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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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LP와 DHPLC를 이용한 베체트병 환자에서 Interleukin-6 유전자 다형성의 분석 (Analysis of Interleukin-6 Gene Polymorphisms in Behcet’s Disease Using RFLP and DHPLC)

  • 장원철;박상범;남윤형;이재식;강원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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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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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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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혈관염이 특징적인 질환으로 구강궤양, 음부궤양, 안구염증과 관절, 피부, 중추신경계, 위장관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베체트병의 발병원인이나 기전에 대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이 면역 반응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여러 증상이 발현된다. 주조직복합체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와 non-MHC gene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베체트병의 병인으로 관여한다. 이 연구에서는 IL-6의 유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베체트병의 감수성에 관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유전자 다형성은 VNTR (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 RFLP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DHPLC (denatur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베체트 환자와 대조군에서 IL-6prom의 유전적 다형성은 관련성이 없었지만 IL-6vntr에서는 유전형과 대립형질의 빈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IL-6vntr*C 대립유전자가 한국인 베체트병과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집단과 다른 유전자의 연구가 필요하다.

카페인이 신경전도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ffeine on Nerve Conduction Velocity)

  • 강윤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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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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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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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이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카페인의 종류는 커피를 사용하였다. 커피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기호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커피안에 있는 특수한 성분인 카페인은 카페인은 알칼로이드계 메틸화 화합물의 하나로서 이뇨 촉진, 혈관 확장, 중추신경흥분, 골격근 강화, 기관지 확장 등의 작용이 있다. 카페인 섭취가 신경속도를 향상시켜 반응시간의 감소를 실험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이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조군 및 실험군 개별 집단 내에서의 사전, 사후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 수치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두 곳의 측정 구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실험군은 팔꿈치 위 액와 구간에서의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가 카페인 섭취 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을 섭취함으로 인해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가 증가하였고, 이것은 일시적으로 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를 증가시킴으로써 운동능력향상, 근력향상, 신경기능향상 등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적정량의 카페인섭취는 신경전도속도신경전도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NCV)향상에 대해 도움을 줌으로써 카페인이 말초신경계에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근기능장애, 신경기능장애 환자의 치료와 진단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RPE에 의한 운동강도 예측인자의 남녀 대학생 비교 (Gender Comparison of 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RPE) as a Predictor of Exercise Intensity in College Students)

  • 김도연;이정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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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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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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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심박수(heart rate) 및 산소 소비량(oxygen consumption) 등의 생리학적 변수는 운동자각도(RPE)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RPE의 남녀차이에 의한 예측 운동강도의 정확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고,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의 심장 혈관 및 신진대사의 반응을 평가하고 남녀의 차이를 밝히는 데 있다. 남자대학생($25.1{\pm}1.56$ yr)과 여자대학생($25.0{\pm}4.12$ yr) 각각 10명이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였고, 본 연구를 위하여 설정된RPE는 Borg의 15 범주에서 결정을 하였으며, 점증적 운동부하(graded exercise testing)는 Bruce Treadmill Protocol을 이용하였다. 남녀의 평균 slope (p=0.501)와 RPE의 plotting rates와 최대산소섭취율(% $VO_2$max)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각자의 상대적 최대산소섭취량은 남학생의 경우52.36${\pm}$7.35 ml/kg/min, 여학생은 41.44${\pm}$6.71 ml/kg/min로 나타나 두 그룹간에 유의하게 큰 차이가 있었으며, 절대적 최대산소섭취량은 남학생은 4.05${\pm}$0.36 l/min, 여학생은 2.53${\pm}$0.39 l/min로 나타나 두 그룹간에 큰 차이가 나타냈다.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slope, y-intercept, SEE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운동강도에 따른 남학생과 여학생의 RPE 의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RPE는 운동중 산소섭취량에 대한 운동강도의 예측에 남녀별 차이가 없어 유효한 예측인자라고 사료된다.

고주파 통증치료기를 이용한 재활 치료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ehabilitation Treatment Using Radiofrequency Treatment)

  • 조재현;이상용;이근용;윤세진;정하영;이상식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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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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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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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체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하면 진동 폭이 매우 짧아서 직류 전류 이용 시 발생하는 전해질 화상이 일어나지 않으며 이온분자, 분극분자 등이 초당 4만 번 이상 진동을 하면서 마찰열로 전환되어 심부열을 발생시켜 모세혈관의 혈류량은 휴식 시 보다 4~5배 증가하여 산소, 영양물질, 항체, 백혈구 등 공급의 증가한다. 또한 진동 폭과 맥동기간이 매우 짧아 전기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물리적 인자치료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주파통증치료기를 사용하여 젊은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등장성운동을 시키고, 등장성 운동 시 근전도 데이터를 측정하여 운동신경 응답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재활치료 접목시키고자 하였다. 윗팔두갈래근의 등장성 운동을 실시할 때 발생되는 근전도 데이터와 운동 후 고주파통증치료기사용 후 측정된 근전도 데이터를 각각 RMS하여 t-검정을 통하여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모두 t값, p값이 유의수준(<.05) 보다 작게 나와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수에서 분리된 용혈독소를 생산하는 미분류 Vibrio sp.의 세균학적 특징 -2. Vibrio mimicus와 유사한 Vibrio sp. E10의 세균학적 특성- (Bacteriological Characteristics of Unidentified Vibrio sp., Hemolysin Producer Isolated from Brackish Water -2. Bacteriological Characteristics of Vibrio sp. E10 Similar to Vibrio mimicus-)

  • 김영만;유홍식;오희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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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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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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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금강 하구에서 분리한 용혈독소를 생산하는 V. mimicus와 유사하지만 분류되지 않은 기수성 Vibrio속으로 추정되는 균주 Vibrio sp. E10 (V. kunsan)의 세균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생화학적 시험과 전자현미경 상의 형태에서는 V. mimicus와 유사하였지만 TCBS 배지 상의 colony 형태는 V. vulnifirus와 유사하였으므로 V. mimicus와는 차이를 보였다. Human과 sheep blood agar에서의 뚜렷한 용혈환과 rat에 피부혈관투과항진 작용으로 용혈독성이 있었으며, mouse에 대한 치사독성이 있었으므로 병원성이 확인되었다. 생육 가능한 환경 조건은 염도 0$\~$$4.5\%$, pH 6.2$\~$9.2, 온도 $14\~42^{\circ}C$이 었다. Vibrio sp. E10의 16S rDNA 염기서열은 10여종의 V. cholerae와 1종의 Vibrio mimicus의 염기서열과 $99\%$의 상동성을 보여 유사 종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세균 자동동정기를 이용한 동정 결과, genus는 Vibrio 속으로 동정되었으나 species는 일치하는 균종이 없었다. 알려진 Vi-brio속 중에서 유사성이 높았던 V. mimicus와 비교해 볼 때 18종류의 항목이, V. cholerae와는 11종류의 항목이 다른 반응을 나타내어 미분류 균종으로 확인되었다.

백서 피하에 이식된 우심낭편의 석회화 방지에 관한 연구 -$MgCl_2$ 효과- (Calcium Mitigation in the Bovine Pericardial Tissue in the Rat Subcutaneous Implantation model - $MgCl_2$ Effect)

  • 안재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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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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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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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심혈관계 수술 시 이용되는 조직판막 등 glutaraldehyde 에 보존한 이종보철편들은 석회화에 의한 변성으로 환자의 장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이에 연구자는 glutaraldehyde 용액에 Mg 염을 첨가, 자유 알데히드와 미리 결합하게 함으로서 조직 및 혈중의 칼슘과 반응하는 것을 막아 석회화를 완화하고자 시도하였다. 우심낭을 정방형 조각으로 만들어 60 조각의 우심낭편은 대조군으로 0.625% glutaraldehyde 용액에 보존하고(1군), 60 조각은 MgCl26H2O 를 4g/L 첨가한 glutaraldehyde 용액에(2군) 각각 한달 간 보관하였다. 이들을 60 마리의 백서의 복부 피하에 각각 한 조각 씩 이식하여 1 개월, 2 개월, 3 개월 및 6 개월 째에 적출, spectophotometry 로 이 우심낭편에 침착한 칼슘을 정량분석한 결과 1 개월 및 2 개월 째에는 두군 간의 석회화 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나, 3 개월에 1군 1.738 mg/g, 2군 0.786 mg/g, 6 개월에 1군 3.102 mg/g, 2군 1.623 mg/g으로 정량되어 p<0.05 의 통계적 차이가 관찰되고 있다. 즉 마그네슘염의 첨가로 중기 이상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하에 이식된 보철편의 석회화가 완화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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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후에 발생한 외과적 합병증 - 단일 센터 경험 - (Surgical Complica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 A Single Center Experience -)

  • 박국양;박철현;전양빈;최창휴;이재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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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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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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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심장이식이 최근 증가하면서 거부반응과 감염외의 외과적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한 외과의에 실시된 심장이식후에 발생한 외과적합병증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실시된 37명의 심장이식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장이식의 적응은 확장성 심근증, 허혈성심근증, 판막심근증, 가족력심근증 등이었다. 결과: 총 15명의 이식환자에서 20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실시된 외과적 수술의 종류는 출혈로 인한 재개흉(5), 심낭액저류배액술(4), 인공박동기거치술(1), 아스페르질루스증에 의한 우하엽절제술(1), 요석제거술(1), 담낭제거술(1), 직장주위절개술(1), 부비동배액술(1), 고관절치환술(1), 치주비대에 의한 치주절개술(1), 뇨도절개술(1), 추간판 탈출증수술(1), 자궁근종으로 인한 자궁적출술(1)이 있었다. 합병증의 위치는 흉곽내가 10예, 흉곽외가 10예였다. 결론: 심장이식 수술후에는 흉곽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장기에 많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학제간의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혈액암 환자에서 합병된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수술적 치료 (Pulmonary Resection for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n Hematological Malignancy Patients)

  • 사영조;김용한;남상용;심성보;이선희;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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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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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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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면역체계가 낮은 환자들에게 흔한 진균감염으로, 특히 백혈병으로 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서는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백혈병의 치료 중 합병된 폐아스페르길루스증에 대하여 모두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의 효과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혈액암 질환의 진단과 함께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 진단을 받은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검토를 하였다. 환자의 의무기록을 통해 혈액암(기저질환)의 종류와 그에 따른 치료,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진단방법, 수술 전 혈액학적 상태와 처치, 수술방법,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여부, 수술 후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의 재발현율 및 골수이식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이 합병된 혈액암 환자 14명에서 모두 폐엽절제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후 1명의 환자에서 기관지흉막루가 발생되었으나, 기타 창상감염, 출혈 등의 위중한 합병증이나 수술 후 사망한 환자는 없었으며, 모두 백혈병치료를 지속할 수 있었다. 결론: 침습성 폐아스페르길루스증은 혈액암에 대한 치료 도중 종종 발생되는 위중한 질환이나, 폐엽절제술은 안전하며 효과적으로 혈액암의 치료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한다.

개의 각막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 궤양에 적용한 각막열성형술 2례 (Thermokeratoplasty as a Treatment for Ulcerative Keratitis Caused by Corneal Endothelial Degeneration in Two Dogs)

  • 박영우;김세은;안재상;안정택;이예스란;이의리;이나영;서강문;정만복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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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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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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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3살 암컷 시츄 (증례 1) 와 10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증례 2) 가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에서 증례 2의 우안은 각막 외측에 국소적인 각막 부종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 안에서는 전체 각막에서 부종이 확인되었다. 두 증례 모두 좌안에서 결막 충혈, 국소적인 각막 색소 침착, 각막 신생혈관화, 상피하수포가 관찰되었고, 형광 염색 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각막열성형술은 증례 1 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에, 증례 2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과 우안의 각막부종 부위에 실시하였다. 증례 2 에서, 술 후 각막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안 안검 봉합을 실시하여, 11일간 유지하였다. 각막 궤양은 증례 1 에서, 25일째, 증례 2 에서, 11 일째 완전히 치유되었다. 증례 1은 술 후 15 개월, 증례 2는 술 후 10 개월간 각각 각막궤양이 재발되지 않았다. 각막 색소 침착이 수술 전보다 진행되었으나, 그 외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궤양의 경우, 지속성 또는 재발성 양상으로 진행하여 심층 각막궤양 및 포도막염과 같은 속발증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증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각막열성형술은 각막내피세포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백서의 총담관 결찰에 의한 간 섬유화의 초미세구조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Ultrastructural and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Hepatic Fibrosis after the Ligation of the Common Bile Duct in Rats)

  • 문경래;노영일;서우철;박영봉;김만우;서재홍;박상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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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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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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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답즙 정체를 주 소견으로 하는 만성 간질환의 대부분에서 담소관의 증식과 간섬유화가 관찰된다. 특히 간외 담도 폐쇄증에서 가장 현저하다. 그러나 섬유화의 병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총담관 결찰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담소관의 증식과 간섬유화의 진행과정 및 간섬유화에 대한 Ito 세포의 역할을 형태학적으로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방 법: 건강한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를 대상으로 총담관을 결찰한 후 15일, 21일, 24일, 28일째에 도살하여 담소관의 증식과 간 섬유화의 진행과정을 smooth muscle act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과 전자현미경적 검사를 하였다. 결 과: 1) 총담관 결찰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간문맥 중심으로 담소관의 증식과 결체조직의 증식이 증가하였다. 2)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에서 활성화된 Ito 세포는 smooth muscle actin에 양성반응을 보였고, 총담관 결찰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담소관주위와 동모양혈관 주의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3) 전자현미경적 관찰에서 총담관결찰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to 세포가 증가하였으며, 지방적의 수가 감소한 근섬유모 세포를 닮은 Ito 세포와 근섬유모 세포의 수가 증가하였다. 결 론: 총담관 결찰후에 볼 수있는 간 섬유화는 활성화된 Ito 세포의 증가와 Ito 세포가 교원질을 분비하는 근섬유 모세포로 변형되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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