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형제자매관계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38초

장애아동 가족의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 형제 자매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on the positive attitudes toward a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Non-Disabled Siblings)

  • 배선영;조남주;박선자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9호
    • /
    • pp.239-246
    • /
    • 2013
  • 본 연구는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 가족의 비 장애형제자매가 장애아동을 대하는 긍정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6개 기관의 협력을 받아 총 110명의 비 장애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장애아동의 일반적 특성, 비 장애 형제자매의 일반적 특성, 수용적 지지적 태도, 가족탄력성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t-검정, ANOVA을 실시하였고, 가족탄력성이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검정을 위해 AMOS18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와 가족탄력성은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의사소통과정의 하부 영역들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가족탄력성의 전체 설명량은 50%로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족 구성원이 협력적 노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려는 경향을 보일 때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형제의 긍정적 태도는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형제·자매관계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능력 (Sibling Relationships and Children's Social Competence)

  • 이현정;조성연
    • 아동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139-148
    • /
    • 2002
  •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by number, birth order, and sibling relation types. The subjects were 489 three- to five-year old boys and girls enrolled in 4 kindergarten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Instruments were the California Preschool Social Competency Scale and a questionnaire for the home environmental variables. Data were analyzed by ANCOVA, Tukey test and Cronbach ${\alpha}$. The major findings were that siblings' social competence was higher than only children, first-bor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was higher than the later born, and older brother's social competence was higher than younger brothers and sisters.

  • PDF

부모의 양육행동, 부부갈등 및 아동의 형제자매관계와 아동의 공격성간의 관계 (The Influence of Parenting Behaviors, Marital Conflict, and Sibling Relations on Aggression in Children)

  • 김민정;도현심
    • 아동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49-166
    • /
    • 2001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arenting behaviors, marital conflict and sibling relations on aggression with a sample of 301 6th graders (161 boys and 140 girls) living in P city. The subjects answered questionnaires regarding parenting behaviors, including sub-scales of physical punishment and psychological control, marital conflict, and sibling relations. Aggression was rated by peer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ys showed higher overt aggression than girls; children were aggressive when parents frequently used physical punishment and psychological control; the more children were exposed to marital conflict, the more aggressive they were, with particularly high correlations for girls; and the less positive and the more negative the sibling relations, the higher the aggression shown by children. Among the variables, parent's behaviors were the most high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in both boys and girls.

  • PDF

일본 기혼여성들과 친정부모간의 세대관계: 동거여부 및 대화빈도를 중심으로 (Relations of Married Women and their Own Parents in Japan: Coresidence and Contact Frequency)

  • 김정석;조윤주
    • 한국인구학
    • /
    • 제35권2호
    • /
    • pp.55-72
    • /
    • 2012
  • 일본의 성인자녀와 노부모간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기혼여성과 이들의 친정부모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축적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세대간 동거여부와 대화빈도를 통해 이러한 세대관계를 접근하고 있다. 일본 기혼여성과 친정부모간 세대관계는 기혼여성들의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시부모 그리고 친정부모의 상황에 따라 차별적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일본 2003년도 제2회 전국가족조사>를 이용해 친정부모와 시부모 양가의 일원이 모두 생존해 있는 30~40대 기혼여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친정부모와 동거할 확률(시부모와의 동거를 통제한 상태)은 부인의 형제자매수가 많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특히 남자형제가 있는 경우 친정부모와의 동거확률은 두드러지게 낮았다. 이와 함께 친정부모 모두가 생존한 경우보다는 친정아버지만 생존한 경우에 해당 동거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친정부모와의 대화빈도(친정부모와의 동거여부를 통제한 상태)는 시부모와 동거하는 경우에 낮았으며, 형제자매수가 많을수록 낮았다. 한편, 해당 대화빈도는 친정부모 중 한 분만 생존한 경우에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편보다 부인의 학력이 높거나 친정부모에 대한 남편의 태도에 만족하는 경우에 친정부모와의 대화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형제자매수가 많으면 동거가능성도 낮아지지만 대화빈도도 낮아지는 결과는 형제자매간에 세대간 동거나 대화가 어느 정도 분담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홀로된 친정부모와의 동거가능성이 높고 대화빈도가 많은 점은 노부모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자녀로서의 마음쓰임을 보여준다. 친정부모와의 대화빈도가 시부모와의 동거여부 그리고 부부간 학력차이나 남편의 친정부모에 대한 태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은 기혼여성들이 시부모와 남편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시사한다. 이상의 결과들은 기혼여성들의 세대간 관계를 분석하는 작업에서 다양한 가족관계를 동시에 고찰하고 고민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 PDF

세대 간 거주근접성과 중고령 부모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지원 (Intergenerational proximity and financial support to older parents)

  • 최희정;남보람;유수빈
    • 한국노년학
    • /
    • 제41권2호
    • /
    • pp.253-270
    • /
    • 2021
  • 본 연구는 세대 간 거주근접성이 성인자녀가 중고령부모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자원이전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세대간 거주근접성과 경제적 자원이전의 관계가 자녀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자녀 본인 뿐 아니라 형제자매의 거주근접성 역시 고려되었다. 미국 등 국외 선행연구는 근거리에 거주하는 형제자매가 제공하는 도구적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원거리에 거주하는 자녀의 경제적 지원수준이 높을 것으로 보았다. 데이터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 5차(2014)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부모의 연령이 60세 이상이고 자녀의 연령은 35세에서 55세 사이로 부모가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부모의 경우 부부가구이거나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가구로 구분하였다. 고정효과모형과 확률효과모형으로 가족내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와 30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거나 혹은 1시간 이상 2시간 이내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아들의 경제적 지원액이 딸보다 많았다. 둘째,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형제자매를 포함하여 모든 자녀가 부모와 1시간 이상 거리에 거주할 때 아들과 딸 성별의 구분 없이 경제적 지원액이 높았다. 세대간 거주근접성과 경제적 자원이전의 관련성은 배우자와 사별한 1인가구 부모가 경제적 지원의 수혜자인 경우 나타나지 않았다.

도시지역 고등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과 그의 관련요인 (Psychosocial Stress and Related Factors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a City)

  • 신은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2호
    • /
    • pp.734-740
    • /
    • 2012
  • 본 연구는 도시지역 고등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대전광역시의 남 여 고등학생 514명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건강군이 6.4%, 잠재적 스트레스 군이 72.4%, 고위험스트레스 군이 21.2%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별 고위험스트레스 군의 분포는 교우관계 가 좋지 않다는 군에서,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형제자매가 없다는 군에서, 가정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고위험스트레스 군에 속할 교차비는 교우관계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학교생활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형제자매가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가정생활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단계별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교생활만족도, 교우관계, 형제자매유무 및 가정생활만족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그룹홈과 일반가정 아동의 어머니 양육행동과 형제자매관계 및 사회적 적응 (Maternal Child Rearing Behavior, Sibling Relationship and Children's Social Adjustment in Group Home and Original Home)

  • 조성연
    • 한국생활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381-391
    • /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aternal child rearing behavior, sibling relationship, and children's social adjustment in group home and original hom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9 mothers and their children in Seoul and Gyounggi-do. Mothers responded to 'Korean Maternal Behavior Inventory', 'Sibling Relationship Questionnaire' and 'Social Maturity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ANCOVA, Pearson's partial correlation, factor analysis, and Cronbach's ${\alpha}$ for internal consistency by SPSS PC program(10.0 ver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aternal rearing behavior between group home and original home. Original home mothers showed higher scores in reasoning guidance, affect, authoritarian control, achievement, overprotection, active involvement, and limit setting.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ibling relationship among two different homes. Sibling relationship in original home was more worm, intimate, and competitive. Thir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adjustment in those homes. Finally, there were different correlations among those homes. In original home,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maternal rearing behavior and children's social adjustment,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ose variables.

  • PDF

그림책에서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Figures Who has the Imaginary Companion in the Picture Book)

  • 박현경;봉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337-347
    • /
    • 2022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출간된 상상친구가 등장하는 30권의 그림책에서 상상친구가 있는 인물의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별, 형제 관계, 인물의 성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30권의 책 중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은 총 35명이었으며 이중 여성이 24명, 남성이 11명으로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상친구를 가진 등장인물의 형제관계는 외동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형제가 있는 경우, 남매, 자매 순으로 나타났으며 형제가 나타난 경우는 없었다. 서열을 보면 맏이, 동생, 나타나지 않음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성격특성을 살펴본 결과 상상친구를 가진 인물의 외향과 내향이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책이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의 다양한 상황을 균형감있게 나타내 주고 있어 현실에서 상상친구를 가진 아동들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대학생의 아동학대 인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rental Bring-up Attitude on Child Abuse Awareness among College Students)

  • 박미정;오두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10호
    • /
    • pp.452-462
    • /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이들의 아동학대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9년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대학에 재학 중인 2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 수용-거부 양육태도 도구, 아동학대인식 및 아동학대지식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t-test, One-way ANOVA, Kruskal-Wallis test,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등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은 성별,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부모의 무시/무관심 양육태도가 아동학대 인식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아동학대 인식에 대한 성별,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 및 부모의 양육태도의 설명력은 14.3%였으며,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과 무시/무관심 양육태도가 주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대학생의 아동학대 인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이해를 통해 이들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형제 및 자매의 유전자형 자료에 기초한 전달불균형 검정법에 관한 연구 (Transmission and Disequilibrium Tests Based on Sibship Data)

  • 김진흠;장양수
    • 응용통계연구
    • /
    • 제21권1호
    • /
    • pp.81-94
    • /
    • 2008
  • 전달불균형 검정법(transmission and disequilibrium test)과 같은 가계중심(family-based) 검정법들은 질병 관련 유전자를 찾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사례-대조군 연구와 달리 가계중심 검정법들은 집단혼합(population admixture)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질병 관련 유전자와 표지자(marker) 사이의 집단 혼합으로 인한 가짜 연관성(spurious association)에 노출될 위험이 없다. 가계중심 검정법들은 대체로 표지자에 대한 부모의 유전자형(genotype) 정보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고령층에서 발병하는 질병의 경우에는 발단자(proband) 부모의 유전자형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종종 마주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모의 유전자형 대신 질병에 노출되지 않은 발단자 형제나 자매의 유전자형을 이용한 검정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가능한 모든 일배체형(haplotype)에 대해 Mantel-Haenszel 형태의 통계량을 정의하고 그것에 기초한두 가지 검정통계량을 제안하였다. 모의실험 결과, 제안한 검정법은 집단 혼합으로부터 로버스트하고 유전 양식(mode of inheritance)에 관계 없이 상대위험(relative risk)이 증가함에 따라 단조적으로 증가하는 검정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한 검정법을 연세대학교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로부터 수집한 자료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