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질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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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 기업가 지향성과 환경적 요인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 이재석;이상명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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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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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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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이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원)생들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창업교육의 효과, 특히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상반된 결과를 보이며 이들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의 조절요인에 대한 연구도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기효능감 등을 확인하는 연구는 수행되었으나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대변하는 기업가 지향성은 주로 영향요인으로만 파악되었을 뿐 조절효과를 검증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창업교육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 새로운 요인을 밝히고자 다음과 같은 주요 연구 질문을 제시한다. 첫째, 창업교육 수강 여부는 창업의지에서 차이를 나타내는지, 둘째, 창업교육과 창업의지는 긍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지, 마지막으로 기업가 지향성 및 환경적 요인은 창업교육과 창업의지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그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 한양대, KAIST의 이공계 대학(원)생 265명이 응답한 설문을 독립표본 T-test 및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의 창업의지가 더 높았고, 창업교육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창업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 지향성 중 혁신성, 위험감수성 및 진취성과 환경적 요인 중 기업가적 가정환경의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확인하여 혁신성과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이 더 커지는 반면,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기업가적 가정환경이 존재할 때 창업교육의 창업의지에 대한 영향력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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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처리역량 함양을 위한 데이터 기반 과학탐구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Data-Driven Science Inquiry Model and Strategy for Cultivating Knowledge-Information-Processing Competency)

  • 손미현;정대홍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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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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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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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고,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역량으로 지식정보처리역량을 꼽을 수 있다. 지식정보처리역량은 정보의 수집과 분석, 활용을 할 수 있는 역량으로 학문 분야에 따라 그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반 소양적인 측면과 교과 맥락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교육할 수 있다. 과학에서의 지식정보처리역량 함양 교육은 이제까지는 일반 소양적인 측면에서 주로 실행됐으므로,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해 교과 맥락적인 측면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식정보처리함양을 위한 데이터 기반 과학탐구 모형과 수업전략을 개발하였다. 모형과 수업전략은 설계·개발 연구방법론에 따라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모형과 수업전략을 1차 개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내적 타당화 과정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외적 타당화 과정을 통해 수정, 개선하여 완성하였다. 자원기반학습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탐구 모형, 데이터 과학의 특징, 통계적 문제 해결력 모형에 대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고, 전문가 5인의 자문을 받아 CVI, IRA 값을 구하고 면담을 통해 모형과 전략을 개선하였으며 두 번의 외적 타당화 과정을 거치며 현장 적용성 높은 모형과 전략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형은 탐색적 과학 데이터 분석 탐구모형(Exploratory Scientific Data Analysis Inquiry Model, 이하 ESDA 탐구모형)으로 학교의 상황에서 실행가능한 도구를 먼저 선택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그 후 분석 과정에서 질문을 찾고, 이를 새로운 가설로 설정하여 또 다른 탐구를 진행하는 형태를 갖는다. 수업 전략은 최종 7가지 원리로 세분화 되었는데, 도구 탐색의 원리, 실생활 데이터 수집의 원리, 데이터 변형의 원리, 데이터 해석의 원리, 문제 구체화의 원리, 문제 해결의 원리, 표현과 공유의 원리이다. 각 원리는 탐구 모형과 연계되어 있으며, 교수 전략 뿐 아니라 탐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구성의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일반적인 대규모의 학생을 대상으로 양적 연구를 실시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으나 지식정보처리 역량을 과학탐구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실제적 모형과 전략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초등과학 영재의 논증활동에서 사용된 증거의 수준 분석 (An Analysis on the Level of Evidence used in Gifted Elementary Students' Debate)

  • 조현준;양일호;이효녕;송윤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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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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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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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과학영재들의 논증활동에서 활용되는 증거들의 전개 양상과 수준을 Perella's Hierarchy of Evidence를 바탕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K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초등과학 영재반 (5학년 5명, 6학년 10명) 15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논증과제를 2주전 미리 부여한 뒤, 논증과제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을 학생들이 각자 자유롭게 선택하여 총 2시간 동안 논증활동을 하였다. 연구자는 논증과정을 관찰하고 촬영, 녹음한 뒤 전 과정을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전사한 자료를 발화순서에 따라 Protocol Number를 부여한 뒤, 찬성팀과 반대팀이 논증활동을 전개하는 흐름을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주장이나 반론, 답변 등에 사용되는 증거를 Perella's Hierarchy of Evidence 에 따라 Level 1부터 Level 6까지 등급화하여 각 수준별 빈도수를 구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초등 과학영재들은 전체적으로 주장-반론-재반론의 순서가 반복되는 논증활동을 하며 사용된 50%이상의 증거가 Level 1과 Level 2였으며 Level 4 이상의 높은 수준의 증거는 20% 내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등과학영재들은 논증과제에 대한 찬성, 반대 입장에 관계없이 통계 자료나 연구결과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들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인의 생각이나 경험, 타인의 경험, 개인의 추측 등 출처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낮은 수준의 증거를 사용하여 약한 논증을 하고 있었다. 반면에, 상대방의 주장에 따르는 증거가 신뢰할 수 없거나 납득하기에 부족할 때에는 증거가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상대방이 상황이나 용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질문을 하거나 구체적 설명 또는 주장에 따르는 증거 제시를 요청할 경우, 답변을 하기도 하지만 답변이 어렵거나 증거가 부족하면 요청을 무시하고 새로운 화제로 급전환하였다. 또한 논증활동 중에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실험 연구 결과와 같은 높은 수준의 증거를 제시하며 반론할 경우, 수용하거나 재반론하기 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반복하여 진술하거나 갑자기 다른 주장으로 돌려 회피하려 하였으며 논증활동 중에 주장의 일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대립될 경우, 수 초간 침묵이 흐르다가 의견이 합의되지 않은 채 다른 화제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부터 초등 과학영재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증거를 사용하여 강한 논증을 할 수 있도록 논증과정을 활용한 교수 프로그램 및 교사 인식 재고를 위한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에서 우울 및 불안 증상과 수면 곤란의 성별에 따른 차별적 관련성 (Differential Relations of Depression, Anxiety and Sleep Disturbances by Gender in Young Adolescents)

  • 김은진;강수경;문명성;임세원;오강섭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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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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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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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청소년에서 성별에 따른 불안, 우울과 수면 장애의 유병율을 조사하고 우울, 불안과 수면 곤란의 관련성을 성별에 따라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서울시 마포구 내 7개 중학교의 1학년 학생 1,422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 질문지인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 Beck Anxiety Inventory(BAI),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실시하였다. CDI, BAI, 그리고 PSQI는 각각 다음과 같이 분류되었다 : $\leq$21, 22-25, 26-28, 그리고 $\geq$29 ; $\leq$21, 22-26, 27-31, 그리고 $\geq$32 ; $\geq$5, <5. 각각의 cut-off 점수는 CDI 22, BAI 22 그리고 PSQI는 5점 이었다. 두 군간 연속 변수 비교에는 독립 t-검정, 비 연속변수 비교에는 $\chi^2$-검정, 불안과 우울 증상이 수면 곤란에 미치는 영향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 과 여학생에서 평균 CDI 점수($12.52{\pm}8.32$ vs. $10.39{\pm}7.52$ ; p=0.003), BAI($7.77{\pm}7.9$ vs. $9.84{\pm}9.044$ ; p<0.001) 그리고 PSQI($4.57{\pm}2.67$ vs. $3.64{\pm}2.30$ ; p=0.013)는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성별, 과거 정신과 치료력을 통제한 후, 매우 높은 수준의 우울과 불안 상태에서 남학생이 수면 곤란을 경험할 위험도가 여학생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CDI aOR, 14.66 ; 95% CI, 4.17-51.53, BAI aOR, 32.99 ; 95% CI, 4.26-255.39). 결 론 이 연구 결과는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에서 우울과 불안의 정도가 심각할 때 수면 곤란을 경험할 위험이 더욱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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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유착모형의 경험적 적합성에 관한 고찰 - 교사들의 경우를 중심으로 한 한 . 미간 비교연구 - (An Empirical Testing of Employee Attchment Model: A Comprison of South Korean and U.S. Teachers)

  • 조동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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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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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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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피고용자들의 조직에 대한 헌신도와 근속의도에 초점을 두는 피고용자 조직유착(employee organizational attachment)의 인과모형을 비교, 검토한다. 이 논문은 교사들의 조직유착 행위에 대한 두 개의 연구, 즉 미국 시카고 지역 공립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와 한국의 서울시 중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논문의 이론적틀은 Price-Mueller의 조직유착모형이다. 이 모형은 크게 다섯 개 군의 변수들을 포함하고 있다: 1) 일(노동)에 대한 반응변수 - 업무만족도, 헌신도, 근속의도, 2) 심리학적 긴장변수 - 역할애매성, 역할갈등, 업무과부하, 학생들의 자질, 3) 사회적 구조변수 - 자율성, 단순성, 분배정의 승진의 정당성, 4) 경제적 구조변수 - 보수, 직업안정성, 승진기회, 외부 노동시장 기회, 그리고 5) 개인적 성향변수 - 직업헌신도, 노동가치, 기대만족, 긍정적 인성. 자료는 질문지 조사방법으로 수집되었으며, 서울시내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 결과 649개의 유효사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직유착의 인과적 모형을 검증하기위해 LISREL을 이용한 공분산구조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근속의도에 대한 외생변수들의 영향을 매개하는 데, 내생변수인 업무만족도와 조직헌신도의 역할이 미국에 비해 크게 작을 뿐만 아니라, 이 모형은 근속의도 변수의 변량을 크게 설명하지도 못한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차이는 한국의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용관계와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들, 즉 강제적 이동과 외부노동시장의 폐쇄성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발달한 이러한 조직유착모형은 적용범위(scope condition)를 명시함으로써 예외적인 경험적 자료에 따른 잘못된 무효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연구는 한국 교사들의 경우와 같은 구조적 제약에서 피고용자들의 조직유착을 가져오는 요인들에 대한 개념적 및 경험적 탐구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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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포트폴리오형 및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도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areer exploration programs using career portfolio and teacher-directed on the career maturity and career identity in middle school students)

  • 신임선;장윤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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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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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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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중학교 3학년 기술 가정 "산업과 진로" 단원의 수업에서 커리어포트폴리오형과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이들 각각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커리어포트폴리오형에 60명, 교사주도형에 60명을 분류 배정한 후 각각 총 9차시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통제집단에도 60명을 배정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진로태도 성숙도 검사(CAMI), 진로정체감 척도, 그리고 가정환경조사서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으로는 공변량분석(ANCOVA)과 Scheff$\grave{e}$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커리어포트폴리오형과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중학생들보다 진로성숙도가 유의하게 더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리어포트폴리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에 비해 확신성과 준비성의 진로성숙이 유의하게 더 많이 향상되었다. 둘째, 커리어포트폴리오형과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중학생들보다 진로정체감이 유의하게 더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리어포트폴리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교사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에 비해 안정성, 목표지향성, 자기주장의 진로정체감이 유의하게 더 많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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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교사가 인식한 학교 평생교육을 위한 가정과 자원의 활용 실태 및 활성화 방안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s of the use of them and the moves to strengthen home economics resources for school lifelong education in home economics teachers' view)

  • 김성희;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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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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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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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문제들을 지혜롭고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가정과교육의 인적 물적 자원이 학교 평생교육에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활성화시킬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전국의 중 고등학교 가정과교사들을 체계적 무선표집하여 질문지를 발송한 후 최종 회수된 135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과교사들의 학교 평생교육 업무 참여 실태는 낮은 편이며 주로 컴퓨터 강좌를 맡고 있어 전문성 발휘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과 교사들은 학습자를 가르치기를 원하지만 강사의 역할보다는 학교 평생교육 관련 제반 업무를 여러 가지 맡고 있어서 과중한 업무가 부담되고 있다. 학교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중 1/5 정도에서 가정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자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ulcorner$취미 여가생활 프로그램$\lrcorner$인데 이는 가정과교사들이 미래사회에 가르쳐야 할 중요도가 가장 낮다고 여기는 프로그램 내용이다. 가정과교사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 내용은 $\ulcorner$자녀교육 프로그램$\lrcorner$으로서, 학습자의 요구도에 걸맞으면서 그들의 가족생활을 강화하거나 지지할 수 있는 직접적인 프로그램 강좌개설이 필요하다. 가정과 관련 실습실의 실태는 조리실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형태여서 개방을 위해서는 실습실의 확충 및 시설 면에서의 보완이 필요하다. 가정과 관련 학교 평생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가정과교사들은 교육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교 평생교육의 강사로서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 줄 정부의 지원과 노력한 만큼의 적절한 의상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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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 -타악기 연주활동 중심의 사례연구- (Therapeutic use of percussion instruments for children with aggressive behaviors - Case studies wi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pproaches -)

  • 한지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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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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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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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공격성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타악기 중심의 음악활동이 아동의 공격성에 미치는 효과를 사례연구를 통해서 알아보고 그 치료적 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 아동 3명을 대상으로 타악기 중심의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7주에 걸쳐 총 21회 소그룹 세션을 실시하였고 각 세션은 30분으로 구성하였다. 공격성 아동의 선정은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곽금주(1992)가 다소 수정하여 만든 교사평정용 공격성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공격성 점수가 높은 아동 3명을 선정하였다. 또한 이들에게 조해연(2001)과 이주식(2003)이 사용한 척도를 수정 보완한 16문항의 자기 질문식 충동성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충동성 검사도 함께 사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사례아동의 공격성과 충동성 측정 도구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와 함께 음악활동 개입 후 치료 초기(1~3회기)와 후기(19~21회기)의 공격적 행동발생 변화를 데이터화하여 비교 분석 하는 양적인 연구와 타악기 연주활동이 아동에게 미친 반응을 관찰 기록하는 질적인 연구를 동시에 하였다. 연구 결과는 공격성 측정도구의 사후검사 점수가 사례아동 A는 19점에서 16점으로, 사례아동 B는 23점에서 19점으로, 사례아동 C는 21점에서 18점으로 낮아졌으며 충동성 측정도구의 사후검사 점수도 사례아동 3명 모두 낮아졌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목표행동 발생 빈도수의 변화도 음악치료 초기보다 후기로 갈수록 감소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사례아동의 질적 연구결과는 타악기 연주활동 후 자기표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라는 감정상태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양적 질적 분석의 결과들은 타악기 중심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사례아동에게 공격성 감소라는 치료적 효과를 보여준 것으로 타악기가 공격성 아동을 위해 유용한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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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의사소통능력 관련 인식 조사 연구 - A전문대학 공대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Communication Ability of University Students - A junior college of engineering students)

  • 손경혜;박영미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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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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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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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의 하위능력 중 하나인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분석한 후에 향후 수업의 방향성을 모색하자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의사소통능력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의사소통능력 수업의 학습자와 교수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내용 및 방법, 의사소통능력과 글쓰기능력,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 아래 관련되는 질문 항목을 만들어서 비대면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본 연구자는 전문대학에서 의사소통능력 교과목이 생기기 전부터 시작하여 기초교양으로 전면 실시되는 과정을 겪었고, 지금은 선택교양으로 남겨진 상황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조사 영역을 몇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단체 FGI를 통해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하려고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의사소통능력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졌음을 느끼고 있었다. 또 의사소통능력의 하위 5개 능력 중 특히 말하기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읽기능력이 가장 덜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자기자신에 대한 의사소통능력 수준이나 소통 유형, 소통 방식에 대해 알고자 하는 희망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이 대학 1학년 때 배워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특히 의사소통능력 하위 5가지 영역에서 나머지 능력에 비해 말하기능력에 가장 기대치가 높았고 실제 희망치도 가장 높았고, 교수학습 방법면에서도 이론보다 피드백이나 연습 등을 통해 능력이 향상되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의사소통능력의 수업 내용이나 방법 등 수업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제7차 "기술.가정" 교과 운영에 대한 교사의 애로점, 교수 활동 자신감 및 만족도 -대구광역시 중.고교 "기술.가정"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The Problems, Confidence and Satisfaction of Teachers on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Subject in the 7th Curriculum)

  • 장현숙;최지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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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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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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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1학년도부터 시행되어 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 운영에 대한 교사의 애로점, 교수 활동 자신감 및 만족도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서 중, 고등학교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 담당 교사들에게 질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0.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의 운영형태는 전담지도와 분담지도가 비슷한 비율로 이루어져 2001학년도 시행초기보다는 영역별 분담지도가 비교적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국 공립학교와 남녀공학인 학교에서 영역별 분담지도가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둘째, 교사들이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 지도와 관련하여 느끼는 애로점은 비전공 영역의 기능 및 지식 부족, 학생들의 학습 흥미 저하, 수업 자료 부족, 평가에 대한 부담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의 내용 영역에 대한 교수 활동 자신감에서는 전공에 따라서는 가정 영역은 가정과 교사의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고, 기술 영역은 기술과 교사의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운영형태에 따른 자신감의 차이를 보면 분담지도하는 교사가 전담지도하는 교사보다 교수 활동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운영형태에 따른 만족도는 전담지도보다 영역별 분담지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영역별 분담지도하는 교사가 전담지도하는 교사에 비해 거의 모든 단원에서 교수활동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고 운영형태에 따른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 점은 일선 학교에서의 $\ulcorner$기술.가정$\lrcorner$ 교과 운영에서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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