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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제분용 백미 내 잠재적 위해 세균에 대한 살균 및 세척 효과 (Antibacterial and Rinsing Activities Against Potentially Harmful Bacteria in Rice during Rice Flour Production)

  • 한재광;차민희;김민주;김근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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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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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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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습식 쌀가루의 제분과정 중에서 유해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침지공정이나 세척공정에 사용되는 물에 천연살균제인 쌀뜨물발효액 혹은 화학살균제인 chlorine dioxide (CD)와 sodium benzoate (SB)를 각각 첨가하여 침지공정이나 세척공정 중 쌀에 잔류 미생물의 증식억제 정도를 파악하였다. 또한 원료 쌀의 잔류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침지공정 전과 후 세척 횟수별 잔류 미생물의 제거 정도를 파악하였다. 쌀뜨물발효액, CD, 혹은 SB는 백미 내 잔류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위해 세균들로 선정된 S. typhimurium, E. coli, 그리고 B. cereus 표준균주들에 대하여 액체배양액 내에서 각각 첨가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이들 살균제들의 항균력이 비교적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쌀뜨물발효액이나 SB와 비교하였을 때 CD가 액체배양액 내에서 가장 높은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쌀뜨물발효액, CD, 혹은 SB는 침지과정 중에 각각 첨가된 농도가 증가하면서 백미 내 잔류세균에 대하여 이들 살균제들의 항균력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위에서 언급한 S. typhimurium, E. coli, 그리고 B. cereus 표준균주들에 대하여 액체배양액 내에서 이들 천연살균제와 화학살균제들이 나타낸 항균력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백미 검체의 침지 전과 후 세척 횟수에 따른 백미 잔류 세균의 제거효과는 백미 검체를 침지하지 않고 세척하였을 때가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세척을 한 후 침지를 시켰을 때는 세척 횟수가 증가하여도 잔류 세균의 수가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백미의 살균 및 제균 방법으로는 살균제에 의한 살균방법보다는 물 등으로 세척하여 잔류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TP bioluminescence Assay를 이용한 대학 급식시설의 위생상태 평가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Hygienic Status of University Foodservice Operation using ATP bioluminescence Assay)

  • 박영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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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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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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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학 급식 시설의 미생물적 위생상태를 평가하기 위해서 도마, 칼, 식판 그리고 행주에 대하여 ATP bioluminescence와 표준평판 균수를 측정 비교하여 분석,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마, 칼, 식판 그리고 행주에 대한 표준평판 균수의 허용기준으로 1 $\textrm{cm}^2$당 40을 기준으로 하고 ATP bioluminescence는 800 RLU을 허용기준으로 하여 만족 할만한 수준과 시정할 수준으로 구분하여 위생상태를 평가하였을 때 ATP bioluminescence 측정값과 표준평판 균수 측정값은 84.7%의 일치도를 보였다. 2) 사용 전 도마, 칼, 식판, 및 행주의 ATP bioluminescence 측정값과 표준평판 균수 측정값의 일치도는 91.7%, 사용 중 두 값의 일치도는 75%. 그리고 세척ㆍ소독 후의 두값의 일치도는 87.5%로 사용 전의 일치도가 가장 높았고 사용 중의 일치도가 가장 낮았다. 3) ATP bioluminescence 측정과 표준 평판 균수 측정으로 얻어진 결과에서 사용 전 도마, 칼, 식판, 및 행주의 87.5%가 허용기준 이하이고, 사용 중 도마, 칼, 식판, 및 행주의 29.2%만이 허용기준 이하이며, 세척ㆍ소독 후 도마, 칼, 식판, 및 행주의 42.7%가 허용기준 이하로 사용전의 위생상태가 가장 양호하며 사용 중인 경우 위생상태가 가장 불량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4) 사용 전 도마, 칼, 식판, 행주 4종류의 표준평판 균수가 허용기준 이하 검출된 대학 급식 시설은 3곳이며, 사용 중 4종류의 표준평판 균수가 허용기준 이하 검출된 곳은 없었고 세척ㆍ소독 후 4종류의 표준평판 균수가 허용기준 이하 검출된 곳도 없었다. 5) 도마, 칼, 식판, 및 행주의 용도별 분리사용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특히 칼과 도마는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크므로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분리 사용이 필요하며 소독방법 및 횟수에서 행주의 소독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마의 소독이 가장 미흡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용 중 도마, 칼, 행주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와 분리 사용이 필요하며 칼, 도마, 행주에 대한 적절한 소독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사려된다. 결론적으로 ATP bioluminescence 측정값은 표준평판균수 측정값과 높은 일치도를 보여 급식 분야의 미생물 품질관리 평가에 ATP bioluminescence 측정의 이용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HACCP system에 적용하기 위하여 보다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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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에서 제공하는 잠재적 위험 식품의 미생물적 품질향상을 위한 중점관리점 관리방안 (Management of Critical Control Points to Improve Microbiological Quality of Potentially Hazardous Foods Prepared by Restaurant Operations)

  • 전혜연;최정화;곽동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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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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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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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외식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식단 중에 PHF(Potentially Hazardous Foods)메뉴를 Screening하여, 미생물적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점관리기준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1. 실온에 방치되어 있던 시금치나물은 미생물 증식이 가능한 위험 온도 범위인 $24.2{\pm}1.0^{\circ}C$에 20시간정도 장시간 노출되었으며, Solberg M 등(1990)이 제시한 원재료의 미생물적 안전기준치에 대해 $6.36{\pm}0.5{\log}\;CFU/g$, $4.59{\pm}0.1{\log}\;CFU/g$로 기준치를 모두 초과하였다. 또한 영국 PHLS(Gilbert RJ 등 2000)의 장내세균 기준치에 따르면 $4.46{\pm}0.1{\log}\;CFU/g$로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황색포도상구균도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반면에 냉장보관($4.9^{\circ}C$)을 했던 시금치나물은 일반세균 $2.86{\pm}0.5{\log}\;CFU/g$으로 그 외의 모든 미생물 검사에서 기준치 아래의 수치로 나타났다. 2. 양상추의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는 $4.66{\pm}0.4{\log}\;CFU/g$에서 세척만 했을 때 $3.12{\pm}0.6{\log}\;CFU/g$, 소독 후 세척을 했을 때 $2.23{\pm}0.3{\log}\;CFU/g$로 100 ppm에서 5분 침지한 양상추가 미생물오염도가 낮게 측정되었으며, 대장균군수와 황색포도상구균, 장내세균수 모두 소독 후 세척했을 경우가 낮은 미생물수치를 보였다. 또한 토마토는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가 $3.08{\pm}0.4{\log}\;CFU/g$였는데, 소독 후 세척과정을 거친 토마토가 $0.72{\pm}0.7{\log}\;CFU/g$로, 세척만 한 토마토의 표준평판균수 $2.10{\pm}0.3{\log}\;CFU/g$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소독과정을 거친 토마토의 대장균군수와 황색포도상구균수가 역시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장내세균의 경우는 소독 후 세척과정을 거친 토마토에서는 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단체급식에서 여러 번의 세척만으로 다량의 생채소 품질을 위생적 상태로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따라서 가열조리를 거치지 않는 생채소 음식의 전처리에는 반드시 소독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3. Screening을 통해 원재료의 특성상 미생물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던, 세척하기 까다로운 베이비채소, 라디치오, 부추를 선정하여 염소수 100 ppm에 5분 소독, 100 ppm에 10분 소독을 시행하여 미생물적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라디치오는 표준평판균수가 원재료 $6.02{\pm}0.5{\log}\;CFU/g$, 5분 소독 후 $4.10{\pm}0.6{\log}\;CFU/g$, 10분 소독 후 $2.58{\pm}0.3{\log}\;CFU/g$로 원재료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10분 소독 후에는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베이비채소의 원재료의 표준평판균수는 $5.76{\pm}0.1{\log}\;CFU/g$이고, 5분 소독 후 $5.14{\pm}0.1{\log}\;CFU/g$, 10분 소독 후 $4.27{\pm}0.6{\log}\;CFU/g$로 나타났으며, 부추의 원재료 표준평판수는 $6.83{\pm}0.5{\log}\;CFU/g$, 5분 소독 후는 $5.30{\pm}0.3{\log}\;CFU/g$, 10분 소독 후는 $4.18{\pm}0.5{\log}\;CFU/g$로 라디치오에 비해서는 10분 소독 후에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소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은 미생물의 수치를 보였다.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장내 세균 역시 소독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낮은 미생물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소독이 까다로운 채소류는 소독시간의 연장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4. Screening을 통해 양념장을 주재료와 섞은 후, 미생물의 수치가 증가하는 결과를 토대로 양념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구의 대상이 되었던 외식업체에서 양념류에 대한 소독과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소독과정을 거친 양념류와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A)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던 양념장(B)을 비교분석하였다. 봄동겉절이와 미나리겉절이의 미생물품질결과를 보면, 양념장A는 양념장B에 비해서 1 {\log} 이상의 미생물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독과정을 거치고 식초를 첨가한 양념장A의 경우, Solberg M (1990)와 영국 PHLS (Gilbert RJ 등 2000)의 기준치이하로 나타났으며, 오염도가 높았던 부재료, 양념류 소독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5. 비가열처리 공정은 가열단계가 없고, 후처리 공정은 이후에 가열단계가 없기 때문에 조리종사원의 손에 의한 교차오염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이 시점의 통제 및 관리가 요구된다. 조리도구의 소독 전(B)과 소독 후(A)의 미생물 수치를 비교분석 결과, B군에 비해 A군 즉 소독을 시행한 후로는 조리도구에서 미생물 검출 수치가 모두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B군의 조리도구의 경우는 모두 기준치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A군의 조리도구의 경우는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소독의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세포수 측정을 위한 처리방법의 비교 (The Comparison of Methods Processing Cells Recovered by Bronchoalveloar Lavage)

  • 박재석;김재열;이귀래;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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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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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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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기관지폐포세척술로 얻은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총세포 숫자와 감별숫자는 특발성폐섬유증을 포함한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과 예후 및 치료방침의 결정에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그러나 기관지폐포세척액 처리 방법에 대한 표준 방법 (standard method)이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고, 병원마다 처리 방법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 검사 결과의 해석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처리방법 중에서 면거즈 (cotton gauze)로 걸르는 방법, 세척액의 원심 분리 후 재부유하는 방법,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보관 시간등이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방 법: 활동성 폐질환이 없는 6명의 사람에 대해서 기관지내시경을 하여 얻은 기관지폐포세척액을 모아서 siliconized glass tube에 분주한 후, 0, 1, 2, 4겹의 면거즈 (pore size: 1mm)로 걸른후 일부를 trypan blue로 염색한 후 hemocytometer로 총세포숫자를 계수하고 일부는 cytocentrifuge한 후 Wright-Giemsa stain을 하여 감별숫지를 하였다. 그리고 일부의 세척액을 두 겹의 거즈로 걸른 후에 원심분리(400g, 30min) 하고 RPMI1640으로 재부유액을 만들어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를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는 $4^{\circ}C$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2시간, 24시간, 48시간 후에 각각 같은 방법으로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를 하였다. 결 과: 기관지폐포세척액을 면거즈로 거르지 않은 경우와 여러겹의 면거즈로 걸른 경우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에 차이가 없었으나 기관지폐포세척액을 면거즈로 거르지 않았을 경우 두 예(33%)에서 점액사 때문에 세포가 뭉치고 겹쳐져서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가 어려웠다. 기관지폐포세척액을 원심분리하였을 경우 총세포숫자는 감소하였으나 ($24{\pm}18%$), 감별숫자에는 차이가 없었다. 보관시간에 따른 총세포숫자에 있어서 2시간 보관했을 경우에는 총세포숫자의 감소가 없었으나 24시간 이상 보관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24시간: $28{\pm}21%$, 48시간: $41{\pm}24%$), 감별숫자에 있어서는 보관시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48시간 보관시에는 세포변성으로 감별숫자가 어려웠다. 결 론: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총세포숫자와 감별숫자를 위한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처리과정에서 면거즈로 걸러서 두시간 아내에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원심분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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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광광도법을 이용한 포름알데히드 확산측정기의 평가 (Evaluation of a Diffusive Sampler for the Measurement of Formaldehyde using Colorimetric Method)

  • 임봉빈;김선규;정의석;김선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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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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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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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실내공기 중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하기 위해 세 가지 다른 반응의 흡광광도법(비색분석)을 응용한 뱃지형 확산측정기를 평가하였다. 흡수여지의 세척방법을 비교한 결과 사용된 세척용액의 종류에 관계없이 세척하지 않은 경우 보다 양호한 세척효과가 나타났다. 각 측정방법에서 사용될 흡수액의 농도는 시료채취율을 기준으로 정하였다. 평가된 공시험 값은 측정방법별로 15% 이내의 편차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측정기의 재현성은 MBTH법이 상대표준편차 10% 이내로 가장 양호하며, 채취된 포름알데히드 양과 시간가중평균농도와의 상관관계는 세 가지 측정방법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시료채취율이 가장 좋은 MBTH법이 다른 측정방법과 비교하여 가장 낮게 나타나 시료채취율이 가장 크고 정량한계가 낮은 측정방법일수록 포름알데히드 측정에 요구되는 측정시간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탄에 흡착된 계면활성제에 의한 Phenanthrene 흡착 (Phenanthrene Uptake by Surfactant Sorbed on Activated Carbon)

  • 안치규;우승한;박종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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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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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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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토양 세척공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에서 계면활성제를 재사용하고자 활성탄 흡착 공정을 적용하였으며 이때 오염물질의 흡착분배를 평가하기 위해 수학적 모델을 적용하여 해석하였다. 오염물질로는 phenanthrene을 계면활성제로는 Triton X-100을 사용하였다. Phenanthrene을 200 mg/kg으로 오염시킨 토양을 10 g/L의 계면활성제 용액으로 세척을 수행하였으며 이 세척액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도의 입상 활성탄을 첨가하여 선택적 흡착을 수행하였다. 활성탄의 주입량이 2.5 g/L에서 99.3%의 phenanthrene이 흡착 제거되었으며 이 때 액상에 존재하여 재이용 가능한 계면활성제의 회수율은 88.9%였다. 활성탄 흡착 평형에서 오염물질의 흡착량은 단일 성분 표준모델에서 예상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이 선택적으로 흡착되었으며 이는 활성탄에 흡착된 계면활성제 미셀에 의한 표면 용해 현상에 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흡착 계면활성제의 흡착 효율 인자는 1보다 매우 큰 값을 나타내었고 흡착 몰 당 오염물질 용해 비가 액상 값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활성탄 흡착에 의한 계면활성제 재이용 시 이론적 분배보다 더 우수한 효율로 오염물질의 선택적 분리가 가능함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측면산화 프리크리닝의 최소화를 통한 DRAM의 데이터 유지시간 개선 (Enhancement of Data Retention Time in DRAM through Optimization of Sidewall Oxidation Precleaning)

  • 채용웅;윤광렬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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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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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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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SC1(Standard Cleaning) 시간을 줄여 STI 측벽에서의 실리콘 손실 및 과도절개를 최소화하여 DRAM에서의 데이터 유지시간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SC1 시간 최적화를 통해 STI 상층 모서리부에서의 기생 전기장을 약화시킴으로서 Inverse Narrow Width 효과를 감소시키면 셀 트랜지스터의 Subthreshold 누설의 증가없이 채널 도핑농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것은 셀 접합에서 P-Well간 공핍 영역에서의 전기장을 최소화하여 일드나 데이터 유지시간의 증가를 보여 주었다.

폐암의 진단 검사 중 기관지 세척액에서 ThinPrep검사법과 기존의 세포검사법의 유용성에 대한 비교 (A Comparison of Conventional Cytology and ThinPrep Cytology of Bronchial Washing Fluid in the Diagnosis of Lung Cancer)

  • 김상훈;김은경;시계동;김정현;김경수;유정환;김주영;김광일;안희정;이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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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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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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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ThinPrep$^{(R)}$검사는 원심분리를 통해 불필요한 혈액이나 점액들을 제거, 선택적으로 진단에 필요한 다량의 세포들만 모아 기존의 세포검사의 한계를 극복하여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여러 분야에서 암의 조기 진단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관지 세척액의 Thin-Prep$^{(R)}$검사와 기존의 세포검사의 진단율을 비교하여 ThinPrep$^{(R)}$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2002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1,116명의 환자 중 암세포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던 790명의 기관지 세척액 검체를 대상으로 세척액을 양분하여 기존의 세포 검사와 ThinPrep$^{(R)}$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대상환자는 남자 446명, 여자 344명이었고 평균나이는 58.3(${\pm}16.7$)세였으며, 이 중 197명이 기관지 내시경이나 경피적 폐생검 등의 표준진단방법을 통해 암을 진단 받았다. 암의 진단에 있어 ThinPrep$^{(R)}$ 검사는 민감도 71.1%, 특이도 98.0%, 양성 예측도 92.1%, 음성 예측도 91.1%, 위음성률 8.9%였다. 기존의 세포검사의 경우에는 민감도 57.9%, 특이도 98.0%, 양성 예측도 90.5%, 음성 예측도 87.5%, 위음성률 12.5%였다. 중심형 병변인 경우 ThinPrep$^{(R)}$의 민감도는 82.8%였고 세포검사의 민감도는 70.1%였다. 결 론: 기관지 세척액 검체를 대상으로 한 폐암의 진단에 있어서 ThinPrep$^{(R)}$검사는 기존 세포검사에 비해 민감도가 높았으며 낮은 위음성률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는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와 상관 없이 나타났고, 특히 중심형 병변일 경우의 민감도는 ThinPrep$^{(R)}$ 검사법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관지 세척액 검사에서 ThinPrep$^{(R)}$을 활용할 경우 폐암의 진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종의 근관세척액과 Listerine(R)의 항균성 비교 연구 (COMPARISON OF ANTIBACTERIAL EFFECT OF Listerine(R) WITH VARIOUS ROOT CANAL IRRIGANTS)

  • 김영훈;강민경;최은경;양소영;양인석;강인철;황윤찬;황인남;오원만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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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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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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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여러 가지 근관세척액(NaOCl, CHX, EDTA)과 구강세정제로 사용되는 $Listerine^{(R)}$을 근관감염균주인 Porphyromonas gingivalis와 Enterococcus faecalis를 상대로 항균효과를 비교하고 $Listerine^{(R)}$이 근관세척액으로 사용가능한지를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orphyromonas gingivalis ATCC 3327과 Enterococcus faecalis ATCC 29212의 표준균주를 사용하였다. 실험을 위한 근관세척제로 0.1%, 0.2%, 1%, 2% Chlorhexidine(CHX)과 0.5%, 1%, 2.5%, 5.25% NaOCl, 0.5M EDTA(18.6% EDTA). 그리고 $Listerine^{(R)}$원액을 이용하였다. 항균효과의 비교는 액체배지상에서 균주의 혼탁도와 한천 확산법을 이용한 억제대 비교로 하였다. 모든 실험군은 대조군과 비교시 근관내 균주에 항균성을 나타냈다(p < 0.001). 모든 농도의 NaOCl, CHX, 그리고 EDTA는 실험균주에서 높은 항균성을 보였다. 모든 실험에서 $Listerine^{(R)}$은 다른 근관세척제에 비해 낮은 항균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Listerine^{(R)}$이 E. faecalis와 P. gingivalis에 대해 항균성을 보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근관세척 액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항균성을 나타냄으로 근관세척 액으로 사용은 적합하지 않음을 나타냈다.