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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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이 심신의학의 지평을 확장하다 (Acupuncture Expands the Boundary of Mind-Body Medicine)

  • 김재효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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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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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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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침술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심에서 시작하여 2천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아시아뿐만 아니라 근-현대 전 세계의 임상의료 현장에서 크게 번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술의 객관화를 위하여 의생명과학 여러 방면에서 검증하는 노력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각종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서 침술의 다양한 효과와 기전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필자는 침술 치료에서 의사와 환자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설명하고, 그것의 임상적 유의성을 심신의학적 측면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방법 : 침술과 명상에서 각각 진행되었던 뇌신경과학 분야의 여러 실험 결과들을 비교함으로써 심신 상관성이란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그밖에 한의학 임상영역에 시도되는 한의학과 심리학이 접목된 새로운 치료법을 정리하였다. 결과 및 결론: 침술의 치료효과와 관련해 "조기치신(調氣治神)"을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인체에 다양한 기능의 균형을 조절하고, 환자의 의식과 심리상태를 조절한다고 설명한다.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큰 차이는 현대의학은 환자와 질병을 대상화시켜 객관화 하는 노력을 추구하였고, 전통의학은 환자와 의사가 경험하는 대상을 자신과 분리하지 않는 주관적 체험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통의학은 주관적 체험을 배제하지 않고 진료에서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통의학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객관적 효과와 수량적 결과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의 주관적 체험과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침술의 역할과 의미는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행위의 모든 과정을 고려해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아마도 그 과정에서 침술이 찾는 해결의 길은 명상이 찾는 해결의 길과 만날 것이라 믿는다.

인지적 정서조절 기제로서 자기거리두기: 개념, 측정과 효과 소개 (Self-distancing as a Cognitive Tool for Emotion Regulation: Its Concept, Measurement, and Effect)

  • 조명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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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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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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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인지적 정서조절의 방법으로 활용되는 자기거리두기의 개념과 측정, 효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자기거리두기(self-distancing)는 자신에게 몰입하는 상태의 반대 개념으로, 자신의 경험을 다룰 때 한 발짝 물러나서 이를 다소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행위를 일컫는다. 자신의 경험을 다룰 때 마음속에서 자신과 얼마나 거리를 두는지에 따라 인지적 정서적으로 지각되는 정도가 다르고 이는 사건을 이해하는 정도는 물론 이로 인한 정서의 양상에까지 영향을 준다. 그 간의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자기거리두기를 많이 하는 것이 개인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이 지배적인데,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결과들을 정리하여 자기거리두기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정리해 보았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자기거리두기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찰자 관점, 자기반성, 이성적 태도 등의 개념을 통해 자기거리두기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고 접근하게 되는지를 제시하였고, 이와 함께 자기거리두기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 또한 짚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거리두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서적, 인지적, 생리적, 행동적, 발달적 측면에서 세분화하여 소개하였다. 한편, 이 개념으로부터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반복적으로 검증됨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은 결과들도 함께 발견되고 있어 이를 함께 언급하였다. 아울러 자기거리두기가 앞으로 연구되는 과정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고찰이 함께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연구가 가진 학술적·실용적 의미들을 짚어보았다.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신뢰수준이 기업의 공익연계 마케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Consumer's Ethical Consumption and Social Trust Levels on the Performance of Cause-Related Marketing)

  • 박윤서;김용식;단빙양;우교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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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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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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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공익연계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조직이나 개인의 목적을 만족시키려는 기업과의 이윤 창출적인 교환행위에 참여함에 있어, 기업이 지정된 사회적 명분을 대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본 연구는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 제시여부가 소비자 제품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더불어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 및 사회신뢰성향 그리고 제품유형(실용재 vs. 쾌락재)의 조절적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소비자들은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제시되지 않은 제품보다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제시된 제품에 대하여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적 신뢰성향이 높을 경우 공익연계 마케팅 메시지가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품유형에 대한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기업이 공익연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성향과 사회적 신뢰성향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때,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에서 창의성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탐색적 연구 (The Exploratory Study of Creativity and Contents Creation in Social Media)

  • 강소라;김유정;한수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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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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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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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소셜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일상적인 생활 콘텐츠를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모방하고 창작하는 행위를 많이 한다. 이에 본 논문은 소셜미디어 사용에서 개인의 창의성과 모방 그리고 창의적 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연령 및 학력과 창의성간의 상호작용이 모방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개인수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창의성과 모방과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 효과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약 3달간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64개의 설문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성은 모방에 유의한 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 창작에는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둘째, 소셜미디어에서 모방은 콘텐츠 창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연령과 학력수준이 창의성과 모방간의 관계를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실무적, 학문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품질 및 기업 명성이 고객 만족과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전환장벽의 조절적 작용 (The Effect of Service Quality and Company Reputation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Loyalty in Mobile Payment: Moderating Effects of Switching Barriers)

  • 김은비;양홍석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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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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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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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FinTech) 방식의 금융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이용 행위를 저해하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과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내고, 이러한 요인들에 전환장벽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토한다. 이러한 연구는 모바일 기반 결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고객층의 확산을 위한 시사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된 구조방정식 연구 모형을 통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고객들이 지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가치 즉, 기업 명성은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요인 중에서는 편의성과 보안성이 고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고객 만족도는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환장벽 중에서는 계약비용, 연속비용, 학습비용, 대안의 매력 그리고 서비스 회복 요인이 고객 만족이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로 이어지는데 조절효과로서의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려는 서비스 제공 기업은 높은 서비스 품질로서 고객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서비스의 전환장벽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고객 충성도는 서비스의 수익성과 장기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를 관리하고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개발해야 한다.

여자 청소년의 신체이미지와 식사태도가 우울감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dy Image and Eating Attitude on Depressive Mood and Suicide Ideation in Female Adolescents)

  • 송만규;하지현;박두흠;유승호;오정현;유재학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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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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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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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자기신체상은 자아존중감과 체중조절행위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특히 여자 청소년에서는 중요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 연구는 체질량지수로 측정한 신체이미지와 식이장애와 연관된 비정상식이행동이 우울증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서울 한 지역의 고등학교 여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청소년을 위한 식이태도검사(Eating Attitude Test for Korean Adolescents), 자아존중감척도, 충동성척도, 벡 우울척도, 벡 자살사고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대상에서 식이장애 위험군은 총 10%(24명)이었다. 대조군에 비해 우울증상을 강하게 경험하고 있었고 현재 체질량지수와 이상적 체질량지수의 차이가 클수록 우울감, 자살사고, 비정상적 식이행동의 정도가 커지고 자아존중감은 낮아졌다. 그중에서 체질량지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예측인자였다. 결 론 : 연구대상군이 전체적으로 정상체중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체형과 이상적 체형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우울과 자살사고가 컸다. 여자 청소년의 식이장애 발생과 우울, 자살사고의 예방을 위해 체중조절, 정상식이습관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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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이 매장 내 체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자기해석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ustomer Experience on the Intention to Stay in Store -The Moderating Role of Self-Construal Levels-)

  • 서문식;허소람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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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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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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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늘날 소비자들은 쇼핑의 결과에서 느끼는 실용적인 가치보다 쇼핑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더욱 중요시 여긴다.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 개개인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소매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객경험의 하위요소를 쾌락적 경험, 기능적 경험,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으로 나누고, 이러한 고객경험의 하위요소들이 매장 내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즐거움에 미치는 영향과 체류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개인의 자기해석수준에 따라서 세 가지 차원의 고객경험이 즐거움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의 쾌락적 경험이 즐거움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1을 제외한 나머지 가설이 모두 지지되었다. 또한 자기해석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쾌락적 경험이 즐거움에 미치는 경로에서 소비자의 자기해석수준이 유의하지 않은 영향력을 나타났으나, 기능적 경험과 상호작용경험이 즐거움에 미치는 경로에서는 자기해석수준에 따른 유의미한 영향력이 확인되었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유통채널의 선택권이 넓어짐에 따라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 만이 차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고객경험 효과를 본 연구가 확인함으로써 타 유통채널 간의 경쟁 또는 타 매장들 간의 경쟁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좋은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리적 리더십과 직무 자율성이 적극행정에 미치는 영향 : 윤리풍토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thical Leadership and Job Autonomy on Proactive Administration : The Moderating Effect of Ethical Climate)

  • 박정민;최도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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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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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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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관련 선행연구와 이론검토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를 구체화하고, 윤리적 리더십과 직무 자율성이 적극행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이론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토를 거쳐 275개의 설문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윤리적 리더십과 직무 자율성이 적극행정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의 윤리적 속성이 높을수록, 직무수행 시 담당자가 가지는 자율성이 높을수록 적극행정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직무 자율성과 적극행정 사이에서 윤리풍토가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윤리적 리더십과 적극행정 사이에서는 그 효과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리풍토가 높은 경우 직무수행을 위한 자율적 행위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 적극행정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윤리적 리더십과 윤리풍토 각 변인은 적극행정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지는 바, 적극행정이 조직 내 윤리적 측면과 상당한 관련성을 가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뇨병 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및 혈당조절에 미치는 사례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Case Management Program on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s and Glycometabolic Control in Patient with Diabetes)

  • 김순영;조복희;남해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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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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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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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 Abstract - Objectives: We examined the effects of diabetes mellitus (DM) case management program develop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n Korea. Methods: One trained nurse performed the case management for 30 DM patients recruited through the reimbursement information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in a rural community. The case manager had four home visits and two telephone calls for 12 weeks. We evaluated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n terms of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s and glyco-metabolic control. Results: The self-efficacy scor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70.0 of pre-intervention to 80.5 of post-intervention (p<0.001). The self-care score was also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2.86 to 3.60 (p<0.001). The scores of its components such as nutritional care, self-test of sugar level, foot care, oral care, and aerobic exercise were significantly improved (p<0.001). However, the improvement of score in medication management was statistically marginal (p=0.071). The fasting blood sugar level and HbA1c level was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128.6 mg/dl to 114.5 mg/dl (p<0.001) and from 6.78 % to 6.54 % (p<0.001)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case management program was effective to improve the self-efficacy and self-care behaviors, and to control blood sugar level in DM patients.

다이어트 진행 중인 동료와 비교한 다이어트 경험 및 계획을 가진 여중생의 식습관, 체중조절행위, 심리적 섭식장애 위험 및 우울증상 (A Comparison of Dietary Habits, Weight Control Behaviors, Eating Disorder Risk, and Depression of Middle School Girls according to Various Stages of Dieting)

  • 정애경;류현숙;송경희;이홍미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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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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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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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dietary habits, weight control behaviors, eating disorder risk and depression among middle school girls who were at various stages of dieting. Methods: Subjects were 391 girls attending a middle school in Kyeonggido, Korea. All the information was gather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Eating disorder risk and depression were assessed using EAT-26 and PHQ-9, respectively. Data were compared among 4 groups; no interest in a diet (N=112), had experienced dieting (N=86), on diet currently (N=71), and plan to diet (N=122). Results: A higher number of students currently on diet tended to be unsatisfied with their own weight (p < 0.01), overestimated their weight (p < 0.05), and weighed own body frequently (p < 0.001), compared to those with only experienced dieting in the past or those who plan to diet, despite similar weights and body mass index. The students who experienced dieting in the past or those who plan to diet appeared to have several undesirable as well as desirable dietary habits and their risk of eating disorder was significantly more prevalent compared to those without an interest in dieting (p < 0.01), although significantly less prevalent compared to those currently on a diet. Conclusions: We conclude that unnecessary dieting is common among middle school girls and providing proper education with regard to healthy weights is needed to enhance their physical as well as psychological well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