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허브수

검색결과 467건 처리시간 0.028초

실물옵션을 이용한 항만배후단지의 가치평가 -부산신항 배후단지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Economic Evaluation of Port Hinterlands Using Real Option -Focusing on the Case Study for Hinterland of Busan New Port-)

  • 김명희;이기환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35-257
    • /
    • 2012
  • 최근 변화하는 항만수요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항만은 그 역할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무역을 위한 단순한 장소가 아닌 로지스틱 체인의 중요한 한 노드로서 기능을 하는 항만으로 변모하고 있다. 항만이 로지스틱 체인 속의 경쟁우위 요소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만 배후단지 공급의 필요성을 역설한 연구들이 다수 등장하였고 각 항만국들은 앞다투어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정부 역시 "전국 무역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2006)"을 통해 아시아의 로지스틱 허브항을 육성하기 위한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평가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전통적인 투자평가 기법인 DCF(discounted cash flow)를 이용해 그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개발사업의 경우 거대 초기 투자가 필요하고 장기간의 투자회수 기간이 소요되어 기존의 DCF법에 의한 투자평가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가치를 과소평가할 여지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항만배후단지 경제성평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존의 DCF법과 실물옵션 가치법의 결과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DCF에 의한 항만배후단지 경제성평가 결과는 NPV는 -73,601(백만)원, B/C ratio는 0.97, IRR은 5.06%을 보여 개발에 대한 모호함이 있으나, 실물옵션을 이용하여 추정된 확장된 NPV 값은 1,839,000(백만)원으로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 값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실증연구를 통해 불확실성이 큰 항만투자영역에 있어 불확실성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DCF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방법으로 실물옵션법의 유용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탱크터미널 운영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우리나라의 동북아 석유물류허브 정책에 대한 시사점 (A Study on Global Strategies of Tank Terminal Operators and Implications for Korea's Oil Hub Policy in Northeast Asia)

  • 이충배;박선영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63-86
    • /
    • 2009
  • 최근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국가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터키, 싱가포르 등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국가들이 에너지 자원의 물류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국가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리적, 제도적인 요인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석유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제품의 수출입이 증가하면서 지역내 경제적 석유확보와 석유안보 도모 및 유리한 개발 이익을 거두기 위해 동북아 지역에서의 석유물류 중심지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항만 여건을 포함한 지리적 요건과 전반적 기반 시설은 중국, 일본과 같은 동북아에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석유중심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아 석유중심지로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를 대신하여 동북아의 석유물류중심지로의 큰 잠재력과 기회를 갖고 있다. 동시에 충분한 상업적 저장 시설, 항만 배후지를 포함한 제한된 항만시설, 석유거래시장의 미발달, 비즈니스 친화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한 외국기업 활동의 어려움 등의 약점과 장애요인을 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탱크터미널 회사로는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일계 오일탱크(Oiltanking), 로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계 보팍(Vopak), 그리고 오드펠(Odfjell)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국의 석유물류중심지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이들 기업의 유치 전략 등에 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 PDF

서울시 영재교육기관의 공간적 분포특성 분석 (The Analysis of Spatial Distribution of Gifted Education Units in Seoul)

  • 김성연;이선영
    • 영재교육연구
    • /
    • 제25권5호
    • /
    • pp.711-729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교육기관의 공간적 분포특성을 분석하여 서울시에서 영재교육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도출하고, 영재교육기관 입지 변인과 관련 있는 변인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영재학급은 1차,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2차, 그리고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3차 영재교육기관으로 구분하여 GIS를 기반으로 공간분석을 수행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버퍼링 분석 결과 일부 서울 주변부와 종로구에서 영재교육 공급에 있어 사각지역이 나타났지만, 그 면적이 작아 서울시 영재교육기관의 공간적 분포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화도 분석 결과 구로구에 공간상의 허브 영재교육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지적 공간집중도 분석 결과 중구는 콜드스팟으로, 송파구는 핫스팟으로 나타났다. 넷째, 상관분석 결과 서울시 영재교육기관은 대체로 그 지역의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경제 변인과 무관하게 공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향후 서울시 영재교육기관을 신설 또는 확장하는 경우에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공간적 효율성과 형평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부산신항역 파랑반응에 따른 부두 가동율 해석 (Analysis of Berth Operation Ratio in terms of Wave Response at Busan New Port Site)

  • 정재현;이학승;이중우;양상용;정영환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항해항만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제1권)
    • /
    • pp.57-62
    • /
    • 2006
  • 동북아의 허브항만으로 건설중인 부산신항만은 태풍 매미로 인해 480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었다. 국내의 현행 항만설계기준을 보면 항만 정온도 기준은 선박규모별 항내 한계파고만이 규정되어있다. 그러나, 항만의 연중 이용일수를 나타내는 항만 가동률은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의 효율에 달려있으며, 하역효율은 다시 접안선박의 파랑에 의한 동요 및 하역기계의 성능에 따라 결정된다. 선박의 동요는 파고뿐만 아니라 주기에 따라서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며 해 ${\cdot}$ 조류, 바람 등의 외력조건, 계류시스템의 특성과 선박의 제원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하여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실험 및 관측 자료를 통해 평상시의 항만 가동률을 산정하고자 한다. 특히, 부산신항만의 개발초기단계에서의 계획으로부터 수심을 증심시킴과 아울러, 매립범위 및 해안선 형태 등 다양한 변화가 건설과정에서 나타났고 이를 본 연구에서 반영하여 상세해역과 장래 개발해역 둥에서 항만가동율을 재산정하였다. 파랑변형과정의 이해와 분석을 돕기 위하여 관련해역에서 정상상태 스펙트럼모델과 확장 완경사 파랑 모델을 부산신항역에 적용하여 항만반응 특성을 분석하였다.

  • PDF

경북 문화산업의 혁신환경과 클러스터 구축방향 (Innovation Milieu and Cluster Formation of Cultural Industries in Gyeongbuk)

  • 최정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364-381
    • /
    • 2006
  • 경북 문화산업은 문화산업기반이 미약하여 소규모 영세업체 중심의 상품화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부가가치 부문인 제작이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기업간 네트워크의 미약으로 혁신네트워크 및 혁신환경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 문화산업체는 산업화 기반 구축(물리적 인프라)과 함께 지식 및 정보의 활발한 교류의 장(場)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산업적 환경을 가진 여러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북의 실정에 맞게 각 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에서 분산화된 집적 형태의 경북문화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그리고 경북내 소규모 문화산업집적지 및 지원센터를 네트워킹할 수 있는 문화산업클러스터 허브기관(문화산업지원 전담기관)을 설립하여 문화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리얼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구축 강화함으로써 지식 및 정보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경북문화산업은 제작업체 중심의 지역내 외주관계가 뚜렷하므로 제작업체를 중심으로 콘텐츠창작, 홍보 마케팅, 유통 배급 등 연관업체들을 아우르면서, 한편으로는 구미 IT산업클러스터,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등과 연계함으로써 가치사슬을 업그레이딩해나간다.

  • PDF

게임이론적 접근을 통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연합의 비용배분 연구: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st Allocation of the Container Terminal Operator Coalition through a Game-theoretic Approach: Focusing on Busan New Port)

  • 최상균;김성기;김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44권3호
    • /
    • pp.211-218
    • /
    • 2020
  • 현대의 항만은 선박 대형화가 진행됨에 따라 허브 & 스포크 방식의 전략이 강화 되었다. 이러한 항만 이용자의 니즈 변화에 따라 항만 역시 대형화 및 현대화 되는 추세이다. 이 같은 상황 하에서 기존 항만 운영의 변화가 예상된다. 중, 소규모의 운영사 연합 운영을 통해 경제적, 운영적 효과를 도모하는 움직임은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항 신항을 대상으로 중, 소규모의 운영사 연합이 경제적 측면에서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더불어 운영사 연합 내에서 비용배분의 문제를 게임이론을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적으로 현재와 같이 5개의 운영사로 나뉘어 운영되는 것보다 연합하여 운영할 경우 운영사 측면에서 비용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에 참여한 운영사 간에 비용을 배분하는데 있어 비례배분법, 샤플리밸류, 중핵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샤플리밸류 방법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복분자(Rubus coreanus Miquel)로부터 Helicobacter pylori Urease Inhibitor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Helicobacter pylori Urease Inhibitor from Rubus coreanus Miquel)

  • 양성우;호진녕;이유현;신동훈;홍범식;조홍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769-777
    • /
    • 2004
  • 위염과 위궤양의 일차적 발병 인자로 알려진 Helicobacter pylori의 생육을 억제하고 urease 산물인 암모니아의 축적에 의한 위점막 손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복분자로부터 H. pylori urease저해물질을 분리정제하고 소재화와 관련된 일부 성질을 규명하였다. 양념 채소류, 차류, 죽류, 건강채소류등의 식용식물, 약용식물, 허브 및 해조류, 총 173종으로부터 극성도에 따라 계통추출한 수용성인 냉수추출물(Fr, 1), methanol 추출물(Fr.4), 열수추출물(Fr.5) 519점을 대상으로 H. pylori urease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1차 및 2차 저해활성 검색 결과 복분자의 70% acetone추출물이 약 24%의 가장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추출물을 ethyl acetate와 butanol을 사용하여 ethyl acetate/DW layer(RCE/RCWl)와 butanol/DW layer(RCB/RCW2)로 순차 분획한 후 활성획분인 RCW2 내의 활성 본체를 확인할 목적으로 periodate oxidation과 pronase digestion을 실시한 결과 펩타이드 또는 단백질성 물질로 판명되었다. 저해활성 물질은 DEAE-Toyopearl 650C, Butyl-Toyopearl 650M 및 Sephadex LH-20순의 column chromatography에 의 해 분리 정제되었다. 분리 urease 저해물질, RCW2-IIIc $\alpha$는 HPLC의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에 의해 비교적 순도 높은 분자량 약 13 kDa의 단일 물질임이 확인되었다. 저해활성물질은 열에 안정성을 보이 는 내열성 단백질임을 알 수 있었고 위내 단백분해효소인 pepsin에도 가수분해 저항성을 나타냄으로써 기능성식품의 소재로 높은 소재화 적성을 보였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본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 - 1920년대~1990년대를 중심으로 - (The Periodical Trend of Urban Regeneration through Mass Media - Focused on the 1920s and 1990s -)

  • 김사랑;이정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7권2호
    • /
    • pp.28-48
    • /
    • 2019
  • 본 연구는 1920~1999년까지 매스미디어에 나타난 국내 도시재생의 시대적 동향을 의미연결망(Semantic-Network Analysis)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지향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을 예견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결과, 시대별로 기사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현상과 이슈의 상호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형성되어 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반적으로 '도시'와 '재생' 키워드도 시대별로 등장 빈출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도시개발이 심화되는 1970년을 기점으로 '도시'와 '재생'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대적 변천에 따라 '도시'는 1990년도에 이를수록 등장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농촌'의 등장빈도가 급격히 하향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1990년대까지의 도시문제 해결 정책의 부작용으로 나타난 슬럼화 및 침체 현상이 대부분 도시에 집적되어 있었으며, 재생에 있어서 농촌보다 도시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목표 중심으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970년대 이후 '개발'과 '재생'의 키워드 분포가 양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도시의 외연적 성장을 위한 개발로 인해 도시의 양극화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 결국 환경적 위협의 가속화를 초래했던 시대적 상황과 인식이 같은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생'의 키워드는 주로 환경문제와 직결되는 쓰레기, 폐품, 오염, 공해 등과 같은 키워드와 연관되어 등장하였는데, 이러한 환경문제의 대두는 1980년대 이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환경 및 생태 친화적 기술과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키워드로 '도시', '재생', '환경'의 등장 빈출이 1990년대에 이를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시재생의 촉발이 사회문제로 제기되었던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산채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적정재배 조건 및 채종시기 (Optimum Culture Condition and Seed Harvesting Time For the Superior Seed Production in Wild Vegetable)

  • 안송희;문정섭;이용문;양진호;김동원;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84-84
    • /
    • 2019
  • 산채류의 종자 및 종묘는 시중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재배농가의 경영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산채 꾸러미에 분류되는 작물 중 개미취(Aster tataricus), 섬쑥부쟁이(Aster glehnii ), 우산나물(Syneilesis palmata)은 주로 종묘의 형태로 공급되어 수급이 안정치 못하다. 이에 본시험은 개미취, 섬쑥부쟁이, 우산나물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 결실률 향상 재배조건과 채종적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시험작목을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6년 4월에 종묘를 노지에 정식하였다. 적정 채종 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2018년 노지, 하우스, 55% 차광막을 설치한 처리구별 각 작물의 개화시기, 개화율, 생육특성, 결실률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채종적기를 설정하기 위해서 각 작물별 개화 후 50일, 70일, 90일, 110일, 130일 간격으로 채종하여 결실률과 종자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개화가 시작된 일자는 개미취의 경우 하우스재배, 노지재배, 차광재배 순으로 빨랐으며 섬쑥부쟁이는 노지재배에서 개화시기가 가장 늦었다. 모든 작물의 개화가 종료되는 시점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개화율은 개미취와 섬쑥부쟁이는 노지재배, 하우스재배, 차광재배 순으로 많았으며 우산나물은 노지재배시 개화율이 9.3%로 매우 낮았다. 개화기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개미취는 초장과 엽폭이 차광재배, 하우스재배, 노지재배 순으로 커지는 경향이었으며, 섬쑥부쟁이는 하우스 재배에서 타 재배방법에 비해 우수하였다. 우산나물은 차광재배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결실률은 개미취와 섬쑥부쟁이는 재배방법에 상관없이 결실률이 60%이상이었다. 반면 우산나물은 평균 31%로 타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실률이 낮았으며 차광 재배일 때 43%로 가장 결실률이 좋았다. 개미취는 개화 50일 이후부터 종자 결실률이 65%이상으로 높았으며, 섬쑥부쟁이의 결실률은 개화 후 50일이 가장 좋았으며, 그 이후로 점차 결실률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우산나물은 개화 후 90~110일경에 가장 결실률이 높은 경향이었다. 개미취는 개화 후 70일일 때 가장 발아율이 낮았으며, 90일일 때 가장 발아율이 좋았다. 섬쑥부쟁이의 발아율은 개화 50일 이후부터 최종 채종시기까지 80%이상으로 우수하였다. 우산나물은 채종시기에 따라 발아율 정도가 매우 상이하여, 채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율이 높아졌다. 따라서 개미취는 하우스 재배를 통해 개화 후 90일 때 채종하는 것이 가장 발아율이 좋았으며, 섬쑥부쟁이는 차광재배일 경우 개화 50일 이후에는 발아율이 90% 이상이므로 이때부터 종자비산 전까지가 채종적기로 판단된다. 우산나물은 타작물에 비해 다소 결실률이 떨어지나 차광재배 시 개화 110일 후 우량종자를 채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PDF

동아시아의 환경변화와 한국해운·조선산업의 중흥과 부산항의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Environment in East Asia and the Development Strategy of Korean Shipping and Shipbuilding Industry in Busan Port)

  • 서문성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139-162
    • /
    • 2019
  • 한국의 해운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제한적이고 금융지원 등도 규모적인 면이나 지원시기 등에서도 적합성, 적기성 등에 문제가 해소 되어야 하며, 산업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선사 스스로도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하고, 해운기업의 특성상 탄력적인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함이 필요하다. 조선산업은 극심한 불황속에서 작년 호전되는 시기를 맞았으나, 외부 및 내부 구조적 문제대한 쇄신이 필요하며, 미래 선도적인 산업의 특성을 갖추기 위해서 정부 합동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확보와 경쟁국가간 차별화되고 특화된 산업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환경 규제 대응 선박 및 경제적 선박 건조 능력을 갖출수 있다. 부산항의 경쟁력은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 중추 기간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 발전을 도모하고, 동아시아 물류 선진국가 위치를 확고히 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 운영의 질적인 변화와 선진화, 스마트 항만화, 원양 메가캐리어 기항 확대, 항만운영 신속화 및 저비용 창출 항만으로 인한 선주 화주의 경제성도모하고, 선주 화주의 이용성 확대전략 확립이 필요하며, 동북아시아 4개국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러시아 랜드브릿지 시스템과 중국 랜드브릿지 시스템을 활용한 유라시아와 구주지역까지의 물류망 구축 등 장기적인 글로벌 연계망 구축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