범위의 사람을 보호자로 포섭할 것인지는 정의하고 있지 않다. 보호자가 문제된 사건들로부터, 환자의 법률상 배우자나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을 의료기관이 보호자로 인정하고 있음은 짐작할 수 있으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환자의 가족이 당연히 그를 위한 법정대리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논문에서는, 환자의 소위 보호자가 환자의 의료행위 결정에 관여하는 경우, 환자에게 동의능력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를 나누어 보호자에게 어떤 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환자 스스로 동의능력이 없어 의료행위에 대해 동의 여부를 결정할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 비교법적으로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크게 환자와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법정 의료행위 대행결정권자로 규정하는 방법과 의료행위 대행결정권자를 규정하지 않고 의사가 의료행위 여부를 결정하되 환자의 가족이나 친구와 상담을 하거나 그에게 설명하는 방법이 있다. 본 글에서는 전자의 해법을 택하는 경우의 문제점을 논증하고, 후자의 접근에서는 주치의가 단독으로 결정함으로써 우려되는 권한 남용이나 경솔한 결정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주치의 외의 다른 의사나 위원회의 동의를 얻는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환자가 스스로 의료행위에 대해 동의 여부를 결정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가족에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는 일도 실무에서 자주 일어난다.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설명하고 그로부터 동의를 받는 경우는 환자의 가족이 심리적으로 약해진 환자의 이해능력을 보충해주고 그의 결정을 심리적으로 지지해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반대로 가족 본인의 이익을 위해 환자에게 불리한 결정을 하도록 연약한 상태의 환자를 조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후자의 위험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가족과 환자가 분리된 상태에서 환자의 의료행위에 대한 동의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환자와 환자의 가족 사이의 공동의사결정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의 실질적 보장 문제는 법학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주제이기는 하나, 우리 사회처럼 의료행위 동의여부 결정에 가족의 관여도가 높은 사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야 할 주제일 것이다.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 훈련이 실어증 환자의 의사소통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mmunication Improvement on Caregivers Education and Training on Aphasia)

  • 박희준;장현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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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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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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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경험학습모델에 따라 하나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결합하였는데 이 접근법의 목표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고 필요한 것을 인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자는 환자와 대화상대자 사이의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모델에 근거한 그룹훈련의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에 있는 종합병원에 입원한 40~50세의 비유창성 실어증 환자 6명(구어 실행증 2명, 브로카실어증 3명, 명칭 실어증 1명)과 보호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은 보호자가 촉진전략을 사용하여 환자의 메시지를 파악하였는지 알아보고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은 보호자의 긍정적인 행동과 방해하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파악하였다. 보호자의 행동 변화는 훈련 전의 부정적 행동들이 훈련 후 어떠한 행동으로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고 설문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첫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명확한 정보교환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둘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을 향상 시켰다. 셋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보호자의 행동을 변화시켰다. 넷째, 보호자 교육과 경험학습에 근거한 그룹훈련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에서는 그동안 거의 고려되지 않았던 실어증 환자의 보호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국외에서 이미 활용 중인 여러 유형의 프로그램을 표방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와 재활 환경에 맞는 다양한 보호자 교육의 내용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 환자 보호자에서의 질환 인식 및 정서변화 (The Perception and Emotional Experiences of Rare and Intractable Diseases in Caregivers and Pediatric Patients with Mitochondrial diseases)

  • 엄소용;이주영;현지아;이영목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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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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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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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소아기에 경험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확진까지의 과정에서뿐 아니라 진단 및 진단 이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질병을 경험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모두 신체적 및 정신적인 어려움을 동반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환자의 보호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확진이후 경험하게 되는 감정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와 보호자, 그 가족들에 대한 치료적 개입의 방향에 도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미토콘드리아 질환 클리닉에 내원한 83명 소아 환자의 보호자들에 대해서,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인식 및 진단 이후 경험하게 되는 정서 관련 개발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환자들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질환 관련 임상 자료가 조사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결과: 총 83명의 환자들 보호자에 대한 설문 결과가 분석되었으며(남아 53명, 64%), 환자의 연령대는 6-12세가 27명(33%), 1-6세가 25명(30%) 순서였다. 미토콘드리아질환 관련 첫번째 증상 발병 연령은 0-0.5세가 전체의 43%(36명)를 차지하였고, 질병의 유병기간은 10년 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35명, 42%).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을 받기 이전에,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정도는 '전혀 알지 못한다'가 총 83명중 44명으로 제일 높았고,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정도도 '전혀 알지 못한다'가 총 83명중 68명으로 높았다.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을 받는 과정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은 '별로알지 못한다,' '조금 안다'가 모두 높게 나타나, 확진을 받기 이전에 비해 질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콘드리아 질환 소아 환자의 보호자가 지각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가족들의 '인식' 정도는 대체적으로 평균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보호자가 지각하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의 '인식' 정도는 '전혀 알지 못한다'가 43명으로 가장 높게 선택되었다. 이와 더불어, 보호자의 인식 정도와 가족 이외 주변 사람들의 인식 정도는 대부분이 '별로 일치하지 않는다'로 보고되고 있어, 대부분의 인식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보고되었다. 보호자의 자녀가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확진 받았을 당시, 보호자가 가장 먼저 경험한 생각이나 감정으로 좌절/절망감, 막막함/무기력감, 당황스러움 등이 높게 보고되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의 감정으로 불안감, 치료 과정에 대한 의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이 가장 빈번하고 강하게 경험되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당황스러움과 막막함/무기력감이 보고되었다. 한편, 미토콘드리아 질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경험한 감정으로는 불안감이 가장 높게 보고되었으며, 치료 과정에 대한 의지, 당황스러움,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보고되었다. 결론: 희귀난치성 질환인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질환에 대한 경험 이전에 보호자 및 가족들의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고, 특히 가족 이외의 주변 사람들의 인식은 질환에 대한 확진 이후에도 별로 변화되지 못하여,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정서적인 소외감이나 어려움이 높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하여, 질환에 대한 확진 이후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질병 자체에서 비롯되는 어려움과 더불어 질병에 대한 치료적 개입 제공에 어려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계획의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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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Resuscitate (DNR)와 Advance Directives (AD)에 대한 환자 보호자와 의료인의 인식 (Perceptions of Caregivers and Medical Staff toward DNR and AD)

  • 이선라;신동수;최용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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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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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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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소생술 포기(Do Not Resuscitate, DNR)와 사전의료의향서(Advance Directives, AD)에 대한 환자 보호자와 의료인의 인식을 파악하고 비교하고자 함에 있다. 방법: 이 연구에서는 5개 종합 병원에 입원한 환자 보호자 145명과 이를 담당한 의료인 272명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21일부터 15일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소생술 포기에 대한 인식 14문항, 연명 의료 중지 선택제에 대한 인식 3문항, 직업유무, 성별, 연령을 포함한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결과: 소생술 포기와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필요성은 환자 보호자와 의료인에서 모두 높았으며, 특히 의료인이 환자 보호자보다 그 필요성을 더 많이 인식하였다(DNR ${\chi}^2=44.56$, P<0.001; AD ${\chi}^2=16.23$, P<0.001). 의료인은 소생술 포기에 대한 설명을 환자나 환자 보호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았으나 환자 보호자의 경우 환자 보다 환자 보호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았다. 소생술 포기와 사전의료의향서의 필요성에 대한 주 이유는 '회복 불가능한 환자의 고통 경감'으로 나타났다. 또 소생술 포기 결정 시기는 '말기질환 입원 즉시'가 가장 많았으며 의사결정은 '환자와 환자 가족이 상의하여 결정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소생술 포기에 대한 지침서의 필요성과 이로 인한 요구도 증가 역시 환자 보호자 보다 의료인이 높게 인식하였다(${\chi}^2=7.41$, P=0.0025). 결론: 이 연구 결과 한국 사회에서 소생술 포기와 사전의료의향서의 결정은 환자 보호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받아야 한다. DNR과 AD의 적용은 말기환자의 고통 경감이 주요한 이유로 나타나 호스피스와 연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의료인도 환자 보호자와의 인식 차이를 인지하고 DNR과 AD 결정을 위한 의사소통 시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제주지역내 재가암환자관리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 만족도와 요구 (Satisfaction and Needs of Cancer Patients and Caregivers under Home-based Cancer Patients Management in Jeju)

  • 김현주;허정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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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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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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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일개 지역암센터에서 제공되는 재가암환자관리프로그램의 만족도와 요구에 대한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였다. 재가암환자관리에 등록된 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015년 3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자체적으로 개발된 설문지를 통해 면대면으로 조사를 시행하였다. 환자 59명과 보호자 41명, 총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암종에서는 유방암이 주된 암이었으며 재가암환자의 방문회수에 대하여 51명(86%)의 환자와 36명(85%)의 환자 보호자가 만족하였다. 서비스 신청경로는 환자의 경우 암센터홍보지가 22명(37.29%), 보호자의 경우에는 주변사람의 권유가 11명(26.19%)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에게 직접 제공되는 처치를 제외하고 가장 선호하는 것은 심리상담이었으며, 나들이와 암종별 교육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5점 척도에서 $4.14{\pm}1.21$로 비교적 높게 나왔으며 환자가 보호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다($4.29{\pm}1.11$, $3.93{\pm}1.31$, p=0.141). 자아존중감은 보호자가 환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향후 재가암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환자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과 부담 영향 요인 - 정신분열병과 알콜 의존 환자의 보호자 비교 -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n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of Caretaking Family Members who have a Patient with a Psychiatric Disorder - Comparison between Schizophrenia and Alcohol Dependence -)

  • 류석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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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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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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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만성 정신과 환자 보호자의 부담과 삶의 질을 알아본 후, 상관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여, 향후 가족 치료를 포함하는 치료적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이다. 방 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78명과 알콜 의존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보호자 54명을 포함하여 총 132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부담 척도와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가족이 느끼는 부담과 보호자의 성별, 연령, 월 평균 소득과 병전 함께 산기간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삶의 질에서는 남성이 더 삶의 질이 높았으며, 신체적 안녕 요인과 활력 요인에서 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스트레스 반응 요인, 부담과 정신과 영역의 장점 요인이 정신과 환자 주 보호자의 삶의 질 전체 변이 중에 약 41%를 설명하였으며, 이 중 긴장 요인이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다. 결 론: 만성 질환은 간병하는 보호자에게 부담을 주며, 이러한 부담이 보호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유병기간이 증가할수록 유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경험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가족 교육을 포함한 가족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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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와 가족 보호자를 위한 재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Rehabilitation Education Program for Stroke Patients and Their Family Caregivers)

  • 정범철;김현주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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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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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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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와 가족 보호자를 위한 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뇌졸중 환자의 우울감, 재활동기와 기능회복, 가족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돌봄능숙도에 미치는 효과와 임상적 적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실험전보다 실험후에서,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어 재활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은 보다 효율적인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고, 뇌졸중 환자와 가족 보호자의 심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뇌졸중 환자의 기능회복적인 측면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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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도서관의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of Service for Patients and Carers in the Library in Hospital)

  • 신영지;이석형;노영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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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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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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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병원 내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현재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도서관 서비스 현황과 향후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병원 내 도서관의 의무적 설립을 위한 법 제정과 병원 내 도서관의 규모, 장서, 인력 등에 대한 기준이 제정되어야 한다. 둘째, 향후 국가적 차원에서 병원도서관을 의무적·자발적으로 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셋째, 지역대표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운영이 고려되어야 한다.

말기 암 환자 보호자의 호스피스와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인식도 분석 (Analysis of the Perception of Hospice and Narcotic Analgesics by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

  • 곽경숙;천성호;하정옥;이경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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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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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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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말기 암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통증 조절과 호스피스를 통한 보존적 치료는 매우 유용한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과 환자의 보호자들은 중독과 내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다수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호스피스가 환자의 상태가 돌이킬 수 없는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것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호스피스를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문화에서 가족구성원이 건강관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말기 암 환자의 보호자들의 호스피스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방법: 이 연구에서는 총 54명의 말기 암환자의 보호자들이 참가했다. 설문지는 총 마약성 진통제와 호스피스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1) 환자보호자의 반 이상(56.7%)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2) 환자 보호자의 81.8%가 호스피스 치료가 말기 암환자에게 유익하다는 데 동의했다. 3) 보호자의 85.1%는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었다. 4) 환자의 83.2%가 24시간 동안 통증의 호소했다. 5) 보호자의 85.8% 마약성 진통제가 통증을 조절할 수 있음을 믿고 있었으나 또한 79.1%와 79.6%보호자들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중독과 내성을 발생시킨다고 믿었다. 결론: 여전히 통증 조절을 위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있어 보호자의 벽이 존재했다. 또한 말기 암 환자 보호자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그러므로 약사와 의사 의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교육이 통한 말기암환자에 있어 적절한 통증 조절을 위해 필요하다. 그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말기 암 환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가족간병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교정 가능한 인자로 나타났다. 말기 암 환자 간병인의 간병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감축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봉사자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81.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병원직원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가 69.7%였고, 다음은 대체로 좋다가 21.2%의 순이었다. 봉사활동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의 지지는 어떠한가는 매우 좋다가 8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평점 $3.09{\pm}0.49$(도구범위 $1{\sim}4$점)로 중간정도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영역은 사회적 접촉영역($3.48{\pm}0.61$)이었고, 다음은 성취영역($3.43{\pm}0.53$), 사회적 인정영역($3.35{\pm}0.70$)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영역은 사회적 교환영역($1.65{\pm}0.63$)이었다.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성별(t=2.038, P=0.044), 결혼상태(F=3.806, P=0.013)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자원봉사활동 실태에 따른 봉사활동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병원봉사활동기간(F=3.326, P=0.008), 봉사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F=2.707, P=0.035),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은 여부(t=-1.982, P=0.050), 봉사활동의 평가 빈도(F=7.877, P=0.000), 봉사활동이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에 적합도(F=2.712, P=0.049), 관리자와의 관계(t=-2.517, P=0.013), 다른 병원직원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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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하 진정법에 관한 보호자의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A SURVEY OF GUARDIANS' COGNITION LEVEL AND SATISFACTION RATE ABOUT CONSCIOUS SEDATION)

  • 최한주;박재홍;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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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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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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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보호자가 바라보는 진정법의 모습과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얻고자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능동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2006년 7월부터 9월까지 경희대학교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신환 보호자 168명과 의식하진정법을 경험한 환자의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신환 보호자용과 진정법 경험 보호자용으로 제작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다음을 알 수 있었다. 1. 일반적인 의식하진정법에 대한 정보의 제공이 주로 주변 사람들에 의해 제한적이고 수동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비전문적인 성향임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소아치과 진료영역에서의 의식하진정법에 대한 정보의 제공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2. 신환 보호자와 진정법을 경험한 환자 보호자 모두에서 환아의 공포감 감소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3. 행동 개선보다는 환아의 심리적 개선에 있어 보호자가 느끼는 만족감이 크며, 따라서 진정법 시 행동 개선의 목적 보다는 환아의 공포감 및 불안감 감소에 초점을 두어야 겠다. 4. 신환 보호자의 경우 진정법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어 있지 않았고, 진정법을 경험한 보호자의 경우 모르겠다는 것과 불안하다는 대답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경험을 하였음에도 올바른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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