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내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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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황체에서 MCP-1과 큰포식세포아형의 역할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Role of the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and Macrophage Subpopulations in the Rat Corpora Luteum)

  • 조근자;김원식;김수일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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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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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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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큰포식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 등에서 분비되는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MCP-1)은 큰포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하고 황체의 용해시기에는 용해를 개시,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임신 황체나 출산 후의 황체의 발달과 유지에 대한 MCP-1의 작용기전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난포발달과정에서 큰포식세포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흰쥐를 실험동물로 임신시기별, 출산 후 황체에서 TUNEL 염색, ED1, ED2 및 MCP-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을 실시하였다. 출산 후 황체에서 큰포식세포의 수가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며, 큰포식세포에 대한 ED1, ED2의 면역반응성이 증가하였고, MCP-1의 면역반응성도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출산 후 황체에서는 큰포식세포가 주로 탐식작용을 하게 되지만, 임신 황체에서는 황체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주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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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에서 pCK-VEGF165의 심근내 주입에 의한 치료적 혈관조성 (Therapeutic Angiogenesis by Intramyocardial Injection of pCK-VEGF165 in Pigs)

  • 최재성;한웅;김동식;박진식;이종진;이동수;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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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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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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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유전자 치료에 의한 치료적 혈관조성은 허혈성 심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의 하나로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동물에서 pCK 플라스미드 벡터에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soform 165: VEGF165) 유전자를 삽입한 pCK-VEGF를 이용한 치료적 혈관조성의 효용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총 21 마리의 돼지를 이용하여 좌전하행지동맥의 원위부를 결찰하여 심근경색 모델을 만든 후, 4주 후에 VEGF 유전자를 삽입한 플라스미드를 심근내에 주입하거나(VEGF군), 유전자 없이 플라스미드 만을 주입하였다(대조군). 실험 대상 동물군을 맹검하에 무작위로 VEGF군 및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7마리는 실험 도중 사망하였으며 결과적으로 VEGF군은 8마리, 대조군은 6마리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다. 좌전하행지동맥 결찰 후 30일째에 심근 SPECT와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고 심근내에 플라스미드를 주입하였으며, 이로부터 30일째에 심근 SPECT와 심장초음파검사를 다시 시행하였다. 허혈부위의 심근관류의 변화는 심근 SPECT상의 $^{99m}Tc-MIBI$의 섭취 정도로 비교하였으며, 국소 및 전체 심근기능 및 심실리모델링 등은 심장초음파 또는 게이트SPECT 검사상의 수축시 심실벽비후화, 좌심실구출률(EF), 수축기말용적(ESV), 이완기말용적(EDV) 등으로 비교하였다. 혈관조성의 정도는 조직검사상의 미세혈관의 밀도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미세혈관의 밀도는 VEGF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386\pm110/mm^{2}\;vs.\;291\pm127/mm^{2},\;p<0.001$), 분절의 관류 정도도 VEGF군에서는 관상동맥 결찰 60일째가 30일째에 비해 더 증가한 반면(플라스미드 주입 전, 후, $48.4\pm15.2\%\;vs.\;53.8\pm19.6\%,\;p<0.001$)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플라스미드 주입 전, 후, $45.1\pm17.0\%\;vs.\;43.4\pm17.7\%,\;p=0.186$), 그 변화량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1.4\pm27.0\%$ 증가 vs $2.7\pm19.0\%$ 감소, p=0.003). 수축시의 심실벽비후화는 양 군 모두에서 플라스미드 주입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증가한 정도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심장초음파검사상 ESV은 양 군 모두에서 수술 전에 비해 관상동맥 결찰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VEGF군, $22.9\pm9.9\;mL\;vs.\;32.3\pm9.1\;mL,\;p=0.006;$ 대조군, $26.3\pm12.0\;mL\;vs.\;36.8\pm9.7\;mL,\;p=0.046$), EF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VEGF군, $52.0\pm7.9\%\;vs\;46.5\pm7.4\%$, p=0.004; 대조군, $48.2\pm9.2\%\;vs\;41.6\pm10.0\%$, p=0.028), EDV은 양 군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플라스미드 주입 전과 후의 비교에서는 양 군 모두에서 심장초음파 및 게이트 SPECT검사상의 EF, ESV, EDV 값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VEGF165 유전자를 삽입한 플라스미드의 심근내 주입 후 허혈성 생존 심근 부위에 혈관조성이 일어나고 심근관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심근 기능이나 좌심실의 리모델링 경과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57BL/6 쥐의 대동맥 이완과 간 C반응단백질 수준에 미치는 섭취엽산의 용량의존 효과 (Dose-dependent Effects of Dietary Folate on Aortic Relaxation and Hepatic C-reactive protein Levels in C57BL/6 Mice)

  • 공은희;하산시다;장혜란;짐머리엘라;최상운;메이다니모슨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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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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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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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는 동맥경화증 발생의 초기단계이다. 비타민B군(B6, B12, 엽산)은 혈관항상성에 중요한 인자이다. 이들 비타민B군이 결핍되면 혈관항상성에 변화가 생겨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비타민B군 중 엽산은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증에 관련된 섭취엽산의 용량의존적 효과를 알기 위해, C57BL/6 쥐의 대동맥이완과 간 C반응단백질 수준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총 54마리의 C57BL/6 쥐를 서양식이군과 대조식이군으로 나누고, 각각은 다시 엽산섭취용량(0.2, 2, 8mg/kg)에 따라 3형태의 하위집단으로 나누었다. 18개월 동안의 식이섭취후, 양군의 8mg/kg 엽산섭취용량에서는 대동맥 이완반응을 전혀 나타내지 않았고 양군의 차이도 없었다(p<0.05). 모든 엽산섭취용량(0.2, 2, 8mg/kg)에서 간 C반응단백질 수준은 대조식이군보다 서양식이군에서 더 높았다(p=0.035). 양군의 간 C반응단백질 수준은 0.2 mg/kg 엽산섭취용량에서 가장 낮았다(p<0.05). 결론적으로, C57BL/6 쥐에서 식이에 관계없이 0.2 mg/kg 엽산섭취용량만으로도 대동맥의 이완반응을 유도하고 간 C반응단백질 수준을 낮춤으로써 동맥경화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제주산 차의 발효 정도에 따른 생리활성 기능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the Physiologic Activities of the Jeju Teas according to the Fermentational Degree)

  • 박신영;이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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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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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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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산 녹차 및 발효 정도를 20%, 50%, 80%로 달리한 3종류의 발효차를 $90^{\circ}C$ 열수에 추출하여 추출물의 항산화능, 지질과산화 억제능 그리고 혈관내피세포(CPAE)를 이용하여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녹차나 다른 발효차에 비해 20% 발효차에서 항산화능을 평가하는 DPPH 소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발효차의 80 ${\mu}g/mL$ 처리 시 50 ${\mu}M$ 농도의 EGCG 처리와 거의 유사한 free radical 소거율을 보였다. 녹차와 3종류의 발효차 모두 LDL 산화를 억제하여 우수한 지질과 산화 억제능을 보였으나 특히 저농도인 40 ${\mu}g/mL$ 처리 시에 녹차와 20% 발효차의 경우 다른 발효차에 비해 25~30% 정도 더 LDL의 산화가 억제 되어 50 ${\mu}M$/mL EGCG 처리 시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를 보였다. CPAE 세포에 녹차 및 3종류의 발효차 추출물을 처리한 실험에서 전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세포활성이 40~60% 증가하였다. 특히 세포에 1 mM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실험에서 녹차 및 발효차 추출물의 처리가 세포의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녹차 및 발효차 추출물이 세포 내 free radical을 제거함으로써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보호효과에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과 20% 발효차가 다른 발효차에 비해 우수한 항산화기능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두(Glycine max)의 생장 및 번식 특성에 미치는 제초제의 영향 (Effects of Herbicides on Growth and Reproductive Characters of Glycine max)

  • 강혜순;하승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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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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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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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제초제는 잡초 방제를 위해 수 십 년간 사용되어 왔다. 만약 제초제에 노출된 작물이 이의 해독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제초제 처리는 작물의 생장과 번식 기능에 대한 자원 분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두(Glycine max)의 발아 전/후 2회 제초제를 처리한 뒤 비처리군, 저농도군, 고농도군의 제초제 처리군을 설정하여 제초제가 대두의 발아와 생장 및 번식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대두의 개화 시기가 두 무리로 분리되어 본 연구에서는 개화 시기도 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대두의 발아율은 다른 두 처리군에 비해 저농도군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다. 2차 제초제 처리 후 잎의 황화현상 및 형태 변이가 나타났으나 제초제 처리 6주 후에는 완전히 사라졌다. 생장특성에 대한 제초제의 효과는 초기와 후기 개화군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으나 두 개화군 모두 생장 초기에는 비처리군에 비해 저/고농도군에서 생장특성 저해가 뚜렷하였다. 생장 후기에는 고농도군의 식물체가 가장 높은 생장률을 보였는데 이는 제초제를 처리한 대두가 보상 작용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농도군의 생장특성 저해는 생장 후기까지 지속되었다. 후기 개화군의 경우 비처리군이 저/고농도군보다 더 많은 뿌리혹을 생산하였으나 초기 개화군은 이러한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개체 당 총 꽃수와 무게도 비처리군에 비해 저/고농도군에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은 제초제가 비목표 식물인 작물의 생장과 번식 특성뿐 아니라 대두에 공생하여 뿌리혹을 형성하는 질소 고정 박테리아의 발생과 생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성형술의 보다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나, 첩포를 사용하지 않아 이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피할 수 있고, 자가 주폐동맥플랩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주폐동맥과 좌폐동맥 사이를 둔각으로 유지함으로써 향후 폐동맥 폐쇄부전과 관련된 우심실유출로 확장에 의한 좌폐동맥의 뒤틀림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시행하였다. 결과: 전자현미경을 통한 세포의 형태학적 검사에서 Groups I-7, I-14, II-5, II-7, 그리고 II-14정맥군들이 Gundry score의 의미 있는 증가(p <0.05)를 보이는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났다. 트롬보모듈린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와 트리판 블루를 이용한 세포 생존율 검사에서는 냉장군은 7일째 생활성 저하를 나타냈으나 냉동 보존군에서는 보존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생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사람의 복재정맥을 우태혈청이 포함된 $4^{\circ}C$의 RPMI 1640에 냉장 보존하였을 경우 냉장 7일째부터 형태학적, 기능적 생활성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196^{\circ}C$에 냉동 보존한 경우에는 냉장 5일 후 냉동 보존한 정맥에서도 형태학적인 생활성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혈관 내피의 항응고 기능을 나타내는 트롬보모듈린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는 냉동 보존한 대부분 정맥에서 기능적 생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성 및 항응고 기능의 저하가 일시적인 현상인지의 여부와 이러한 기능 저하가 이식 혈관의 장기 개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타내었다. 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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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간질성폐질환 환자에서 혈장 및 요 중 Endothelin에 관한 연구 (Plasma and Urine Endothelin Concentrations in Patients with Diffuse Interstitial Lung Disease)

  • 이종덕;이상도;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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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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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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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Endothelin(ET)은 혈관내피세포, 기도상피세포등에서 분비되고, 혈판 및 기도를 수축시키는 작용외에도 섬유아세포를 증식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미만성간질성폐질환은 염증세포의 침윤과 섬유화를 특정으로 하는 질환이며 이러한 질환을 가전 환자에서 혈장 및 기관지폐포세척액내의 ET 농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폐혈관손상이 있는 경우 폐순환을 통한 ET의 제거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ET의 동정맥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저자등은 미만성간질성폐질환 환자에서 혈장 ET 농도가 증가하는지, 또 증가한다면 어떠한 기전에 의하여 증가하는 지를 알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도플러심초음파상 폐동맥고혈압이 없는 미만성간질성폐질환 환자 17명과 정상대조군 11명을 대상으로 혈장, 요 중 및 기관지폐포세척액내의 ET 농도를 측정하였고, 또 이들의 ET 동-정맥 비와 요배설율을 구하였다. 성 적: 동맥혈, 정맥혈, 요 중 및 기관지폐포세척액내의 ET 농도는 미만성간질성폐질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0.05), ET의 동-정맥 비와 요배설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결 론: 이상의 결과, 미만성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혈장, 요 중 및 기관지폐포세척액내의 Endothelin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 혈장 ET농도 증가의 기전은 폐실질에서의 분비증가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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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carpine에 의한 경련중첩증 후 해마에서 Tbr2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Tbr2 in the Hippocampus Following Pilocarpine-induced Status Epilepticus)

  • 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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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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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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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br2는 T-box family 전사인자의 하나로써 뇌의 발달, 전구세포의 증식, 그리고 CD8+ T 세포와 자연살상세포의 분화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마우스에서 pilocarpine을 이용하여 경련중첩증을 유도한 후 나타나는 병리기전에 Tbr2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경련중첩증은 해마의 CA3, hilus 그리고 조롱박피질 등에서 뚜렷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발하였다. 흥미롭게도 Tbr2를 이용한 조직 염색에서 경련중첩증 2일 후에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면역반응성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미세아교세포와 단핵구, CD8+ T세포 또는 자연살상세포 등 백혈구의 표지물질인 CD11b 와 이중염색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Tbr2와 CD11b에 동시에 염색된 세포는 아메바 모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혈되는 platelet endo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1(PECAM-1)과 이중 염색한 결과 Tbr2를 발현하는 세포가 CA3 지역의 혈관내에 다량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뇌 조직으로 이주하는 백혈구일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경련중첩증에 따른 신경병리기전에 Tbr2가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나일틸라피아 임파조직내 Melanomacropage center의 형성과다(形成過多)에 따른 형태(形態) 및 기능변화(機能變化)에 관한 병리학적(病理學的) 연구(硏究) (Pathological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d functional changes of lymphomyeloid tissues overpopulated with melano- macrophage centers in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 한규식;김지영;정현도;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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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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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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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임파조혈조직내에 MMC가 과다축적될 경우 형태학적 또는 기능학적인 손상가능성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틸라피아 복강내에 V. anguillarum FKC를 단독으로 투여하거나(제 1 MMC 유도군) 또는 이 세균입자항원과 함께 콜로이드 탄말액을 반복투여함으로써(제 2 MMC 유도군) 비장 및 두신내에 인위적으로 MMC 형성을 유도하였다. 제 1유도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MMC 형성증가가 있었으나 현저하지 않았고, 제 2유도군에서는 MMC가 비장 및 두신의 대부분을 점유할 정도로 과다하게 형성되었다. 모든 실험군에서, 비장조직에서는 주로 동정맥벽내나 유초동맥에 밀접하여 형성되었고, 특히 제 2유도군에서는 동정맥벽내가 아닌 곳의 MMC는 그 중심 또는 변연에 유초동맥으로 인정되는 얇은 내피만 남은 내강이 자주 인정되었다. 두신에서토 임파구가 밀집한 임파구 영역내에 주로 형성되었으나 혈관벽과의 관계는 불분명하였다. 이러한 MMC의 밀집에도 불구하고 조혈조직실질의 조직학적 변성소견은 인정할 수 없었다. 한편, 방어기능손상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제 2유도군에 대하여 E. tarda 생균으로 공격하였으나 감염감수성의 증가는 없었으며 오히려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동 세균 FKC를 투여한 후 혈청항체가의 변동을 경시적으로 추적하였다. 그러나 항체생산능에 손상가능성은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두 MMC 형성유도군에서 모두 1주째부터 대조군에 비해 4배 내지 8배의 높은 항체가를 나타내었으며 이 경향은 4주째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조혈기능 손상여부와 관련하여 말초혈액내 혈구조성을 경시적으로 조사하였으나 유의한 변화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틸라피아에서 MMC는 유초동맥을 포함한 혈관벽과 밀접하여 또는 이들 주위로 형성되나, 이들의 과다형성으로 임파조혈조직의 형태학적 및 기능적 손상을 야기하지 않으며, 균체항원의 주사 또는 탄말에 의한 MMC 형성량의 차이는 어체 방어계의 활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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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미세환경에서 종양관련대식세포의 역할 (Role of Tumor-associated Macrophage in Tumor Microenvironment)

  • 민도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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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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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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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암세포는 종양의 성장을 지지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환경에서 자란다. 암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주요 세포등은 섬유아세포, 내피세포, 면역세포들이며 이들세포들은 암세포들과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 종양조직에 유입된 면역세포중에서 대식세포가 종양미세환경의 주요성분으로서 다양한 면역현상들을 조절한다. 면역세포유입에 의한 암촉진과 항암효과 간의 복잡한 균형은 종양의 성장과 진행에 필요한 만성염증 환경을 생성시킬 수 있다. 대식세포는 M1과 M2 극성화로 규정된 미세환경 신호에 반응하여 기능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작동시킬 수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다양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단백질분해효소들을 분비함으로써 암 신생혈관형성, 증식, 전이 및 면역억제를 촉진시킨다. 최근에,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줄기세포와 상호작용하여 종양의 진행, 전이 및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암미세환경을 유지하기위해 면역억제 기능을 획득하며, 종양의 이질성과 가소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암관련인자 및 감염등의 노출에 의해 서로 다른 극성형질로 리프로그래밍된다. 종양관련대식세포는 기질인자의 자극에 의해 암특이적인 케모카인들을 생성하기 때문에 케모카인은 질병의 활성을 반영하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할 수 있다. 종양조직에 종양관련대식세포가 많이 유입될수록 환자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생긴다. 따라서 종양에서 대식세포를 표적화하는 항암치료는 유망한 치료전략이 될 수 있다.

포도당분해산물이 사람 복막중피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lucose Degradation Products on Human Peritoneal Mesothelial Cells)

  • 송재숙;이경림;하헌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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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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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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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상용 복막투석액에 함유된 고농도의 포도당과 포도당 분해산물(glucose degradation products: CDP)이 복막의 비후, 복막 투과성의 증가 및 한외여과 부전과 같은 복막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초래하리라 추정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DP성분이 사람 복막중피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하였고 또 이때 ROS와 PKC가 관여하는지를 검색하였다. 혈청이 배제된 M199 배양액으로 성장을 동일화시킨 사람 복막중피세포를 GDP인 methylglyoxal(MGO), acetaldehyde, 그리고 3,4-dioxyglucosone-3-ene(3,4-DGE)으로 48시 간 동안 자극하였고, 복막의 투과성에 대한 지표로서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를, 섬유화의 지표로서 fibronectin과 heat shock protein 47(hsp47)의 단백을 정량하였다. 활성산소족(reactive oxygen species:ROS)과 protein kinase C(PKC)의 관여여부는 각각 항산화제 N-acetylcystein(NAC)과 PKC 억제제 calphostin C의 억제 효과로 검색하였다. MGO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VEGF 분비를 1.9배, fibronectin분비를 1.5배 그리고 hsp47 표현을 1.3배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0.05). MGO에 의한 VEGF 상향 조절은 calphostin C와 NAC에 의하여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사람 복막중피세포에서 VEGF 분비는 acetaldehyde에 의하여 증가하였으나 3,4-DGE에 의하여 억제되었고, fibronectin 분비와 hsp47 표현은 acetaldehyde나 3,4-DGE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을 종합할 때, ROS생산과 PKC활성화가 상용투석액내 함유된 MGO에 의한 점진적인 복막의 투과성 증가, 세포외기질 축적 그리고 복막 섬유화를 유발하는 주된 신호체계로서 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복막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