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요인

검색결과 3,120건 처리시간 0.028초

컴퓨팅 사고력을 토대로 한 융합활동이 문제해결력 및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nvergence Education Based on Computing ThinkingAbility on Problem Solving Ability and Interest)

  • 이승범;안성훈
    • 창의정보문화연구
    • /
    • 제6권3호
    • /
    • pp.179-187
    • /
    • 2020
  •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적용한 융합교육이 문제해결력 및 관심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3명과 6학년 학생 15명을 총 38명을 대상하였다. 연구방법으로 설문지를 통한 문제해결력과 관심도를 측정하였으며,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차이를 보기 위해 T-검정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컴퓨팅 사고력을 적용한 융합 교육이 문제해결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요인을 보면 문제 발견 요인, 문제 해결 고안 요인, 문제 해결 실행 요인, 문제 해결 검토 요인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문제 정의 요인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컴퓨팅 사고력을 적용한 융합교육이 과목별 관심도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교육과 체육활동에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식습관 활동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컴퓨팅 사고력을 토대로 한 융합교육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및 관심도,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초등학생의 체육수업태도와 놀이성이 학교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Elementary Schoolers' Physical Education Class Attitudes and Playfulness on School Happiness)

  • 강형길;조진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579-591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체육수업태도와 놀이성이 학교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자료 수집을 위해, I 광역시의 5개 초등학교 300명의 초등학생에게 설문지가 배포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 자료를 제외한 278부의 설문지가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기술분석, 탐색적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상관관계분석결과, 모든 연구변인들은 상호간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놀이성의 하위요인인 감정표현성은 학교행복감의 모든 하위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놀이성의 신체적 활기요인은 학교행복감의 자기존중감, 낙천주의, 그리고 전반적 학교행복감 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놀이성의 정신적 자발성 요인은 교사관계 전반적 학교행복감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육수업태도는 학교행복감의 모든 하위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준화회귀계수 분석결과, 체육수업태도가 놀이성에 비해 학교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체육수업 태도 및 놀이성이 학교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최초의 국내연구로서 의미가 있으며, 국내 초등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실증적 자료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교육대학교 학생의 성격 5요인에 기초한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과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llege Adaptation of Pre-service Teachers)

  • 이명숙;최효식;연은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3호
    • /
    • pp.71-81
    • /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성격 5요인에 기초하여 교육대학교 학생의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을 확인하고, 성격 특성 에 따라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분석 자료는 A 교육대학교 1~4학년 1,295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교육대학교 학생의 잠재적 성격 특성 유형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활용하였으며, 분류된 성격 특성 잠재 집단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 대학생활적응 차이 검증을 위해 다변량분산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결과 교육대학교 학생의 성격 특성은 신경과민성,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의 다중 속성에 의해 (1)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신경과민성 하, 나머지 성격 요인 상), (2) 중간 수준의 적응적 성격(성격 5요인 모두 중), (3)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신경과민성 상, 나머지 성격 요인 하)의 세 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집단에 따라 성격 5요인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이 중간과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중간이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신경과민성은 낮고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성격 특성 잠재 집단에 따라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높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은 중간과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중간은 낮은 수준의 적응적 성격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 하위 요인 모두에서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교육대학교 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에 있어 성격 특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교육대학교 학생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성격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의사소통 기술과 해부학 실습 설명의 융합 : 의과대학 학생들의 자기평가 요소와 학문적 성취감의 상관관계 (Convergence of Explanation Meeting in Cadaveric Dissection with Communication Skill : Correlation between Self-evaluation Factor and Academic Achievement of Medical Students)

  • 박정현;임희경;김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8호
    • /
    • pp.363-370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해부학실습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의 설명을 도입하여 만족도, 전공과의 연계성, 운영의 적절성,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포함한 자기평가요인과 학업성취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의과대학 학생들은 보건관련학과 학생들에게 해부학 실습을 통해 시신의 구조를 설명과 토의를 하였다. 그 직후, 102명의 의과대학 학생들은 자기 평가요인과 의사소통의 영향에 관한 자기기입식 설문을 작성하였다. 연구기간은 2012년 6월부터 9월까지였다. 자료는 빈도 분석, t-test, 변량분석으로 처리되었다. 성별, 나이, 해부학 설명회의 경험에 관계없이 학생들은 자기평가요인의 모든 질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그 중에서, 전공과의 연계성, 언어적 의사소통 요인은 학업성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p<0.05).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요인 또한 0.580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1). 해부학 설명 과정은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로 더 배우려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업 동기를 부여하였다.

일반체육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이 비장애학생의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udent's Class Satisfaction toward General PE Teacher's Teaching Ability in an Inclusive PE Environment)

  • 윤석민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 /
    • 제58권3호
    • /
    • pp.361-370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별 통합체육수업에 참여하는 비장애학생의 수업 만족도에 대한 분석으로서 12명의 체육교사를 통합체육지도역량별로 3단계(상·중·하) 분류 후 그들의 통합체육수업에 참여하는 비장애학생 316명의 수업만족도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체육환경에 참여한 학생의 수업만족도의 상위요인인 교수행동만족도, 체육환경만족도, 운동능력만족도, 그리고 체육성적만족도는 p<.01 범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학생들의 통합체육 수업만족도의 상위요인인 교수행동만족도는 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셋째, 학생들의 통합체육 수업만족도의 상위요인인 체육환경만족도는 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넷째, 학생들의 통합체육 수업만족도의 상위요인인 운동능력만족도는 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다섯째, 학생들의 통합체육 수업만족도의 상위요인인 체육성적만족도는 교사의 통합체육지도역량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마이스터고 학생에 대한 산업체 HR 담당자의 이미지 분석 (Analysis of Image of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by Industrial HR Managers)

  • 조한진;위선복;이동호;김민웅;김태훈
    • 직업교육연구
    • /
    • 제36권2호
    • /
    • pp.68-94
    • /
    • 2017
  • 이 연구는 산업체 HR 담당자가 기대하는 마이스터고 학생 이미지와 현재 인식하는 이미지의 차이를 분석하여, 학교 교육과 취업 정책 발전 방안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Osgood(1957)이 개발한 의미 분별법을 조사도구로 선정하였으며, 마이스터고 학생에 관한 이미지를 조사하기 위해 Osgood이 제안한 50개의 형용사군과 선행연구들이 추가로 사용한 21개의 형용사군 중 전문가 10명의 타당도 검사를 거쳐 내용타당도 값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형용사를 제외하고 최종 20개의 형용사를 선정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를 광역권, 비 광역권으로 비율표집을 통하여 최종 표본 350개를 선정하였으며, 총 600개의 설문지를 발송하여 230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회수율은 38.3%로 나타났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체 HR 담당자가 기대하는 마이스터고 학생의 이미지는 평균 2.49로 나타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기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형용사를 그룹화 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한 결과 3개의 요인인 외면적 요인, 사고방식 요인, 내면적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산업체 HR 담당자가 현재 인식하는 마이스터고 학생의 이미지는 평균 3.24로 나타나 긍정적인 이미지로 마이스터고 학생을 인식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산업체 HR 담당자가 현재 인식하는 마이스터고 학생 이미지는 기대하는 마이스터고 학생 이미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 고등학생의 수학 교과에 대한 기본 학습 부진 요인 분석

  • 김사환;조정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14권
    • /
    • pp.327-348
    • /
    • 2001
  • 본 연구는 수학 교사가 수학 교과에 대한 학습부진 학생의 이해와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의 탐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질적 자료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심리검사, 일반 학습습관, 수학 학습습관, 수학 교과에 대한 태도 등 4가지 선문지를 사용하여 여고생을 대상으로 부진요인 분석에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진 요인은 의문 해결을 위한 의지 결핍과 장기 기억방법을 알지 못하고 수학교과목 자체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였다. 스스로 수학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선입감 때문에 해답을 보고 문제를 풀게 되고, 검산을 하지 않는 특성을 보였다. 이들 수학 학습부진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선수학습을 반드시 확인하는 수업을 고려해야 하며, 수학적 의사 소통 능력 등 보다 수학적인 내용과 과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치위생과 학생의 정서적 인식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Perception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 유지수;최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0권5호
    • /
    • pp.307-314
    • /
    • 2010
  • 본 연구는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학년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하여 대부분 만족한다(74.0%)고 응답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타 학년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1). 이는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2. 전공 분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전공교육내용(34.3%), 동료학생 및 면학 분위기(15.1%), 교수자(11.8%)의 순서로 지역별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3. 정서적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한 전공 학생들간의 학습풍토, 학과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은 전공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학습풍토는 일부 요인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교육과정만족도는 전공만족도와 매우 높은 상관(r>.7)을 보였으며, 이는 이후 분석과정에서 제외시켜 다중공선성을 제거하였다. 4. 전공만족도에 대한 정서적 반응 요인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F 검정통계값은 21.786, 유의확률은 .000으로 모형에 포함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상호관계적 학습풍토(t=4.3, p=.000), 자신감결여에 의한 무기력(t=-2.9, p=.004), 체제변화적 학습풍토(t=2.6, p=.009),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t=-2.2, p=.030)의 순으로 전공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공만족도에 부적상관을 보인 학과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자각된 무기력감 사이의 다중요인 간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정준상관분석 결과, 두 요인집단 간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783)을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표준화정준계수 -.811, 정준부하량은-.983)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표준화정준계수 -.557, 정준부하량 -.964)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 증상군 반응(정준교차부하량 -.769)이 자각된 무기력감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47)로서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정서적 특징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공 학습에 따른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증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초.중학생 창의성 영재 선발 검사에 나타난 창의성 요인별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Creativity Factors Found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Creative Gifted Student Selection Test)

  • 손충기;김명철
    • 영재교육연구
    • /
    • 제17권2호
    • /
    • pp.307-337
    • /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TTCT(Torrance Test of Creative Thinking)를 실시하여 창의성 영재를 선발하고, 선발된 창의성 영재들의 창의적 특성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 수학영재와 과학영재 간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밝힘으로써 창의성 영재들의 창의적 특성을 규명해 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17개 영재교육원 학생 중 수퍼영재교육을 희망한 594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영재를 선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창의성 요인의 차이 검증(t-test), 수학영재와 과학영재의 창의성 요인의 차이검증(t-test), 창의성 영재선발에 영향을 미치는 창의성 요인들의 초 중학생 간 및 수학영재 과학영재 간 차이검증(중다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TTCT는 창의성 영재 선발과 탈락을 변별하는 역량이 있으나, 창의성 요인 중 '유창성'과 '독창성', '유창성'과 '정교성' 간에는 각각 .78, .50의 상관계수를 보여 창의성 요인의 고유성이 낮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또 중학생은 초등학생에 비해 유창성(원 그림)과 정교성 요인(그림구성, 그림완성, 원 그림), 제목의 추상성(그림구성)이 유의하게 낮으며, 과학 영재는 수학영재에 비해 독창성(그림구성)과 정교성(그림구성, 그림완성, 원 그림) 요인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 영재 선발을 위한 검사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 계속 연구되어야 하며, 학년이 높아지면서 창의성이 낮아지는 문제의 해결방법과 교과별 영재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수학 은유 분석을 통한 대학생들의 학교 수학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 and Preference of School Mathematics by analysis of metaphor about mathematics)

  • 이경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29권1호
    • /
    • pp.51-72
    • /
    • 2015
  • 본 논문은 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수학 교과와 수학 학습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인식과 그러한 인식을 갖게된 시기와 이유를 조사하여 범주화하고 각 범주별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학에 대한 느낌을 은유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의 은유 표현을 긍정형, 부정형, 혼재형, 판정불가로 분류하여 남녀 성별 및 계열별로 각 유형별 비율과 유형별 표현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선호 시기와 비선호 시기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항상, 없음의 여섯 시기로 나누어 각 영역별 비율을 살펴보았고, 선호 및 비선호 이유를 성적요인, 정의적 요인, 내용적 요인, 교사 요인, 기타 요인과 같이 다섯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의 제시한 수학 은유 표현은 긍정형이 27%, 부정형이 42%, 혼재형이 27%로 부정형 표현을 가장 많이 제시하였다. 특히, 계열별 분석에서는 인문사회계열과 공학계열의 학생들은 부정형 표현이 긍정형에 비하여 2배 정도 높았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에는 반대로 긍정형 표현이 부정형에 비하여 2배 정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둘째, 수학에 대한 선호시기와 이유를 묻는 질문을 한 결과, 초, 중, 고등학교로 진급할수록 수학에 대한 선호 비율이 높아졌다. 당시 수학을 선호했던 이유로는 성적 요인과 정의적 요인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셋째, 수학 비선호 시기와 이유에 대한 질문 결과를 보면, 마찬가지로 초, 중, 고등학교로 진급할수록 수학에 대한 비선호 비율이 높아졌다. 그 이유로는 수학 학습 내용의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졌다는 내용적 요인과 성적 요인을 제시한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