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생화학적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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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보육시설 유아들의 신체계측과 혈액생화학적 지표에 따른 건강상태 (Health Status by Anthropometrie Values and Serum Biochemical Indices of Preschool Children in Day-Care Centers in Gumi)

  • 신은경;이연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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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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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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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health status of preschool children utilizing anthropometric values and serum biochemical indices. The subjects were 1,159 boys and 1,019 girls in Gumi day-care centers aged 4 to 6 years.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4, 5 and 6 year old children were 103.0 cm and 17.1 kg, 107.2 cm and 18.3 kg and 113.4 cm and 20.6 kg, respectively. By the obesity index criteria, $5\%$ of boys and $4\%$ of girls were obese whereas $10\%$ of boys and $9\%$ of girls were underweight. By the Kaup index criteria, $7\%$ of boys and $4\%$ of girls were obese. By the percentage of body fat criteria, $5\%$ of boys and girls were obese. The mean concentrations of serum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therogenic Index and serum glucose were 154.1-156.5 mg/dL, 80.1-81.9 mg/dL, 46.8-47.4 mg/dL, 90.9-92.8 mg/dL, 2.34-2.39 and 76.4-77.8 mg/dL, respectively. Serum triglyceride level, AI and body fat percentage of obese childr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other children and were significantly lower in HDL-cholesterol level (p < 0.05).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nthropometric values and serum biochemical indices : Kaup index and obesity index were positively correlated to the systolic blood pressure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in boys and girls (p < 0.01) and to the triglyceride concentration in boys (p < 0.05). These results indicate the need of developing and implementation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preschool children to prevent further development of childhood obesity and to maintain normal serum lipid profiles.

랫트에서 WK-38에 대한 13주 반복경구투여 독성에 관한 연구 (Thirteen-week Repeated Oral Dose Toxicity Study of WK-38 in Rats)

  • 장보윤;김윤철;강대길;이호섭;김성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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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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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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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죽상경화증(arteriosclerosis)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조성된 새로운 한방처방인 WK-38을 웅성과 자성 랫트에 13주간 반복 투여하여 독성을 평가하였다. WK-38은 대황(大黃, Rhei Rhizoma), 후박(厚朴, Magonoliae Cortx), 목단피(牧丹皮, Moutan Cortex Radicis)의 복합물로 구성되었다. 실험동물에게 5 mg/kg, 50 mg/kg 또는 500 mg/kg을 경구로 투여하였다. 투여기간 동안 사망, 일반증상, 섭이량, 섭수량, 및 체중증가 등을 관찰하였다. 투여된 WK-38 모든 용량에서 사망하는 개체는 없었다. 시험기간 동안 체중의 지속적인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안검사 및 뇨검사에서 모든 투척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유의성 있는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WK-38 투여는 혈액학적 검사 및 혈액 생화학적 검사 결과 시험물질에 의한 독성학적 변화로는 판단되는 지표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본 시험 조건하의 WK-38의 랫트에 대한 13주 반복 경구투여 시험에서는 독성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무독성량은 500 mg/kg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천연 항산화제로서 포도씨 분말 첨가가 육용계의 성장 및 항산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Ground Grape Seed on Growth Performance and Antioxidant Status in the Intestine and Liver in Broiler Chickens)

  • 장인석;고영현;강선영;문양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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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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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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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포도씨 분말 첨가 사료가 육계의 성장, 사료 이용성 및 체 조직내 항산화 효소 및 관련 생화학 지표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전체 50수 3일령 육계를 2주간 예비 실험 기간을 거친 다음 각 군당 10수씩 선발하여 대조구 및 포도씨 분말 1% 첨가구 등 2개 구를 설정하여 3주간 사양 시험을 실시하고 혈액 생화학 성분 및 체조직의 항산화 지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육계 사료내 1% 수준의 포도씨 분말 첨가는 체중, 일당 증체량, 사료 섭취량, 사료 요구율 및 장기 무게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혈액내 total antioxidant status(TAS)는 포도씨 첨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혈중 생화학적 성분과 조직 손상을 나타내는 AST, ALT, LDH 등의 수준은 모든 구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3. 포도씨 분말 첨가는 소장 점막 세포내 SOD 활성도를 유의적으로(P<0.05) 증가시켰다. 그러나 간 조직내 GSHPx, SOD, GST 등과 같은 항산화 효소, 환원형 glutathione 및 지질 과산화(MDA) 수준은 대조구 및 포도씨 분말 급여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천연 항산화제로서 포도씨 분말 1% 첨가 사료는 성장 및 사료 이용성에 특이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혈액내 TAS 및 소장내 SOD활성도를 현저히 증가시키므로 육계에서 천연 항산화원으로서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삼 열수 추출물이 마우스의 체중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 Aqueous Extract from the Dried Roots of a Codonopsis pilosula (Franch.) Nannf. (CP) on the Body-weight Gains of Mice)

  • 이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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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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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6-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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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만삼(Codonopsis pilosula)의 뿌리를 말린 한약재인 당삼을 마우스에 매일 장기간 투여할 경우 실험 동물의 체중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당삼 열수 추출물(CP-W) 1 g/kg을 매일 1회씩 10주 동안 마우스에 경구 투여하였으며, 전체 실험 기간 동안 체중 및 사료 섭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종료시점에서 마우스로부터 채혈하여 각종 혈액학적/혈청 생화학적 지표들을 분석하였으며, 안락사 후 부검을 실시하고 복부 내 장기들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CP-W 투여군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약 10% 가벼웠던 반면, 사료 섭취량은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실험 기간 내내 어느 개체에서도 임상적으로 이상 징후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부검 시 어떠한 이상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혈액 시료 분석 및 장기 무게 측정 결과 역시 어느 지표에서도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요약하면, CP-W 1 g/kg을 마우스에 매일 1회씩 10주 동안 경구 투여한 결과, 사료 섭취량의 변화 없이 체중 증가가 유의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장기간 투여에 따른 뚜렷한 독성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울트라 마라톤(100 km)에서 삼투압 농도와 전해질 대사의 생화학적 요인 변화에 대한 안전성 평가 (Safety Assessment of Osmolality Concentration and Biochemical Factors Changes in Electrolyte Metabolism during an Ultra-marathon (100 km))

  • 신경아;김영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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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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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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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2명의 남자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100 km 울트라 마라톤에서의 전해질 대사 반응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0.91{\pm}4.77$세, $VO_2max$$48.19{\pm}6.43mL/kg/min$, 그리고 평균 경기 완주시간은 $829.64{\pm}89.31$분이었다. 혈액검사에 포함된 전해질 지표로는 칼슘, 무기인, 마그네슘, 소디움, 포타슘, 염소, 총이산화탄소, 음이온 차이, 혈장량 변화와 삼투압 농도를 경기 전, 50 km 지점, 경기 종료 직후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소디움 농도는 경기 전보다 50 km 지점에서 감소하였고 50 km 지점보다 100 km 지점에서 감소하였으나, 고나트륨혈증 및 저나트륨혈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100 km 울트라 마라톤 경기에서 다른 모든 전해질 지표들의 거리별 변화는 참고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혈장량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아마추어 지구력 선수들의 전해질 대사에 있어서 경기중 통계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삼투압 농도와 전해질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안전한 경기로 나타났다.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혈전증 검색을 위해screening 검사가 필요한가? (Is routine screening examination necessary for detecting thromboembolism in childhood nephrotic syndrome?)

  • 김문섭;구자욱;김성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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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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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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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 신증후군에서 혈전-색전증은 낮은 빈도이지만 심각한 임상 경과를 취하는 합병증이다. 그러나 폐 혈전-색전증의 경우 실제 임상에서 호흡 곤란, 빈호흡, 흉막 동통, 각혈 및 청진상 수포음 또는 호흡음 감소 등의 뚜렷한 임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고, 신정맥 혈전증의 경우도 요통, 육안적 혈뇨 및 신비대 등의 전형적인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처음 신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혈전-색전증 확인을 위한 screening 검사가 필요한지 알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증후군을 진단 받은 62명의 환아 중 폐 관류 검사와 신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54명을 연구에 포함하였다. 신장 초음파 검사와 폐 관류 검사는 처음 신증후군 진단 후 2주 이내에 실시하였고, 폐 관류 검사가 양성일 경우 컴퓨터 단층 폐 혈관 조영 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에만 폐 혈전-색전증으로 진단하였다. 또한 모든 환아들은 혈전-색전증의 임상적 징후와 신장 질환의 생화학적 지표, 혈액 응고 지표를 측정하였다. 결 과 : 검사 기간 동안 임상 증세 및 신장 초음파 검사상 신정맥 혈전증을 보인 환아는 없었다. 폐 관류 스캔상 이상 소견을 보여 폐 혈전색전증이 의심된 경우는 15례(27.8%)였으나, 이 중 12명만 컴퓨터 단층 폐 혈관 조영 검사가 가능하여 폐 혈전-색전증으로 확진된 경우는 모두 5례로, 폐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는 8.1%였다. 폐 혈전-색전증 5례 중 3례에서만 기침, 가래, 빈호흡, 청진상 수포음, 호흡음 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호흡기 증세를 나타내었으며, 2례는 청진 소견상 정상이었다. 또한 폐 혈전-색전증이 없었던 49명의 환아 중 21명이 비특이적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어 두 그룹 간에 호흡기 증상의 발생률의 차이는 없었다. 신장 질환의 생화학적 지표와 혈액 응고 지표 중 폐 혈전-색전증 그룹의 평균 섬유소원 농도만 $776.7{\pm}382.4mg/dL$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신증후군 환아에서 신정맥 혈전증 진단을 위한 신장 도플러 초음파 검사의 역할은 분명치 않아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증후군 환아에서 비특이적인 흉부 증상, 청진상 호흡음의 감소가 있을 경우 반드시 폐 혈전-색전증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러나 폐 혈전-색전증으로 확진된 경우에도 호흡기 증상 및 징후가 없는 경우가 있어서 폐 혈전-색전증을 임상적으로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초기 발병 후 완해가 오기 전 신증후군 재발을 많이 하는 시기에는 무증상의 신증후군 환아도 폐 혈전-색전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폐 관류 스캔을 screening 검사로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Sialic Acid를 지표성분으로 하는 유청가수분해단백분말의 기능성식품 개발연구 - II. 효소분리 용매정제로 고농도 Sialic Acid가 함유된 유청가수분해단백분말(23%)의 랫드를 이용한 90일 반복경구투여 독성시험 평가 연구 - (Development and Research on a Functional Hydrolyzed Whey Protein Powder Product with Sialic Acid as a Marker Compound - II. Repeated 90-day Oral Administration Toxicity Test using Rats Administered Whey Protein Powder containing Highly Concentrated Sialic Acid (23%) produced by Enzyme Separation and Solvent Enrichment Method -)

  • 노혜지;조향현;김희경;고홍범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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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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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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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sialic acid가 23%를 함유하도록 제조한 유청가수분해단백분말제제(whey protein of hydrolysis)의 기능성 식품원료로 개발을 위한 동물안전성을 평가에 연구목표를 두었다. 시험물질은 sialic acid 23%(v/v)와 원료인 GMP(glycomacropeptide)가수분해 단백질이 87%(v/v)로 구성되어 있었다(시험명: 23%-GNANA). 시험물질의 독성 유무는 한국식품의약안전청(KFDA, 2014)과 OECD(2008)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 기준에 따라 실시하였다. 평가방법으로서, 시험물질의 투여용량을 0, 1,250, 2,500 및 5,000 mg/kg/day하여 SPF Sprague-Dawley 계열 암수 랫드에 90일 동안 반복경구투여하였을 때 나타나는 독성 여부를 평가하였다. 평가항목으로서는 사망률, 일반증상관찰, 체중 변화, 사료섭취량 측정, 안검사, 요검사,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 부검 시 장기의 중량 측정, 부검 시 육안적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 등을 평가하였다. 결과로서, 시험물질로 인한 일반증상 및 사망동물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안과학적 검사, 요검사 그리고 혈액학적 및 혈액이화학적 이상 여부와 부검 시 육안적 검사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대조군 대비 특이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이외의 평가 항목에서, 암컷은 사료섭취량과 증체율이 다소 감소하였고, 그리고 수컷에서는 요의 SG와 PRO 및 고환 무게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시험물질-유래 경미한 변화(non-adverse effect)가 고용량군(5,000 mg/kg/day)만 확인되었다. Weight-based classification(독성 강도에 따른 분류)를 적용한 최종 독성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컷의 경우, NOEL(No Observed Effect Level)은 5,000 mg/kg/day 그리고 암컷의 경우는 NOAEL(No Observed Adverse Effect Level)은 5,000 mg/kg/day로 최종 확인되었다. 따라서, 암수 모두에서 시험물질의 NOAEL은 투여최대용량인 5,000 mg/kg/day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시험물질인 유청가수분해단백분말제제는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상 임상허용용량인 1,000 mg/kg/day의 5배 수준에서 안전함을 확인되었다.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 V. 황해산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의 산소라디칼 및 제거효소의 변화 (Study on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 V. Changes in Oxygen Radicals and Their Scavenger Enzymes of the Flounder (Pleuronichthys cornutus) in the Yellow Sea)

  • 최진호;김동우;박청길;양동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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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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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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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서, 오염이 심각한 서해 (또는 황해)산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에 이어 서해산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의 혈액 및 뇌중의 활성산소종 및 그들의 제거효소의 활성을 동해안의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를 대조군으로 하여 분석 평가하였다. 이들 넙치의 혈청중의 단백질의 함량은 해역이나 서식환경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지만, 서해안 자연산 도다리의 뇌 및 근육중의 단백질의 함량은 동해안의 포항산 도다리 대비 뇌는 $15\~45\%$, 근육은 $35\~45\%$나 현저히 감소되고 있었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과산화지질 (MDA)의 함량은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대조군 대비 $30\~70\%$나 현저히 높았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히드록시 라디칼의 생성이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히드록시 라디칼의 생성 대비 $15\~90\%$ 정도나 유의적으로 높았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SOD의 활성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SOD의 활성 대비 $20\~40\%$나 SOD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낮았을뿐만 아니라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뇌중의 GSHPx의 활성도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뇌중의 GSHPx의 활성 $10\~60\%$정도나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사실도 도다리의 SOD의 활성과 마찬가지로 해양오염에 의해 활성산소의 제거효소로서 생체의 방어효소가 그 만큼 활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볼 때 뇌나 근육중의 단백질 함량의 감소, 혈청중의 SOD 및 뇌중의 GSHPx 활성의 저하, 그리고 혈청중의 과산화지질의 함량이 서해안의 도다리가 동해안의 대조군 대비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낸다는 사실은 생화학적 오염지표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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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에서 사육밀도 및 Lipopolysaccharide 투여가 면역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ocking Density and Lipopolysaccharide on Immune Organ Weights, Blood Biochemical Profiles and the mRNA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Chicks)

  • 장인석;송민혜;김하나;문양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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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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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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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닭에서 사육밀도[(대조군(SSD) $495cm^2$/수 vs. 고밀도사육군(HSD) $245cm^2$/수] 및 LPS 투여(5 mg/kg BW)가 다른 각종 생리적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조군, HSD군 및 LPS군(5 mg/kg BW)에서 체중 및 장기 무게를 조사한 결과, SSD군과 HSD군간 비교 시 체중은 고밀도사육 시 현저히(p<0.05) 감소하였으나, 간, 비장 및 흉선 무게는 차이가 없었다. LPS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흉선과 F-낭 무게가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다. 혈액 생화학적 성분에서 AST, ALT 및 BUN 수준은 SSD군과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LPS군에서 증가되었다(p<0.05). 혈중 Ca, P, CK, uric acid 수준 모두 LPS군에서유의하게(p<0.05) 높았다. 혈중 corticosterone 수준은 LPS군에서 SSD군과 HSD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되었으나, SSD와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조사한 결과, 간 조직의 $IL-1{\beta}$, IL-6 및 iNOS mRNA 발현은 LPS군에서 SSD군에 비해 증가되었으나(p<0.05), SSD군과 HSD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흉선 $IL-1{\beta}$, IL-6, IL-18 mRNA 유전자 역시 LPS군에서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하게(p<0.05) 증가되었다. HSD군에서 흉선의 $IL-1{\beta}$는 SSD군에 비해 현저히(p<0.05) 증가되었다. F-낭의 $IL-1{\beta}$ 발현은 LPS군에서 SSD군에 비해 증가되었으나(p<0.05), 다른 사이토카인은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 고밀도사육에 따른 만성스트레스 요인은 닭의 환경적응성에 따라 생산성을 제외한 다른 지표들의 변화는 적었으나, LPS 투여는 혈액생화학성분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현저하게 변화시켰다.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 I. 황해산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지질성분의 변화 (Study on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 I.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the Yellow Sea)

  • 최진호;김동우;문영실;박청길;김재일;양동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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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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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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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 연구의일환으로,오염이 심각한 서해(또는 황해)산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혈액의 지질성분을 분석 평가하였다.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혈액중의 해모글로빈의 함량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 5-15% 및 20-25%의 감소현상이 나타나서 서해안의 내해(內海) 및 외해(外海)의 오염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충성지질(TG)의 함량도 포항의 자연산 넙치의 혈청중의 TG의 함량 대비 10-40%나 유의적으로 높았다.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은 포항의 자연산 넙치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 대비 양식산 넙치는 각각 10-15% 및 30-35%나 높았고,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혈청중의 LDL-콜레스테올의 함량도 각각 10-20% 및 20-25%나 높았다. 또한 포항의 자연산 넙치, 그리고 영광 및 격포의 서해안의 자연산 넙치의 혈액중의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자연산 넙치의 HDL-콜레스테올의 증가는 운동이나 어류 단백질(fish protein) 및 섬유질(fiber)의 섭취에 의해서 주로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연산 넙치가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해촤 먹이사슬에 의한 적은 생선을 먹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동맥경화지수도 포향의 자연산 넙치의 동맥경화지수 대비 각각 20-45% 및 10-15%나 높아서 서해안의 양식산 넙치는 말할 필요도 없고 자연산 넙치도 거의 병적상태로 오염의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이나 노화와 함께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진 인지질에 대한 총콜레스테롤의 함량비(T-Cho/PL ratio)는 서해안의 양식 및 자연산 넙치의 T-Cho/PL 비가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 6-35% 및 15-35%나 높아서 서해안 넙치의 서식환경에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해안의 넙치를 비롯한 양식장의 수질환경은 유강오수의 유입, 농약 등의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어서 양식장으로서의 환경이 점차 훼손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정화되지 않은 육상오수의 유입 방지, 수질의 여과방법의 개발 등을 포함한 양식장의 서식 환경 새선에 적극 나서야 할 단게가왔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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