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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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예의 전사기법을 활용한 융복합 표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vergence Expression Using Transfer Printing Techniques in Contemporary Ceramic Art)

  • 박경주;최정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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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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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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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대 도자예술은 다양한 표현기법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현대사회의 디지털화로 인하여 전사기법이 발전하게 되었고 전사기법은 현대도예의 표현매체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사기법은 단순히 획일적이며 대량생산을 위한 현장에서의 적극적 활용에 비해 소공예 작가들이 전사기법을 활용해 그들의 작품에 응용할 예술적, 이론적인 충분한 정보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전사기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작가의 개성과 예술성을 전사기법으로 표현한 현대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고찰해 봄으로써 전사기법이 현대도예의 표현 매체로 도자공예의 미적 예술적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좀 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실루엣기법과 전사기법을 활용한 융복합적 도자 표현 연구 (A Study on Ceramic Expression using Silhouette Technique and Decal Technique)

  • 김원석;노혜신;최정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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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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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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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대도예는 다양한 표현장식기법으로 영역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표현장식기법 중 실루엣기법은 사물 형태표현의 대표적인 표현기법이다. 이는 형태의 외형을 강조하여 표현하고 내부의 형태는 생략하는 방법으로 간략함과 강렬함을 주며 미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특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제작 작품 "도토리 이야기"를 주제로 설정하여 이야기의 핵심적인 이미지와 연관되는 소재들을 실루엣기법으로 디자인하고 이를 벡터그래픽을 활용하여 전사지 제작을 하였고 제작된 전사지는 전사기법으로 도자 접시에 표현하였다. 완성된 작품의 이미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의적 해석을 유도한다. 따라서 도자 표현장식의 단순한 장식적 기능을 넘은 본 연구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상상력과 미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도자디자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하학적 형태를 활용한 테이블웨어 디자인개발 연구 (A Study on the Tableware Design using Geometric Pattern)

  • 유유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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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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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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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상을 상징하는 기호로서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기하학적 패턴은 조형표현에 있어서 20세기 이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재구성되어 현대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고 있으며 패턴의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는 외형뿐만 아니라 문양 장식을 통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출하고 있다. 기하학적 패턴의 문양장식은 단순화되고, 이성적이며 현대적인 세련미와 잘 어울린다. 이렇듯 기하학적 패턴을 활용한 문양은 팔각형, 반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기하학적 도형들을 이용하여 단순한 미로 현대인에게 만족감을 준다. 또한, 기하학적 패턴은 규칙적이고 단순명료하여 시각적으로 강렬한 효과를 유도하며 운동감과 속도감이 주는 역동성으로 3차원적 공간감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주목성이라는 특성이 나타나는데 테이블웨어에서도 이러한 기학학적 패턴을 이용한 디자인은 강한 주목성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또한 이는 우연성의 요소에 근거해서 만들어지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화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반복구성은 테이블웨어를 만드는 많은 디자이너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테이블웨어 디자인을 더욱 더 고급화하여 도자 산업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재료의 융합을 통한 현대도예의 창작 가능성 실험연구 -페이퍼클레이를 중심으로- (The Possibility of Contemporary Ceramics Creation through the Convergence of Materials -Focusing on Paperclay-)

  • 임연준;박중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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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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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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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재료의 융합을 통한 현대도예의 창작 가능성 실험연구, 현대 사회에서는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대 도예가들 또한 다양한 재료와 타 매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개념의 확장을 시도하는 추세이다. 공예의 다양한 요소 중에서 재료는 필수 요소이자 가장 근간이 되는 표현요소이기에, 다양한 융합의 관점 가운데 재료 간의 융합에 대한 의의를 탐구하고자 한다. 또한 그중 가장 변형의 가능성이 높은 흙과 종이의 결합인 페이퍼클레이에 주목하여 직접적인 실험을 통해 재료와 작품제작 과정에서 창작 가능성을 탐구한다. 2장에서는 융합과 재료에 대한 개념과 의의를 제시하고 현대 도예에서 활용되고 있는 융합의 경향과 재료표현의 작품사례를 소개한다. 3장과 4장에선 앞선 분석의 구조 기반으로 페이퍼클레이 제작 및 시현을 통해 특성과 가능성을 살펴본다. 결과적으로 재료 간의 결합과 같은 융합 현상을 통해 현대도예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위한 잠재적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천 도자기 산업의 이원적 공간 형성 및 네트워크 분석 (Analysis on the Formation of Dualistic Space and Networks of the Ceramic Industry in Icheon, Korea)

  • 주기완;이승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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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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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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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천 도자기 산업공간은 전통도자기를 재현 및 계승하는 전승도예 공간과 대학 도자공예 교육에 기반을 둔 현대도예 공간이 혼재되어 나타나 이원적 공간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천 도자기 산업의 발달경로와 네트워크 실태 분석을 통해 전승도예와 현대도예의 이원적 공간구조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이천 도자기 산업공간은 점차 전승도예 공간에서 전승-현대도예의 이원적 공간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전승도예의 발달경로는 점차 쇠퇴하는 한편, 기존의 전승도예 발달경로를 기반으로 새로운 현대도예 발달경로가 창출되어 점차 이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둘째, 전승도예와 현대도예는 기업 간 관계와 기업 외 관계 측면에서 상이한 양상을 띤다. 셋째, 정부는 대학교와 이천 도자기 업체(주로 전승도예 업체)간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 역할과 네트워크 중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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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공모전에 나타나는 현대 공예의 융·복합적 현상에 관한 연구 (Convergence and Composite Phenomenon of Contemporary Crafts in the Loewe Craft Prize)

  • 김준용;서성욱;박중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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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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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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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7년에 시작된 Loewe Craft Prize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예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에서 시작된 Loewe Craft Prize가 4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공예를 아우르는 최고의 공모전으로 발전한 배경에 주목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공모전이 존재하는 공예에서 장르의 다양성과 재료의 한계가 없는 Loewe Craft Prize가 만들어 내고 있는 공예의 관심도는 어떠한 공모전도 이루어 내지 못한 실적이다. 이는 Loewe Craft Prize가 가지고 있는 공예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과 기존의 단일 재료로 구성된 공모전과는 차별화 된 복합 공모전을 형성, 발전시킴으로서 가능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인 재료의 융복합, 전통과 현대의 융합, 과학과 공예의 융합을 통한 사례들을 연구하였으며 작가들의 성향과 작품을 통한 현대 공예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공예 장르의 확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현대 공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퍼포먼스와 융합을 통한 현대 도예의 수행적 사례 연구 (A Study on the Performative Case of Contemporary Ceramics through Convergence with Performance)

  • 정용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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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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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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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다원화하고 있는 현대 도예에 분야에서 퍼포펀스와 융합한 작품들에 주목하며 도예 퍼포먼스 작품이 담고 있는 수행적 표현과 의미를 연구 및 분석하였다. 이에 미켈 바르셀로, 요제프 나즈, 이강효, 테리 프레임, 제이제이 맥크라켄의 도예 퍼포먼스 작품들을 분석한 후 퍼포먼스의 수행성과 효과에 대하여 알아본다. 연구 결과 도예 퍼포먼스는 점토를 이용한 신체적 행위를 통해 일반적인 도예 작품에서 보여주는 표현 형식과 제작과정을 넘어서는 확장성을 보여준다. 또한 행위자의 실시간 공연으로 사건을 만들어가는 과정적 체현으로 작가와 관객이 서로 관계하는 열린 구조를 통해 기존과 다른 방식의 해석과 이해를 할 수 있게 하였다. 타 매체와의 융합적 시도는 현대 도예에서 탈경계성을 함의하며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것으로 공예적 특성이 강한 도예 분야의 관념적 틀을 깨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

나뭇잎을 모티브로 한 색유리 플래스터 방염기법 실험과 도자화병 융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lored Glass Plaster Resist Printing Technique Experiment and the Porcelain Vase Fusion with the Motif of Leaf)

  • 김승만;이정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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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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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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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연의 소재인 나뭇잎을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개발한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과 방염기법을 실험하고 도자화병과 융합하여 새롭고 독특한 데코레이션이 가미된 인테리어 화병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배경이다. 이를 위한 연구 개발 방법은 첫 번째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을 설명한다. 두 번째 방염기법을 설명하고 데코레이션 방법을 연구한다. 세 번째 화병의 역사와 종류를 알아보고 네 번째 16개의 화병을 현대적으로 디자인 하고 나뭇잎을 활용하여 백자토와 청자토로 산화와 환원으로 실험하여 결과를 설명한다. 이 실험결과를 통해 요변에 의한 특이한 색감 표출의 결과를 얻었고 나뭇잎 주변에 부드럽고 따뜻한 갈색 계열의 방염 그라데이션이 형성 되었다. 이러한 독특한 실험 효과를 이용하여 생활 인테리어 자기와 조형자기, 산업자기에 확장하고 응용하면 좋은 효과와 결과를 얻을 것을 기대한다.

『조선도자목공전관(朝陶磁木工展觀)』 도록 - 1930년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국 도자기, 목공예 전시회 도록 - (Pictorial Record of 'Joseon's Exhibitions of Chinaware and Wooden Works' - Pictorial Record of the Exhibitions of Korean Chinaware and Wooden Works Held in Tokyo, Japan in the 1930s -)

  • 김상엽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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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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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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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근대기의 경매도록 및 전람회 도록은 대개 1930년대에 간행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930년대는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주가대폭락의 여파로 경제침체가 계속된 대공황시기였지만 이 시기 일본은 중국 동북지역 침략을 넘어 본격적인 대륙침략기로 접어들었다. 1930년대는 골동업자들에게는 '골동품거래 호황기', 도시 문화적 측면에서는 현대성의 단초가 형성된 시기로 평가된다. 당시 발간된 경매도록을 위시한 근대 전람회 관계 자료의 수집, 영인, 정리 작업은 우리나라 서화와 골동의 유통사를 복원하게 해줌은 물론 서화에서 미술로의 근대적 전환기 미술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아가 동아시아 근대 미술품 유통사의 재구성에도 이들 자료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조선도자목공전관" 도록은 비록 작고 얇은 도록이지만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도자기와 목공품을 수록하고 있다. '조선도자목공전'은 정확한 개최시기를 알 수 없지만 1930년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작품판매도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일제시대의 경매도록류와 전람회 관계 연구는 우리 미술품의 일본 유출경로를 밝히는 작업이 된다는 점에 일차적 중요성이 있다. 나아가 당시 사회의 미술품 인식과 취향 등의 흐름과 단면을 살피는 예술사회학적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근대기 서울의 미술시장은 물론 동경, 오사카 등 당시 일본에서 개최된 경매회와 전람회에 대한 비교 연구도 요구된다.

'아이러니'를 통한 20세기 펑크 도예 연구 (A Study on Funk Ceramics in the 20th Century through 'Irony')

  • 방창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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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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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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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사학과 문학에서 주로 이용되었던 '아이러니'를 통해 20세기 펑크 도예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융합적인 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아이러니가 현대에 와서 학자들마다 그 분류와 정의가 서로 다르고, 위트, 유머, 역설, 풍자와의 착종현상이 심화되어가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서 새롭게 아이러니를 분류한 문학평론가 정끝별의 아이러니의 유형(모순형용의 아이러니, 반대진술로의 아이러니, 극적 전환의 아이러니, 시적 진술로의 아이러니)을 20세기 펑크 도예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기 위한 준거의 틀로 수용했다. 결과적으로 펑크 도예에서 발견되는 조형언어는 표면과 실재의 이중성이라는 아이러니의 특징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고, 문학에서 보여주는 무겁고 멜랑코리한 어조보다 유머스럽고 희극적 성격이 더욱 두드러졌다. 또한 흙과 유약이라는 도예 미술의 미디어적 특성과 공예적속성이 도예 조각가들이 펑크 미술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동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