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많은 건축물들은 형태의 규칙성에 기인된 일련의 정의된 규칙을 이용하여 축조된다. 하지만, 기존 사진실측으로 건축물에 대한 3차원 모델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준점의 배치, 영상의 피복범위에 따른 촬영점 선점, 중복도 고려 등 다소 복잡한 절차가 수반된다. 본 연구에서는 평행, 수직성, 평면과 같은 대상물에 대한 사전정보가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건축물의 3차원 재건분야에 직선측정기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까다로운 조건을 탈피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3차원 모델을 재현해 본 후, 정확도 검증을 통해 건축물 사진측량 분야에 이러한 기법의 효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초고층 건축물에 많이 활용되어지는 기둥-가새 시스템인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저층 건축물에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본 시스템은 튜브구조의 형태로 횡력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며 중력하중과 황하중을 기초와 지반에 안전하게 하중을 전달한다. 다이아그리드는 경사기둥과 보를 반복적으로 삼각형 형태로 배치되어 중력하중을 받을 경우 수직부재는 압축력을 보는 인장력을 받게 된다. 경사기둥과 보를 연결하는 접합부는 H-형강으로 설계 시 제작이 복잡하고 외관이 좋지 않다. 하지만 원형강관을 사용 할 경우 복합하지 않은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고 외관이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원형강관은 개방형 단면 부재에 비해 압축좌굴과 비틀림에 대한 성능 등이 우수하여 구조적인 성능이 우수하다. 원형강관을 이용하여 다이아그리드 시스템이 고층 건축물 뿐만 아니라 중저층 건축물에도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였으며 원형강관 접합부 설계는 한계상태설계법이 사용 된 KBC2008(안)을 이용하여 설계하였다.
최근들어 사이버 아파트 붐이 일면서 시들해진 건축 경기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인증제를 도입 법적.제도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는 어느정도 요건을 갖춘 건축물에 대해서만 그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 아직은 시행초기 단계이지만 향후 많은 건축물이 사이버 건축물로 지어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고 불량 건축물의 난립을 방지하는 등 다목적성을 띠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해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증을 받은 회사에게는 인증에 대한 홍보효과로 분양촉진의 효과를, 입주자에게는 정보가 인증하는 건물에 대해 신뢰를 가질수 있게 하는등 다중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인증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인증제에 대한 현대 건설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인증제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초고층 건축물과 미적 감각을 최대한 활용한 각종 구조별, 형상별 건축물들이 등장하였다. 따라서 이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들이 다양화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생성 및 빠른 화재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들이 잠재되어 있다. 이러한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KS F 2257-1:(건축 부재의 내화 시험 방법)이 제정되어 현재까지 구조물의 화재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화벽 및 방화문이 건축물에 설치되어 건축물의 하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은 소재를 활용하여 목재 방화문을 제작하였으며, 이에 따른 성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화 직물원단은 13분, 글라스울은 17분의 내화성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난연 목재로 제작된 심재의 탄화를 보강할 불연 심재를 사용하여 개발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연소시 발생되는 독성가스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이다. 현행 건축법에서는 건축물마감재료에 대하여 동물의 평균행동정지시간을 측정하는 가스유해성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동물시험이 아닌 NFPA 269에 의한 유효량분율(FED: Fractional effective does)을 이용하여 건축물 마감재의 독성지수를 도출하였다. 현행 가스유해성 평가 방법에서 사용되는 채임버(피검상자)를 이용하여 적외선분광분석 및 산소분석기로 연소가스를 정량 분석하였으며, NFPA269에서 규정하는 FED를 도출하였다. 몇 가지 건축재료에 대한 가스유해성시험의 평균행동정지시간과 FED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연소가스독성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 목조 건축물의 보다 실제에 가까운 구조특성을 파악하고 건물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대표적인 전통 목조 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을 대상으로 하여 최대한 실제와 유사한 거동상태가 되도록 건축물을 3차원 및 2차원으로 모델링하여 범용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통한 구조해석을 실시한 후에 해석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검토하였다.
대도시의 인구 집중화 현상에 의해 1970년대부터 다수의 조적조 건축물이 시공되었으며, 존치 기간의 증가에 따라 그 구조 성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후화가 진전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체계적 정비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적 대도시인 서울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된 노후 조적조 건축물의 현황 및 노후화 정도, 요인별 상관관계를 정리 분석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 수립에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건축물들의 분포 특성과 구조적 열화성상, 그리고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조적조 건축물은 기초에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열화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균열로 분석되었고, 건물유형별로는 상가가 가장 취약한 구조형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재생에너지에 대한 건축물 인증제도, 공공건축물 신 재생에너지 투자의무비율 확대 등 다양한 건축물 신 재생에너지 설비투자 지원정책으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추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건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는 인접 건축물 또는 자체 구조물이나 시설에 의한 정밀한 음영분석이 필요함에도, 설계자의 경험이나 단순 그래픽툴에 의해 배치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에 소요되는 에너지 일부를 지붕형 태양광 설비에 의한 생산전력으로 대체하고자 할 때, 특정 선정기준에 따른 태양광 어레이의 최적 배치안을 선정하는 프로세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최근 고도성장에 발맞추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를 실시하면서 외단열시스템(EIFS) 외장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의 외관상의 디자인을 중시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소재의 외장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내부 또는 외부에서 발생된 화재가 외장재를 통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이른바 동시다발성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0년 부산해운대의 고층건물에서 외장재를 통해 연소 확산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외장재의 관한 규제가 절실해졌다. 현재 국내 건축법과 소방법에는 내화구조 및 내장재에 관한 기준은 있지만 외장재에 관한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현재 건축물 외장재의 법제화를 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와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이런 노력에 앞서 현재 상용되는 외장재의 종류를 살펴보고 국내 건축물에 적용된 외장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틀림비정형성과 수직비정형성을 가진 RC 필로티 건축물의 지진동에 대한 거동을 층강성을 적용하여 간단하게 모델링하는 선형 동적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개발된 동적 해석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필로티 건축물의 동적 거동 및 필로티층 각 기둥의 전단력을 분석하고, 필로티층에 전단벽 또는 가새를 보강하였을 때 보강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모서리코어가 있는 필로티 건축물에서 필로티층의 코어 반대편 모서리를 전단벽이나 K형 가새로 보강하였을 때 변위와 기둥 전단력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서리 양면을 K형 가새로 보강하는 것보다 한 면을 전단벽으로 보강하는 것이 보강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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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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