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A 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의 Science Direct 전자학술지 이용통계와 Scopus 인용지수를 비교분석하였다. 이에 594종의 의학 분야 전자학술지를 추출하여, 그 이용통계와 Scopus 인용지수에 대해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의학 분야 전자학술지의 이용이 소수의 학술지에 집중되어 있고, 그 이용통계와 인용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성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 실린 한국 의학 논문들의 실태와 그 파급 효과에 관한 연구가 지금까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에 있는 여러 의학 관련기관의 연구자들이, MEDLINE, EMBASE, SCI가 색인, 초록ㅎ고 있는 영향력 있는 외국 학술지에 1980년에서 1989년 사이에 발표한 의학 논문의 숫자와 그 증가상태를 측정해 보았다. 비교의 목적으로, SCI가 취급하는 학술지에 실린 화학논문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학술커뮤니케이션 모델이 새로운 대안적인 모델로 전환되는 과정에는 다양한 사회 문화적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하나의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의학 분야의 학술커뮤니케이션을 오픈 억세스 모델로 전환시키려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첫째, 의학 분야 학회들의 협의체에서 오픈 억세스형 DB에 수록될 학술지에 대한 질적 통제장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 둘째, 의학 분야에는 질적 통제장치를 가진 학술지 DB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 셋째, 각 학회들이 자체적으로 학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오픈 억세스 방식으로 학술지 원문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요인들은 국내 의학 분야에 오픈 억세스 모델을 적용하여 학술지 원문 DB를 구축하는데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오픈 억세스 등 대안적인 학술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적용하여 디지털 도서관을 구축할 경우 그 모델이 적용될 사회가 처해 있는 다양한 맥락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 전반에 의료의 다원화 혹은 다변화를 요구하는 열망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는 '대체의학'의 도입과 직결된 문제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법률정보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의료법에 대한 합헌결정으로 불거진 대체의학의 제도화 움직임을 시작으로 향후 대체의학의 제도화 모델을 결론으로 그 내용을 담았다. 이는 대체의학을 '왜' 도입하여야 하는 가의 논의단계를 지나 '어떻게' 대체의학을 도입할 것인가의 문제로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선행연구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조명하므로 써 지금까지 축적되어온 연구 자료들을 충분히 고찰 하고자 하였다. 헌법재판소 판결 및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대체의학으로 야기되는 법적 쟁점 사항을 분석하고 대체의료행위가 제도화 되기 위한 선결요건을 도출하였다. 또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대체의학에 관한 용어 사용을 재정립하고 향후 대체의학을 공인화 한다면 그 방법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 방안을 제시, 방안 별 장단점을 분석하였다.
국내 의학 데이터베이스는 주관기관에 따라 다양하다. 국내 주요 의학 데이터베이스로는 대한의학회 산하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KAMJE)의 KoreaMed, KoMCI, Synapse, 국가 주도의 의학연구정보센터(MedRIC)의 KMbase,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RIS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NDSL, 한국연구재단(NRF)의 KCI가 있다. 민간 유료데이터베이스로는 한국학술정보의 KISS, 누리미디어의 DBpia가 있으며, 포털사이트인 Google과 Naver도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KCI 등재지 1,438종을 대상으로 오픈액세스 학술지를 식별해내고, 이들 학술지의 원문공개 채널, 분야별 차이, 발행기관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 결과, 등재지의 21%는 상용DB를 통한 서비스를 하지 않는 오픈액세스 학술지였으며, 34%는 무료공개와 상용DB를 통한 원문서비스를 동시에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34%는 오직 상용DB에서만 원문서비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오픈액세스 학술지의 48%는 무료원문 DB를 통하여, 52%는 발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원문을 공개하고 있었다. 원문공개 채널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었다. 즉, 인문, 사회과학 분야 학술지는 주로 발행기관 홈페이지, 과학기술 및 의학 분야 학술지는 주로 무료DB에 원문을 공개하고 있었다. 전체 오픈액세스 학술지 중 약 30%는 의학 분야 학술지였으며, 사회과학 분야 학술지도 25%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분야별 분포로 볼 때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 학술지의 오픈액세스 비율은 약 15%정도에 불과하였다. 이에 비해 의학 분야의 경우 약 60%가 오픈액세스 학술지였으며,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도 각각 33%, 24%가 오픈액세스 학술지였다.
국내에서는 연구업적을 평가할 때에, 주요국제색인 초록에 수록되는 외국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의학노문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잇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연구업적평가에 이용되는 의학분야의 주요 색인 및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EMBASE, MEDLINE, SCISEARCH에 수록된 논문중 1990년에서 1995년 사이에 외국학술지에 발표된 한국의학논문의 중복정도를 측정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여 연구업적 평가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선정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의학논문이 게재되는 학술지의 주제분야, 발행국, 언어 등은 데이터베이스간에 서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각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논문의 수량만으로 데이터베이스 선정방법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의학연구업적을 평가할때에, 한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면 MEDLINE보다는 한국의학논문이 가장 많이 검색된 SCISEARCH를, 두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면 EMBASE를 추가하는 것이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선정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쇄본 학술지 발행과정에서 발생된 학술지의 전자출판 파일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초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2001년 현시점에서 무엇이 가능하며 어떤 것이 문제점인지를, 현재 국내에서 영문으로 구축되고 있는 한국 의학학술지 논문의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학술지 인쇄출판시 생성된 컴퓨터 파일을 이용하여 초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KoreaMed의 구축방법론은 데이터의 정확성, 입력작업의 신속성, 비용절감 등에 있어서 그 효율성은 입증되었으나, 학회의 절대적인 협조 없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국내 학회와 인쇄소의 영세성으로 학술지 파일의 보관이 잘 안되어 있어서 학술지 과월호 파일의 수집이 수월하지 않으며, 새로 발행되는 호의 컴퓨터 파일 수집을 위해 학회와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출판 파일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가공하는데 있어서 제일 까다로운 문제는 특수문자의 처리이며, 학술지마다 출판형식 (layout과 format)과 파일 구성방식이 다르고, 사용하는 출판편집 소프트웨어가 다르며, 학술지 파일의 수록매체 등이 매우 다양한 것도 데이터 처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문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학술지 발행과 동시에 학술지 발행기관이 직접 XML로 가공하여 KoreaMed에 제출하는 등 KoreaMed 시스템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공조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학술지 전자출판파일의 관리와 XML파일 만들기 등에 대한 계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모발내에 있는 약 30여가지의 생체 미네랄과 8가지의 중금속 정보 분석을 통해 생체내에 양양상태의 과잉, 결핍 및 불균형 상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가 현재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료용 지능적 의학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생체내 미네랄 정보를 다중 퍼지규칙베이스 시스템으로 구축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와 예방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의학진단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오픈 엑세스 학술지의 등장과 같은 학술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따라 국내 학술지의 현황을 조사하고, 품질을 높이며,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의 생명 분야 국내 학술지의 구독, 소장, 이용, 인용 등 국제적 유통 활성화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3개 그룹 각 30종씩 모두 90종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도출된 4개 국제적 유통 활성화 요인으로 구분하여 34개 세부 조사도구를 문헌과 홈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국내 학술지가 국제적 유통망에 진입하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를 발행하고, 학술지의 국제적 존재 인식과 이용률을 제고하고, 학술지의 국제 구독률과 소장률을 향상시키고, 전자 원문의 신속하고 편리한 제공과 정보화 기술을 확보하도록 학술 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모두 노력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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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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