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결과분류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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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 자료 세트의 비교 및 간호정보 표준화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Minimum Data Sets and Standardized Nursing Classifications)

  • 염영희;이지순;김희경;장혜경;오원옥;차보경;박창승;천숙희;이정애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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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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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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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aper presents a review of three data sets(Uniform Hospital Discharge Data Set, Nursing Minimum Data Set, and Nursing Management Minimum Data Set) and six major nursing classifications(the 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es Association Taxonomy I, Omaha System, Nursing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Nursing Intervention Lexicon and Taxonomy, Nursing Outcome Classification, Nursing Outcomes Classification, and Classification of Patient Outcome). The reviewed data sets and nursing classifications were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the purpose, structure, and user. Nursing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and Nursing Outcomes Classification were linked to North American Nursing Diagnosis Association, but others not. The data set and nursing classifications need to be linked to other data sets and classif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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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를 위한 일상생활활동 평가도구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f Assessment Tools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Stroke Patients)

  • 강재원;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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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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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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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일상생활활동 평가도구에 관해 체계적 고찰함으로써 임상 및 연구에서 자료로 활용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1년부터 2016년까지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기 위하여 Pubmed, Embase, Cochrane, NDS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stroke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occupational therapy AND assessment OR evaluation OR measurement"를 검색하여 체계적 고찰을 하였다. 평가도구의 종류와 사용빈도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국제 기능 장애 건강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 모델의 분류 기준에 맞추어 활동과 참여에 대한 평가도구를 분류하였다. 결과: 총 111개의 논문이 최종적으로 분석되었으며, 30개의 평가도구가 확인되었다. 최근 들어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게재편수가 증가함에 따라 평가도구의 종류와 사용빈도가 증가하였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평가도구는 기능적 독립성 측정(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바델 지수(Barthel Index; BI)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이었다. ICF 모델의 분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도구는 활동에 대한 평가도구로 참여에 대한 평가도구 수는 매우 적었다. 결론: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평가도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FIM, BI와 같은 특정한 도구가 많이 사용되었다. 앞으로는 평가도구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도구를 사용한 연구가 진행되어 근거기반의 작업치료를 뒷받침 해 주어야 한다. 또한 ICF 모델의 분류 기준 중 참여에 대한 평가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모바일 응용 기반 간호과정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Process based on Mobile Application)

  • 조훈;홍해숙;김화선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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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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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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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간호사 및 간호학생을 위한 간호진단, 간호중재, 간호결과 분류체계의 간호과정 프로그램을 모바일 응용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연구재료는 표준화된 분류체계인 북미간호진단협의회의 간호진단 분류체계와 아이오와 대학을 중심으로 개발된 간호중재 분류체계, 간호결과 분류체계를 사용하였다. 기존 연구 방법은 간호과정의 일부분만을 선택하여 개발하므로 환경에 제한적인 프로그램으로 임상에 일반화시켜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본 연구는 진단-결과-중재의 전체를 연계시킨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므로 어떠한 임상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한글판으로 3월부터 앱 스토어에 등록되었으며 간호교육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전산화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환자 분류 체계 및 간호 인력 관리 방안 : 일개 종합병원 분석 사례 (Patient Classification Technique based on Computerized Clinical Data and Nursing Workforce Management : Analysis case of a general Hospital)

  • 김경옥;박경순;서창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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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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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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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전산화된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환자 중증도를 분별하는 기법을 고안하고 간호사가 작성한 분류 점수와 비교 분석하여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개 종합병원의 7개 병동 재원환자 348명에게 하루동안 간호사가 수행한 행위를 근거로 환자분류(KPCS-1: Korea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for nurses) 점수를 간호사가 작성하고,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산정, 수집한 점수와 비교하였다. 간호사가 작성한 점수와 임상 데이터를 이용한 환자 중증도 점수 모두 진료과 및 환자유형에 따라 점수 분포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분류의 타당성이 동일하게 검증되었으며, 두 방법 간 에는 상관계수 0.96(p<.001)의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 임상 데이터 기법이 다소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일부 영역의 보완을 거친다면 간호사가 환자분류를 작성하지 않고,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임상 데이터에 연동하여 자동으로 환자 중증도를 분별하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간호인력의 성과관리 및 수급계획 등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C와 스마트 폰 기반 임상간호분류체계 교육 코스웨어 개발 (Development of Education Courseware for Clinical Care Classification System based PC and Smartphone)

  • 홍해숙;이인근;조훈;김화선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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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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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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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컴퓨터 또는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간호사나 간호학생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간호분류체계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간호학생의 임상실무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북 가이드라인과 개발된 PC 기반 가이드라인의 검색 시간을 비교한 결과 3.5배 이상 빠른 결과를 획득하였다. 오류율도 4배 이상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 실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중재 및 평가 가이드라인에 접근하므로 환자에게 정확한 중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호학생의 환자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교육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Systematic Review on the Patient Safety Education for the Improvement of Patient Safety Competency of Nursing Students)

  • 서은주;서영선;홍은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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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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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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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종류와 구성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체계적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PRISMA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대상은 간호대학생, 중재방법은 환자안전교육, 결과는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의 수치화된 보고 또는 서술적 보고, 연구유형은 무작위실험설계, 유사실험설계, 단일군 연구설계, 설문조사, 질적연구를 포함하여 수행하였다. Medline, Embases, CINAHL, DBpia, Riss, KISS를 통해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 결과 총 2,468편의 논문이 검색되었으며, PICO에 따라 자료를 추출한 결과 총 9편의 논문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교육의 특성을 교육 방법과 기간, 결과변수 및 측정도구에 따라 분류하였다. 그 결과 환자안전교육은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강의식, 임상실습, 실험실, 그리고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교육되고 있었다. 교육 기간 또한 다양하였다. 결과변수는 지식, 태도, 기술 여부를 주로 확인하였는데, 이를 측정한 도구는 다양하였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교육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주제, 방법, 기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으므로, 환자안전 역량을 갖춘 간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실무기관에서 일관되고 통합적인 환자안전교육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흉통 및 뇌졸중 증상 환자에 대한 전화 중증도분류 지침의 유용성 (Utility of the Dispatch Protocol to Triage the Emergency Patients who presented with Symptoms of Stroke or Chest Pain)

  • 조석주;안병기;박재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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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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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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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심뇌혈관 질환의 초기 처치가 지연되면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 후 심각한 후유증이 남으므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위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전화상담원에 의한 적절한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이 중요하다. 여러 선진국에서는 현장에 출동시킬 구급대 자원의 결정이나 각 병원에의 환자분산을 위해 응급의료전화상 담원이 표준화된 환자분류 지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의 심뇌혈관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표준화된 지침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영국의 NHS direct와 캐나다의 CTAS 체계에 기반하여, 뇌졸중 증상과 흉통 환자 분류를 위한 표준화 지침을 개발하였다. 환자가 내원한 응급실에서 시행된 중증도 분류를 기준으로 표준화된 지침을 사용한 군과 사용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였다. 흉통환자에서 표준화된 지침을 사용한 군의 정확도가 높았다.(70.0% VS 94.0% p<0.01). 뇌졸중 환자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64.2% VS 84.6% p<0.01). 결론적으로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응급의료전화상담원에 의한 뇌졸중 증상과 흉통 항목의 중증도 판단에 있어, 응급의료전화상담원의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표준화된 지침을 이용한 판단이 병원에서 시행한 중증도 분류와 보다 일치하였다.

소아환자를 위한 음악: 무작위 임상연구의 체계적인 문헌고찰 (Music for Pediatric Patients in Medical Setting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이진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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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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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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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소아환자대상 최근의 음악치료 및 음악을 사용한 임상연구들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13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0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영어로 발표 된 무작위 임상 및 교차설계 연구들을 자료로 수집하였고, 최초 검색 되었던 1023개의 논문 중 선정 및 제외기준에 따라 영어문헌 15건을 선별하였다. 선별 결과 연구 대상자는 1개월에서 만 18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11명에서 150명 까지 표본크기가 다양했으며 전체 연구 참여자는 987명으로 집계되었다. 선별된 연구들은 음악요법 및 음악치료 연구로 분류되어 전반적인 유형, 연구절차와 방법론, 임상접근법, 측정도구 및 연구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되었다. 총 7건의 음악요법과 8건의 음악치료로 분류된 연구들은 7개영역의 종속변수를 36종류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음악의 임상적 사용에 있어 음악의 선택, 종류 및 임상접근방법에 큰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절차와 방법론의 분석 결과 다수의 연구들이 주요 연구절차에 대한 기술이 충분치 않고 특히 무작위배정(Randomization), 배정순서 은폐(Allocation Concealment), 이중 또는 부분은폐(double or partial blinding) 및 참여자 감소율(Attrition Rate)과 같은 방법론적 표준에 미치지 못함이 도출되었다. 전반적인 연구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거나 긍정적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나, 연구 방법론적 문제들과 임상접근법들의 이질성으로 인해 그 결과가 편향에 의해 오염되거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음악이 소아 환자들의 신체 및 사회 심리적 필요를 다루는 도구로 임상적 가치가 있음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로서는 절차와 접근법이 보다 엄격하고 균일하여 추후 재현이 가능한 연구들이 다수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치매환자 돌봄제공자의 부양부담감(Burden)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체계적 문헌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Intervention for Caregivers of People with Dementia to Reduce Their Burden)

  • 김연주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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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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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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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환자 돌봄 제공자를 대상으로 부양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체계적 고찰을 통해 알아보고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 2005년부터 2014년 까지 국내 외 학회지에 게재된 문헌을 RISS, Pubmed를 통해 검색하였다. 2차 분류를 통해 총 9개의 실험연구 문헌이 대상문헌으로 선정되었다. 결과 : 선정된 9편의 문헌은 국외 논문이 국내 논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내적타당도는 PEDro score 3.5~7점 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다. 사용된 중재는 교육적 중재가 가장 많았으며, 부양 부담감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는 모두 Zarit Burden Interview(ZBI)를 사용하였다. 결론 : 늘어나는 치매 환자와 돌봄 제공자에 비해 치매 환자 돌봄 제공자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연구가 아직까지 국내에서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추후에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환자 돌봄 제공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중재효과 실험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의료전달체계 실시 전후의 3차 진료기관 외래환자 이용양상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Pattern of Outpatient Department Utilization at a Tertiary Level Hospital before and after Implementation of the Patient Referral System)

  • 이경수;김창윤;강복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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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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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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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9년 7월 1일부터 실시된 의료전달체계가 3차진료기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전(1988년 7월 1일$\sim$1989년 6월 30일)과 실시후(1989년 7월 1일$\sim$1990년 6월 30일) 각 1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내과, 일반외과, 소아과 외래를 이용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과 환자는 의료전달체계 실시전 9,669건에 비해 실시후 6,181건으로 36.1% 감소했고, 일반외과는 1,864건에서 1,422건으로 23.7%, 소아과 환자는 3,372건에서 2,128건으로 36.9% 감소하였다. 내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의료전달체계 실시전에 49.7세였으나 실시후 52.5세로 증가하였고, 일반외과도 46.5세에서 49.7세로 증가하였다. 성별 분포는 세 과 모두에서 큰 변화는 없었으나 일반외과의 경우 여자 환자가 약 3.0% 포인트 증가하였다. 지역별 분포에서 내과와 소아과 환자는 대구시내 이용자의 비율이 의료전달체계 실시후에 약간 증가하였고, 타 대진료권에서 방문한 환자 비율은 감소하였으나, 일반외과의 경우는 이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신환자의 비율은 내과의 경우 의료전달체계 실시전 24.4%에서 실시후 14.6%로 감소하였고, 일반외과는 36.0%에서 23.5%로, 소아과는 15.5%에서 8.3%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의료전달체계 실시 전후의 외래 방문 횟수는 내과가 각각 1.7회와 1.6회로 감소하였으나, 일반외과와 소아과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의료전달체계 실시전후의 건당 외래진료 일수는 내과의 경우 각각 16.1일과 19.3일, 일반외과 12.0일과 15.2일, 그리고 소아과는 8.9일과 11.2일로 세 과 모두에서 실시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의료전달체계 실시 전후의 건당 검사건수는 내과가 각각 2.2건과 2.5건(P<0.01). 소아과가 0.8건과 1.1건(P<0.05)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일반외과의 검사건수도 약간 증가하였다. 건당 평균진료비를 불변가격으로 보았을 때, 일반외과가 실시전 75,900원에서 실시후 78,500원, 소아과는 실시전 12,700원에서 실신후 13,500원으로 증가하였으나, 내과는 43,900원에서 42,500원으로 실시후에 오히려 감소하였다. 질병분류를 17대 분류로 했을 때, 내과의 경우 내분비계질환, 순환기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의 비율은 실시후에 증가하였으나, 소화기계 질환, 비뇨생식기 질환, 증상증후가 불명확한 질병은 감소하였다. 일반외과의 경우는 신생물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였으나, 순환기계 질환과 증상증후가 불명확한 질병은 감소하였다. 소아과는 신생물, 신경감각계질환, 순환기계 질환 등의 비율은 증가하였으나, 호흡기계질환과 증상증후가 불명확한 질병은 감소하였다. 그리고 10대 다빈도 질환은 일반외과에서는 의료전달체계 실시후에 그 비중이 증가하였으나, 내과와 소아과는 변화가 없었다. 내과의 경우 위 십이지장염, 기타 간질환, 위기능 장애 등의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본태성고혈압, 당뇨병, 폐결핵, 협심증 둥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일반외과의 경우에는 치핵, 항문열상, 종기 등의 비율이 감소하였고, 위암, 대장암, 담낭암 등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소아과의 경우 급성상기도염, 기관지염, 불명확한 장관감염 등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간질, 폐결핵, 천식, 임파성백혈병 등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의료전달체계가 실시됨으로써 3차 진료기관의 외래 방문 환자의 건수, 건당 진료기간, 건당 방문횟수, 건당 검사건수, 건당 진료비, 질병의 구성 등에 변화를 준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더욱 광범위한 자료를 이용하여 각 수준별 의료기관 간의 환자 흐름을 파악하고 세분화 된 질병분류를 이용하여 질병구조의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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